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르지우 코스타 제주 감독이 29일 취임 기자회견에서 코치진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122915400609161dad9f33a29211213117128.jpg&nmt=19)
정조국 전 전북 코치가 수석코치로 합류한다. 정 코치는 선수 시절인 2020년 제주에 입단해 K리그2 우승과 1부 승격에 기여했고, 2021년 은퇴 후 제주에서 공격 코치와 수석코치를 거쳤다. 2023년 9월에는 남기일 감독 사퇴 후 감독대행을 맡기도 했다. 이후 전북으로 이적해 거스 포옛 감독 체제에서 K리그1과 코리아컵 더블 달성에 힘을 보탰다. 포옛 감독이 떠나고 정정용 감독이 후임으로 오면서 새 도전을 선택했다.
골키퍼 코치에는 2024년 제주에서 은퇴 후 고려대에서 지도자 생활을 시작한 김근배가, 조재철 코치는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팀에 남는다. 포르투갈 출신 누누 페레이라 분석코치와 프란시스코 칼베테 피지컬 코치도 합류한다. 칼베테 코치는 UAE 대표팀에서 벤투 감독과 당시 수석코치였던 코스타 감독을 보좌한 경력이 있다.
[이종균 마니아타임즈 기자 / ljk@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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