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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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교창 19득점' KCC, 전자랜드에 '1쿼터 2득점' 역대 쿼터 최소 득점 수모 안기고 7연승 선두 질주
프로농구 전주 KCC가 새해 첫 경기에서 인천 전자랜드에 KBL 역대 1쿼터 최소 득점 수모를 안기며 완승을 거두었다.KCC는 1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전자랜드에 82-64로 크게 이겼다.이날 승리로 KCC는 올 시즌 정규리그 최다 타이인 7연승 행진을 이어가며 1위(18승 8패) 자리를 굳혔다. 이날 울산 현대모비스에 진 2위(15승 11패) 고양 오리온과 승차를 3경기로 벌렸다.또 인천 원정 연패를 3경기에서 끊어냈다.전자랜드는 공동 5위에서 서울 삼성과 공동 6위(13승 13패)로 내려앉았다. 송교창이 19득점에 리바운드 4개를 곁들이며 KCC의 승리를 맨 앞에서 이끌었다.나란히 15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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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털보 하든 33득점' 휴스턴, 새크라멘토 꺾고 3경기 만에 시즌 첫 승
미국프로농구(NBA) 휴스턴 로키츠가 제임스 하든의 활약을 앞세워 시즌 개막 후 세 경기 만에 첫 승리를 거뒀다.휴스턴은 1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의 도요타 센터에서 열린 2020-2021시즌 NBA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새크라멘토 킹스에 122-119로 이겼다.개막 후 2연패를 당했던 휴스턴은 이날 첫 승리를 올렸다. 새크라멘토는 3승 2패를 기록했다.하든은 33득점 6리바운드 8어시스트를 올려 휴스턴의 승리에 앞장섰다.개막전에서 44점, 두 번째 경기에서 34점을 넣은 하든은 이날까지 세 경기 연속 30득점을 넘겼다.워싱턴 위저즈는 시카고 불스와 홈 경기에서 130-133으로 져 개막 후 5연패에 빠졌다. 시카고는 2연승을 달렸다.워싱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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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니아 노트] 달라도 너무 다른 한국 미국 코로나19 방역 수칙 위반 징계...KBL은 인지 12시간 만에 1000만 원 벌금 ‘초고속 징계’, 미국은 일주일 이상 조사 후 ‘없었던 일’ 결론
똑같은 사안에 대한 징계를 두고 한국과 미국이 접근하는 방식이 극과 극이다. 지난해 10월 29일 메이저리그(MLB) 사무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월드시리즈(WS) 우승 세리머니에 참가했던 저스틴 터너(LA 다저스)에 대한 조사를 착수했다. 일주일 넘게 조사한 MLB 사무국은 11월 7일 터너를 징계하지 않기로 했다. 롭 맨프레드 MLB 커미셔너는 “다저스 동료들이 터너에게 ‘격리된 공간에서 나와서 세리머니를 함께 하자’고 했고 최소한 한 명의 다저스 직원이 ‘그라운드로 나가서 사진을 찍어도 된다’고 허락했으며, 최소 다저스 직원 2명이 터너가 그라운드에서 세리머니를 하는 것을 보고서도 그를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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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판 커리, 동생 세스와 한솥밥? 미 매체, 골든스테이트 위긴스+와이즈맨과 필라델피아 엠비드+세스 커리 트레이드 필요성 제기
스테판 커리와 동생 세스가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에서 함께 뛸 수 있을까?미국 매체 ‘NBA어낼리시스네트워크’가 흥미로운 트레이드 제안을 했다. 이 매체는 지난해 12월 31일(이하 한국시간) 골든스테이트가 NBA 챔피언 경쟁에 뛰어들기 위해서는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와 과감한 트레이드를 고려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매체는 골든스테이트는 앤드류 위긴스와 신인 제임스 와이스맨 및 신인 드래프트 지명권을 필라델피아에 주고 대신, 조엘 엠비드와 세스 커리를 받는 트레이드를 추진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골든스테이트는 현재 클레이 톰슨이 아킬레스건 파열로 시즌아웃됐고, 드레이몬드 그린도 부상으로 코트를 비운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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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혜윤 27점 11리바운드'삼성생명, BNK 누르고 2연패 탈출
