농구
-
시카고 불스 왕조 신화의 '단짝' 마이크 조던과 스카티 피펜, '더 라스트 댄스'로 사이에 금이 갔다
1990년대 시카고 불스의 왕조를 세웠던 '단짝' 마이클 조던과 스카티 피펜이 요즘 관계가 좋지 않다는 보도가 나왔다. 미국 경제전문매체 포브스는 23일 시카고닷컴에 기사를 기고하는 작가 샘 스미스의 말을 인용, 이같이 보도했다. 포브스는 조던과 피펜 둘 사이를 스미스보다 더 잘 아는 사람이 없다고 전하며 피펜이 ESPN에서 시청률 기록을 세웠던 다큐멘터리 '더 라스트 댄스'에서 어떻게 다뤄졌는지를 보고 마이클 조던과 스콧티 피펜의 관계에 대해 스미스가 "지금은 좋지 않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스미스는 뉴요커와의 인터뷰에서도 "이제는 두 사람의 관계가 좋지 않다고 생각한다"며 "나는 피펜이 조던의 연기에 상처를 입었다는
-
여자프로농구 6개 구단 대상 새 시즌 규칙 설명회
WKBL(한국여자농구연맹)은 여자프로농구 6개 구단을 대상으로 22일 규칙 설명회를 시작했다.오는 10월 10일 개막하는 2020-2021시즌을 대비해 WKBL 심판부는 이날 부천 하나원큐를 시작으로 31일 인천 신한은행까지 각 구단을 직접 방문해 코치진과 선수단을 대상으로 규칙 설명회를 연다.지난 시즌에는 개막 10여 일을 앞두고 규칙 설명회를 열었지만 이번 시즌에는 개막 2개월여 전에 개최한다.이에 대해 WKBL은 "올 시즌을 앞두고 달라지는 판정 기준으로 인해 구단들이 시즌을 준비하는 데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예년보다 다소 이른 시기에 설명회를 진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각 구단 연습체육관에 마련된 시설에서 진행할 이번 설명회는 공
-
NBA '슈퍼 루키' 자이언 윌리엄슨, 돌연 다즈니 올랜도 캠프 떠난 이유 놓고 음모론 대두
미국 프로농구(NBA) ‘슈퍼 루키’ 자이언 윌리엄슨(뉴올리언스 펠리컨스)가 지난 16일 긴급한 가족 의료상황 때문에 디즈니 올랜도를 떠난 것으로 확인됐다. 22일 미국경제전문매체 포브스에 따르면 뉴올리언스는 코로나 바이러스 대유행으로 인해 선수와 NBA 재개를 비판적으로 대하는 가운데 소속 멤버인 윌리엄슨에 대해 세심한 관리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포브스는 농구팬들과 NBA 관계자들은 모두 오는 30일 NBA가 재개될 때 윌리엄슨이 경기하는 모습을 보고 싶어한다고 전했다. 하지만 그가 NBA 캠프를 떠났다는 사실이 알려지자 구체적인 음모론 등이 NBA 트위터를 장식했다. 스포츠매체 '디 에슬레틱' 샴스 샤라니아에 따르면 윌
-
프로농구 현대모비스 마스코트 '피버스' 새 이름 공모전
프로농구 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는 새 마스코트 이름을 공모한다고 21일 밝혔다.최근 마스코트 '피버스' 남녀 캐릭터의 외양을 새롭게 디자인한 현대모비스는 새 모습에 어울리는 새 이름을 팬 의견을 수렴해 찾아주고자 이번 공모를 하게 됐다.최우수상 선정 작품을 낸 팬에게는 50만원 상당의 여행상품권을, 우수상을 받는 5명에게는 선수 친필 사인 유니폼을 준다.응모는 구단 홈페이지(www.mobisphoebus.co.kr)를 통해서 하면 된다.
