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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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수 23득점 27리바운드'KB, 신한은행 꺾고 PO 1승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2위 청주 KB가 플레이오프(PO)에서 기선을 제압하고 2년 만의 챔피언결정전 진출에 한 발 다가섰다.KB는 28일 충북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KB국민은행 Liiv M 2020-2021 여자프로농구 플레이오프(3전 2승제) 1차전에서 인천 신한은행을 60-55로 힘겹게 눌렀다. 정규리그 최우수선수상(MVP)을 포함해 역대 최다인 7관왕에 오른 박지수가 23득점 27리바운드의 맹활약으로 KB에 승리를 안겼다. 정규리그 30경기에서 모두 두 자릿수 득점-리바운드를 기록했던 박지수는 포스트시즌에서도 더블더블 행진을 이어갔다.KB는 1승만 더하면 창단 후 처음으로 정규리그와 챔피언결정전 통합우승을 차지한 2018-2019시즌 이후 2년 만에 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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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수 종료 1초전 역전 결승 덩크슛' 현대모비스, 오리온 꺾고 4연승
프로농구 울산 현대모비스가 경기 종료 1초전 최진수의 역전 결승 덩크슛으로 진땀나는1점 차 승리를 올렸다. 현대모비스는 28일 경기도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정규리그 고양 오리온과 원정 경기에서 77-76으로 승리했다. 현대모비스는 4연승을 올리며 26승 15패를 기록, 1위 전주 KCC(27승 13패)와 승차를 1.5경기로 좁혔다. 3위 오리온(23승 18패)과 차이를 3경기로 벌리며 4강 플레이오프에 직행할 수 있는 2위 자리를 굳게 지켰다. 현대모비스는 롱이 27점, 13리바운드를 기록했고 서명진(13점), 최진수(12점)가 뒤를 받쳤다. 지난해 11월 오리온에서 현대모비스로 트레이드된 최진수는 친정팀에 뼈아픈 한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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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댈러스, '삼각편대' 중 하든 홀로 뛴 브루클린의 9연승 저지
미국프로농구(NBA) 댈러스 매버릭스가 브루클린 네츠의 9연승을 저지했다. 댈러스는 28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브루클린의 바클레이스 센터에서 열린 2020-2021 NBA 정규리그 원정경기에서 브루클린을 115-98로 완파했다.댈러스의 루카 돈치치는 27득점 6리바운드 7어시스트로 빼어난 활약을 펼쳤다. 댈러스는 이날 승리로 5할대 승률(16승 16패)를 유지했다.최근 8연승을 올린 브루클린은 연승 행진이 중단됐다.브루클린은 왼쪽 햄스트링을 다쳐 7경기째 결장한 케빈 듀랜트와 함께 카이리 어빙도 이날 뛰지 못했던 게 결정적인 패인이었다. 어빙은 26일 올랜도 매직과의 경기 후 지난 시즌 수술 치료를 받았던 오른 어깨에 불편함을 느껴 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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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인종차별 호소한 제러미 린 문제 조사 착수..."나는 코트에서 코로나바이러스로 불린다" 발언
미국프로농구(NBA) 하부리그인 G리그가 아시아계 미국인으로 유명한 농구 스타 제러미 린(33·미국)이 '코로나바이러스'라고 불린다며 인종차별을 호소한 것에 대해 조사 중이라고 미국 뉴욕타임스가 28일 보도헀다.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현재 G리그팀인 골든스테이트 산하 산타크루스 워리어스에서 뛰고 있는 린은 전날 자신의 소셜 미디어에 경기장에서 자신이 '코로나바이러스'라고 불린다는 사실을 털어놨다.그는 "NBA에서 9년간 뛴 베테랑이라는 사실도 내가 코트에서 '코로나바이러스'라고 불리는 것을 막지 못한다"는 글을 올렸다. 이는 많은 아시아계 미국인들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재임하던 작년부터 이어진 인종차별적인 편협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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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 제임스, 즐라탄과의 정치적 장외 설전서 승리”...BBC "즐라탄도 과거에 인종 차별에 불만 토로렸다" 폭로
영국 매체 BBC가 최근 벌어진 미국프로농구(NBA) 슈퍼스타 르브론 제임스(LA 레이커스)와 유럽 축구 ‘레전드’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의 정치적 장외 설전을 분석하면서 제임스의 손을 들어줬다. 이들의 설전은 즐라탄이 제임스를 비판하면서 시작됐다. 그는 스웨덴의 UEFA 및 D디스커버리+와의 인터뷰에서 “제임스와 같은 스포츠 스타가 정치적 행위를 하는 것은 좋아 보이질 않는다”고 잽을 날렸다. 즐라탄은 “당신이 잘하는 일을 하라. 나는 축구를 잘하기 때문에 축구를 한다. 나는 정치인이 아니다. 내가 정치인이라면 정치를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유명한 사람들이 특정 지위에 올랐을 때 하는 첫 번째 실수가 바로 이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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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 "입 다물지 않겠다"....즐라탄 '정치하지 말라'에 반박
