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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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경민의 재기 넘친 버저비터…'꼴찌' DB, 오리온 잡고 2연승
프로농구 원주 DB가 2위 두경민의 재기 넘치는 버저비터 덕에 고양 오리온을 원정에서 잡았다.DB는 22일 경기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오리온에 92-90으로 이겼다.최하위 DB는 10개 팀 중 가장 늦게 10승(22패) 고지를 밟았다. 9위(11승 20패) 창원 LG와 격차는 1.5경기 차로 좁혀졌다.오리온 상대 시즌 전패를 3경기 만에 끊어냈고, 개막 3연승 뒤 처음으로 연승을 기록하며 분위기를 크게 끌어올렸다.연승이 3경기에서 끊긴 오리온은 울산 현대모비스와 공동 2위(18승 13패)로 내려앉았다. ◇ 22일 전적(고양체육관)원주 DB 92(24-21 19-21 27-23 22-25)90 고양 오리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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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혜윤 18점-15리바운드'삼성생명, BNK 상대 5전 전승
용인 삼성생명이 부산 BNK와 시즌 맞대결 전적 5전 전승의 절대 우위를 이어갔다.삼성생명은 22일 부산 BNK센터에서 열린 KB국민은행 Liiv M 2020-2021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BNK와 원정 경기에서 57-52로 이겼다.이번 시즌 BNK와 맞대결에서 5전 전승을 거둔 삼성생명은 11승 10패로 4위 자리를 굳게 지켰다.BNK는 5승 17패로 5위에 머물렀다. 삼성생명 배혜윤이 18점, 15리바운드로 돋보이는 활약을 펼쳤고, 리바운드 싸움에서 44-33으로 우위를 보였다.BNK는 이소희가 14점으로 분전했으나 18일 아산 우리은행을 연장 접전 끝에 꺾은 기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22일 전적(BNK센터)용인 삼성생명 57(12-14 15-11 12-18 18-9)52 부산 B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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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세 남자 고교농구 유망주 여준석, 성인대표팀 최초 발탁....협회 여준석 등 대표선수 12명 선발 발표
고등학생 유망주 여준석(19·용산고 2학년)이 처음으로 국가대표 농구대표팀에 선발됐다. 귀화 선수 라건아(KCC) 등이 한국 남자 농구 대표로 2021 국제농구연맹(FIBA) 아시아컵 예선에 나선다.대한민국농구협회는 내달 15∼23일 필리핀에서 열리는 FIBA 아시아컵 예선에 출전할 대표선수 12명의 명단을 발표했다.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탓에 프로농구 10개 팀에서 각 1명의 선수가 대표팀에 차출된 가운데 고교농구에서 큰 기대를 모으는 여준석이 처음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키 203㎝인 여준석은 국내 중·고교 무대에서 독보적인 기량을 뽐낸 유망주로, 호주 미국프로농구(NBA) 캠프에서 유학하기도 했다.미국대학스포츠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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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는 숫자에 불과!" 37세의 '킹' 제임스, 시즌 첫 34점 …레이커스는 밀워키 제압
'킹' 르브론 제임스에게 37세의 나이는 숫자에 불과했다. 제임스가 올해 개인 최고 점수인 34점을 쓸어 담은 LA 레이커스가 밀워키 벅스를 잡고 원정 7연전을 상큼하게 시작했다.레이커스는 22일(한국시간) 미국 밀워키의 파이서브 포럼에서 열린 미국프로농구(NBA) 2020-2021시즌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113-106으로 이겼다.12승 4패가 된 레이커스는 2위(11승 4패)인 유타 재즈를 0.5승 차로 제치고 단독 선두로 복귀했다.레이커스는 이날 밀워키전을 시작으로 내달 3일까지 원정 7연전을 벌인다.제임스가 양 팀을 통틀어 가장 많은 34득점에 8어시스트, 6리바운드를 올리며 레이커스의 승리에 앞장섰다.서른일곱 살 제임스가 30점 이상을 넣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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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러난 3360억 원의 실체...듀란트-하든-어빙 ‘삼각편대’, 공격은 'OK' 수비는 '빵점'
“3360억 원을 투자했는데 어떻게 공격력 하위 팀에게 질 수 있지?”미국프로농구(NBA) 2020~2021시즌 최대의 화두 브루클린 네츠 ‘삼각편대’의 실체가 드러났다. 첫 술에 배부를 수는 없지만, 케빈 듀란트-제임스 하든-카이리 어빙의 ‘삼각편대’는 ‘절반의 성공’으로 평가받고 있다. 어느 팀도 막을 수 없는 공격력에서는 후한 점수를 받았으나 이들의 수비력은 거의 ‘빵점’에 가까웠다는 것이다. 이들은 21일(한국시간) 열린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와의 경기에 처음으로 ‘삼각편대’를 이뤄 무려 96득점을 합작했다. 브루클린이 얻은 135점의 71%에 달했다. 듀란트가 38점, 어빙이 37점, 하든이 21점을 넣었다. 남은 계약 기간 이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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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KB에 역전승…0.5경기 차 선두 추격
