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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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NBA 선수들 '상원 선거에서 애틀랜타 구단주 경쟁자 워녹에게 투표하자'
미국여자프로농구(WNBA) 선수들이 애틀랜타 드림의 공동 구단주인 켈리 뢰플러(50)의 미국 상원의원 선거에서 경쟁하는 후보를 공개적으로 지지하고 나섰다.심지어 애틀랜타 소속 선수 일부도 11월 상원의원 선거에서 자신의 구단주 경쟁 후보를 뽑아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애틀랜타 선수들과 다른 일부 선수들은 5일(한국시간) 경기 시작에 앞서 '워녹에게 투표하자'(Vote Warnock)라는 문구가 쓰인 검은색 티셔츠를 착용했다.라파엘 워녹은 11월로 예정된 미국 조지아주 상원의원 선거에 민주당 소속으로 출마를 준비하는 인물이다.바로 이 선거에 WNBA 애틀랜타의 공동 구단주인 뢰플러가 공화당 소속으로 나설 계획이기 때문에 '워녹에게 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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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포틀랜드, 휴스턴 꺾고 PO행 희망 불씨…댈러스는 새크라멘토에 승리
미국프로농구(NBA)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가 휴스턴 로키츠를 제압하고 플레이오프 진출의 불씨를 키웠다.포틀랜드는 5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키시미의 ESPN 와이드 월드 오브 스포츠 콤플렉스에서 열린 2019-2020 NBA 정규리그 휴스턴과 경기에서 110-102로 이겼다.31승 38패를 기록한 포틀랜드는 플레이오프 진출 마지노선인 서부 콘퍼런스 8위 멤피스 그리즐리스(32승 36패)와 승차를 1.5경기로 줄였다.데이미언 릴러드가 40분을 뛰며 21득점 9리바운드 8어시스트를 기록해 승리에 앞장섰다.포틀랜드는 86-80으로 리드를 잡은 채 시작한 4쿼터에서 휴스턴의 추격에 100-100 동점을 허용했지만, 다시 격차를 벌렸다.게리 트렌트 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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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실수, 다른 결과...희비 가른 ‘앙숙’ 제임스 하든과 크리스 폴의 자유투
지난 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ESPN 와이드 월드 스포츠 컴플렉스에서 열린 2019-2020 미국프로농구(NBA) 정규리그 휴스턴 로키츠 대 댈러스 매버릭스 경기. 로키츠는 4쿼터 종료 3.9초를 남기고 매버릭스에 136-139로 3점 뒤져있었다. ‘털보 슈터’ 제임스 하든이 자유투 2개를 얻었다. 다 넣어도 1점 차로 뒤지는 상황이었다. 역전이 쉽지 않았다. 어쨌든 하든은 첫 번째 자유투를 성공시켰다. 그러나 두 번째 자유투는 짧았다. 실수였다. 공은 림을 맞고 튕겨 나왔다. 이때 왼쪽에서 동료 로버트 코빙턴이 득달같이 달려들어 리바운드에 이은 골밑슛으로 2점을 추가했다. 3점 차였던 경기가 순식간에 139-139 동점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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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샌안토니오, 멤피스 꺾고 23년 연속 PO행 '청신호'
샌안토니오 스퍼스가 미국프로농구(NBA) 23시즌 연속 플레이오프 진출 희망을 키웠다.샌안토니오는 3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키시미의 비자 애슬레틱 센터에서 열린 2019-2020 NBA 정규리그 멤피스 그리즐리스와 경기에서 108-106으로 승리했다.29승 36패가 된 샌안토니오는 서부 콘퍼런스 8위 멤피스(32승 35패)와 승차를 2경기로 좁혔다.샌안토니오는 1997-1998시즌부터 2018-2019시즌까지 22시즌 연속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NBA의 최다 연속 시즌 플레이오프 진출 기록은 샌안토니오 외에 1950년부터 1971년까지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와 그 팀의 전신 시러큐스 내셔널스가 합작한 22시즌 연속이다.만일 이번 시즌에도 샌안토니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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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대학팀 출전하는 '까스명수 오리지널 3대3 농구대잔치', 15일 고양서 개막
