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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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DB 꺾고 2연승…단독 4위 도약
프로농구 울산 현대모비스가 서명진과 숀 롱의 맹활약을 앞세워 원주 DB를 꺾고 리그 4위로 올라섰다.현대모비스는 7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DB와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84-73으로 승리했다.올 시즌 1라운드 맞대결에서 DB에 패했던 현대모비스는 2라운드부터 DB를 상대로 3연승을 기록했다.최근 2연승을 달린 현대모비스는 16승 13패를 거둬 부산 kt를 누르고 단독 4위로 올라섰다.반면 2연패에 빠진 DB는 7승 21패로 최하위에 머물렀고, 9위 창원 LG와 승차가 3.5경기 차이로 벌어졌다.현대모비스에서는 서명진이 20득점(5어시스트)으로 자신의 한 경기 최다 득점 기록을 썼다. 서명진은 데뷔 후 처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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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홀로 60점도 헛 수고' 워싱턴, 브래들리 빌이 혼자 60점 넣고도 필라델피아에 5점차 패배
미국프로농구(NBA) LA 클리퍼스가 커와이 레너드와 폴 조지를 앞세워 스테픈 커리의 공격을 봉쇄하며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GSW)를 제압했다.클리퍼스는 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체이스 센터에서 열린 골든스테이트와 2020-2021 미국프로농구(NBA)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108-101로 이겼다.6승 3패를 기록한 클리퍼스는 서부 콘퍼런스 3위를 지켰다. 골든스테이트는 2연승을 마감하고 4승 4패로 4위에 머물렀다.클리퍼스는 레너드와 조지가 나란히 21득점으로 활약했다. 조지는 리바운드도 12개를 잡아내 더블더블을 작성했다.골든스테이트는 간판 커리가 13득점으로 주춤하면서 어려움을 겪었다. 이날 커리의 야투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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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판 커리가 슛할때 반칙하면 큰일 나, 왜?
농구 경기에서 상대방이 슛할 때 반칙을 하는 경우가 많다. 이유는 간단하다. 득점하지 않게 하는 대신 자유투 2개를 주기 위함이다. 자유투 2개가 다 들어가면 할 수 없지만, 그 중 1개 또는 2개 다 실패하기를 바라는 것이다.이는 특히 경기 막판, 접전일 때 많이 쓰는 전략이다. 그러나, 아무한테 반칙하면 소용이 없다. 자유투 성공률이 높은 선수에게는 더욱 그렇다. 그래서, 자유투 성공률이 낮은 선수가 공을 잡았을 때 반칙한다. 이를 모를리 없는 상대팀은 자유투 성공률이 높은 선수가 볼을 잡을 수 있는 전술을 편다. 이런 점에서, 미국프로농구(NBA) 스테판 커리에게 반칙을 하는 것은 좋은 작전이 되지 못한다. 자유투 성공률이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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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 전 대역전패당한 전자랜드, 삼성에 '화풀이'…단독 6위
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가 이틀 전 21점 차 역전패 아픔을 12점 차 승리로 털어냈다. 전자랜드는 6일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정규리그 서울 삼성과 원정 경기에서 90-78로 승리했다. 15승 14패가 된 전자랜드는 삼성(14승 14패)을 제치고 단독 6위로 한 계단 올라섰다. 5위 울산 현대모비스(15승 13패)와는 0.5경기 차이다. 전자랜드는 이틀 전 현대모비스와 경기에서 3쿼터 한때 61-40으로 21점이나 앞서다가 이후 역전을 허용, 78-79로 졌다.전자랜드는 헨리 심스가 23점을 넣었고 신인 이윤기가 3점슛 5개를 포함해 19점을 기록했다. ◇ 6일 전적(잠실실내체육관)인천 전자랜드 90(18-13 35-16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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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레이커스 '쌍끌이' 제임스·데이비스, 나란히 26점씩… 4연승 선두 도약
'디펜딩 챔피언' LA 레이커스가 4연승을 내달리며 미국프로농구(NBA) 서부 콘퍼런스 단독 선두에 올랐다. LA 레이커스는 6일(한국시간) 미국 테네시주 멤피스의 페덱스 포럼에서 열린 2020-2021 NBA 정규리그 멤피스 그리즐리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94-92로 승리했다. 최근 4연승을 거둔 LA 레이커스는 6승 2패를 기록, 공동 1위였던 피닉스 선스(5승 2패)와 LA 클리퍼스(5승 3패)를 따돌리고 단독 1위에 올랐다. 2019-2020시즌 정상에 오른 LA 레이커스는 르브론 제임스(26점·11리바운드·7어시스트)와 앤서니 데이비스(26점·10리바운드·4어시스트)가 팀 승리를 쌍끌이했다.케빈 듀랜트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와 밀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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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덩크슛 본 적 있나요?" '루키' 에드워즈, 백보드 머리 부딪히며 가공할 '덩크슛' 작렬