여자프로농구 용인 삼성생명이 2연패 탈출로 2020년을 기분 좋게 마무리했다.삼성생명은 31일 부산 금정 BNK센터에서 열린 KB국민은행 Liiv M 2020-2021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경기에서 부산 BNK를 81-69로 제압했다.무릎 부상에 시달리는 '에이스' 김한별이 결장한 가운데서도 2연패를 끊어낸 삼성생명은 9승 9패를 기록, 3위 인천 신한은행(9승 8패)을 0.5경기 차로 추격했다.반면 최근 2연패를 당한 BNK는 4승 14패로 최하위인 6위(4승 14패)에 머물렀다.이번 시즌 앞서 4경기에 출전해 6득점이 전부였던 이명관이 이날 1쿼터에만 9점을 넣은 데 힘입어 삼성생명은 20-15로 앞서 기선을 제압했다.◇ 31일 전적(부산 금정 BNK센터)용인 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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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튼·허웅 37점 합작' DB, 올해 마지막 경기서 인삼공사 꺾고 4연패 탈출
프로농구 원주 DB가 2020년 마지막 경기에서 얀테 메이튼과 부진을 씻은 허웅의 활약에 힘입어 4연패를 탈출했다.DB는 31일 안양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인삼공사를 89-67로 꺾었다.당초 이날 경기는 프로농구의 명물인 '농구영신 매치'로 열릴 예정이었으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파로 평소와 같은 일반 경기로 치러졌다.7승 19패를 거둔 DB는 최하위를 지켰지만, 4연패 부진을 끊어 기분 좋게 새해를 맞게 됐다. 더불어 인삼공사를 상대로 시즌 첫 승을 올렸다. 2연패에 빠진 인삼공사는 14승 11패로 3위를 유지했다.DB에서는 이달 29일 데뷔전을 치른 메이튼이 두 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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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 제임스, NBA 첫 '1천경기 연속 10점 이상' 달성…샌안토니오 상대로 36세 생일 자축
'1천경기 연속 두 자릿수 득점'미국프로농구(NBA) LA 레이커스의 '킹' 르브론 제임스가 36세 생일에 또 하나의 금자탑을 세웠다.제임스는 31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샌안토니오의 AT&T 센터에서 열린 샌안토니오 스퍼스와의 2020-2021 NBA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26점 8어시스트 5리바운드를 올려 레이커스의 121-107 승리에 앞장섰다.그는 2쿼터 종료 6분 15초 전 훅슛으로 11점째를 올려 NBA 역사상 최초로 '1천 경기 연속 두 자릿수 득점'의 주인공이 됐다.제임스는 2007년 1월 5일 밀워키 벅스를 상대로 8점을 올린 이후엔 14년 가까이 빼놓지 않고 10점 이상씩을 쌓았다.2018년 3월 30일 뉴올리언스 펠리컨스와의 경기에선 867경기 연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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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위디 앞세워 '상승세' 삼성 완파
고양 오리온이 서울 삼성의 상승세를 막았다. 오리온은 30일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농구 2020~2021 현대모비스 홈 경기에서 삼성을 86-65로 대파했다. 이날 승리로 오리온은 15승 10패로 단독 2위가 됐다. 4연승의 상승세를 타고 있던 삼성은 13승 12패로 공동 5위로 떨어졌다. 오리온의 완승이었다. 경기 시작하자마자 11-2로 앞서나간 오리온은 이후 강력한 수비로 삼성 공격을 틀어막으며 전반전을 40-26으로 앞섰다. 삼성은 3쿼터 들어 오리온을 추격하는 듯했으나 외국인 선수 힉스의 4반칙으로 더 이상 점수 차를 줄이지 못했다. 3쿼터를 64-48로 앞선 오리온은 4쿼터에서 최현민, 이대성, 위디, 이종현 등의 연속 득점으로 손쉽게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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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이경은 앞세워 마침내 KB에 승리
