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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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수 23경기 연속 더블더블 신기록…KB 선두 수성
여자프로농구 청주 KB가 '23경기 연속 더블더블' 신기록을 세운 박지수(23)를 앞세워 용인 삼성생명에 진땀승을 거두고 단독 선두 자리를 지켰다.KB는 17일 충북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KB국민은행 Liiv M 2020-2021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삼성생명을 72-67로 제압했다.최근 3연승 및 삼성생명전 10연승 행진을 벌인 KB는 올 시즌 16승 4패로 1위를 유지했다. 2위 아산 우리은행(15승 5패)과 승차는 1경기로 벌렸다. WKBL 간판 센터 박지수가 26득점 18리바운드를 올리며 최다 연속경기 더블더블 신기록을 세우고 KB의 연승을 이끌었다.박지수는 이날까지 올 시즌 개막 이후 전 경기(20경기)에 지난 시즌 3경기를 더해 23경기 연속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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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의 눈' NBA 하든, 브루클린 데뷔전서 트리플더블…듀랜트와 74점 합작
'미국프로농구(NBA) 제임스 하든(32)이 '태풍의 눈'으로 부상하고 있다. 브루클린 네츠 이적 후 첫 경기에서 '30득점 이상 트리플 더블'이라는 새 역사를 썼다. 하든은 17일(한국시간) 미국 뉴욕 브루클린의 바클레이스 센터에서 열린 2020-2021 NBA 정규리그 올랜도 매직과의 홈 경기에서 브루클린 유니폼을 입고 39분 47초를 뛰면서 32득점 12리바운드 14어시스트 4스틸을 기록했다.이번 올랜도전은 하든이 휴스턴 로키츠에서 이적한 뒤 처음 치른 경기로 관심을 끌었다. 하든은 이날 30득점 이상을 기록하며 트리플 더블을 달성한 최초의 NBA 선수로 이름을 올렸다.NBA 역사상 새 팀 데뷔전에서 트리플 더블을 기록한 것은 하든이 통산 7번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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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 제임스, 은퇴전까지 1조1000억원 챙긴다...코카콜라 버리고 펩시와 홍보 계약
미국프로농구(NBA) '킹' 르브론 제임스(LA 레이커스)가 코카콜라와 결별하고 라이벌 업체인 펩시와 홍보 계약을 맺을 것으로 알려졌다.미국 프런트 오피스스포츠는 16일(한국시간) 제임스가 18년 간 맺었던 코카콜라와의 관계를 청산하고 펩시와 홍보계약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이 매체에 따르면, 제임스는 지난해 9월 이미 코카콜라와 결별하기로 합의했다.제임스는 그동안 코카콜라의 스프라이트와 파워에이드 브랜드를 홍보해왔다.제임스는 앞으로 펩시가 출시한 마운틴듀를 홍보할 것으로 알려졌다.포브스에 따르면, 제임스는 음료수 등 제품 홍보 활동으로 연간 5000만 달러를 챙가고 있다. 여기에는 나이키와 맺은 10억 달러짜리 평생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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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 하든 "나는 엘리트 선수이고 팀동료이며 리더다"....브루클린 네츠 이적 후 첫 기자회견
휴스턴 로키츠에서 브루클린 네츠로 트레이드된 제임스 하든이 16일(한국시간) 이적 후 첫 기자회견에서 "나는 엘리트 선수이자 팀동료이며 엘리트 리더"라고 말했다고 미국 뉴욕타임스가 보도헀다 .이 매체는 하든이 "나는 전 동료였던 누구에게도 무례하게 굴지 않았다. 나는 오랜동안 휴스턴에 있으면서 팀과는 여러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누구에게도 무례하게 행동하지 않았다."며 "다만 이적 직전 우승 경쟁을 하기에는 역부족이라는 말을 했을 뿐이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이 말은 "휴스턴은 우승을 하기에는 많이 부족하다"고 말한 것에 대해 휴스턴 로키츠의 옛 동료였던 존 월, 드마커스 커즌스 등으로부터 "무례하다"는 지적을 받은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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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단비 더블더블…신한은행, BNK 꺾고 단독 3위
