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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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57억 원 적자 보고도 "괜찮아"...마크 큐반 댈러스 매버릭스 구단주 '여유' 왜?
미국프로농구(NBA) 댈러스 매버릭스가 코로나19 사태로 마크 큐반 1억 달러 이상의 적자를 본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의 CBS스포츠 등 매체들은 10일(한국시간) 댈러스가 지난 2019~2020시즌 1억3400만 달러(1457억 원)의 적자를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이들 매체는 마크 큐반 구단주가 한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이 같이 밝혔다고 전했다. 이들 매체에 따르면, 큐반 구단주는 그러나, “우리는 선수는 물론이고 직원들에게 정상적으로 월급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큐반 구단주는 ‘통 큰’ 배려심을 가진 것으로도 유명하다. 10일 베테랑 가드 JJ 바레아(36, 178cm)를 방출하면서 11년간 댈러스에서 활약한 공을 인정하면서 260만 달러(28억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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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데토쿤보 2474억원 포기?..."재계약보다는 나 자신에 초점 맞추고 있다"
미국프로농구(NBA) 밀워키 벅스의 야니스 아데토쿤보가 마침내 입을 열었다. 그동안 밀워키와의 재계약 문제에 대해 침묵했던 아데토쿤보는 10일(이하 한국시간) 기자들에게 자신의 관심은 다른 곳에 있다고 밝혔다. 블리처리포트는 아데토쿤보가 “지금 당장은 그것(재계약)에 초점을 맞추지 않고 있다. 나 자신에게만 초점을 맞추려고한다”고 말했다고 전했다.아데토쿤보는 밀워키와 5년 맥시멈 계약으로 2억2,800 만 달러를 받을 수 있디만, 계약하지 않기로 결정하면 내년 여름 자유계약 선수(FA)가 될 수 있다. 밀워키는 그동안 아데토쿤보의 잔류를 위해 즐루 홀리데이를 영입하는 등 성의를 보였다. 그러나 아데토쿤보가 미적거림에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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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루클린 네츠 스타 케빈 듀란트 "제임스 하든의 합류를 전혀 생각하지 않는다"
미국프로농구(NBA) 브루클린 네츠 슈퍼스타 케빈 듀란트(32)가 제임스 하든(31·휴스턴 로키츠) 합류설에 적극 반대한다는 보도가 나왔다. 10일 미국경제전문지 포브스에 따르면 제임스 하든의 네츠 합류설이 유력하게 퍼지고 있는 가운데 듀란트는 하든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며 현재 팀 구성에 대해 매우 만족한다고 밝혔다.포브스와 가진 줌 화상 인터뷰에서 듀란트는 "하든에 대해 전혀 생각하지 않는다. 그 말은 그가 우리 팀에서 뛰지 않는다는 의미이다"고 말했다. 듀란트는 하든과의 비시즌 대화에서 카이리 어빙과 함께 네츠에 합류해 '빅3'를 형성하는 것에 대해 언급하기했으나 그러한 이야기들은 "메이크업"일 뿐이라고 일축했다. 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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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3점포 11방으로 전자랜드에 신승
프로농구 청원 LG가 인천 전자랜드를 6연패 늪에 빠트렸다. LG는 9일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전자랜드를 83-78로 물리쳤다.이날 LG의 승인은 고비마다 터진 11개의 3점포였다. 전반을 38-27로 앞선 LG는 정영삼이 9점을 넣으며 분전한 전자랜드에 6점 차까지 추격당했다. 4쿼터 들어서는 서민수마저 부상으로 빠지는 악재까지 겹쳤다. 급기야 전현우, 차바위에 연속으로 골을 내줘 65-64, 1점 차로 바짝 추격당했다. 4쿼터 1분 57초를 남겨놓고는 헨리 심스에 3점 플레이를 허용하며 72-74로 역전당했다. 다급해진 LG는 라렌의 3점포와 김시래의 속공 플레이로 다시 리드를 잡은 후 전자랜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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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는 키 순위잖아요" 박지수, 20리바운드...KB, 신한은행 꺾고 공동 선두
여자프로농구 청주 KB스타즈가 박지수를 앞세워 인천 신한은행의 막판 추격을 따돌리고 승리했다. KB는 9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KB국민은행 Liiv M 2020-2021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신한은행을 77-71로 물리치고 공동 선두에 나섰다. 이날 경기는 3쿼터까지 박빙으로 펼쳐졌다.55-52, 3점 앞선 KB는 4쿼터 들어 외곡포가 터지면서 격차를 벌렸다. 종료 3분여를 남기고는 71-62까지 달아나 사실상 승부를 결정지었다. 신한은행은 막판, 김단비가 분전했지만, 승부를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이날 박지수는 25점과 20개의 리바운드를 기록하며 KB 승리의 주역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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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 등 NBA 슈퍼스타들, 휴식을 이유로 경기에 안 나오면 1억원 벌금