아산 우리은행이 청주 KB를 상대로 한 1·2위 맞대결에서 승리를 거두며 선두 경쟁에 가세했다. 우리은행은 21일 충북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KB국민은행 Liiv M 2020-2021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KB와 원정 경기에서 79-76으로 승리했다. 16승 6패가 된 우리은행은 1위 KB(16승 5패)와 간격을 0.5경기 차로 좁혔다. 정규리그 잔여 경기는 우리은행이 8경기, KB는 9경기를 남겼다. 또 두 팀의 이번 시즌 상대 전적은 우리은행이 3승 2패로 우위를 점해 동률로 시즌을 마칠 경우 따지게 되는 맞대결 전적에서도 유리한 고지에 올랐다.우리은행은 박혜진이 24점을 넣었고 박지현(17점), 김소니아(16점) 등이 승리를 합작했다.KB 박지수는 15점, 10리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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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 삼성에 4점 차 신승…팀 최다 타이 12연승 질주
프로농구 전주 KCC가 서울 삼성의 집욯나 추격을 뿌리치고 팀 최다 연승 타이기록인 12연승을 거뒀다.KCC는 21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삼성을 74-70으로 물리쳤다.지난해 12월 15일 삼성과의 경기부터 12경기째 패배를 잊은 KCC는 2016년 1∼2월 기록한 팀 최다 연승 기록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단독 선두(23승 8패)를 질주했다. 2위 고양 오리온(18승 12패)과는 격차를 4.5경기로 벌렸다.반면 2연패에 빠진 삼성은 7위(15승 17패)를 유지했다.KCC에선 두 외국인 선수 라건아(15점 6리바운드)와 데이비스(14점 11리바운드)가 버틴 가운데 유현준(12점 5어시스트 5스틸)과 이정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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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한 출발' 듀랜트-하든-어빙 '삼각편대' 첫선 브루클린, 클리블랜드에 2차 연장끝에 패배
미국프로농구(NBA) 브루클린 네츠 가드 카이리 어빙, 케빈 듀랜트, 제임스 하든 '삼각 편대'가 첫 무대에서 고배를 마셨다. 브루클린은 21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의 로킷 모기지 필드 하우스에서 열린 2020-2021 NBA 정규리그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2차 연장까지 가는 접전 끝에 135-147로 졌다.이로써 동부 콘퍼런스 5위 브루클린은 최근 트레이드로 하든을 영입한 후 2연승을 포함해 연승 행진을 4경기로 마감했다. 시즌 성적은 9승 7패가 됐다.반면, 동부 7위였던 클리블랜드는 2연승으로 5할 승률(7승 7패)을 회복하고 6위로 한 계단 올라서 브루클린을 1경기 차로 추격했다.이날 경기는 구체적으로 밝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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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이언 월리엄슨, 1100억원 소송 피했다
1억 달러짜리 소송에 휘말릴뻔 했던 자이언 월리엄슨(뉴올리언스 펠리컨스)이 위기에서 탈출했다.ESPN 등 미국 매체들은 21일(한국시간) 노스캐롤라이나주 법원이 윌리엄슨이 지난해 6월 플로리다주에 있는 마케팅 회사인 프라임 스포츠 마케팅사와 회사 사장 지나 포드를 상대로 계약의 무효를 주장하는 소송을 제기한 데 대한 재판에서 윌리엄슨의 손을 들어줬다.윌리엄슨은 이 계약이 노스캐롤라이나의 선수 에이전트 계약을 위반했다고 주장했다. 포드가 노스캐롤라이나주 라이센스를 갖고 있지 않았다는 것이다.이에 포드와 프라임 스포츠 마케팅은 워리엄슨이 자발적으로 계약한 계약을 일방적으로 파기하려 한다고 맞섰다. 이들은 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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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드시 봐야할 묘기"...스테판 커리, 샌안토니오전서 기막힌 ‘비하인드백 크로스오버’ 선보여
농구 경기에서 '비하인드백 패스'는 종종 연출된다. 그러나, ‘비하인드백 크로스오버’는 좀처럼 나오기 힘든 묘기다. 스테판 커리(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이 묘기를 연출했다. 커리는 21일(이하 한국시간) 샌안토니오 스퍼스와의 미국프로농구(NBA) 2020~2021시즌 경기 1쿼터에서 패티 밀스의 밀착 수비를 기가 막힌 ‘비하인드백 크로스오버’로 따돌리고 3점포를 성공시켰다.야후스포츠는 이 장면을 여러 각도에서 찍은 골든스테이트 트위터 제공 동영상을 게재했다. 커리는 이날 26점, 11리바운드, 7어이스트의 ‘트리플더블’급 활약을 펼치며 팀의 121-99 승리를 이끌었다. 커리는 지난달 13일 덴버 너기츠와의 시범경기 전 몸을 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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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21일 멤피스-포틀랜드전 연기..... 선수 11명 코로나19 추가 확진