미국프로농구(NBA) LA 레이커스의 '킹' 르브론 제임스(37)가 정치적 입장을 밝힌다고 자신을 비판한 이탈리아 프로축구 AC밀란의 골잡이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40)에게 정면으로 맞섰다.미국 ESPN에 따르면 르브론은 27일(한국시간)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와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승리한 뒤 인터뷰에서 "잘못된 일에 입 다물지 않겠다"며 소신을 밝혔다. 이브라히모비치는 스웨덴 '디스커버리 플러스'와 인터뷰에서 운동선수가 사회적, 정치적인 문제에 관여하는 것은 "실수"라고 말한 바 있다.제임스는 인종차별 철폐를 위해 목소리를 높여왔고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인종차별적 행위를 공개적으로 비난하며 반감을 드러내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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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혜진 25점' 우리은행, 삼성생명 꺾고 PO 1차전 승리
정규리그 1위 아산 우리은행이 플레이오프 1차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우리은행은 27일 충남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KB국민은행 Liiv M 2020-2021 여자프로농구 플레이오프(3전 2승제) 1차전 용인 삼성생명과 경기에서 74-69로 이겼다. 이로써 우리은행은 남은 두 경기에서 1승만 더하면 2017-2018시즌 이후 3년 만에 챔피언결정전에 오르게 된다. 두 팀의 2차전은 3월 1일 경기도 용인체육관에서 열린다.여자프로농구에서 총 43차례의 플레이오프에서 1차전 승리 팀이 챔피언결정전에 오른 것이 37회로 확률은 86%다. 우리은행은 박혜진이 25점, 9리바운드를 기록했다. 박지현은 18점, 9어시스트로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삼성생명은 김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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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식 뒤의 첫 대결…삼성 연패 탈출·DB는 4연승 중단으로 희비 엇갈려
프로농구 서울 삼성이 17일간 휴식기를 마치고 치른 첫 경기에서 원주 DB를 제물로 삼아 연패 사슬을 끊었다 .삼성은 27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DB와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77-72로 이겼다.휴식기 전 2연패에 빠졌던 삼성은 연패를 끊고 18승 22패로 7위를 지켰다.6강 진입을 노리는 삼성은 이날 창원 LG를 꺾은 6위 부산 kt(20승 20패)와 승차 2경기를 유지했다.반면 휴식기에 들어가기 전 올 시즌 팀 최다인 4연승을 달리던 DB는 연승을 멈췄다. 15승 25패를 거둔 9위 DB와 8위 서울 SK(16승 23패)의 승차는 1.5경기로 벌어졌다.삼성에서는 김준일이 17득점 6리바운드로 활약했다. 아이제아 힉스도 15득점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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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 뿔났다....레이커스 제임스 28점, 포틀랜드 꺾고 4연패 탈출
'킹'이 뿔났다. 르브론 제임스가 28점, 11리바운드로 맹활약하며 LA 레이커스의 4연패 사슬을 끊었다. LA 레이커스는 2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열린 2020-2021 미국프로농구(NBA) 정규리그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와 홈 경기에서 102-93으로 이겼다. 17일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와 경기에서 112-104로 이긴 뒤 4연패를 당한 LA 레이커스는 이날 승리로 23승 11패를 기록, 서부 콘퍼런스 3위를 유지했다. 전반까지 3점을 끌려간 LA 레이커스는 3쿼터에 19점만 내주고 31점을 넣어 승부를 뒤집었다.제임스는 28점, 11리바운드, 7어시스트로 세 부문 모두 팀 내 최다를 기록했다. 그동안 LA 레이커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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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성 22득점' 오리온, 전자랜드에 역전승 거두고 3위 수성
프로농구 고양 오리온이 인천 전자랜드에 역전승을 거두며 단독 3위를 지켜냈다.오리온은 26일 인천삼산체육관에서 열린 전자랜드와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79-74로 이겼다.휴식기 전 1승을 챙겨뒀던 오리온은 2연승을 달렸고, 23승 17패로 단독 3위를 지켜냈다. 전자랜드를 상대로 4연승을 거뒀다. 오리온에서는 이대성이 22득점으로 활약했다. 이대성은 팀이 56-60으로 끌려가던 4쿼터에서만 16득점을 몰아쳐 역전승을 이끌었다.전자랜드에서는 이날 KBL 데뷔전을 치른 새 외국인 선수 조나단 모트리가 26득점 8리바운드에 2스틸 2블록슛, 데본 스캇이 10득점으로 분전했지만, 패배에 빛이 바랬다. 3연패를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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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괴인 맞대결' 아데토쿤보가 윌리엄슨을 눌렀다... 밀워키, 뉴올리언스 잡고 4연승
