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
-
듀란트-어빙-하든 '삼각편대' .NBA 역대 최고 '트리오' 될 수 있을까...1위는 조던-피펜-쿠코치
2020~2021시즌 미국프로농구(NBA) 최대 화두는 브루클린 네츠의 케빈 듀란트-카이리 어빙-제임스 하든 ‘삼각편대’다. 오래간만에 뜬 막강 ‘삼각편대’이어서 미국의 많은 매체들이 연일 이들과 관련된 기사를 양산하고 있다. NBA 역사를 보면, ‘삼각편대’는 늘 있었다. 블리처리포트에 따르면, 빌 러셀-샘 존스-톰 하인손 트리오가 1950년대와 1960년대를 풍미했고, 팀 던컨-마누 지노빌리-토니 파커는 2000년대와 2010년대 NBA 코트를 지배했다. 듀란트-어빙-하든 트리오는 과연 2020년대를 풍미할 ‘삼각편대’가 될 수 있을까?블리처리포트가 지난해 선정한 ‘NBA 역대 최고의 트리오 10걸’을 보면 어느 정도 추측이 가능하다. 이 매체는
-
'숀 롱 시즌 최다 43점' 현대모비스, kt 꺾고 파죽의 7연승
프로농구 울산 현대모비스가 부산 kt를 제압하고 파죽의 7연승을 내달렸다.현대모비스는 26일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kt를 92-88로 물리쳤다.4일 인천 전자랜드전부터 7연승을 질주한 2위 현대모비스는 21승 13패를 쌓아 선두 전주 KCC(23승 9패)를 3경기 차로 추격했다.24일 창원 LG에 덜미를 잡혀 3연승을 중단했던 kt는 연패에 빠지며 17승 16패로 인천 전자랜드에 공동 5위를 내줬다.롱이 이번 시즌 전체 한 경기 개인 최다 득점 기록인 43점에 13리바운드를 폭발하며 맹활약했고, 장재석도 시즌 최다 득점인 20점을 올려 승리에 앞장섰다.kt에선 브라운(21점 7리바운드)과 허훈(19점
-
'킹' 제임스, 코비 추모 1주기 기리며 시즌 최다 46점…레이커스, 원정 10연승·선두 복귀
'킹' 르브론 제임스가 코비 브라이언트의 1주기를 바로 앞두고 홀로 46득점을 폭발시켰다. LA 레이커스가 원정 10연승을 달리며 서부 콘퍼런스 선두로 복귀했다.레이커스는 26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의 로킷 모기지 필드 하우스에서 열린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와 2020-2021 NBA 정규리그 원정경기에서 115-108로 이겼다.3연승을 달린 레이커스는 올 시즌 원정 경기 무패(10승) 기록을 이어갔고, 14승 4패로 2위 LA 클리퍼스(13승 4패)를 제치고 서부 단독 1위로 올라섰다.38분 7초를 뛴 제임스가 3점슛 7개를 포함해 자신의 올 시즌 최다인 46득점(8리바운드 6어시스트)으로 펄펄 날았고, 앤서니 데이비스는 17득점 10리바운드
-
"우리 털보가 변했어요!" 제임스 하든, 슛 안 하고 어시스트만
25일(한국시간) 열린 미국프로농구(NBA) 브루클린 네츠 대 마이애미 경기.슈팅가드 제임스 하든이 스크린플레이로 상대 수비를 제치고 노마그 슛 기회를 잡았다. 평소같으면 자신이 직접 슛을 했을 장면이었다.그러나, 하든은 슛을 하는 척 하다 골밀에 있는 케빈 듀란트에게 바운스 패스를 했다. 당연히 하든이 슛을 할줄 알았던 듀란트는 갑작스런 하든의 패스에 당황한 듯 공을 놓치고 알았다. 하든의 실책으로 기록됐다.하든이 변했다.카이리 어빙이 합류하기 전까지만 해도 정확한 슛으로 '득점기계'다운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했던 그가 어빙이 들어오자 갑자기 슛을 쏘지 않고 있다. 어빙이 합류한 뒤 하든이 기록한 평균득점은 17점대. 야
-
“나 떨고 있니?” SK 나이츠 농구단, SK 와이번스 야구단 매각 소식에 ‘화들짝’...전자랜드는 공개 입찰 방식으로 새 주인 찾기로