‘루키’ 앤서니 에드워즈(미네소타 팀버울브스)의 가공할 ‘덩크슛’이 화제가 되고 있다,에드워즈는 6일(한국시간) 열린 미국프로농구(NBA) 2020~2021시즌 덴버 너기츠와의 경기 2쿼터에서 보기에도 아찔한 ‘덩크슛’을 터뜨렸다. 2쿼터 16점 차로 뒤지고 있는 상황에서 에드워즈는 점프슛을 했으나 실패했다. 동료 제러드 밴더빌트가 공격 리바운드를 잡아 에드워드에게 패스했다. 에드워즈는 공을 잡은 뒤 공중으로 힘차게 뛰어 올랐다. 동영상에서는 잘 보이지 않지만 미네소타 구단이 공유한 사진을 보면 에드워즈의 머리가 백보드에 부딪힌 것을 알 수 있다. 에드워즈는 2020시즌 NBA 드래프트에서 전체 1위로 미네서타에 지명됐다.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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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근 17득점' KGC, SK 꺾고 단독 2위
프로농구 KGC인삼공사가 서울 SK를 꺾고 단독 2위 자리를 지켰다.인삼공사는 5일 경기도 안양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SK를 93-85로 눌렀다.오세근이 17점 9리바운드로 인삼공사의 승리에 앞장섰다. 라타비우스 윌리엄스는 양 팀 선수 중 가장 많은 23점(6리바운드)을 올린 가운데 크리스 맥컬러(12점), 이재도, 변준형, 전성현(이상 11점)까지 6명이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했다.최근 2연승 한 인삼공사는 16승 11패가 돼 단독 2위를 유지했다. 선두 전주 KCC(19승 8패)에는 3경기 차로 좁혔고, 3위 고양 오리온(15승 12패)과는 1경기 차로 벌렸다. 올 시즌 SK와 상대 전적에서도 2승 2패로 균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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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해 코로나19 확진받았던 NBA 듀랜트, 코로나19 확진자 접촉,,, 검사로 최소 1주일 결장 불가피
'코로나 19 악령이 또 찾아오는 것인가.'미국프로농구(NBA) 브루클린 네츠의 케빈 듀랜트(33·미국)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해 최소한 1주일간 자가 격리가 불가피해졌다.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은 5일 "듀랜트가 앞으로 7일간 자가 격리를 하면 4경기에 뛸 수 없다"고 보도했다.브루클린은 6일 유타 재즈와 경기를 시작으로 8일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 9일 멤피스 그리즐리스, 11일 오클라호마시티 선더 경기가 예정돼 있다. 듀랜트는 코로나19 추가 검사에서 음성이 나올 경우 이르면 13일 덴버 너기츠전부터 출전이 가능하다. 듀랜트는 지난해 5월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인 바 있다. 듀랜트는 201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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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VP 아데토쿤보 43점' NBA 밀워키, 디트로이트 꺾고 시즌 첫 연승
미국프로농구(NBA) 밀워키 벅스의 '그리스 괴인' 야니스 아데토쿤보는 2년 연속 NBA 정규리그 MVP 다웠다. 밀워키는 5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의 파이서브 포럼에서 디트로이트 피스턴스와 벌인 2020-2021 NBA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아데토쿤보가 전반에만 30점을 넣는 등 43득점 9리바운드 4어시스트로 맹활약하며 125-115로 이겼다.이날 아데토쿤보의 야투 성공률은 무려 70.8%(24개 중 17개 성공)에 이르렀다. 2일 시카고 불스전에 이어 새해 들어 치른 두 경기에서 모두 승리한 밀워키는 4승 3패가 됐다. 밀워키의 연승은 이번 시즌 처음이다.댈러스 매버릭스는 올 시즌 첫 트리플 더블을 달성한 루카 돈치치를 앞세워 홈 팀 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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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점 대역전극' 현대모비스, 전자랜드 꺾고 단독 5위
프로농구 울산 현대모비스가 인천 전자랜드에 21점 차까지 뒤지다 대역전극을 펼치며 단독 5위로 올라섰다.현대모비스는 4일 인천 삼산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현대모비스를 79-78로 따돌렸다.공동 5위이던 전자랜드와의 맞대결을 잡은 현대모비스는 15승 13패로 단독 5위가 됐다.간판 파워 포워드 이대헌이 무릎 부상으로 뛰지 못한 가운데 경기 대부분을 리드하다 뼈아픈 역전패를 당한 전자랜드는 14승 14패를 기록, 7위로 내려앉았다.현대 모비스는 5.2초를 남기고 최진수가 슛 동작에서 이윤기의 파울로 얻어낸 자유투 2개를 모두 넣으며 79-78, 마침내 전세를 뒤집었다.종료 직전 전자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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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혜윤 더블더블' 삼성생명, 하나원큐 꺾고 시즌 10승 달성