앞으로 미국프로농구(NBA) 경기에서 선수가 뛰지 않고 휴식을 취할 경우 10만 달러(1억855만 원) 이상의 벌금이 부과된다. 야후스포츠 등 미국 매체들은 8일(한국시간) 2020~2021시즌부터 전국에 TV로 중계되는 경기에 정당한 이유 없이 선수를 내보내지 않는 구단은 10만 달러 이상의 벌금을 내야 한다고 일제히 보고했다. NBA가 이 같은 결정을 한 것은 전국에 생중계되는 경기에 주전 선수들이 나오지 않으면 시청률이 떨어져 결과적으로 광고 수입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NBA는 지난 시즌까지 사안에 따라 구단에 벌금을 부과했다. LA 클리퍼스의 카와이 레너드가 밀워키 벅스와의 경기에 나오지 않아 사무국이 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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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삼공사, 3연승 공동 선두…'최준용 SNS 신체 노출 논란' SK는 2연패
프로농구 안양 KGC인삼공사가 3연승으로 공동 선두에 올랐다. 인삼공사는 8일 서울 송파구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정규리그 서울 SK와 원정 경기에서 83-68로 이겼다. 최근 3연승의 인삼공사는 10승 7패를 기록,고양 오리온, 전주 KCC와 함께 공동 1위가 됐다. 반면 이날 경기 전까지 공동 1위였던 SK는 2연패를 당하며 10승 8패, 4위로 순위가 떨어졌다 .이날 경기는 강팀들의 맞대결이었다. 시작 전부터 코트 밖 논란으로 어수선했다. SK 포워드 최준용(26)이 전날 자신의 소셜 미디어에 동료 선수의 신체가 노출된 사진을 올리는 바람에 구단으로부터 3경기 출전 정지의 자체 징계를 받았다. 경기 시작에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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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PN "스테판 커리, 골든스테이트와 연봉 5200만 달러(565억 원) 3년 연장계약한다"...총액 1억5600만 달러
3미국프로농구(NBA)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슈퍼스터 스테판 커리가 연봉 5200만 달러(565억 원), 3년 총액 1억5600만 달러(1694억 원)에 연장계약을 할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의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은 8일(한국시간) "커리와 골든스테이트가 현재 협상 중에 있다"며 "커리는 골든스테이트에서 은퇴하고 싶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커리는 지난 2017년 골든스테이트와 5년 2억100만 달러의 슈퍼 맥시멈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연장계약은 2022~2023시즌부터 적용될 것으로 알려졌다. 커리는 3차례 골든스테이트를 NBA 정상에 올려놓았으며, MVP에도 두 차례 선정된 NBA 최정상급 선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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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니아 노트] 제임스 하든의 태업은 ‘가진 자의 횡포’
스페인 프로축구 바르셀로나FC의 ‘축구 천재’ 리오넬 메시는 지난 여름 ‘폭탄선언’을 했다. 그토록 사랑하던 바르셀로나를 떠나겠다는 것이었다. 그리고는 팀에 트레이드를 요구했다. 바로셀로나와의 계약은 내년 여름까지로 아직 남아 있었다. 메시가 오죽했으면 트레이드를 요구했겠는가. 그는 프랜차이즈 스타다. 그러자, 바르셀로나는 ‘괘씸하다“며 이 문제를 법정으로까지 끌고 가겠다고 엄포를 놨다. 메시는 ’돈‘ 문제가 복잡하게 얽혀 있어 실익이 없다고 판단하고 트레이드 요구를 철회했다.그리고는 남은 계약 기간을 채우기 위해 팀에 합류했다.미국프로농구(NBA) 휴스턴 로케츠의 제임스 하든이 트레이드 요구를 들어주지 않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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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선수를 주목하라" CBS스포츠, 마이클 포터 주니어 등 두각 나타낼 6명 선정
스포츠 구단을 운영하는 입장에서 선수를 평가하는 기준은 다소 다를 수 있다. 그러나 보통 시즌 중 전반기에서는 부진했으나, 후반으로 갈수록 향상되는 선수를 더 주목한다. 이런 선수가 다음 시즌에서도 그 여세를 몰아 잘할 수 있기 때문이다. 미국프로농구(NBA)도 예외는 아니다.2019~2020시즌 전반기에는 부진했으나 후반기에서 뚜렷한 활약을 한 6명의 선수를 CBS스포츠가 주목했다. CBS스포츠는 8일(한국시간) 이들이 2020~2021시즌 초반부터 맹위를 떨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먼저, 덴버 너기츠의 센터 겸 파워포워드인 마이클 포터 주니어를 살펴본다. 포터는 2019~2020 시즌 전체 성적은 평균 9.3점, 4.7리바운드에 그쳤다. 그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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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맏언니 김정은 20점 13리바운드… 부산 BNK 꺾고 5연승 단독 선두