김단비가 더블더블 활약을 펼친 인천 신한은행이 부산 BNK를 4연패로 내몰고 단독 3위로 올라섰다. 신한은행은 16일 부산 BNK센터에서 열린 KB국민은행 Liiv M 2020-2021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BNK와 원정 경기에서 85-66으로 이겼다. 11승 9패가 된 신한은행은 공동 3위였던 용인 삼성생명(10승 9패)을 0.5경기 차로 밀어내고 단독 3위가 됐다. 2위 아산 우리은행(15승 5패)과는 4경기 차이다. BNK는 4연패 늪에 빠진 가운데 4승 16패, 부천 하나원큐와 함께 공동 5위에 머물렀다. ◇ 16일 전적(부산BNK센터)인천 신한은행 85(19-15 26-20 18-16 22-15)66 부산 B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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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홍석 22점-10리바운드' kt, 연장 끝 인삼공사 제압…단독 4위
부산 kt가 연장 접전 끝에 안양 KGC인삼공사를 누르고 단독 4위로 올라섰다.kt는 16일 안양체육관에서 열린 인삼공사와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89-86으로 이겼다.두 팀의 올 시즌 세 번째 맞대결인 이 경기는 지난해 12월 25일 열릴 예정이었으나, 당시 인삼공사 변준형의 고열 증세로 인해 연기돼 이날 열렸다.2연승을 거둔 kt는 16승 14패로 단독 4위로 올라섰으며 원정 4연승을 달렸다.인삼공사는 4연패를 당했다. 16승 15패를 기록한 인삼공사는 인천 전자랜드와 함께 공동 5위로 내려앉았다.kt에서는 양홍석이 22득점 10리바운드로 올 시즌 10번째 더블더블을 기록하며 맹활약했다. 허훈도 18득점 10어시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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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점차 열세→17점차 우세' LA 레이커스, 르브론 앞세워 뉴올리언스에 대역전승 거두고 5연승 질주
LA 레이커스가 15점 차 열세를 뒤집고 5연승을 내달렸다. LA 레이커스는 1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열린 2020-2021 미국프로농구(NBA) 정규리그 뉴올리언스 펠리컨스와 홈 경기에서 112-95로 이겼다. 5연승을 거두며 11승 3패가 된 LA 레이커스는 NBA 30개 구단 가운데 최고 승률을 유지했다.LA 레이커스는 2쿼터 중반까지 30-45, 15점 차로 끌려다니며 고전했다.그러나 르브론 제임스의 자유투 2개, 알렉스 카루소와 데니스 슈뢰더의 연속 3점포, 다시 제임스의 3점 플레이로 채 2분도 되지 않는 시간에 11점을 따라붙었다. 결국 전반을 57-58, 1점 차로 마친 LA 레이커스는 후반 시작 첫 공격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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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달사이 10억 날렸다' NBA 어빙, 한 달 동안 벌금 8천만원 등 10억원 손해
미국프로농구(NBA) 브루클린 네츠의 가드 카이리 어빙(29)이 최근 한 달 사이에 벌금만 8천만원 정도를 내는 등 약 10억원에 가까운 금전적 손해를 보게 됐다.ㅓㅇNBA 사무국은 16일(한국시간) "최근 어빙이 리그 건강·안전 수칙을 위반한 것이 확인됐다"며 벌금 5만 달러 징계를 내렸다. 어빙은 7일 유타 재즈와 경기에 뛴 이후 5경기 연속 결장했다. 이 기간에 어빙이 가족의 실내 파티에 마스크도 쓰지 않은 채 참석한 모습이 담긴 영상이 소셜 미디어에 나돌았고, NBA 사무국은 이날 벌금 5만 달러 징계를 확정했다.어빙은 지난해 12월에는 인터뷰 거부로 벌금 2만5천 달러 징계를 받아 최근 한 달 사이에 벌금만 7만5천 달러(약 8천2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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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해 코로나19로 모친상 당한 타운스 확진 판정…NBA 미네소타-멤피스 경기 연기