인천 신한은행이 마침내 청주 KB를 꺾었다. 신한은행은 30일 인천도원체육관에서 열린 여자프로농구 KB국민은행 Liiv M 2020~2021 홈 경기에서 KB에 71-65로 승리했다. 이로써 신한은행은 올 시즌 4번째 맞대결 만에 KB를 눌렀다. 전반전 양팀은 일진일퇴의 접전을 펼쳤다. 신한은행이 2쿼터 막판 김아름의 3점 슛으로 35-33으로 앞섰다. 3쿼터 들어 KB는 강아정의 활약으로 경기를 뒤집으며 한때 51-46까지 달아나기도 했다. 그러나 신한은행은 김단비의 연속 득점으로 추격, 51-53을 만들었다. 4쿼터에서 신한은행은 한엄지와 김단비가 5반칙으로 퇴장당하며 위기에 몰렸으나 이경은과 김아름의 분전에 힘입어 6점 차로 이겼다. 이경은이 19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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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NT, NBA 밀워키 대 마이애미전 3쿼터에서 돌연 중계 포기, 왜?
미국프로농구(NBA) 주관 방송사인 TNT가 경기 중간에 중계를 포기하는 사태가 발생했다. TNT는 30일(한국시간) 밀워키 벅스 대 마이애미전을 중계했으나 3쿼터에서 갑자기 중계를 끊어버렸다. 이유는 시간 낭비였기 때문이다. 93-62로 밀워키가 일방적으로 앞서고 있었다.중계진은 광고가 끝난 후 “지금도 NBA에서는 10경기가 열리고 있다. 그러나 이 경기는 그 중 하나가 아닌 것 같다. 점수 차가 15~20점으로 줄어들면 전화로 알려달라”고 말한 뒤 더 이상 중계를 하지 않았다. 그 후 아무도 이들에게 전화한 사람은 없었다. 밀워키가 144-97, 무려 47점 차로 승리했기 때문이다. 밀워키는 이날 29개의 3점포를 터뜨렸다. NBA 한 경기 최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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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환 28점' kt, DB 잡고 3연승…공동 4위로
프로농구 부산 kt가 36세 '베터랑' 김영환을 앞세워 '최하위' 원주 DB를 잡고 3연승을 내달렸다.kt는 29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DB에 87-72로 이겼다.3연승을 달린 kt는 5위에서 서울 삼성과 공동 4위(13승 11패)로 순위를 반 계단 끌어올렸다.최하위(6승 19패) DB는 4연패에 빠지며 9위 창원 LG(9승 16패)와 승차가 3경기로 벌어졌다. 김영환이 양 팀을 통틀어 가장 많은 28점을 쓸어 담으며 kt의 승리에 앞장섰다. 김영환의 올 시즌 최다 득점 기록이다.승부처에 강한 모습을 보인 박준영도 19득점에 리바운드 9개를 잡아내며 거들었다.'에이스' 허훈은 13점 9어시스트로 변함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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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휴스턴, 마음 떠난 하든만 34 득점.... 덴버 너기츠에 져 개막 후 2연패
미국프로농구(NBA) 휴스턴 로키츠가 개막이후 2연패를 당했다. 휴스턴은 29일(한국시간) 미국 덴버의 볼 아레나에서 열린 2020-2021시즌 NBA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마음 떠난 제임스 하든만 34득점을 올렸을 뿐 다른 선수들이 부진한 내용을 보이며 덴버 너기츠에 111-124로 완패했다. 휴스턴은 개막 후 2연패에 빠졌고, 덴버는 개막 후 2연패 뒤 시즌 첫 승을 거뒀다.휴스턴은 덴버 센터 니콜라 요키치에 속수무책으로 당했다.요키치는 어시스트 18개에 19득점, 12리바운드를 곁들여 시즌 두 번째 '트리플 더블'을 기록했다.휴스턴에서는 트레이드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진 하든이 34득점을 넣었다.이미 휴스턴에서 마음이 떠난 하든은 개막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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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숀롱 26점 13리바운드' 현대모비스, LG를 5연패로 밀어넣어