용인 삼성생명이 부천 하나원큐를 6연패 늪에 빠트렸다.삼성생명은 4일 경기도 용인체육관에서 열린 KB국민은행 Liiv M 2020-2021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하나원큐와 홈 경기에서 64-49로 이겼다.10승 9패가 된 삼성생명은 3위 인천 신한은행(10승 8패)을 0.5경기 차로 추격했다.반면 최근 6연패에 빠진 하나원큐는 4승 15패, 부산 BNK와 함께 공동 최하위로 내려갔다.삼성생명은 배혜윤이 19점, 12리바운드, 7어시스트를 기록했고 윤예빈도 14점을 보탰다.여자농구는 이날 경기를 끝으로 올스타 휴식기에 돌입, 14일 우리은행과 신한은행의 경기로 재개된다. 올해 올스타전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때문에 열리지 않는다.◇ 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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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상무 180연승 저지하고 2군리그인 D-리그 우승…MVP 김준성
서울 SK가 프로농구 2군 리그인 D-리그에서 상무의 180연승을 저지하고 우승했다. SK는 4일 경기도 이천 LG 챔피언스파크에서 열린 2020 KBL D-리그 1차 대회 결승전에서 상무를 82-81로 물리쳤다.SK는 송창무가 26점, 김준성이 21점 등을 넣어 상무를 1점 차로 따돌렸다. 경기 종료 38초를 남기고 송창무의 2득점으로 역전에 성공한 SK는 상무의 마지막 공격에서 김진용과 정성호의 슛이 연달아 불발되면서 우승을 확정했다. 2009년 프로농구 2군 리그 창설 이후 179전 전승을 이어오던 상무는 이날 1점 차 패배로 KBL 2군 리그 180연승 달성에 실패했다.우승팀 SK는 상금 1천만원, 준우승한 상무는 500만원을 각각 받았다. 대회 최우수선수(M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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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후반 31점씩' 커리, 포틀랜드전서 역대 한 경기 최다 득점인 62점 대폭발
스테픈 커리가 자신의 역대 한 경기 최다 득점인 62점을 쏟아냈다.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는 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체이스 센터에서 열린 2020-2021 미국프로농구(NBA) 정규리그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와 홈 경기에서 137-122로 이겼다.이날 경기에서 커리는 36분을 뛰고 3점슛 8개를 포함해 62점을 넣었다. 리바운드 5개와 어시스트 4개를 곁들였다.1쿼터에만 21점을 쏟아부으며 심상치 않은 출발을 보인 커리는 2쿼터에 10점을 더해 전반에만 31점을 넣었다. 3쿼터 14점, 4쿼터 17점을 더해 또 31점을 추가했다. 커리의 종전 한 경기 최다 득점은 2013년 뉴욕 닉스를 상대로 넣은 54점이었다.LA 레이커스는 멤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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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BNK 32점 차 완파…선두와 다시 0.5경기 차
여자프로농구 아산 우리은행이 부산 BNK를 물리치고 선두 청주 KB를 다시 0.5경기로 추격했다.우리은행은 3일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KB국민은행 Liiv M 2020-2021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BNK를 92-60으로 대파했다.1일 공동 선두이던 KB에 패해 3연승을 멈추고 1경기 차 2위로 내려앉았던 우리은행은 14승 5패로 다시 KB(14승 4패)와의 승차를 0.5경기로 줄였다.반면 BNK는 최근 3연패에 빠지며 최하위(4승 15패)에 그쳤다. 박혜진이 19점 6리바운드, 김소니아가 17점 9리바운드를 올렸고, 박지현(15점), 최은실(14점 6리바운드), 김진희(11점 10어시스트), 홍보람(10점)도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했다. 우리은행은 이날 박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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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훈 20점 15어시스트' kt, 오리온 제압
프로농구 부산 kt가 혼자 20점에 15어시스트를 기록한 허훈을 앞세워 고양 오리온을 1점 차로 따돌렸다. kt는 3일 경기도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정규리그 오리온과 원정 경기에서 83-82로 이겼다. kt 팀 어시스트 22개 가운데 15개를 허훈이 혼자 기록했다.14승 12패가 된 kt는 3위 오리온(15승 12패)을 0.5경기 차로 추격하는 단독 4위를 유지했다. 안양 KGC인삼공사는 창원 LG와 홈 경기에서 70-66으로 승리, 15승 11패를 기록하며 오리온을 제치고 단독 2위로 올라섰다. 인삼공사는 라타비우스 윌리엄스가 16점을 넣었고, 지난해 12월 고열 증세를 보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까지 받았던 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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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먼스 트리플 더블' 필라델피아 3연승....하든 발목부상으로 결장한 휴스턴 2연승