미국프로농구(NBA)에 코로나19 비상령이 내려졌다. 16일(한국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에서 열릴 예정이던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와 멤피스 그리즐리스 경기가 연기됐다.NBA는 이날 경기 시작에 앞서 "미네소타 구단 내에 코로나19 확진자 접촉 관련 조사가 진행 중"이라며 "미네소타는 이날 경기에 최소 인원 8명을 맞추지 못했다"고 발표했다.미네소타는 전날 리키 루비오와 후안초 에르난고메스가 코로나19 확진자 밀접 접촉자로 분류돼 이날 경기 출전이 금지됐고, 경기 전 조사에서는 팀의 간판선수인 칼 앤서니 타운스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지난해 코로나19로 모친상을 당하는 등 친척 6명을 코로나19 때문에 잃은 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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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수 22경기 연속 더블더블 타이…KB, 하나원큐에 신승
여자프로농구 청주 KB가 접전 끝에 부천 하나원큐를 누르고 리그 단독 선두를 지켰다.KB는 15일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KB국민은행 Liiv M 2020-2021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하나원큐를 69-67로 물리쳤다.2연승을 달린 KB는 15승 4패로 1위를 유지했다. 2위 아산 우리은행과 승차는 0.5경기로 벌렸다.7연패를 당한 하나원큐는 4승 16패로 단독 최하위(6위)까지 내려앉았다.KB 박지수는 29득점 11리바운드를 올려 올 시즌 개막 이후 전 경기(19경기) 더블더블을 작성했다. 이는 WKBL 단일 시즌 최다 연속 더블더블 기록이다.◇ 15일 전적(부천체육관)청주 KB 69(15-22 27-11 15-19 12-15)67 부천 하나원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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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의 전설' 허재-현주엽의 농구팀 '뭉쳐야 쏜다'…2월 7일 첫 방송
JTBC는 새 예능 '뭉쳐야 쏜다'가 다음 달 첫 방송을 시작한다고 15일 밝혔다. '뭉쳐야 쏜다'는 스포츠계 전설들이 전국의 농구 고수들과 대결을 하는 프로그램으로, '뭉쳐야 찬다'의 후속작이다. '뭉쳐야 찬다'에서 벤치를 지켜오던 허재가 '농구 대통령'으로 돌아와 감독을, '한국의 찰스 바클리' 현주엽이 코치를 맡아 팀을 이끈다.또 축구계의 전설 '라이언 킹' 이동국이 팀에 합류해 농구 새내기로 활약할 예정이다.2월 7일 오후 7시 40분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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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록 하든은 떠났지만' 휴스턴, 우드와 브라운이 빈 자리를 메우며 샌안토니오 제압하고 2연패 탈출
미국프로농구(NBA) 휴스턴 로키츠가 간판스타 제임스 하든이 빠진 빈 자리를 크리스천 우드와 스털링 브라운이 메우며 샌안토니오 스퍼스를 제압했다. 휴스턴은 15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샌안토니오 AT&T에서 열린 샌안토니오와 2020-2021시즌 NBA 정규리그 원정경기에서 109-105로 이겨 2연패에서 벗어났다. 크리스천 우드가 27득점 15리바운드, 스털링 브라운이 23득점 7리바운드로 하든의 빈자리를 메우고 승리를 이끌었다. 휴스턴은 4승6패를, 샌안토니오는 6승6패를 각각 기록했다. 덴버 너기츠가는 니콜라 요키치를 중심으로 한 선수들의 고른 활약을 앞세워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를 114-104로 제압했다.덴버는 6승 6패로 5할 승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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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플더블? 난 세 살 때부터 농구했어!” 라멜로 볼, NBA 신인왕 ‘독주’...‘농구황제’ 조던이 웃는다