미국프로농구(NBA)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속출하면서 제때 치르지 못하는 경기가 늘어나고 있다.NBA 사무국은 21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오리건주 포틀랜드의 모다 센터에서 열릴 예정이던 2020-2021시즌 정규리그 멤피스 그리즐리스-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의 경기를 연기했다.코로나19 감염 방지를 위한 리그 규정에 따라 멤피스가 경기 개최에 필요한 최소 인원(8명)을 채우지 못했다는 것이 이유다. 지난달 23일 새 시즌을 개막한 이후 한 달도 채 안 돼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연기된 NBA 경기는 16경기로 늘었다.이 가운데 15경기는 지난 11일 이후 연기됐다.워싱턴 위저즈는 다섯 경기 연속 치르지 못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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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호영 부상에서 복귀한 DB, SK 꺾고 하위권 탈출 예고
포워드 윤호영(37)이 부상에서 복귀한 프로농구 원주 DB가 원정경기에서 승리를 챙겼다. DB는 20일 서울 송파구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정규리그 서울 SK와 원정 경기에서 63-57로 승리했다. 9승 22패가 된 DB는 여전히 최하위에 머물렀지만 최근 세 경기에서 2승 1패를 기록하며 올스타 휴식기 이후 반격을 예고했다. DB는 지난해 10월 이후 허리 통증 때문에 출전하지 못했던 윤호영이 이날 약 3개월 만에 복귀전을 치렀다.DB는 얀테 메이튼이 17점, 9리바운드를 기록했고 허웅(14점), 김종규(13점·8리바운드) 등 국내 선수들도 분전했다. 이날 3개월 만에 복귀한 윤호영은 12분을 뛰고 5점, 4리바운드의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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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단비 최다 28점' 신한은행, 하나원큐 8연패 밀어넣어
여자프로농구 인천 신한은행이 무려 28점을 폭발한 김단비를 앞세워 부천 하나원큐를 8연패에 빠뜨렸다. 신한은행은 20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열린 KB국민은행 Liiv M 2020-2021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하나원큐에 67-61로 이겼다.2연승으로 12승 9패가 된 3위 신한은행은 중위권 경쟁 상대인 4위(10승 10패) 용인 삼성생명과 승차를 1.5경기 차로 벌렸다.신한은행은 올 시즌 하나원큐를 상대로 5전 전승을 기록 중이다.8연패에 빠진 하나원큐는 최하위(4승 17패)에 머물렀다. 5위 부산 BNK(5승 16패)와 승차가 1경기로 벌어졌다.신한은행의 '에이스' 김단비가 개인 시즌 최다 28득점으로 명불허전의 활약을 펼쳤다. 김단비는 리바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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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하 삼양그룹 회장겸 전 대한농구협회장 별세....향년 95세
김상하 전 대한농구협회장이 20일 노환으로 타계했다. 향년 95세.김상하 삼양그룹 명예회장은 지난 1985년부터 1997년까지 대한농구협회장을 맡았다. 그는 1988년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에 취임한 뒤, 12년간 재임하며 최장수 회장으로 활동했다. 유족으로는 아내 박상례 여사와 아들 김원 삼양사 부회장, 김정 삼양패키징 부회장 등 2남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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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커스, 게 섯거라' 유타, 뉴올리언스 잡고 6연승…레이커스 턱밑 2위로
미국프로농구(NBA) 유타 재즈가 외곽포를 앞세워 뉴올리언스 펠리컨스를 여유롭게 잡고 6연승을 내달렸다.유타는 20일(한국시간) 미국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의 비빈트 스마트 홈 아레나에서 열린 2020-2021시즌 NBA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뉴올리언스에 118-102로 이겼다.지난 9일 밀워키 벅스와 경기부터 6경기째 한 번도 안 진 유타는 10승 4패로 서부 콘퍼런스 2위로 올라섰다. 선두 LA 레이커스(11승 4패)와 승차는 0.5경기다.뉴올리언스는 서부 콘퍼런스 12위(5승 8패)에 자리했다.미첼이 3점 4개를 포함해 28점을 책임지며 유타의 홈 6연전 첫 경기를 완승으로 이끌었다.수비 리바운드 12개를 포함, 18리바운드에 13득점으로 더블더블을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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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농구연맹, 코로나로 아시아컵 예선 불참한 한국 등에 징계