-
[마니아 노트] 크리스 폴, 오클라호마시티 썬더 떠나나...클리블랜드, 뉴욕 등 눈독
[LA=장성훈 특파원] 미국프로농구(NBA) 휴스턴 로키츠는 2017~2018시즌을 앞두고 크리스 폴을 데려오기 위해 선수 7명과 다음 시즌 1라운드 신인 지명권 및 현금 등을 LA 클리퍼스에 주었다.포인트가드 폴이 가세하면서 로키츠는 일약 NBA 우승 후보로 떠올랐다. 실제로 로키츠는 서부콘퍼런스에서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를 7경기 차로 여유 있게 따돌리고 1위를 차지했다. 플레이오프에서도 순항했다. 콘퍼런스 결승전에서도 로키츠는 워리어스에 3승2패로 앞서며 최종 결승전 진출을 눈앞에 뒀다. 그러나 5차전 종료 1분 전 폴이 슛을 시도한 후 착지하는 과정에서 햄스트링 부상을 입고 6, 7차전에 나오지 못했다. 폴이 없는 로키츠는 워리어스
-
NBA 개인상, 시즌 중단 전 성적으로 선정…아데토쿤보 MVP 2연패 유력
미국프로농구(NBA) 정규리그 개인상 수상자를 시즌 중단 전 성적만으로 뽑기로 하면서 '그리스 괴인' 야니스 아데토쿤보(밀워키 벅스)의 두 시즌 연속 최우수선수(MVP) 수상이 유력해졌다.AP통신은 18일(이하 한국시간) "NBA의 이번 시즌 정규리그 MVP를 비롯한 개인상 경쟁은 끝이 났다"고 보도했다.AP통신에 따르면 NBA 사무국은 이날 NBA 소속 30개 팀에 공문을 보내 올 시즌 정규리그 개인상 수상자 선정 시 이달 말 시즌 재개 후의 성적은 반영하지 않으며 투표도 시즌 재개 이전에 마칠 것이라고 밝혔다.이에 따라 이번 정규리그 MVP뿐만 아니라 올해의 신인, 수비수, 감독, 식스맨 등 개인상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
-
레이커스-벅스 블록버스터 트레이드...블리처리포트 제기
[LA=장성훈 특파원] 미국프로농구(NBA) LA 레이커스와 밀워키 벅스의 ‘블록버스터’ 트레이드 가능성이 제기됐다. 블리처리포트의 앤디 베일리는 최근 레이커스가 이번 시즌 우승하지 못할 경우, 스타 파워가 부족한 올 자유계약 시장의 상황을 감안해 벅스와 트레이드를 통해 전력을 보강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레이커스가 벅스로부터 에릭 블렛소와 웨슬리 매튜스를 받고 대니 그린, 알렉스 카루소, 2020년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 지명권을 준다는 것이다. 베일리는 르브론 제임스가 코트에 있을 때와 없을 때의 레이커스 전력은 너무나 차이가 난다고 지적했다. 제임스가 벤치에 있는 동안 앤서니 데이비스가 뛰어도 별무효과라는 것이다
-
[마니아 스토리] 웬만해선 아데토쿤보를 막을 수 없다...밀워키 벅스의 동부콘퍼런스 우승이 필연적인 이유
[LA=장성훈 특파원] “야니스 아데토쿤보를 막을 자 누군가?” 미국프로농구(NBA) 2019~2020시즌 재개가 2주 앞으로 나가온 가운데 미 언론 매체들이 파이널 진출이 가능한 팀들을 분석하느라 분주하다.이들 중 야후스포츠는 최근 “동부콘퍼런스에서 누가 아데토쿤보의 밀워키 벅스를 막을 수 있을까”라는 제목의 기사를 게재하며 사실상 벅스의 파이널 진출을 기정사실화했다.야후스포츠는 벅스가 지난 3년간의 시행착오를 이번 시즌에서 반복하지 않기 위해 두 가지 ‘약점’을 보완했다고 분석했다. 이 매체는 그동안 토론토 랩터스와 보스턴 셀틱스 등이 벅스를 맞아 펼친 전술은 아데토쿤보에 대한 ‘벌떼 수비’라고 지적했다. 림 주위에
-
[마니아 스토리] 제임스 하든 굴욕...백인 우월주의 상징 마스크 썼다 된서리
[LA=장성훈 특파원] 제임스 하든(휴스턴 로키츠)이 마스크를 잘못 썼다가 된서리를 맞았다. 로키츠 트위터는 최근 미국프로농구(NBA) 2019~2020 시즌이 재개되는 올랜도 ‘버블’에 도착한 하든의 마스크를 쓴 모습을 17일(이하 한국시간) 올렸다.그런데, 이 사진을 본 일부 팬들이 식겁했다.미국 성조기를 변형해 만든 이 마스크에 얇은 청색 선이 새겨져 있는데, 이것이 친(親)경찰, 백인 우월주의, 반(反)BLM(흑인 생명은 중요하다) 등을 상징하고 있다는 것이다. 마스크에는 또 ‘처벌자’를 상징하는 해골 모양의 로고도 새겨져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흑인인 하든이 이 같은 의미를 가진 마스크를 쓰자 팬들은 분개했다. 즉각 하든의 ‘철
-
