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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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마이너리그서 갈 곳 잃은 제러미 린, 다음 정착지는
NBA에서 아시아계로서는 사상 처음으로 주전급 포인트가드로 활약했던 제러미 린(32)이 NBA 마이너리그인 G리그 이그나이트팀에서 떠난다. 18일 미국경제전문지 포브스에 따르면 G리그 이그나이트팀 브라이언 쇼 감독은 "린이 G 리그 클럽들과 해외 클럽들을 포함한 다른 팀을 찾아 떠나게 됐다"고 말했다.쇼 감독은 "그는 더 이상 우리와 함께 하지 못한다"며 "본인은 몇 가지 다른 옵션을 시도해 보고 싶었겠지만 이번 주초 몇 분 동안 경기를 하고 나서 팀을 떠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대만계 미국인인 린은 하버드대 출신으로 NBA에서 큰 족적을 남겼다. .순수 동양인 가드로 주전급으로 발군의 실력을 보여주었다. 2010년 골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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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숀 롱 더블더블' 현대모비스, 전자랜드에 3전 전승…공동 5위로
프로농구 울산 현대모비스가 인천 전자랜드와 시즌 세 차례 맞대결에서 모두 승리를 챙겼다.현대모비스는 17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77-74로 승리했다.1, 2라운드 맞대결에서 전자랜드를 모두 제압했던 현대모비스는 지난 시즌을 포함하면 전자랜드를 상대로 5연승을 달렸다. 현대모비스는 10승 10패로 부산 kt, 서울 SK와 함께 공동 5위로 올라섰다.현대모비스에서는 숀 롱이 23득점 16리바운드로 맹활약했고 서명진이 13득점, 기승호가 12득점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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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산 3번째 트리플더블' 박지수 앞세운 KB, BNK 21점차 대파
여자프로농구 청주 KB가 통산 3번째 트리플 더블을 기록한 에이스 박지수의 활약으로 부산 BNK를 대파하고 공동 선두에 올라섰다.KB는 17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KB국민은행 Liiv M 2020-2021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BNK에 82-61로 승리했다.박지수가 10득점에 11어시스트, 14리바운드로 개인 통산 3번째 트리플 더블을 기록했다. 2018년 11월 11일 OK저축은행(현 BNK)전, 2019년 1월 23일 하나원큐전에서 트리플 더블을 기록한 바 있는 박지수는 김한별(삼성생명)과 나란히 현역 중 가장 많이 트리플 더블을 올린 선수가 됐다.여자프로농구에서는 전날 인천 신한은행 김단비에 이어 올 시즌 두 번째로 나온 트리플 더블이다. 3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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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셀 웨스트브룩, 하든 ‘독재 문화‘에 경악’...휴스턴 떠난 이유 밝혀져
러셀 웨스트브룩(워싱턴 위저즈)이 휴스턴 로키츠를 떠난 이유가 밝혀졌다. ESPN은 17일(한국시간) “웨스트브룩이 휴스턴 로키츠 구단이 하든 중심으로 움직이고 있는 사실에 경악했다”고 보도했다. RSPN은 웨스트브룩이 전 소속팀이었던 오클라호마시티 썬더의 군대식 절도 있는 문화와는 전혀 다른 휴스턴 문화에 충격을 받았다고 전했다. 하든이 매번 지각하는 데도 그가 올 때까지 휴스턴은 아무 것도 하지 않고 그를 기다리곤 했다는 것이다. 웨스트브룩은 선수들이 지각하는 것을 용납하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ESPN은 “제 시간에 시작되는 것이 없었다. 비행기는 항상 늦게 출발했다. 버스도 정시에 운행되지 않았다”는 전 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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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삼공사, 오리온 꺾고 6연승…선두 질주
안양 KGC인삼공사가 고양 오리온을 꺾고 6연승을 달렸다. 인삼공사는 16일 경기도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정규리그 고양 오리온과 원정 경기에서 61-60으로 승리했다. 최근 6연승을 달린 인삼공사는 13승 7패로 단독 1위를 지켰다. 오리온은 안방 경기에서 패해 12승 9패, 단독 3위로 밀려났다. 2위는 12승 8패의 전주 KCC다.◇ 16일 전적(고양체육관)안양 KGC인삼공사 61(14-14 25-7 10-19 12-20)60 고양 오리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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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단비 트리플더블' 신한은행, 하나원큐에 올 시즌 3전 전승
여자프로농구 인천 신한은행이 김단비의 활약으로 부천 하나원큐에 올 시즌 3연승 행진을 벌였다.신한은행은 16일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KB국민은행 Liiv M 2020-2021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하나원큐를 77-66으로 눌렀다. 김단비는 26점 15리바운드 11어시스트로 개인 통산 두 번째이자 올 시즌 1호 트리플 더블을 달성했다.◇ 16일 전적(부천체육관)인천 신한은행 77(12-20 21-16 24-18 20-12)66 부천 하나원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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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2년 연속 MVP 아데토쿤보, 2억2800만달러 5년간 연장계약....밀워키 벅스 슈퍼맥스 계약 성공
NBA '괴물' 지아니스 아데토쿤보(26·밀워키 벅스)가 2억2800만달러(약 2489억7000만원)에 5년 연장계약을 맺었다.미국 언론보도에 따르면 16일 마감일이 일주일도 남지 않은 시점에서 아데토쿤보는 밀워키 벅스와 5년 연장계약에 합의했다. 아데토쿤보는 자신의 SNS 채널을 통해 "앞으로 5년동안 밀워키 벅스와 함꼐 하게됐다"고 발표했다.그는 SNS에서 "여기는 내 집이고 내 도시다"며 앞으로 함께 할 것으로 다짐했다. 이번 계약은 2017년 러셀 웨스트브룩이 오클라호마 썬더에 잔류하기로 계약한 5년 2억7000만달러을 넘어선 NBA 역사상 가장 큰 금액이다. 2018-19년에 처음으로 MVP를 수상한 아데토쿤보는 지난 시즌 경기당 평균 29.5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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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괴물' 아데토쿤보가 밀워키와 2490억 원에 연장계약한 이유는?