프로와 대학팀이 모두 출전하는 3대3 농구대회 '까스명수 오리지널 3대3 농구대잔치'가 15일부터 이틀간 경기도 고양 스타필드에서 열린다.한국 3대3 농구연맹이 주최하는 이번 대회에는 1980년대와 1990년대 농구 부흥을 이끌었던 '농구대잔치' 브랜드를 3대3 농구에 접목해 프로와 대학팀들이 실력대결을 벌인다.6월 막을 내린 컴투스 3대3 프리미어리그에 출전했던 한솔레미콘, 아프리카 프릭스, 박카스, 데상트 범퍼스, 스코어센터 등 3대3 농구 프로 5개 팀과 KBL 소속 서울 SK와 인천 전자랜드, 대학의 성균관대와 명지대 등 총 9개 팀이 우승 상금 1천만원을 놓고 격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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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니아 스토리] 르브론 제임스의 노블레스 오블리주 비결...와이파이 안 터지는 곳에서 휴대폰 사용 안해
표준국어대사전은 수전노(守錢奴)를 “돈을 모을 줄만 알아 한번 손에 들어간 것은 도무지 쓰지 않는 사람을 낮잡아 이르는 말”로 정의하고 있다. 대표적인 수전노는,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에비니저 스크루지다. 찰스 디킨스의 소설 ‘크리스마스 캐럴’의 주인공으로, 남에게 늘 인색하게 구는, 돈 욕심이 아주 많은 고리대금업자로 묘사된다. 물론, 나중에 개과천선하기는 하지만, 구두쇠 캐릭터의 대명사로 불린다.동물보호 단체들에게는 미안하지만, 우리나라에 “개 같이 벌어 정승 같이 쓴다”라는 속담이 있다. 힘들게 벌었어도, 쓸 때는 훌륭하고 값지게 쓴다는 뜻이다. 자료를 찾아보니, 조선 중후기 최고의 부자로 불렸던 경주 최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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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L 스타 디온테 버튼, NBA 입지 좁아져...시즌 후 거취 불투명
한국농구연맹(KBL) 원주 DB에서 맹활약했던 디온테 버튼(오클라호마시티 썬더)이 미국프로농구(NBA)에서 좀처롬 자리를 잡지 못하고 있다.버튼은 2일(한국시간) 2019~2020 NBA 정규리그 유타 재즈와의 경기에 단 1초도 뛰지 못했다. 로스터 명단에는 있었지만, 경기에 뛸 수 없는 ‘인액티브(inactive)’ 선수로 분류됐기 때문이다. 올 시즌에서만 벌써 9번째다. 감독 재량으로 뛰지 못한 경우는 무려 22차례나 된다. 그가 올 시즌 출전한 경기는 모두 34차례에 불과하다. 경기당 8분을 뛰며 2.8득점, 1.2 리바운드, 0.3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32경기에서 평균 7분 후반대를 뛰며 2.6득점, 0.9 리바운드, 0.3 어시스트를 기록한 지난 시즌에 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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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든의 ‘고의인 듯 고의 아닌, 고의같은 고의 아닌’ 자유투...휴스턴, 댈러스에 역전승
4쿼터 종료 3.9초 전. 휴스턴 로키츠는 라이벌 댈러스 매버릭스에 136-139로 3점 뒤져있었다. 이때 ‘털보 슈터’ 제임스 하든이 자유투 2개를 얻었다. 다 넣어도 1점 차. 쉽진 않겠지만, 반칙 작전을 써서 역전도 가능한 상황이긴 했다. 하든은 첫 번째 자유투를 성공시켰다. 문제는 두 번째 자유투였다. 짧았다. ‘고의인 듯 고의 아닌, 고의같은 고의 아닌’ 자유투였다. 공은 림을 맞고 튕겨 나왔다. 그런데 이때 왼쪽에서 로버트 코빙턴이 득달같이 달려들어 리바운드에 이은 골밑슛으로 연결시켰다.어찌 됐건, 점수는 순식간에 139-139 동점이 됐다. 결국 경기는 연장전에 돌입했고, 기세 오른 휴스턴이 혼자 7점을 넣은 하든의 활약에 힘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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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스 바클리 "아데토쿤보는 케빈 듀란트의 길 가면 안돼"