트리플 더블을 작성한 벤 시먼스를 앞세운 미국프로농구(NBA)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가 3연승을 질주했다.필라델피아는 3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의 웰스 파고 센터에서 열린 2020-2021 NBA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샬럿 호니츠를 127-112로 물리쳤다.최근 3연승을 포함해 5승 1패를 기록한 필라델피아는 이날 뉴욕 닉스에 102-106으로 진 2위 인디애나 페이서스(4승 2패)에 한 경기 차로 동부 콘퍼런스 선두에 올랐다. 아울러 필라델피아는 샬럿에 상대 전적 12연승을 이어갔다.반면 2연패를 당한 샬럿은 2승 4패로 동부 콘퍼런스 12위에 그쳤다.필라델피아 시먼스는 15점, 12개의 리바운드와 11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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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단비 26점' 신한은행, 새해 3연승…하나원큐 5연패
김단비가 26점을 넣은 인천 신한은행이 부천 하나원큐를 잡고 3연승을 달렸다.신한은행은 2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열린 KB국민은행 Liiv M 2020-2021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하나원큐에 74-64로 이겼다.3연승을 달린 신한은행은 2위 아산 우리은행(13승 5패)과 승차를 3경기로 줄이며 그대로 3위(10승 8패)에 자리했다.5연패에 몰린 하나원큐는 부산 BNK(4승 14패)와 공동 최하위로 내려앉았다.김단비가 양 팀을 통틀어 가장 많은 26점에 9리바운드, 5어시스트를 올려 신한은행의 승리에 앞장섰다.◇ 2일 전적(인천도원체육관)인천 신한은행 74(19-16 18-10 21-19 16-19)64 부천 하나원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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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브론 시즌 첫 트리플더블' 레이커스, 샌안토니오에 연승
미국프로농구(NBA) LA 레이커스가 시즌 첫 '트리블더블'을 작성한 '킹' 르브론 제임스를 앞세워 샌안토니오 스퍼스와 원정 2연전에서 모두 승리했다. 레이커스는 2일(한국시간) 미국 샌안토니오의 AT&T 센터에서 열린 2020-2021시즌 NBA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샌안토니오에 109-103으로 이겼다.2020년 마지막 경기에서 샌안토니오를 상대로 승리한 레이커스는 샌안토니오 원정에서 치른 새해 첫 경기에서도 이겨 2연승을 달렸다.지난 경기에서 NBA 첫 1천 경기 연속 10점 이상 득점 기록을 쓰며 36번째 생일을 자축한 제임스가 이번에는 시즌 첫 트리플 더블을 기록하며 펄펄 날았다.이날 34점을 올린 앤서니 데이비스에 이어 팀에서 두 번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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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건아 20득점, 11리바운드 더블더블' KCC, 현대모비스에 역전승…8연승 질주
프로농구 전주 KCC가 홈에서 울산 현대모비스를 꺾고 8연승을 달렸다.KCC는 2일 군산월명체육관에서 열린 현대모비스와 2020-2021 현대모비스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78-65로 역전승을 거뒀다.전반 한때 16점 차로 끌려가던 KCC는 뒷심을 발휘해 8연승으로 올 시즌 최다 연승 기록을 세웠다.KCC는 19승 8패로 선두를 굳게 지켰고, 홈에서도 6연승을 이어갔다.현대모비스는 3연승을 마감하고 시즌 성적 14승 13패로 인천 전자랜드, 서울 삼성과 공동 5위에 자리했다.KCC는 라건아가 20득점 11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했고, 송교창과 김지완도 나란히 17득점으로 분전했다.잠실학생체육관에서는 인천 전자랜드가 홈 팀 서울 SK를 75-69로 꺾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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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자릿수 득점 5명' KB, 우리은행 꺾고 단독 선두로
여자프로농구 청주 KB가 아산 우리은행을 물리치고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KB는 1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KB국민은행 Liiv M 2020-2021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우리은행에 74-58로 이겼다.지난달 30일 인천 신한은행 전에서 패배해 6연승 행진을 마감했던 KB는 이날 승리로 홈 9연승을 달리며 다시 분위기를 끌어올렸다.올 시즌 KB의 우리은행전 전적은 2승 2패가 됐다.14승 4패를 거둔 KB는 단독 1위가 됐고, 3연승을 마감한 우리은행은 13승 5패로 2위에 자리했다.KB에서는 5명이 두 자릿수 득점을 올려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박지수는 18득점 14리바운드로 이번 시즌 18경기 연속, 지난 시즌을 포함하면 21경기 연속 더블더블을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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