프로야구 SK 매각된다는 소식에 화들짝 놀란 스포츠단이 있다. 바로 프로농구 SK나이츠다. 두 구단의 모기업이 SK 텔레콤이다. 야구단을 매각하기로 했다는 소식을 접한 농구단도 충격을 받은 모습이다. SK 농구단 관계자는 25일 “우리도 깜짝 놀랐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그러나 “우리가 어떻게 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니다. 묵묵히 우리 일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 운영비가 야구단보다 크게 적은 농구단까지 매각하겠냐는 의미도 포함돼 있다. 그러나, 전자랜드가 올 시즌을 끝으로 운영을 하지 않기로 하는 등 프로농구단 운영도 점점 힘들어지고 있는 상황이어서 프로농구계 분위기는 더욱 가라앉고 있다. SK 나이츠는 1997년 청주
-
여자농구 하나원큐, 연장전서 삼성생명 꺾고 9연패 탈출
여자프로농구 최하위 부천 하나원큐가 새해 첫 승리를 거두고 9연패 사슬을 끊어냈다. 하나원큐는 25일 경기도 용인체육관에서 열린 KB국민은행 Liiv M 2020-2021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용인 삼성생명과의 원정 경기에서 연장전까지 벌인 끝에 91-88로 이겼다. 이로써 하나원큐는 지난해 12월 16일 인천 신한은행전부터 시작된 9연패에서 탈출하는 데 성공했다. 꼴찌에서는 벗어나지 못했지만 5승 18패가 돼 아직 한 경기를 덜 치른 5위 부산 BNK(5승 17패)에 반 경기 차로 따라붙었다.삼성생명전 3연패도 끝내 시즌 상대 전적은 2승 3패가 됐다.하나원규 강이슬은 이날 3점 슛 3개를 포함한 28득점(6리바운드)을 올리며 연패 탈출에 앞장섰다.신
-
[마니아 노트] 오는 2월 아시안컵 예선 앞둔 한국남자농구 대표팀, 선수 차출 문제놓고 잡음
한국 남자농구 대표팀이 새해 초부터 삐그덕거리고 있다. 25일 대한민국농구협회에 따르면 김상식 남자농구 국가대표팀 감독과 추일승 협회 경기력향상위원장이 다음 달 필리핀에서 열릴 2021 국제농구연맹(FIBA) 아시아컵 예선을 마친 뒤 사임하겠다는 뜻을 연이어 밝혔다. 사임 이유는 최근 구성한 대표팀과 관련한 잡음 때문이다. 협회는 지난 22일 이번 대회에 참가할 12명의 국가대표 최종 엔트리를 발표했다. 하지만 일부 프로구단과 감독이 반발하며 대표팀은 혼선을 빚었다. 대표팀에는 프로농구 10개 팀에서 1명씩의 선수가 차출됐고 고교생 유망주 여준석(용산고)과 상무의 강상재가 포함됐다.대표팀은 오는 2월 13일 소집돼 이틀 뒤
-
'전성현 야투 성공률 100%, 18득점' 인삼공사, 삼성에 30점 차 대승
프로농구 안양 KGC인삼공사가 서울 삼성에 30점 차 대승을 거두고 단독 4위로 올라섰다.인삼공사는 25일 안양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정규리그 삼성과 홈 경기에서 96-66으로 완승했다.2연승을 달린 인삼공사는 18승 15패를 거둬 단독 4위로 도약했다.전성현이 3점 슛 4개를 포함해 18득점을 올렸고, 크리스 맥컬러도 18득점 11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작성해 승리를 이끌었다.특히 전성현은 28분 3초를 뛰며 던진 모든 슛을 성공시켜 야투 성공률 100%를 기록했다.김철욱과 이재도도 13득점씩을 더했고, 라타비우스 윌리엄스도 10득점 8리바운드로 힘을 보탰다.반면 삼성은 4연패 수렁에 빠졌다. 15승 19패로 7위를 유지
-