LA 레이커스 플레이오프 1라운드서 탈락할 것...찰스 바클리 예상
[LA=장성훈 특파원] 미국프로농구(NBA) 왕년의 스타 찰스 바클리가 LA 레이커스의 플레이오프 1라운드 탈락을 예상했다. 상대는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다. 미 매체들은 18일(한국시간) 포틀랜드가 8번 시드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해 1번 시드인 LA 레이커스를 꺾을 것으로 바클리가 전망했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매체들에 따르면, 바클리는 주세프 너키치와 자크 콜린스가 돌아온다면 포틀랜드를 당해낼 팀이 없다고 주장했다. 바클리는 또 하산 화이트사이드가 시즌 내내 훌륭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같은 바클리의 주장에 대해 NBA 관계자들은 “터무니 없다”는 반응이다.이들은 예전에도 바클리가 여러 예상을 했으나 모두 빗나갔
-
프로농구 10개 구단 외국인 선수 구성 완료…14명은 새 얼굴
2020-2021시즌 프로농구 코트를 누빌 외국인 선수의 구성이 완료됐다.16일 서울 삼성이 아이제아 힉스(26·202㎝), 제시 고반(23·207㎝)과 계약했다고 발표하면서 10개 구단의 외국인 선수 라인업이 모두 공개됐다.팀당 2명씩 전체 20명의 외국인 선수 가운데 2020-2021시즌 처음 한국 무대에 선보이는 선수는 70%에 달하는 14명이다.2019-2020시즌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때문에 중도에 끝났고, 외국 리그도 대부분 열리지 않아 'KBL 경력자'들이 대거 다시 모습을 보일 것이라는 예상이 빗나간 셈이다.지난 시즌에는 개막 시점 기준으로 전체 외국인 선수 21명 가운데 57%인 12명이 KBL에 처음 등장하는 선수들이었다.지난 시
-
[마니아 스토리] '농구황제' 마이클 조던의 고민...350억 대저택 8년 째 안 팔려
[LA=장성훈 특파원] ‘농구황제’ 마이클 조던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2900만 달러(350억 원)짜리 대저택이 8년째 팔리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조던은 지난 2012년 일리노이주 하일랜드 파크에 있는 5만6000 스퀘어피트 부지의 대저택을 2900만 달러에 내놓았으나 구입자가 나타나지 않자 이듬해 800만 달러 싼 2100만 달러로 가격을 낮췄다. 그러나 구입자는 없었다. 결국 2014년에 500만 달러를 더 내려 1600만 달러에 내놓았으나 시장은 싸늘했다. 할 수 없이 2015년 1485만5,000 달러까지 내렸다. 2900만 달러에 내놓은 집이 반 토막이 난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조던의 대저택은 팔리지 않고 있다. 이에 부동산 업계 소식을 전하고 있는
-
스테판 커리 백업 요원, 리키 루비오 급부상
[LA=장성훈 특파원] 농구만큼 촌각을 다투는 종목도 드물다. 0.1초를 남기고 승부가 뒤집히는 경우가 허다하기 때문이다. 그런 상황이 연출되려면 마이클 조던 같은 클러치 슈터가 있어야 한다.그러나 천하의 조던도 경기 막판에는 체력이 소진돼 그렇게 하고 싶어도 할 수 없다. 그럴 때마다 필 잭슨 감독은 작전타임으로 요청해 조던에게 쉴 시간을 주곤 했다. 1998년 6월 15일(이하 한국시간)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 델타 센터에서 시카고 불스 대 유타 재즈의 미국프로농구(NBA) 파이널 6차전이 열렸다.경기 종료 20초를 남기고 1점 뒤지고 있던 불스의 조던은 재즈의 칼 말론에게서 볼을 탈취하는 데 성공했다. 역전 기회를 잡은 것이다. 이
-
프로농구 삼성, NBA 뉴욕 닉스서 뛰었던 힉스·고반 영입
프로농구 서울 삼성이 외국인 선수 아이제아 힉스(26·202㎝)와 제시 고반(23·207㎝)을 영입했다.. 힉스는 2017-2018시즌과 2018-2019시즌 미국프로농구(NBA) 뉴욕 닉스에서 뛰었던 선수로 정규리그 21경기에 나와 평균 4.4점, 2.3리바운드를 기록했다. 2019-2020시즌에는 러시아 리그에서 활약했다. 고반은 지난 시즌 일본프로농구 교토에 몸담았던 선수다.