‘그리스 괴물’ 야니스 아데토쿤보가 결국 밀워키 벅스에 남기로 했다. 아데토쿤보는 16일(한국시간) 밀워키와 슈퍼맥스 5년 2억2820만 달러(2490억 원)에 연장 계약했다. 평균 연봉이 무려 4564만 달러(498억 원)이다. 이 계약은 2021~2022시즌부터 유효하다.CBS스포츠 등 미국 매체들은 이날 아데토쿤보의 계약 사실을 일제히 전하면서, 밀워키가 지난 시즌 플레이오프에서의 조기 탈락과 같은 아쉬움을 더 이상 경험하지 않을 준비를 마쳤다고 평가했다. 밀워키는 지난 시즌 동부 콘퍼런스에서 1번 시드를 받고도 2라운드에서 마이애미 히트에 1승 4패로 졌다. 당시 아데토쿤보는 3, 4차전에서 발목을 다쳐 결장하는 등 제대로 활약하지 못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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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월 “우리 잘 해보자!” vs 제임스 하든 “싫다, 나 좀 보내 달라!”...2020~2021시즌 중 트레이드될 듯
제임스 하든(휴스턴 로키츠)이 존 월이 워싱턴 위저스에서 트레이드돼 왔음에도 불구하고 구단에 타 팀으로의 트레이드를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SPN은 15일(이하 한국시간) 월이 미국프로농구(NBA) 2020~2021시즌 시범경기를 가진 후 “백코트에서 하든과 함께 뛸 생각에 흥분된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ESPN에 따르면, 월은 “나는 하든과 멋진 콤비를 이룰 수 있다고 생각한다. 하든도 마찬가지일 것”이라며 “나는 하든과 정규시즌에서 함께 뛰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월의 이 같은 간절한 바람에도 불구하고 하든의 마음은 변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브루클린 네츠가 안되면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에라도 보내 달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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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판 커리가 ‘킹’ 르브론 제임스보다 우위인 점 하나는...