'릴라드 3점슛 6개 포함 39점 폭발' 포틀랜드, 뉴욕에 3점차 승리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 데미안 릴라드의 슛이 폭발했다. 포틀랜드는 25일(이하 한국시간) 포틀랜드 모다 센터에서 열린 2020-2021 NBA 정규시즌 뉴욕 닉스와의 홈경기에서 릴라드의 맹활약에 힘입어 116-113으로 승리했다.릴라드의 슛은 단연 돋보였다. 39득점을 올리며 팀 승리에 기여함은 물론 개인 기록도 세웠다. 이날 3점슛 6개를 성공시킨 릴라드는 통산 1,834개의 3점슛을 기록, 역대 3점슛 성공 순위가 16위로 올라섰다. 또 자유투 66개를 연속적으로 성공시켜 구단 자체 기록을 갈아치웠다. 한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한동안 코트에 서지 못했던 미국프로농구(NBA) 워싱턴 위저즈는 13일 만에 치른 샌안
-
개 '허락'을 받아야 농구 경기 직관할 수 있는 세상...NBA 마이애미, 냄새로 코로나 환자 찾아내는 탐지견 배치
탐지견이 그냥 지나가면 경기장 안에 들어갈 수 있지만, 탐지견이 앉으면 못 들어간다. 미국프로농구(NBA) 마이애미 히트가 냄새로 코로나19 환자를 찾아내는 탐지견을 경기장 입구에 배치했다. AP통신은 25일(한국시가네) “마이애미가 이번 주부터 제한된 수의 관중을 받기로 했으나, 경기장 안까지 들어가기 위해서는 탐지견의 ‘허가’가 있어야 한다”고 보도했다. AP에 따르면, 관람객이 탐지견이 있는 구역에 가서 탐지견이 그냥 지나치면 코로나바이러스가 없다는 사인이고, 탐지견이 관람객 앞에 앉으면 코로나 환자로 판정된다. 탐지견은 사람보다 10만 배나 뛰어난 개의 후각을 이용해 빠른 시간에 코로나19 감염 여부를 정확하게 가려
-
듀란트, 바클리의 "세금 많이 내는 선수들이 코로나19 백신 먼저 맞아야" 망발에 "늙은이들은 은퇴생활이나 즐기시라" 독설
케빈 듀란트(브루클린 네츠)와 왕년의 NBA 스타이자 TNT 농구 해설가인 찰스 바클리의 설전이 점입가경이다.바클리가 최근 "농구 선수들은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먼저 받아야 한다. 왜냐하면, 그들은 세금을 더 많이 내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그러자 듀란트가 발끈했다. 그는 자신의 SNS를 통해 "늙은이들은 은퇴나 즐기시라"라고 힐난했다.바클리와 듀란트의 설전은 2016년부터 시작됐다.당시 듀란트가 OKC 썬더를 버리고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 계약하자 "우승 반지 끼기 위해 숟가락 하나 얹는 격"이라며 맹비난했다.듀란트 없이도 우승할 수 있는 팀에 왜 가느냐는 것이었다.듀란트는 골든스테이트에서 3년 동안 두차례 우승했다. 그리고
-
'박혜진 극적 3점포' 우리은행, 신한은행 꺾고 선두에 반경기 차
여자프로농구 아산 우리은행이 종료 직전 터진 박혜진의 3점 슛으로 인천 신한은행에 극적인 승리를 거두고 선두 청주 KB를 반 경기 차로 추격했다.우리은행은 24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열린 KB국민은행 Liiv M 2020-2021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신한은행에 74-73, 1점 차로 이겼다.종료 4.8초를 남기고 71-73으로 뒤져 패배 직전까지 갔지만 작전타임 후 박혜진이 인바운드 패스한 공을 홍보람으로부터 돌려받아 오른쪽 구석에서 3점 슛으로 연결하며 승부를 갈랐다.박혜진은 이날 3점 슛 10개를 던져 무려 8개를 림에 꽂는 절정의 슛 감각으로 양 팀 선수 중 최다인 33득점(7리바운드 2어시스트)을 기록하며 우리은행의 승리에
-
'미네라스 결승포' SK, KCC 13연승 저지 성공....3연패 탈출