울산 현대모비스가 창원 LG를 5연패로 밀어 넣고 공동 6위로 올라섰다. 현대모비스는 28일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LG를 90-75로 눌렀다.현대모비스는 숀 롱이 26득점 13리바운드로 빛을 발하고, 함지훈, 장재석(이상 12점), 서명진(10점)까지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했다.팀의 올해 마지막 경기에서 2연승과 함께 원정 5연패 사슬도 끊어낸 현대모비스는 13승 12패가 됐다.순위는 7위에서 인천 전자랜드와 공동 6위로 올라섰다.LG와 맞대결에서는 올 시즌 3전 전승을 포함해 지난 시즌부터 6연승 행진을 벌였다. 반면 9위 LG는 최근 5연패에 빠지면서 시즌 16패(9승)째를 떠안았다◇ 28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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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강이슬·고아라 빠진 하나원큐 완파
여자프로농구 아산 우리은행이 강이슬과 고아라가 부상으로 빠진 부천 하나원큐에 완승을 거뒀다.우리은행은 28일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KB국민은행 Liiv M 2020-2021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하나원큐에 68-50으로 크게 이겼다.3연승을 내달린 2위 우리은행(13승 4패)은 선두(13승 3패) 청주 KB를 0.5게임 차 턱밑까지 추격했다.4연패에 빠진 하나원큐는 단독 5위에서 최하위인 부산 BNK와 공동 5위(4승 13패)로 내려앉았다.우리은행 김소니아는 19득점에 리바운드 9개를 잡아냈고, 박지현은 17득점 14리바운드 '더블 더블'을 작성하며 팀 승리를 주도했다.◇ 28일 전적(부천체육관)아산 우리은행 68(14-15 18-8 19-8 17-19)50 부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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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리 통산 3점포 2천500개 돌파' 골든스테이트, 시카고에 1점차 역전승
미국프로농구(NBA)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시카고 불스를 꺾고 시즌 첫 승리를 올렸다.골든스테이트는 28일(한국시간) 미국 시카고의 유나이티드 센터에서 열린 2020-2021시즌 NBA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막판 역전극을 펼치며 129-128로 이겼다.개막 2연패 중이던 골든스테이트는 원정에서 시즌 첫 승리를 거뒀다. 시카고는 개막 3연패에 빠졌다.커리는 양 팀을 통틀어 최다인 36점에 6어시스트를 낚았다. 커리는 이날 개인 통산 3점포 2천500개를 돌파하는 겹경사를 누렸다.커리는 1위 레이 앨런(2천973개), 2위 레지 밀러(2천560개)에 이어 이 부문 3위에 올라 있다.LA 클리퍼스는 홈에서 댈러스 매버릭스에 73-124로 51점 차의 충격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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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는 지금 ‘난장판’ 2020~2021시즌 개막하자마자 진기록 행진...클리퍼스 전반전 50점 차 ‘충격’
미국프로농구(NBA) 2020~2021시즌이 시작부터 ‘난장판’이 되고 있다. LA 클리퍼스가 댈러스 매버릭스에 전반전 50점 차로 뒤진 진기록이 나오는 등, 자고 나면 새로운 기록들이 수립되고 있다. 28일(이하 한국시간) 열린 경기에서 댈러스는 클리퍼스를 맞아 전반전에서 77-27이라는 압도적인 점수 차로 리드했다. 전반 50점 차 리드는 NBA가 24초 공격 제한시간을 도입한 이후 최다 점수 차다. 종전 기록은 1991~1992시즌 새크라멘토 킹스가 골든 스테이트 워리어스를 상대로 기록한 47점 차였다.개막일인 지난 23일 멤피스 그리즐리스의 조 모란트는 샌안토니오 스퍼스와의 경기에서 44점을 폭발했다. 이 점수는 2년차 개막전 최다 득점 2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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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2020~2021시즌 한국 선수 ‘제로’, 미국 외 외국 출신 107명, 캐나다 최다(17명), 일본 1명...이현중 2년 후 NBA 진출 확실시