“야니스 아데토쿤보가 케빈 듀란트 상황에 빠져서는 안 된다”찰스 바클리가 미국프로농구(NBA) 발전을 위해 올 시즌 우승은 반드시 밀워키 벅스가 차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바클리는 7월 31일(한국시간) ESPN의 ‘겟업’에 출연해 “이번에 벅스가 우승하지 못하면 아데토쿤보가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로 갈지 모른다. 이는 아데토쿤보가 듀란트 상황에 빠지는 것으로 결코 NBA 발전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우려를 표시했다. 바클리가 언급한 ‘듀란트 상황’이란, 듀란트가 오클라호마시티 썬더 시절 NBA 파이널에서 마이애미 히트가 우승하자 썬더를 떠나 워리어스로 이적한 사실을 말한다. 듀란트는 워리어스에서 두 차례 우승을 차지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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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 선두' 레이커스, NBA 재개 첫날 LA 더비 승리...'2위' 클리퍼스 제압
미국프로농구(NBA) LA 레이커스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리그가 중단된 뒤 4개월여만에 치러진 재개 경기에서 라이벌 LA 클리퍼스를 제압했다.레이커스는 31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ESPN 와이드 월드 스포츠 컴플렉스에서 열린 2019-2020 NBA 정규리그 경기에서 클리퍼스에 103-101로 신승했다.서부 콘퍼런스 선두에 있는 레이커스(50승 14패)는 리그 재개 첫날 2위에서 추격해오는 클리퍼스(44승 21패)에 기분 좋은 승리를 거둬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미리 보는 서부 콘퍼런스 결승'으로 관심을 끈 맞대결인 만큼, 경기는 치열하게 흘러갔다.4쿼터 중반 레이커스가 외곽포를 연달아 터뜨리며 승기를 잡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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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월 만에 문 연 NBA에서도 무릎꿇기…인종차별 반대 한목소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4개월여 만에 돌아온 미국프로농구(NBA) 선수들도 인종차별에 반대하며 코트 위에서 무릎을 꿇었다.31일(한국시간) 재개 첫 경기인 유타 재즈와 뉴올리언스 펠리컨스의 맞대결에 앞서 국민 의례 때 모든 선수와 코치진, 심판이 무릎 꿇기에 동참했다.코트 위에 새겨진 '흑인의 생명은 소중하다'(Black Lives Matter)는 문구 앞에 무릎을 꿇은 선수들은 같은 문구가 적힌 검은 티셔츠를 입고 서로 팔짱을 낀 채 연대했다.NBA는 1980년대부터 선수들이 선 채로 국민 의례를 해야 한다는 규정을 고수해 왔으나 애덤 실버 NBA 커미셔너는 29일 해당 규정을 적용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실버 커미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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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코로나 확진 1호' 고베르, 재개 첫경기서 유타 역전승 견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뚫고 4개월여만에 만에 재개한 미국프로농구(NBA) 첫 경기에서 유타 재즈가 뉴올리언스 펠리컨스에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유타는 31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ESPN 와이드 월드 스포츠 컴플렉스에서 열린 2019-2020 NBA 정규리그 경기에서 뉴올리언스에 106-104로 이겼다.지난 3월 리그 1, 2호 확진자가 돼 전격 중단에 결정적 계기를 제공했던 뤼디 고베르와 도너번 미첼이 유타를 승리로 인도했다.유타는 79-87로 뒤진 채 맞은 4쿼터 초반, 조 잉글스의 자유투와 조던 클락슨의 레이업 등을 엮어 89-91, 2점 차까지 따라붙었다.막판에는 미첼이 클러치 능력을 오랜만에 유감없이 과시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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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판 커리, 올시즌 NBA '최대 먹튀'...5경기 뛰고 연봉 4020만 달러 받아