3연패 부진에 빠졌던 프로농구 서울 SK가 선두 전주 KCC의 연승 행진에 제동을 걸었다.SK는 24일 전주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접전 끝에 82-80으로 이겼다.14승 19패를 거둔 SK는 8위에 머물렀으나 3연패를 끊고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더불어 올 시즌 네 번째 맞대결에서 처음으로 KCC를 제압하면서 올 시즌 10개 구단 중 5번째로 전 구단 상대 승리를 달성했다. 개막 후 33경기 만이다.반면 구단 역대 최다 연승 기록 경신을 눈앞에 뒀던 선두 KCC는 12연승에 마침표를 찍었다. 시즌 전적은 23승 9패가 됐다.SK에서는 닉 미네라스가 30득점 8리바운드로 맹활약했고 자밀 워니가 10득점 5리바운
-
‘킹’ 제임스 덩크 하이라이트 비디오 가격이 '헉'...NBA 선수 하이라이트 비디오 경매 시장 '활황'
최근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의 전설 미키 맨틀의 루키 사인 카드가 경매 시장에서 520만 달러(57억5000만 원)에 팔려 화제가 된 바 있다. LA 에인절스의 강타자 마이크 트라웃의 루키 사인 카드 393만 달러(43억5000만 원)를 크게 앞섰다. 미국프로농구(NBA)의 경우, 최근 특정 선수의 경기 하이라이트를 담은 비디오 장사가 성업을 이루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경제지 포브스는 24일(한국시간) ‘NBA 탑샷’으로 불리는 선수 하이라이트 비디오값이 천정부지로 뛰고 있다고 보도했다. 포브스에 따르면, 한정판으로 판매되고 있는 NBA 탑샷‘은 선수에 따라 가격이 9달러에서 230달러까지 다양하다. 그런데, 이 비디오가 돌고 돌면서 값
-
"축 합격" NBA 브루클린 듀란트-하든-어빙 '삼각편대' 가동 후 첫 승리…커리는 통산 3점슛 2위
미국프로농구(NBA) 브루클린 네츠가 케빈 듀란트, 제임스 하든, 카이리 어빙 '삼각 편대'를 가동한 지 세 번째 경기 만에 첫 승리를 챙겼다. 브루클린은 24일(한국시간) 미국 뉴욕 브루클린의 바클레이스 센터에서 열린 2020-2021 NBA 정규리그 마이애미 히트와의 홈경기에서 128-124로 이겼다. 브루클린은 개인적인 이유로 7경기 연속 결장했던 어빙이 코트에 복귀한 뒤 팀의 에이스 듀랜트, 트레이드로 영입한 하든을 동시에 기용한 세 번째 경기 만에 처음 승리를 한 것이다. 앞서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와의 연이은 맞대결에서는 '삼각 편대'를 가동하고도 2연패를 당했다.이날 듀란트는 3점 슛 4개 등 31득점(4리바운드 4어시스트)을 올려
-
'3점슛의 대가' 커리, 3점슛 역대 2위 올라...2021~2022시즌 후반기에 '3점슛 지존' 등극
스테판 커리(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미국프로농구(NBA) 최다 3점슛 역대 2위에 올랐다.커리는 24일(한국시간) NBA 2020~2021시즌 유타 재즈와의 경기에서 레지 밀러가 갖고 있던 2560개의 3점슛 기록을 깼다. 직전 경기까지 밀러의 기록에 3개만을 뒤졌던 커리는 이날 3쿼터에서 4번째 3점슛을 성공시켜 밀러를 3위로 밀어내고 2위에 올랐다. 역대 최다 3점슛 기록 보유자는 레이 앨런으로 2973개다. 커리가 400개를 더 넣어야 대망의 대망의 ‘3점슛의 지존’이 된다. 현재의 추세를 볼 때 커리의 ‘지존’ 대관식은 2021~2022시즌 후반기에 열릴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 100경기를 더 뛰어야 한다는 계산이 나오기 때문이다. 커리는 자신의 1
-
'박지수 30점-24리바운드' KB, 하나원큐 잡고 단독 선두 지켜
