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프로그램은 충북 클럽디 보은(18홀), 강원 춘천 클럽디 더플레이어스(27홀), 경남 클럽디 거창(27홀) 등 클럽디가 운영 중인 3개 골프장과 대한민국 10대 명품 골프장으로 꼽히는 파주 서원밸리 컨트리클럽(45홀) 등 총 4곳에서 전국 동시 진행된다.
‘클럽디 꿈나무’는 미래 세대에게 스포츠 기반의 교육적 경험을 제공하고, 도전 정신과 올바른 가치관 형성을 통해 건강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골프를 배우고 싶거나 프로 선수를 꿈꾸는 초등학생과 중학생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교육 비용은 전액 무료다. 참가자는 ▲골프가 처음인 학생(레벨 1) ▲골프 경험이 있는 학생(레벨 2) ▲대한골프협회(KGA) 선수 등록 학생(레벨 3·엘리트) 등 세 단계로 나뉘어 수준별 맞춤 교육을 받는다.
레벨 1·2 과정에서는 골프 규칙과 에티켓 교육을 비롯해 코스에서 진행되는 기본 골프 기술 학습, 스포츠 활동을 통한 정서적 건강과 자신감 향상을 돕는 프로그램, 다양한 경기 방식의 골프 게임 등 입문자를 위한 기초 교육이 진행된다.
레벨 3(엘리트) 과정은 실전 라운드, 샷 데이터 기록 및 기술 점검, 긍정적인 경기 루틴 형성 훈련, 교육 피드백 및 개선 방향 수립 등 보다 심화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골프장 방문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한 신규 교육 프로그램도 새롭게 마련해 교육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골든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달성했고, LPGA 명예의 전당에 최연소로 입성하는 등 한국 골프 역사상 최고의 업적을 남긴 선수로 평가받는다.
박인비는 선수 시절 경험을 바탕으로 꿈나무들과 레슨 및 게임을 통해 다양한 골프 노하우를 전달할 예정이며, KLPGA 및 KPGA 프로들도 코치로 참여해 프로그램을 함께 진행한다.
글로벌 골프 브랜드 풋조이도 이번 사회공헌에 참여한다. 풋조이는 디딤돌재단과 스폰서십을 체결하고 재단 소속 학생들에게 의류를 지원해 꿈나무 선수들이 보다 안정적인 훈련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2022년 시작된 ‘클럽디 꿈나무’는 현재까지 총 550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올해 운영이 완료되면 누적 수료생은 670명까지 확대될 전망이다. 수료생 가운데 국가대표와 국가 상비군, 주니어 상비군 선수도 다수 배출됐다.
최정훈 이도 대표이사는 “클럽디 꿈나무가 세계 무대를 향한 첫 출발점이 되길 기대한다”며 “아이들이 처음 클럽을 잡던 순간의 설렘이 훗날 챔피언으로 성장하는 원동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여지예 디딤돌재단 사무국장은 “클럽디 꿈나무는 골프 교육을 넘어 아이들이 도전과 성장의 가치를 경험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아이들이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클럽디 꿈나무 참가 신청 및 자세한 사항은 디딤돌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종훈 기자 hjh@maniareport.com
[한종훈 마니아타임즈 기자/hjh@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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