미국프로농구(NBA) 2019~2020시즌 최대의 ‘먹튀’는 아이러니하게도 스테판 커리(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인 것으로 나타났다. NBA 선수들의 공격 및 수비 기여도를 종합한 RAPTOR 지표에 따르면, 커리는 4020만 달러의 연봉을 받고 있으면서도 올 시즌 단 5 경기에 출전해 팀 승리 기여도(WAR)가 0,6에 불과했다. 몸값에 비해 팀 승리에 기여한 바가 거의 없었다는 말이다. 물론, 커리는 경기 도중 부상을 당해 경기에 출전할 수 없었으나, 어찌 됐건 올 시즌 그는 거의 놀면서 거금을 챙긴 셈이다.디트로이트 피스톤스의 블레이크 그리핀 역시 올 시즌 대표적인 ‘먹튀’ 선수로 이름을 올렸다. 그의 올 시즌 연봉은 3천420만 달러. 고작 18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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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름의 NBA' 31일 시작…4개월 만에 리그 재개
미국프로농구(NBA) 2019-2020시즌이 31일(한국시간) 재개된다.3월 중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때문에 중단된 이번 시즌 NBA 정규리그는 31일 열리는 유타 재즈-뉴올리언스 펠리컨스, LA 클리퍼스-LA 레이커스의 경기로 순위 경쟁을 이어간다.정규리그는 8월 15일까지 진행되며 팀당 8경기씩 치르게 된다.경기는 기존의 홈 앤드 어웨이 방식이 아닌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디즈니 월드 내에 위치한 ESPN 와이드 월드 스포츠 컴플렉스의 3개 코트를 사용해 무관중 경기로 진행된다.또 30개 구단이 모두 리그를 재개하는 것이 아니고, 동·서부 콘퍼런스의 플레이오프 진출 마지노선인 8위와 6경기 이하 차이를 보이는 팀까지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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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스타 어빙, 시즌 불참하는 WNBA 선수들 위해 18억원 기부
미국프로농구(NBA) 브루클린 네츠의 가드 카이리 어빙(28·미국)이 미국여자프로농구(WNBA) 선수들을 위해 150만달러(약 18억원)를 기부한다.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은 28일(한국시간) "어빙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나 사회 정의 실현 등을 이유로 이번 시즌 WNBA 경기에 뛰지 않기로 한 선수들을 위해 150만달러를 기부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어빙이 내놓는 150만달러를 통한 지원을 원하는 WNBA 선수는 8월 11일까지 어빙의 KAI 임파워먼트 이니셔티브 재단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해야 한다.어빙은 "신체적 또는 정신적인 건강 때문에 시즌을 포기하거나 또는 사회 정의를 향한 싸움을 위해 이번 시즌에 뛰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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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명된 강동희 사면 공론화 움직임...탄원서 제출만 남아
승부 조작 혐의로 한국농구연맹(KBL)으로부터 제명된 강동희 전 원주 동부 감독에 대한 사면 움직임이 감지되고 있다.농구 관계자들에 따르면, 그동안 간헐적으로 나오던 강 전 감독 사면 문제가 최근 들어 농구인들 사이에서 공론화되는 분위기다. 한 농구 관계자는 27일 “강 전 감독 사면에 대한 전현직 농구인들의 공감대는 형성된 것으로 알고 있다”며 “프로는 물론이고 아마추어 감독과 일부 프로 구단도 강 전 감독에 대한 사면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이제 남은 것은 KBL에 사면 탄원서를 제출하는 일”이라고 전했다.또 다른 관계자는 “강 전 감독의 사면 움직임은 본인의 의지와는 관계없이 추진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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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니아 노트] 트럼프 대통령은 왜 외국인 프로선수 코로나 관련 입국 금지를 면제했나