라멜로 볼(샬럿 호니츠)이 신인왕 독주 체제에 들어갔다.NBA닷컴은 14일(이하 한국시간) 라멜로가 2020~2021시즌 개막 3주 만에 신인왕 1위에 올랐다고 보도했다.라멜로는 2020 신인드래프트에서 마이클 조던이 구단주인 샬럿에 전체 3순위로 지명됐다. 라멜로는 시즌 전에 신인왕이 될 것으로 지목됐다. 라멜로는 첫 시범 경기에서 단 1점도 넣지 못하는 수모를 당했다. 그러나, 정규리그가 시작되자 펄펄 날고 있다.뉴올리언즈 펠리컨스에서 뛰고 있는 론조 볼의 동생인 라멜로는 지난 9일 형과의 맞대결에서 12득점 10리바운드 9어시스트의 ‘트리플더블’급 활약을 펼치더니 다음 날인 10일 애틀랜타 호크스와의 경기에서 약 31분간 뛰며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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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포브스, 하든 영입한 브루클린 네츠를 LA 레이커스에 이은 두 번째 우승 확률팀으로 보도
미국프로농구(NBA) 브루클린 네츠가 제임스 하든을 영입하면서 2연패에 도전하는 LA 레이커스의 강력한 라이벌로 떠올랐다.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는 15일 "주요 베팅 사이트의 브루클린 우승 배당률이 트레이드 전 7/1에서 하든 영입 이후 3/1이 됐다"고 보도했다. 7/1의 배당률은 1달러를 걸어 적중하면 8달러를 받게 되고, 3/1은 절반인 4달러를 받는 배당률이다. 그만큼 브루클린의 우승 확률이 커졌다는 의미다. 리그 2연패에 도전하는 LA 레이커스가 여전히 2.5/1로 우승 확률이 가장 크다. 하지만 브루클린과 격차가 좁혀졌다. LA 레이커스의 르브론 제임스, 앤서니 데이비스 '원투 펀치'에 브루클린은 어빙, 하든, 듀랜트로 맞서는 모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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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S. 마이클 조던!” 캔자스시티, ‘농구황제’에 도움 요청하나
‘농구황제’ 마이클 조던이 또 다른 미국프로농구(NBA) 구단주가 될 수 있을까?조던이 NBA 신생팀을 창단하려는 캔자스시티로부터 ‘러브콜’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의 CNBC는 15일(한국시간) “캔자스시티가 경쟁 도시인 라스베거스에 비해 자금력에서 뒤지고 있다”며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캔자스시티가 재력가를 물색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아담 실버 NBA 커미셔너는 NBA가 현재의 30개에서 2개 구단을 늘리기로 했다고 밝힌 바 있다. 2개 구단 중 하나는 시애틀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나머지 한 곳을 놓고 라스베가스와 캔자스시티가 경합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캔자스시티를 연고지로 하는 구단 유치를 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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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은실 22점' 우리은행, 신한은행 4연승 저지
여자프로농구 2위 아산 우리은행이 인천 신한은행의 4연승을 저지하고 선두 추격을 이어갔다. 우리은행은 14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열린 KB국민은행 Liiv M 2020-2021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신한은행에 64-61로 이겼다. 가장 먼저 15승째(5패)를 올린 우리은행은 선두 청주 KB(14승4패)와 승차를 0으로 줄였으나, 승률에서 뒤져 2위를 유지했다.올 시즌 구단 최다 3연승을 기록 중이던 신한은행은 올스타 휴식기 뒤 첫 경기에서 상승세가 멈췄다.10승 9패가 된 신한은행은 용인 삼성생명과 공동 3위로 반 계단 내려앉았다. 양 팀을 통틀어 가장 많은 22점을 올린 최은실과 15득점에 리바운드 11개를 잡아내며 더블더블을 작성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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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이언 윌리엄슨 코로나19 의심으로 결장' 뉴올리언스 펠리컨스, LA 클리퍼스에 패배