미국프로농구(NBA) 2020~2021시즌 개막 로스터에 이름을 올린 미국 외 외국인 선수는 모두 107명(41개국)으로 7년 연속 100명 이상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NBA가 최근 발표한 바에 따르면, 미국 외 외국인 선수 중 캐나다 출신이 17명으로 가장 많았다, 아프리카 출신도 14 명이나 됐다. 프랑스가 9명으로 그 뒤를 이었고, 호주는 8 명, 세르비아와 독일이 각 6명이다. 또 30개 팀 모두 최소한 1명의 미국 외 외국인 선수가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외국인 선수가 가장 많은 팀은 워싱턴 위저즈로, 7명이 포함돼 있다. 댈러스 매버릭스와 덴버 너기츠에 각 6명의 외국인 선수가 있고, 뉴올리언즈 펠리컨스, 오클라호마시티 썬더, 토론토 랩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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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수 19경기 연속 더블더블' 선두 KB, BNK 대파하고 6연승
여자프로농구 선두 청주 KB가 최하위 부산 BNK를 대파하고 6연승을 올렸다.KB는 27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KB국민은행 Liiv M 2020-2021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BNK에 91-76으로 대승을 거뒀다.KB 간판 박지수는 20분도 채 뛰지 않고 15점 14리바운드 5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박지수는 올 시즌 개막 이후 16경기 연속 더블더블(트리플 더블 1회 포함)을 달성했다. 지난 시즌부터 따지면 19경기 연속 더블더블을 기록했다.이날 승리로 최근 6경기째 연승 행진을 이어간 KB는 시즌 성적 13승 3패로 선두 자리를 굳게 지켰다. 2위 아산 우리은행(12승 4패)에는 다시 한 경기 차로 앞섰다. KB는 BNK를 상대로도 3연승을 달렸다.◇ 27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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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4쿼터 13점 차 대역전극....SK전 4연패 탈출
프로농구 부산 kt가 13점 차를 뒤집는 역전극을 펼치며 서울 SK전 4연패에서 탈출했다.kt는 27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SK와의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91-86으로 이겼다.안양 KGC인삼공사 변준형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의심 증상으로 25일 인삼공사와의 원정 경기가 취소돼 1주일 만에 실전을 치른 kt는 2연승으로 좋은 분위기를 이어갔다.또 '통신사 라이벌'인 SK와 상대 연패 기록을 4경기에서 끊어냈다. 순위는 공동 5위에서 단독 5위(12승 11패)로 끌어올렸다.SK는 상위권 재진입을 위한 교두보를 확보하는 데 실패하고 그대로 8위(11승 14패)에 머물렀다.kt는 20점에 12리바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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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컬럼 44점' 포틀랜드, '파티 소동' 하든 44점으로 맞선 휴스턴에 연장전 진땀승
미국프로농구(NBA)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가 C.J. 매컬럼의 활약을 앞세워 제임스 하든으로 맞붙은 휴스턴 로키츠를 제압했다.포틀랜드는 2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오리건주 포틀랜드의 모다 센터에서 열린 2020-2021 NBA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연장 접전 끝에 휴스턴에 128-126으로 이겼다.시즌 첫 경기에서 유타 재즈에 패했던 포틀랜드는 두 경기 만에 첫 승리를 올렸다. 매컬럼이 3점 슛을 무려 9개나 터트리는 등 44득점 3리바운드 8어시스트로 맹활약하며 포틀랜드의 승리를 이끌었다.데이미언 릴러드도 3점 슛 5개를 포함해 32점에 5리바운드 9어시스트로 거들었다. 휴스턴의 하든은 3점 슛 6개에 44득점 17어시스트(4리바운드)로 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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