여자프로농구 아산 우리은행이 파죽의 5연승을 내달리며 단독 선두에 나섰다.우리은행은 7일 부산 금정 BNK센터에서 열린 KB국민은행 Liiv M 2020-2021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부산 BNK를 61-54로 꺾었다.5연승을 질주한 우리은행은 8승 3패로 청주 KB스타즈(7승 3패)를 밀어내고 단독 선두에 올랐다.반면 BNK는 5연패 늪에 빠지며 3승 8패로 부천 하나원큐와 공동 5위에 그쳤다.우리은행이 전반에만 3점 슛 7개를 꽂으며 기선을 제압했다.우리은행의 맏언니 김정은은 3점 슛 4개를 포함해 양 팀 최다 득점인 20점에 리바운드도 13개를 잡아내며 승리에 기여했다. 박지현도 더블더블(14점 16리바운드 6어시스트) 활약을 펼쳤다.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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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하위 DB, 단독선두 KCC 잡고 연패 탈출…두경민 25점, 김종규 13점
프로농구 최하위 원주 DB가 두경민의 3점포와 김종규의 높이를 앞세워 1위팀 전주 KCC를 잡고 연패 탈출에 성공했다.DB는 7일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정규리그 KCC와 원정 경기에서 연장 접전 끝에 97-92로 이겼다.DB는 5승 13패로 여전히 최하위에 머물렀으나 단독 선두였던 KCC를 잡아내며 탈꼴찌의 발판을 마련했다. 2연패를 탈출한 것도 소득이었다. 10승 7패가 된 KCC는 고양 오리온, 서울 SK와 공동 1위로 반 계단 내려앉았다.두경민이 3점 6개를 포함해 25점을 올리며 DB의 승리를 이끌었다.김종규는 연장전서 결정적인 6점을 포함해 13득점에 7리바운드를 기록했다.◇ 7일 전적(전주실내체육관)원주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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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황제’ 조던 전화 한 통에 여자친구 차버렸던 더들리...레이커스와 재계약후 “I’m back!”
‘농구황제’ 마이클 조던의 전화가 걸려오자 데이트하고 있던 여자친구를 버리고 가버린 ‘비정한(?)’ 농구 선수가 있다. LA 레이커스의 자레드 더들리(35)가 그 주인공이다. ‘더스포츠러시’는 7일(한국시간) 더들리와 조던 사이에 있었던 에피소드를 소개했다. 조던을 만나는 게 소원이었던 자레드는 라스베이거스에서 여자친구와 데이트를 하고 있던 중 조던에게서 전화가 걸려왔다. 조던은 당시 샷롤 밥캐츠(현 호네츠) 소수 구단주였다. ‘하늘’ 같은 조던의 전화를 받은 더들리는 여자친구에게 “조던이야. 나 가야겠어”라는 말을 하고는 뒤도 돌아보지 않고 그대로 가버렸다.그랬던 올해 35세 더들리는 최근 레이커스와 1년 260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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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 제임스, SI 선정 '2020 올해의 스포츠인'...사상 최초 세번 째
‘킹’ 르브론 제임스가 운동 선수로는 최초로 미국의 스포츠 전문지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SI)에 의해 2020 올해의 스포츠인에 선정됐다.SI는 7일(한국시간) 올해의 스포츠인 5명을 선정했는데, 제임스가 2012년과 2016년에 이어 세 번째로 영예를 차지했다. SI는 제임스의 선정에 대해 “제임스는 2020년 흑인들의 투표를 독려하는 등 사회 정의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제임스는 2019~2020시즌 미국프로농구(NBA)에서 LA 레이커스를 우승으로 이끌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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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 제임스 유니폼 번호 '23', 앤서니 데이비스에게 넘긴다
‘킹’ 르브론 제임스의 유니폼 등 번호가 6번으로 바뀐다. ‘팬사이디드’는 6일(한국시간) 제임스가 그동안 달고 있었던 23번을 내년에 앤서니 데이비스에게 넘겨주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제임스는 원래 2019~2020시즌을 앞두고 뉴올리언스 펠리컨스에서 레이커스로 트레이드된 데이비스에게 23번을 물려주려고 했다. 트레이드 조건에 이것이 포함돼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레이커스 마케팅 쪽에서 준비가 되지 않았다, 이미 제임스 유니폼을 23번으로 찍어 제작했기 때문이다. 수많은 유니폼을 교체하는 것은 불가능했다.그래서 제임스는 2019~2020시즌은 그대로 23번을 달고 뛰었다. 2주 후면 시작되는 20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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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워키 벅스 선수들이 아데토쿤보에게 생일 선물로 볼펜을 사준 까닭은?