미국프로농구(NBA)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스테판 커리는 3차례나 NBA 챔피언 반지를 거머쥐었다. 정규시즌 MPV는 2번 선정됐다. 3점슛을 그보다 잘 던지는 선수는 없다. 제임스는 4개의 NBA 챔피언 반지를 갖고 있다. 정규시즌과 NBA 파이널에서 각각 4차례 MVP에 선정됐다. 그에게 ‘킹’이라는 별명이 붙은 이유다. 커리는 이런 르브론 제임스(LA 레이커스)를 따라잡을 수 없었다. 그러나, 커리가 제임스보다 나은 게 딱 하나 있다. 2020~2021시즌 연봉이다. 통계업체 ‘스포트랙’에 따르면, 커리의 연봉은 4300만6362 달러다. NBA 전체 1위다.제임스는 커리에 한참 뒤진다. 3921만9565 달러로 6위에 그쳤다. 연봉 서열 공동 2위는 크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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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 삼성 꺾고 오리온과 공동 2위…kt는 7연승 마감
전주 KCC가 서울 삼성과 시즌 세 번째 맞대결에서 승리하며 공동 2위로 올라섰다.KCC는 15일 전주체육관에서 열린 삼성과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91-72로 이겼다.1, 2라운드에서 삼성에 모두 승리를 내줬던 KCC는 이번 시즌 삼성전에서 첫 승리를 올리며 12승 8패로 고양 오리온과 함께 공동 2위로 올라섰다.9승 11패를 거둔 삼성은 창원 LG와 함께 공동 8위에 머물렀다. KCC에서는 라건아가 14득점 9리바운드, 송교창이 14득점 5리바운드로 승리에 기여했다.부산 사직체육관에서는 인천 전자랜드가 부산 kt를 86-82로 꺾고 2연승을 달렸다.11승 9패를 기록한 전자랜드는 단독 4위를 차지했다. 7연승으로 상승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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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히 내 아들을 방출하다니" 라바 볼, 둘째 아들 리앤젤로 방출한 NBA 디트로이트에 "지옥같이 누더기가 된 조직" 독설..."볼 3형제가 샬럿에서 함께 뛰면 우승할 것" 큰소리
“감히 내 아들을 방출하다니.”‘볼 3형제’의 아버지 라바 볼이 둘째 아들 리앤젤로를 방출한 미국프로농구(NBA) 디트로이트 피스톤즈를 ‘지옥같이 거친 조직’이라며 독설을 퍼부었다. 디트로이트는 지난 3일(이하 한국시간) 리앤젤로와 1년 무보증 계약을 체결했다. 제대로 활약하면 NBA에서 뛰게 해주겠다는 계약이다. 적게는 5만 달러, 많게는 50만 달러까지 줄 수 있는 계약이다.그러나 디트로이트는 2020~2021시즌 두 차례 시범 경기 후 14일 그를 방출했다.리앤젤로는 단 1분도 뛰지 못했다. 오른 발목 부상 때문이었다. 디트로이트는 뒤도 돌아보지 않고 그를 내보냈다. 그러자 라바가 폭발한 것이다.독설가로 유명한 라바는 15일(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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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는 처음이지?” 고교 경기서 92점 넣은 라멜로 볼, NBA 데뷔전서 ‘0’점 호돤 '신고식'
고교 시절 한 경기에서 혼자 92점을 폭발시켜 화제가 됐던 라멜로 볼(19·203cm)이 미국프로농구(NBA) 데뷔전에서 무득점의 호된 신고식을 치렀다. 올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3순위로 샬럿 호니츠에 지명된 라멜로는 지난 13일(한국 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 스펙트럼 센터에서 열린 2020-2021 NBA 프리시즌 토론토 랩터스와의 경기에 출전해 16분 동안 득점 없이 4개의 실책을 범했다. 5개의 야투를 시도했지만, 단 한 개도 성공시키지 못했다. 오픈 3점슛 기회를 전혀 살리지 못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다만, 리바운드는 10개를 낚았고 어시스트도 4개를 기록해 앞으로의 가능성은 남겼다. 라멜로는 볼 3 형제 중 막내다. 첫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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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현 더블 더블' 우리은행, 삼성생명에 1점차 승리 거두고 파죽 7연승
여자프로농구 아산 우리은행이 용인 삼성생명을 꺾고 7연승으로 단독 선두에 올랐다. 우리은행은 14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KB국민은행 Liiv M 2020-2021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삼성생명에 71-70으로 이겼다.지난달 25일 인천 신한은행전부터 7연승을 이어간 우리은행은 6개 구단 중 10(3패)승 고지에 가장 먼저 올랐다. 공동 선두였던 청주 KB를 반 경기 차로 제쳤다.우리은행은 삼성생명에 올 시즌 3전 전승을 기록 중이다.6승 7패가 된 삼성생명은 신한은행과 공동 3위에서 4위로 내려앉았다.우리은행 박지현은 16점에 11리바운드를 올리며 '더블 더블'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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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괴물' MVP 아데토쿤보, 밀워키와 2억2700만달러(약 2478억원) 초대형계약 기한 1주일 남았다
