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검색

농구

'예정된 6강'이 흔들린다…소노 5연승 폭주 vs kt 하윤기 부상, 플레이오프 레이스 최대 변곡점

2026-03-09 16:34:00

소노의 강성욱과 김선형
소노의 강성욱과 김선형
프로농구 6위 싸움이 완전히 새 판으로 돌아섰다. 9일 기준 고양 소노와 수원 kt는 22승 23패로 공동 6위를 점유하고 있다. 두 달 전만 해도 이 구도는 불가능에 가까웠다.

1월 15일 올스타 휴식기 직전 kt와 소노의 격차는 4.5경기였다. '6강은 사실상 확정됐다'는 게 리그 안팎의 공통된 시각이었다. 그러나 이후 소노가 13경기 10승 3패의 가파른 상승곡선을 그리는 동안 kt는 12경기 5승 7패에 머물며 순위가 완전히 역전됐다. 소노는 5라운드에서만 8승 1패로 최근 5연승으로 기세를 이어가고 있다.

두 팀의 희비를 가른 결정적 수치는 리바운드다. 5라운드 소노의 평균 리바운드는 37.6개(전체 2위)였던 반면, kt는 31.6개로 최하위권에 그쳤다.
주전 센터 하윤기와 외국인 가드 조엘 카굴랑안이 연이어 장기 부상으로 이탈하며 골 밑이 무너진 결과다. 반면 소노는 '빅3' 이정현·네이던 나이트·케빈 켐바오에 더해 신입 외국인 이기디우스 모츠카비추스가 가세하며 뎁스(depth)가 두터워졌고 5라운드 평균 득점도 83.7점으로 시즌 평균(78.4점)을 훌쩍 넘어섰다.

소노는 11일 선두 창원 LG와의 맞대결로 분수령을 맞고 kt는 14일 서울 SK전부터 남은 일정을 소화한다.

두 팀의 최후 결전은 정규리그 마지막 날인 4월 8일 오후 7시 수원에서 예정돼 있다. 매 경기가 6강 결정전인 상황으로 4월 8일 수원의 결말이 이 긴 싸움의 방점을 찍을 전망이다.

[전슬찬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3117@maniareport.com]
리스트바로가기

많이 본 뉴스

골프

야구

축구

스포츠종합

엔터테인먼트

문화라이프

마니아TV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