여자프로농구 청주 KB가 자신의 두 번째 '30득점-20리바운드'를 기록한 박지수를 앞세워 부천 하나원큐를 9연패 수렁에 밀어 넣고 단독 선두를 지켰다.KB는 23일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KB국민은행 Liiv M 2020-2021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하나원큐에 84-78로 이겼다.직전 경기였던 2위(16승 6패) 아산 우리은행과 맞대결에서 역전패해 0.5승 차 턱밑까지 추격당한 KB는 이날 승리로 다시 격차를 1경기로 벌려 단독 선두(17승 5패)를 유지했다.하나원큐를 상대로 시즌 5전 전승 행진을 이어갔다.4승 18패가 된 하나원큐는 5위(5승 17패) 부산 BNK와 격차가 1경기로 벌어졌다.박지수는 30득점에 리바운드 24개를 잡아내는 더블더블 활
-
'팀 통산 700승' 현대모비스, 삼성 꺾고 단독 2위 겹경사
울산 현대모비스가 프로농구 사상 최초로 팀 700승 고지에 올랐다. 현대모비스는 23일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정규리그 서울 삼성과 원정 경기에서 81-66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현대모비스는 팀 700승(547패)을 가장 먼저 달성한 구단이 됐다.유재학 현대모비스 감독은 "오랜 기간에 걸쳐 이룬한 값진 기록이다. 팀을 거쳐 간 선수들, 지금 뛰는 선수들이 큰 업적을 이뤘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근 5연승을 내달린 현대모비스는 19승 13패를 기록, 전날까지 공동 2위였던 고양 오리온(18승 13패)을 3위로 밀어내고 단독 2위가 됐다. 1위 전주 KCC(23승 8패)와는 4.5경기 차이다.현대모비스는 장재석
-
‘존재감’ 사라진 ‘털보’ 제임스 하든...카이리 어빙 합류하자 득점력 ‘뚝’
‘털보’ 제임스 하든의 ‘좀재감’에 빨간불이 켜졌다. 카이리 어빙의 합류 후 득점력이 뚝 떨어졌다.브루클린 네츠 유니폼을 입고 첫 출전한 올랜도 매직과의 경기에서 하든은 32점, 12리바운드, 14어시스트의 ‘트리플더블’을 작성하며 맹활약했다. 이어 밀워키 벅스와의 경기에서도 34점, 6리바운드, 12어시스트를 기록하는 등 ‘득점기계’다운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그러나, 카이리 어빙이 합류하자 득점력이 형편 없어졌다.21일(이하 한국시간)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와의 경기에서 하든은 50분(2차 연장전) 넘게 뛰었으나 21득점에 그쳤다. 하든은 23일 열린 클리블랜드전에서는 19점, 5리바운드, 11어시스트로 더 부진했다. 하든
-
'3년차 돈치치 36점' 댈러스, 샌안토니오 잡고 다시 2연승 행진
슬로베니아 출신의 3년차 루카 돈치치가 36점을 쓸어 담은 미국프로농구(NBA) 댈러스 매버릭스가 샌안토니오 스퍼스를 잡고 연승을 올렸다.댈러스는 23일(한국시간) 미국 샌안토니오의 AT&T 센터에서 열린 2020-2021시즌 NBA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샌안토니오에 122-117로 이겼다.4연승 뒤 3연패를 했던 댈러스는 지난 인디애나 페이서스전에 이어 이날 연속으로 승리했다.8승 7패가 된 댈러스는 서부 콘퍼런스 7위에, 2연패로 8승 8패를 기록한 샌안토니오는 10위에 자리했다.지난 2경기에서 10점대 득점을 올렸던 '에이스' 돈치치가 3경기 만에 다시 30점 이상을 기록했다.36점에 11어시스트, 9리바운드를 올리며 댈러스의 승리에 앞장섰다.크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