남은 시간은 1주일뿐. 지난 해에 이어 MVP 2연패를 차지한 지아니스 아데토쿤보(26·밀워키 벅스)는 오는 21일까지 약 2억2700만달러(약 2478억원)에 이르는 5년간의 초대형계약에 서명을 해야한다. 그는 2017년 4년 계약으로 밀워키와 계약을 했다. 만약 이때까지 계약을 하지 않으면 내년 여름 자유계약선수(FA)가 된다. 지난 1971년 압둘 자바가 활약할 때 처음이자 마지막 NBA 우승이후 49년동안 우승을 하지 못한 밀워키는 그의 계약을 애타게 기다리고 있다. 하지만 아데토쿤보는 계약에 나설 기미가 없이 상황만 지켜보고 있는 분위기이다.아데토쿤보는 지난10일 온라인 뉴스 인터뷰에서 “난 농구에만 집중한다. 내가 좋아하는 것은 농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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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판 커리, 2층 관중석 '터널슛' 성공...시범경기 전 관중석에 올라가 3점슛 묘기 연출
스테판 커리는 역시 롱슛의 '대가'였다. 커리는 13일(한국시간) 골든스테이트 홈코트에서 덴버 너기츠와의 미국프로농구(NBA) 2020~2021 시즌 시범경기를 위해 몸을 풀다 갑자기 2층 관중석으로 올라가 통로에서 '터널슛'을 던졌다.커리의 손을 떠난 농구공은 큰 포물선을 그리며 림안으로 거짓말처럼 빨려들어갔다.묘기였다.커리는 슛연습을 마무리하기 위해 슛 장소를 찾다가 즉흥적으로 관중석에서 슛을 해야겠다고 생각한 것으로 알려졌다.커리는 슛이 들어가는 것을 확인한 후 재빨리 터널을 통해 크트로 돌아왔다.커리의 '터널슛'이 담긴 동영상은 유튜브와 SNS에 올려졌고, 이 장면을 본 농구팬들은 커리의 마술같은 '터널슛'에 열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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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현대모비스에 1점차 진땀승...인삼공사는 KCC 꺾고 단독 1위
서울 삼성이 울산 현대모비스를 물리치고 9승10패를 기록했다. 삼성은 13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현대모비스에 71-70으로 신승했다. 임동섭과 이관희 등의 득점포를 앞세워 전반을 41-32로 앞선 삼성은 3쿼터 중반 53-42까지 달아났으나 현대모비스의 자키넌 간트를 막지 못해 추격당했다. 결국 4쿼터 초반, 경기는 원점으로 돌아갔다.이후 양팀은 치열한 접전을 벌였다. 삼성이 4쿼터 중반 이동엽의 득점과 힉스의 자유투 등으로 68-64로 다시 달아나자 현대모비스는 경기 종료 37초를 남기고 70-71까지 따라붙었다. 그러나 경기 종료 직전 최진수의 3점 슛이 불발되는 바람에 역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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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빈 듀란트, 이번 시즌 포인트 가드로도 뛴다...브루클린 네츠 내쉬 감독 포지션없는 농구 표방
케빈 듀란트가 이번 NBA 시즌에 포인트 가드로도 뛸 것이라고 스티브 내쉬 브루클린 네츠 감독이 말했다. 13일(한국시간) 미국경제전문지 포브스에 따르면 내쉬 감독은 워싱턴 위저즈와의 프리게임을 앞두고 가진 기자들과의 줌 화상 미팅에서 “이번 시즌 복귀하는 듀란트가 포인트 가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내쉬 감독의 멘트는 2일전 듀란트가 기자 인터뷰에서 “스몰 라인업 5번을 맡게 될 것”이라고 말한 것과 달라 주목된다. 듀란트는 2019년 6월 10일 NBA 파이널 5차전에서 아킬레스건 파열 이후 2020 시즌을 모두 접어야 했다. 이번 시즌에 부상에서 회복해 첫 경기에 나선다. 내쉬 감독은 "그는 5개 포지션을 모두 소화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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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수 33점' KB, 연장에서 삼성생명 꺾고 공동 선두
청주 KB가 연장 접전 끝에 혼자 33점, 11리바운드를 기록한 박지수의 활약으로 공동 선두에 복귀했다.KB는 12일 경기도 용인체육관에서 열린 KB국민은행 Liiv M 2020-2021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용인 삼성생명과 원정 경기에서 82-77로 승리했다.9승 3패가 된 KB는 이틀 만에 아산 우리은행과 함께 다시 공동 1위가 됐다.3연승 도전에 실패한 삼성생명은 6승 6패가 되면서 인천 신한은행과 나란히 공동 3위에 자리했다.◇ 12일 전적(용인체육관)청주 KB 82(9-11 19-17 32-23 13-22 <연장>9-4)77 용인 삼성생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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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SK 잡고 단독 3위…SK는 3연패
프로농구 고양 오리온이 서울 SK를 3연패에 밀어넣으며 단독 3위로 올라섰다.오리온은 12일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SK를 75-70으로 물리쳤다.11승 8패를 기록한 오리온은 공동 선두 안양 KGC인삼공사, 전주 KCC(11승 7패)와 0.5경기 차 단독 3위에 올랐다.반면 SK는 3연패에 빠졌다. SK는 이날 나란히 승리를 챙긴 부산 kt, 인천 전자랜드와 공동 4위(10승 9패)가 됐다.부산 kt는 창원 LG와의 원정 경기에서 98-88로 이겨 연승 행진을 7경기로 늘렸다. 시즌 10승(9패) 고지를 밟은 kt는 SK, 전자랜드와 공동 4위에 올랐다.LG는 8승 11패, 9위로 밀렸다.전자랜드는 안방에서 연장전 끝에 원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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