'미국 입국, 왜 스포츠는 되고 다른 분야는 되지 않나’최근 트럼프 행정부의 미국 입국 정책과 관련, 혼선된 결정에 세계인들이 의아해하고 있다. 스포츠와 다른 직업에 대해 상이한 잣대로 입국 정책을 시행하기 때문이다. 미국 행정부는 올해 코로나19 대유행과 함께 지난 수개월간 과감한 규제 조치를 취했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미국 입국에 관련한 사항이다. 그동안 전면적으로 봉쇄했던 미국 입국이 스포츠에 대해서만 일부 해제되는 모습이다. 트럼프 행정부는 대부분의 신규 이민자와 임시 비자 소지자의 입국을 막았지만 프로 운동선수들에 대해선 제한을 면제해준 것이다채드 울프 미국 국토안보부 장관 직무대행은 미국 프로 스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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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 여자농구 3대3 트리플잼 2차 대회 우승…안주연 MVP
용인 삼성생명이 2020 하나원큐 3대3 트리플잼 2차 대회 정상에 올랐다.삼성생명은 26일 인천 하나글로벌캠퍼스 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결승에서 KB스타즈를 21-11로 꺾고 우승했다.한국여자농구연맹(WKBL) 소속 6개 구단과 실업팀 대구시청, 초청팀 엑시온이 출전한 이번 대회에서 삼성생명은 조별 예선을 3승 1위로 통과했고, 4강에서 BNK, 결승에서 KB를 연파했다.삼성생명의 안주연은 본선에서 팀 내 최다인 15점을 올려 대회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고, 2점 슛 콘테스트에서도 10개로 1위에 올라 2관왕을 차지했다.2020 하나원큐 3대3 트리플잼 3차 대회는 9월에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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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개 앞둔 NBA, 가상 관중석 도입
이달 31일(이하 한국시간) 시즌을 재개하는 미국프로농구(NBA)가 가상 관중석을 도입한다.미국 ESPN은 NBA가 경기장에 대형 스크린을 설치해 경기를 관람하는 팬들의 모습을 실시간으로 송출한다고 25일 보도했다.NBA는 마이크로소프트와 협업해 코트의 세 면을 둘러싸는 5줄짜리 가상 관중석을 만들고, 화상 연결을 통해 경기마다 약 300명의 팬을 출연시킬 예정이다. 팬들의 응원이 스크린을 통해 전달되면서 텅 빈 경기장에서 뛰는 선수들도 생동감을 느낄 수 있게 됐다. NBA는 "팬들이 집에서 혼자 경기를 보는 것이 아니라 다른 이들과 함께한다는 느낌을 받게 될 것"이라며 "어려운 상황에 시즌을 재개하는데, 팬들이 서로 교류하며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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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농구 트리플 잼 2점슛 대회에 나윤정·김지은 등 출전
나윤정(우리은행)과 김지은(BNK) 등이 2020 하나원큐 3대3 트리플 잼 2차 대회 2점슛 콘테스트에 출전한다.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25일부터 이틀간 인천 하나글로벌캠퍼스 내 체육관에서 열리는 하나원큐 3대3 트리플 잼 2차 대회 2점슛 콘테스트에 나윤정과 김지은, 박혜미(엑시온), 안주연(삼성생명), 선가희(KB), 고나연(신한은행), 강유림(하나원큐), 김은경(대구시청) 등 8명이 출전한다고 발표했다.1차 대회에서 나윤정이 우승을 차지한 2점슛 대회는 25일 예선, 26일 결선이 진행된다.이번 하나원큐 3대3 트리플 잼 2차 대회는 25일 예선 12경기가 열리고 26일에는 6강전부터 결승까지 차례로 펼쳐진다.여자프로농구 6개 구단과 실업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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