미국프로농구(NBA) 밀워키 벅스 선수들이 야니스 아데토쿤보에게 생일 선물로 볼펜을 준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의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은 7일(한국시간) “밀워키 선수들이 7일 훈련을 마친 후 올해 MVP이자 올해의 수비 상 수상자인 아데토쿤보에게 생일 축하 노래를 불러주며 볼펜을 생일 선물로 선사했다고 보도했다. ESPN은, 이는 팀 동료들이 슈퍼 맥스 연장 계약에 서명할지 여부를 고민하고 있는 아데토쿤보에게는 완벽한 선물이라고 전했다. 아데토쿤보 동료인 크리스 미들턴은 ”우리는 훈련 후 그에게 생일 축하 노래를 불러주었다. 우리는 그에게 완벽한 선물로 볼펜을 주는 것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아데토쿤보는 22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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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 진검 승부 벌이자!" 자이온 윌리엄슨 “2020~2021시즌 출전 시간 제한 없이 풀타임으로 뛸 것”
미국프로농구(NBA) 르브론 제임스(LA 레이커스)의 후계자로 평가받고 있는 뉴올리언스 펠리컨스의 자이온 윌리엄슨이 2020~2021시즌에는 풀타임으로 뛰겠다고 밝혔다.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은 7일(한국시간) 윌리엄슨이 팀의 첫 훈련을 마친 후 “이제 더 이상 나에 대한 출전 시간 제한은 없다. 풀타임으로 뛸 것”이라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ESPN은 신임 밴 건디 감독도 “윌리엄슨에 대한 아무런 제한이 없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건디 감독에 따르면, 윌리엄슨이 코트 3분 달리기를 포함한 컨디셔닝 테스트를 쉽게 통과했다. 윌리엄슨은 지난 1월 무릎 부상 후 코트에 돌아왔을 때 제한된 시간만 소화했다. 윌리엄슨은 이 같은 팀의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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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혜윤, 24점, 11리바운드 '더블더블'...삼성생명, 하나원큐 완파
'용인 삼성생명이 부천 하나원큐를 꺾고 2연승했다. 삼성생명은 6일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KB국민은행 Liiv M 2020-2021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하나원큐에 67-56으로 쾌승했다. 1쿼터를 13-14로 뒤진 삼성생명은 2쿼터에서 김보미와 배혜윤의 활약으로 전세를 역전시켰다. 이후 하나원큐가 16-26에서 7점을 내리 뽑아내며 추격했으나 삼성생명은 재역전을 허락하지 않았다. 4쿼터에서도 삼성생명은 리드를 지키며 경기 주도권을 하나원큐에 빼앗기지 않았다. 종료 3분 35초 전 이주연의 3점포로 60-45로 달아나며 승기를 완전히 잡았다. 이날 배혜윤은 24점 11리바운드 6어시스트 3스틸의 맹활약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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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인지, 원정인지" SK, 홈경기서 오리온에 18점차 대패...KGC도 원정 경기서 LG 제쳐
서울 SK가 고양 오리온에 참패했다. SK는 6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오리온에 78-96, 18점 차로 대패했다. 이날 패배로 SK는 공동 2위로 내려앉았고, 오리온은 파죽의 4연승을 기록하며 역시 공동 2위로 도약했다. SK는 이날 오리온에 힘 한 번 제대로 써보지 못하고 완패했다. SK는 1쿼터 막판 16-16에서 오리온의 이승현에게 3점포를 얻어맞은 후 그대로 주저앉았다. 쿼터를 거듭할수록 점수 차는 벌어졌다. 4쿼터 초반에 62-82, 20점 차가 되자 코칭스탭과 선수 모두 전의를 상실했다. 오리온의 이대성은 3점 3개를 포함해 17득점했으며 리바운드도 12개나 낚으며 ‘더블 더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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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서니 데이비스의 ‘장고 끝 묘수’...부상보험+슈퍼맥시멈 계약 한 번 더
앤서니 데이비스(LA 레이커스)가 장고 끝에 묘수를 두며 ‘잿팟’을 터뜨렸다. 데이비스는 최근 레이커스와 5년 1억9000만 달러(약 2060억원) 슈퍼맥시멈 계약을 체결했다. 데이비스는 그동안 레이커스와 빨리 계약하지 않고 시간을 끌었다.그 이유가 드러났다. 첫째, 그는 잦은 부상 때문에 장기 계약을 맺었다고 털어놓았다. 그의 말대로 데이비스는 뉴올리언스 펠리컨스 시절 574경기 중 466경기만 소화했다. 잔 부상 때문이었다. 레이커스에 왔어도 이런 상황은 계속됐다. 2019~2020시즌 데이비스는 71경기 중 62경기에만 나갔다. 평균 26.1점 9.3리바운드 3.2어시스트 1.5스틸 2.3블록을 기록했다. 데이비스는 부상을 당해 시즌아웃될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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