미국프로농구(NBA) MVP 2연패에 빛나는 '그리스 괴인' 야니스 아데토쿤보(26· 밀워키 벅스)가 신인급 거물 자이언 윌리엄슨(20· 뉴올리언스 펠리컨스)을 눌렀다. 밀워키는 26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의 파이서브 포럼에서 열린 뉴올리언스와 2020-2021 NBA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129-125로 이겼다. 4연승을 기록한 밀워키는 20승 13패로 동부 콘퍼런스 3위를 지켰다. 아데토쿤보가 38득점 10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작성했고, 미들턴이 31득점 7리바운드 6어시스트를 더해 승리를 이끌었다 . 돈테 디빈센조는 자신의 한 경기 최다 득점인 24득점(7리바운드 9어시스트)으로 큰 힘을 보탰다.밀워키는 4쿼터 초반 디빈센조의 3점포에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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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컬러·윌리엄스 더블더블'인삼공사, SK 꺾고 공동 4위 도약
10여 일의 휴식기를 마치고 재개된 프로농구서 안양 KGC인삼공사가 인천 전자랜드와 함께 공동 4위로 올라섰다.인삼공사는 25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서울 SK와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78-62로 이겼다.휴식기 전 2연패에 빠졌던 인삼공사는 연패를 끊고 전자랜드와 함께 4위(21승 18패)로 올라섰다.라타비우스 윌리엄스가 10득점 11리바운드, 크리스 맥컬러가 10득점 10리바운드로 나란히 더블더블을 기록했다. 오세근이 14득점, 문성곤이 12득점, 이재도가 10득점 8어시스트로 기록했다. SK는 3연패에 빠졌다. SK는 16승 23패로 8위를 지켰다.SK에서는 닉 미네라스가 14득점 10리바운드, 최부경이 10득점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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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북' 된 LA 레이커스....서부 1위 유타에 져 4연패 늪 빠져
미국 프로농구(NBA)에서 지난 시즌 우승팀 LA 레이커스가 '동네북'으로 전락했다. 레이커스는 25일(한국시간) 미국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의 비빈트 스마트 홈 아레나에서 열린 2020-2021 NBA 정규리그 유타 재즈와의 원정경기에서 89-111로 대패했다. 앤서니 데이비스와 데니스 슈뢰더가 각각 종아리 부상과 리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수칙으로 인해 결장한 레이커스는 힘을 쓰지 못했다.르브론 제임스가 19득점, 몬트레즈 해럴이 16점만을 올리며 4연패 수렁에 빠졌다.22승 11패가 된 레이커스는 서부 3위에 머물렀다.유타는 23일 샬럿 호니츠전에 이어 이날까지 승리를 챙겨 2연승을 달렸다. 최근 24경기에서 22승(2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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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농구 정규리그 MVP에 KB 박지수…시즌 7관왕도 차지
여자프로농구 청주 KB의 국가대표 센터 박지수(23)가 2년 만에 다시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로 뽑혔다.박지수는 25일 서울시 영등포구 63컨벤션센터에서 열린 KB국민은행 Liiv M 2020-2021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시상식에서 MVP를 수상했다.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이 발표한 기자단 투표 결과 박지수는 총투표수 108표 가운데 가장 많은 76표를 얻었다. 아산 우리은행의 김소니아가 24표로 뒤를 이었다.이로써 박지수는 2년 만이자 개인 통산 두 번째로 MVP의 영예를 안았다.박지수는 2018-2019시즌 KB의 창단 첫 통합우승을 이끌면서 정규리그와 챔피언결정전에서 모두 역대 최연소이자 만장일치로 MVP에 선정된 바 있다.박지수는 정규리그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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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 2년 만에 KB 제압…정규리그 최종전서
용인 삼성생명이 정규리그 최종전에서 청주 KB에 당한 최근 11연패 사슬을 끊었다. 삼성생명은 24일 충북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KB국민은행 Liiv M 2020-2021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KB와 원정 경기에서 86-64로 이겼다. 이날 정규리그 최종전을 앞두고 두 팀은 KB가 2위, 삼성생명 4위로 순위가 정해졌기 때문에 승패는 큰 의미가 없는 경기였다. 삼성생명은 2019년 2월 KB와 홈 경기에서 84-80으로 이긴 이후 KB를 상대로 11연패를 당하다가 승리를 따냈다.지난 시즌 KB에 5전 전패, 이번 시즌에도 5전 전패를 당한 삼성생명은 청주 원정 경기에서는 2018년 12월 60-46으로 승리한 이후 7연패를 당하다가 이날 모처럼 이겼다. 삼성생명은 김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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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치치가 종료 0.1초전 터뜨린 역전 3점포…NBA 댈러스, 보스턴에 짜릿한 3점차 승리
