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농구 6강 플레이오프 3차전 부산 KT 소닉붐과 안양 KGC 인삼공사 경기. KGC 전성현이 돌파하고 있다.[부산=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10415210810056075e8e9410871751248331.jpg&nmt=19)
인삼공사는 15일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6강 PO(5전 3승제) 3차전 원정경기에서 kt를 72-63으로 꺾었다.
안방에서 치른 1·2차전을 모두 승리하고 가벼운 발걸음으로 부산 원정에 나선 인삼공사는 3차전에서도 kt를 제압하고 6강 PO를 깔끔하게 마무리했다.
엿새의 휴식 시간을 번 인삼공사는 22일부터 정규경기 2위 울산 현대모비스와 4강 PO(5전 3승제)를 벌인다.
정규리그 6위로 PO행 막차를 탄 kt는 3경기 만에 '봄 농구' 코트에서 퇴장했다.
설린저는 27점 14리바운드 5어시스트로 인삼공사의 승리를 책임졌다. 전성현은 12점을 쌓았다.
문성곤은 무득점에 그쳤지만, 공격리바운드 3개를 포함한 9개의 리바운드 잡아내며 힘을 보탰다.
◇ 15일 전적(부산 사직체육관)
▲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6강 플레이오프(PO) 3차전
안양 KGC인삼공사(3승) 72(20-22 21-5 14-18 17-18)63 부산 kt(3패)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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