NBA 2019년 신인왕 루카 돈치치(슬로베니아)가 34점을 쓸어 담은 미국프로농구(NBA) 댈러스 매버릭스가 샬럿 호니츠를 제압하고 4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댈러스는 14일(한국시간) 미국 샬럿의 스펙트럼 센터에서 열린 2020-2021시즌 NBA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샬럿에 104-93으로 이겼다.돈치치가 34득점에 13리바운드 9어시스트로 맹활약하며 댈러스를 4연승으로 이끌었다. 돈치치는 블록도 4개를 곁들였다. 이달 들어 돈치치가 뛴 경기에서 댈러스는 5전 전승을 기록 중이다.'디펜딩 챔피언' LA 레이커스는 오클라호마시티 선더와의 원정 경기에서 128-99로 완승해 30개 팀 중 가장 먼저 시즌 10승(3패) 고지에 올랐다.레이커스는 또 4연승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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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년만에 기업인으로 대한민국농구협회장 맡은 권혁운 아이에스동서 회장, "한국농구에 다시 불 지피겠다"
대한민국농구협회가 17년만에 기업인을 새 수장으로 맞았다. 대한민국농구협회는 14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협회 회의실에서 제3차 선거관리위원회를 열고 제34대 회장에 단독 입후보한 권혁운 아이에스동서(주) 회장(71)을 제34대 회장 당선인으로 확정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날 선거관리위원회에서는 대한민국농구협회 정관 및 회장 선거관리규정에 따라 임원 결격 사유 심사 뒤 만장일치로 권혁운 후보를 최종 회장 당선인으로 결정했다. 이로써 권혁운 회장은 대한체육회의 인준을 받은 뒤 오는 2월 대의원총회부터 앞으로 4년 동안 한국농구를 이끌어 가게 된다. 권혁운 회장은 "한국 농구가 과거에 견주어 침체되어 있고 국민들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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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란트 "제임스 하든과 2012년 NBA 파이널 때 재미있었다"
미국 프로농구(NBA)브루클린 네츠 케빈 듀란트(33)는 제임스 하든이 트레이드로 합류했다는 소식을 듣고 환영하는 뜻을 밝혔다. 미국경제전문지 포브스가 14일 보도한 바에 따르면 듀란트는 하든의 트레이드가 발표된 직후 2012년 오클라호마시티 썬더에서 NBA 파이널을 같이 뛰었던 하든과의 기억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그는 "재미있었다"고 간결하게 말했다. 듀란트는 지난달 하든 트레이드설이 돌았을 때만해도 " 하든은 전혀 생각하지 않는다. 그는 우리 팀에서 뛰지 않을거다"라며 신중하게 말했다.듀란트는 하든과 함께 2012년 르브론 제임스가 이끌던 마이애미 히트와 NBA 파이널에서 격돌해 1승4패로 밀렸다. 하지만 브루클린에서 듀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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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털보' 하든의 네츠 합류에 LA레이커스 '화들짝'...내쉬 감독의 '3각편대' 듀란트-어빙-하든 통제 여부 관건
마이클 조던이 ‘농구황제’가 된 것은 혼자 잘해서 된 게 아니다.그가 ‘마지막 춤’을 출 수 있었던 것은 조연급 선수들의 도움이 있었기 때문이었다. 스코티 피펜과 데니스 로드맨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시카고 불스는 이 ‘삼각편대’를 앞세워 미국프로농구(NBA)를 평정했다. 그 시카고를 따라하는 팀이 있다. 브루클린 네츠는 카이리 어빙에 이어 케빈 듀란트를 영입해 정상을 노렸다.그러나, 그랬음에도 불구하고 ‘2%’ 부족하다고 느꼈는지 NBA의 ‘이단아’ 제임스 하든마저 품었다. 조던-피펜-로드맨에 이은 ‘제2의 삼각편대’를 구축한 것이다. 2명의 슈퍼스타만 있어도 정상에 도전할 수 있건만, 네츠는 무려 3명을 보유했으니 N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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