-
[마니아 스토리] 론도 부상으로 LA 레이커스 우승 전선 빨간불 vs 론도 수비 지수 '제로' 문제 되지 않아
[LA=장성훈 특파원] 라존 론도가 훈련 도중 손가락 골절상을 입고 6~8주간 결장하게 되자 LA 레이커스의 미국프로농구(NBA) 2019~2020시즌 우승 전선에 빨간 불이 켜졌다는 주장과 론도가 없어도 레이커스는 충분히 우승할 수 있다는 주장이 팽팽하게 맞서고 있다. ESPN의 '더 허드' 진행자인 콜린 카우허드는 최근 론도 부상 소식을 접한 뒤 그의 결장은 LA 레이커스의 우승 희망을 망치게 하는 결정적인 요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카우허드는 "주전 포인트가드 에이버리 브래들리가 시즌 불참을 선언한 데 이어 차원이 다른 지능적 수비를 펼치는 론도마저 빠진다면 레이커스의 우승 희망은 침몰할 것이다. 이는 르브론 제임스도 잘 알고 있을
-
프로농구 현대모비스, 기아자동차 후원 마스크 2천장 기부
프로농구 울산 현대모비스가 기아자동차 후원으로 만든 마스크 2천개를 울산 지역에 기부한다.현대모비스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기아자동차와 함께 마스크 6천개를 만들어 선수단 훈련에 사용할 예정이며, 이 중 2천개를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울산지역본부와 울산사회복지협의회에 기부한다고 15일 밝혔다.마스크는 한국의료시험연구원 안전기준을 통과한 기능성 소재로 제작했으며 후원사인 기아자동차와 현대모비스 구단 엠블럼이 새겨져 있다.현대모비스 관계자는 "연고 지역 팬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었고, 선수들과 같은 마스크를 착용해 소속감을 느낄 수 있도록 하는 취지로 기부를 결정했다
-
미국대학농구 이현중, FIBA 인터넷 홈페이지 장식
"이현중은 '넥스트 와타나베'가 될 수 있을까? 커리의 대학 시절 코치는 그렇다고 생각한다."미국대학스포츠협회(NCAA) 남자농구 디비전 1에서 활약하는 이현중(20)이 국제농구연맹(FIBA) 인터넷 홈페이지를 장식했다.FIBA는 15일 인터넷 홈페이지에 '이현중이 와타나베 유타와 같은 선수가 될 수 있을까'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에 있는 데이비드슨대 소속 이현중의 발전 가능성에 대해 분석했다.이현중은 지난해 데이비드슨대에 입학한 선수로 1984년 로스앤젤레스 올림픽 여자농구 은메달리스트 성정아 씨와 실업 명문 삼성전자에서 선수로 뛴 이윤환 씨의 아들이다.FIBA가 이현중과 비교한 일본 선수 와타나베 유타(26
-
[마니아 스토리] 스테판 커리가 NBA 최고 선수인 이유...블리처리포트 분석
[LA=장성훈 특파원] 신선우 감독이라고 있다.계산이 빨라 ‘신산’이라는 별명을 갖고 있는 우리나라 최고 명장 중 한 명이다. 신 감독이 ‘신산’이 된 이유 중 하나가 있다. 3점 슛에 대한 이야기다. 그는 3점 슛을 그리 좋아하지 않았다. 확률적으로 성공률이 그리 높지 않기 때문이다. 경기 중에 상대 선수들이 거푸 3점 슛을 성공시켜도 신경을 쓰지 않았다. 그런 선수를 적극적으로 수비하라고 지시하지도 않았다. 그냥 슛하도록 내버려 두라고 했다. 제풀에 지칠 것이라고 확신했기 때문이다. 그런 계산으로 그는 KBL에서 정규리그 3회 우승 및 쳄피언결정전 3회 우승이라는 성적을 올렸다. 미국프로농구(NBA) 시카고 불스를 2차례나 3연패
-
프로농구 DB, 19일부터 25일까지 경남 사천 전지훈련
프로농구 원주 DB가 19일부터 25일까지 경남 사천에서 전지훈련을 한다고 14일 밝혔다.6월 1일부터 강원도 원주에서 선수단을 소집해 기초 체력 강화 훈련을 진행한 DB는 이번 사천 전지훈련에서 로드워크와 서킷 트레이닝, 해변 모래사장 훈련 등을 통해 선수들의 지구력과 체력을 끌어올릴 예정이다.이번 전지훈련에는 재활 중인 허웅과 10일 입국해 자가 격리 중인 일본인 선수 나카무라 다이치를 제외한 선수 전원이 참여한다.
-
NBA 웨스트브룩, 코로나19 확진…특별 증상없이 격리된 채 팀 합류 기다려
미국프로농구(NBA) 휴스턴 로키츠의 가드 러셀 웨스트브룩(32·미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웨스트브룩은 14일(한국시간) 자신의 소셜 미디어를 통해 "팀이 올랜도로 떠나기 전 코로나19 양성 반응이 나왔다"며 "특별한 증상은 없고 격리된 상태로 다시 팀에 합류할 시기를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웨스트브룩은 오클라호마시티 선더에서 뛰던 2017년 NBA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으며 지난해 7월 휴스턴으로 트레이드됐다. 이번 시즌에는 평균 27.5점을 넣고 8리바운드, 7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제임스 하든과 함께 휴스턴의 '원투 펀치'를 이루는 선수다. 3월 중순 이후 코로나19 때문에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