루카 돈치치가 종료 직전 터뜨린 역전 3점슛으로 댈러스 매버릭스가 보스턴 셀틱스를 상대로 3점 차 승리를 따냈다. 댈러스는 24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의 아메리칸 에어라인스 센터에서 열린 2020-2021 미국프로농구(NBA) 정규리그 보스턴과 홈 경기에서 110-107로 승리했다. 돈치치는 31점, 10리바운드, 8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승리의 수훈갑이 됐다. 돈치치는 팀이 1점 지고 있던 종료 15초 전에 역전 3점포를 터뜨렸다.상대 골밑 요원인 대니얼 타이스가 앞에서 손을 뻗으며 수비했지만 그 위로 날아간 돈치치의 3점슛 포물선은 그물을 갈랐다. 보스턴이 타임아웃을 부른 뒤 나선 공격에서 제일린 브라운이 골밑 돌파에 성공해 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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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위팀의 반란' NBA 워싱턴, 레이커스도 잡고 5연승.... 웨스트브룩 32점, 리바운드 14개를 잡아내 '킹'에 앞서
하위팀의 반란이었다. 미국프로농구(NBA) 동부 콘퍼런스 하위권의 워싱턴 위저즈가 LA 레이커스를 연장 접전 끝에 제압하고 5연승을 내달렸다.워싱턴은 23일(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2020-2021시즌 NBA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레이커스에 127-124로 이겼다.지난 16일 보스턴 셀틱스부터 5경기에서 한 번도 안 진 워싱턴은 11승 17패로 동부 15개 팀 중 13위를 유지했으나 플레이오프 진출 마지노선인 8위(14승 16패) 시카고 불스와 승차를 2경기로 줄였다. 워싱턴은 최근 NBA에서 가장 뚜렷한 상승세를 보이는 팀이다.12월 치러진 개막 후 5경기에서 전패했으나 1월에는 4승 7패를 거뒀고, 이달 들어서는 7승 5패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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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원큐, 신한은행 완파…5연승·전 구단 상대 승리
여자프로농구 부천 하나원큐가 난적 인천 신한은행을 꺾고 5연승과 전 구단 상대 승리를 거무뎌 2020-2021시즌을 마쳤다.하나원큐는 22일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KB국민은행 Liiv M 2020-2021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신한은행을 95-80으로 제압했다.하나원큐는 이번 시즌 정규리그 5위에 그쳐 플레이오프(PO)에 오르지는 못했지만, 6라운드를 5전 전승으로 기분 좋게 마무리했다. 최종 성적은 11승 19패다. 하나원큐는 신한은행에 이번 시즌 앞선 5차례 맞대결을 모두 내주다가 마지막 경기를 잡아 전 구단 상대 승리도 챙겼다.이미 3위를 확정하고 2위 청주 KB와의 PO를 준비하는 신한은행은 2연패를 당하며 17승 13패로 정규리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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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도 보고 뽕도 딴' 하든....브루클린, 클리퍼스 잡고 6연승 이끌며 코트 밖에선 한파 피해 겪는 텍사스 주민 구호
미국프로농구(NBA) 브루클린 네츠 '털보 가드' 제임스 하든이 로스앤젤레스(LA) 클리퍼스를 제압, 6연승을 이끌고 혹독한 한파 피해를 겪는 전 소속팀이었던 휴스턴 로키츠의 연고 시민들에게 구호의 '어스시트'를 선사했다. 브루클린은 22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열린 클리퍼스와의 2020-2021시즌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112-108로 승리했다.6연승을 질주한 브루클린은 시즌 20승(12패)을 돌파, 이날 토론토 랩터스에 패한 동부 콘퍼런스 선두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20승 11패)를 0.5경기 차로 압박했다.케빈 듀랜트가 햄스트링 부상으로 결장했으나 하든은 37점 11리바운드 7어시스트로 펄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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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프로농구 최하위 BNK 유영주 감독 사퇴
여자프로농구 부산 BNK의 창단 사령탑인 유영주(50) 감독이 부진한 성적에 책임을 지고 2년 만에 지휘봉을 내려놨다.BNK 구단은 2020-2021시즌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를 치른 다음 날인 22일 유 감독의 사퇴를 발표했다.BNK는 "유 감독이 정규리그 종료 직후 정충교 단장과의 면담에서 구단의 재계약 여부와 관계없이 사의를 표명했고, 구단도 그 뜻을 존중해 수용했다"고 설명했다. 유 감독을 보좌한 코치진도 모두 물러났다.유 감독은 2019년 4월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이 위탁 관리를 맡고 있던 KDB생명(당시 네이밍 스폰서 OK저축은행) 구단을 인수해 창단한 BNK의 초대 사령탑을 맡아 팀을 이끌어 왔다. 2012년 KDB생명 이옥자 감독 이후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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