한국농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파로 남자농구 2021 아시아컵 예선에 불참했다는 이유로 국제농구연맹(FIBA)으로부터 징계를 받았다.FIBA는 19일(현지시간) "지난해 11월 열린 FIBA 아시아컵 2021 예선에 불참한 한국, 중국, 대만의 농구협회에 각각 16만스위스프랑(약 2억원)의 제재금과 대회 승점 2 삭감의 징계를 내렸다"고 발표했다.FIBA는 다음 FIBA 공식 대회에서 참가 의무를 준수하면 제재금 및 승점 삭감 징계는 절반(8만스위스프랑 및 승점 1)으로 줄어들 것이라고 덧붙였다.대한민국농구협회도 19일 밤 FIBA로부터 이 같은 내용의 공문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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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명 전원 득점' KCC, LG 꺾고 11연승…38점 차 대승
프로농구 전주 KCC의 연승 행진이 올스타 휴식기가 끝나고서도 이어졌다.KCC는 19일 전주체육관에서 창원 LG와 치른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92-54로 대승했다. KCC는 지난해 12월 15일 서울 삼성전부터 이어진 연승을 11경기째로 늘리면서 22승 8패로 단독 선두를 질주했다. 이미 10연승으로 전창진 감독이 프로 사령탑으로서 자신의 최다 연승 기록을 새로 쓴 가운데 KCC는 이제 구단 최다 연승 기록에도 한 발짝 더 다가섰다. KCC 구단의 최다 연승 기록은 2015-2016시즌의 12연승이다. KCC는 구단 기록 경신은 물론이거니와 KBL 기록인 2013년 울산 모비스의 17연승에도 도전해볼 만한 상황이다.KCC는 2위 고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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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루클린 듀란트-하든-어빙 ‘삼각편대’ 뜨기도 전에 공중분해 위기...어빙, 시즌 포기 소문 ‘뒤숭숭’
‘삼각편대’란 세 사람 또는 세 단체가 짝을 지어 이상적인 대형을 갖추는 것을 말한다. 이상적인 대형을 갖추기 위해 세 사람 또는 세 단체는 사심 없이 자신의 임무를 충실히 해야 한다.미국프로농구(NBA) 시카고 불스가 90년대 최고의 팀으로 군림할 수 있었던 것은, 마이클 조던-스코티 피펜-데니스 로드맨으로 구축된 ‘삼각편대’가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했기 때문에 가능했다. 조던은 슈팅가드로, 피펜은 스몰포워드로, 로드맨은 파워포워드로 맹활약했다. 중요한 것은 피펜과 로드맨은 결코 자신이 주연이 되려고 하지 않았다는 점이다. 조연으로 활약하면서 주연인 조던을 도와주는 역할을 훌륭하게 해냈다. 브루클린 네츠도 시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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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버스터급 결합, 하든 34점+듀랜트 30점'…NBA 브루클린, 밀워키 꺾고 4연승
'하든과 듀란트가 결합한 블록버스터' 미국프로농구(NBA) 브루클린 네츠가 슈팅 가드 제임스 하든과 포워드 케빈 듀란트이 환상적인 호흡을 맞추며 4연승을 내달렸다. 브루클린은 19일(한국시간) 미국 뉴욕 브루클린의 바클레이스 센터에서 열린 2020-2021 NBA 정규리그 홈경기에서 동부 콘퍼런스 선두 밀워키 벅스를 125-123으로 눌렀다. 4연승을 올린 브루클린은 9승 6패가 됐다. 순위는 동부 콘퍼런스 5위로 변동이 없었으나 1위 보스턴 셀틱스(8승 4패)에는 반 경기 차로 따라붙었다. 동부 콘퍼런스 1위에 올라 있던 밀워키는 연승을 4경기에서 멈추고 9승 5패가 돼 승차 없는 2위로 밀려났다.휴스턴 로키츠에서 이적해 브루클린 데뷔 무대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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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리 어빙 은퇴하나...농구보다 사회이슈 관심 많은 어빙에 ESPN 스미스 "당장 은퇴하라!"
ESPN 토크쇼 ‘퍼스트 테이크’ 진행자 스티븐 스미스가 미국프로농구(NBA) 브루클린 네츠의 카이리 어빙에게 “은퇴하라”고 소리쳤다. 스미스는 최근 “어빙이 경기에 나오지 않고 있는 것은 그가 농구에 흥미를 잃은 증거”리며 “팬과 구단, 동료들을 위해서 그는 당장 은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스미스는 “어빙이 농구를 싫어하는 것은 아니라고 본다. 다만, 그는 농구를 가장 우선시하고 있지 않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스미스는 지난해부터 이어진 어빙의 농구 외적인 행보를 열거했다. 올랜도 버블경기 개막에 강력 반대한 것을 비롯해, 어빙은 흑인 차별 등 사회 이슈에 지나친 관심을 보이고 있다는 것이다. 스미스는 어빙이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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