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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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보스턴, 연장 접전 끝에 토론토에 126-123 진땀승…테이텀에 울고 웃어
미국 국가대표 포워드 제이슨 테이텀이 경기 종료와 함께 장거리 고난도 3점을 적중해 미국프로농구(NBA) 보스턴 셀틱스에 귀중한 승리를 안겼다.보스턴은 17일(한국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의 TD가든에서 열린 2024-2025 NBA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토론토 랩터스와 연장 접전 끝에 126-123 승리를 거뒀다.보스턴은 에이스 테이텀의 승부처 활약에 울고 웃었다.114-114로 팽팽했던 4쿼터 종료 5초 전 오차이 아바지를 상대로 자신 있게 1대1 공격에 나선 테이텀이 팔꿈치를 써서 아바지의 균형을 무너뜨렸다.그런데 수비 견제 없이 자유투 라인 부근에서 던진 테이텀의 슛은 림도 맞지 않고 튕겨 나와 승부는 연장전으로 이어졌다.체면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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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은 역시 전설...'킹' 르브론 제임스, 커리어 첫 '4경기 연속 트리플더블'
미국프로농구(NBA)의 '살아있는 전설' 르브론 제임스(39·로스앤젤레스 레이커스)가 커리어 첫 '4경기 연속 트리플더블'을 작성했다.제임스는 16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샌안토니오의 프로스트 뱅크 센터에서 열린 샌안토니오 스퍼스와의 2024-2025 NBA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15점 16리바운드 12어시스트를 올려 트리플 더블을 달성, 레이커스의 120-115 승리를 이끌었다.제임스의 이번 시즌 5번째이자 정규리그 통산 117번째 트리플더블이다.특히 제임스는 9일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21점 13어시스트 12리바운드), 11일 토론토 랩터스(19점 16어시스트 10리바운드), 14일 멤피스 그리즐리스(35점 14어시스트 12리바운드), 그리고 이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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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 6연승, 팀 최다 타이' 여자농구 BNK, 신한은행 잡고 단독 선두
여자프로농구 부산 BNK가 2024-2025시즌 개막 이후 6연승 질주를 이어가며 팀 최다 연승 타이 기록을 세웠다.BNK는 16일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인천 신한은행을 46-38로 제압했다.이번 시즌 개막 6연승을 내달린 BNK는 2위 청주 KB(4승 2패)와의 승차를 2경기로 벌리며 단독 선두를 지켰다.6연승은 BNK의 팀 최다 연승 타이 기록이기도 하다.2022년 11월에 이후 2년 만에 6연승을 거둔 BNK는 21일 아산 우리은행을 상대로 7연승 신기록에 도전한다.반면 3연패에 빠진 신한은행은 1승 6패로 최하위에 머물렀다.BNK의 이소희가 13점, 김소니아가 12점 12리바운드 5어시스트 활약을 펼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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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주 개인 최다 20점 폭발' 여자농구 KB, 하나은행 20점 차 완파하고 홈 18연승
여자프로농구 청주 KB가 부천 하나은행을 완파하고 WKBL 역대 최다 안방 연승 행진을 18경기로 연장했다.KB는 15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하나은행에 78-58로 크게 이겼다.지난해 11월 11일 용인 삼성생명과 경기부터 홈에서만큼은 한 번의 패배도 허용하지 않은 KB는 이로써 홈 18연승 행진을 이어갔다.KB는 직전 아산 우리은행과 경기에서 승리하면서 2011∼2012년 인천 신한은행과 2014∼2015년 우리은행의 종전 기록(16연승)을 넘어 이 부문 최다 연승 신기록의 주인공이 됐다.2연승을 거둔 KB는 우리은행과 공동 2위에서 단독 2위(4승 2패)로 반 계단 올라섰다.3연패를 당한 하나은행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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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죽의 13연승' NBA 클리블랜드, 동부 콘퍼런스 단독 선두
미국프로농구(NBA)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가 2024-2025시즌 개막 이후 파죽의 13연승 질주를 이어갔다.클리블랜드는 14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의 웰스파고 센터에서 열린 2024-2025 NBA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를 114-106으로 따돌렸다.클리블랜드는 지난달 24일 토론토 랩터스와의 시즌 첫 경기(136-106 승)부터 13연승 행진을 펼치며 동부 콘퍼런스 단독 선두를 지켰다.개막 13연승은 NBA 사상 6번째다. 역대 최다 연승은 2015-2016시즌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24연승이다.이날 클리블랜드에선 데리어스 갈런드가 25점 6어시스트 5리바운드, 도너번 미첼이 3점 슛 5개를 포함해 23점 13리바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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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니 괴력의 42점' 프로농구 SK, DB 잡고 4연승·단독 선두
프로농구 서울 SK가 무려 42점을 몰아친 자밀 워니의 괴력을 앞세워 원주 DB를 물리치고 4연승을 달리며 단독 선두로 나섰다.SK는 12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DB에 88-80으로 이겼다.4연승을 달린 SK는 대구 한국가스공사와 공동 1위에서 단독 선두(8승 2패)로 올라섰다.반대로 DB는 서울 삼성과 공동 9위에서 단독 꼴찌(2승 8패)로 내려앉았다.양 팀 모두에 국제농구연맹(FIBA) 아시아컵 예선 휴식기 전 마지막 경기인 만큼 모든 것을 쏟아내는 치열한 승부가 펼쳐졌다.4쿼터 초반까지 양 팀 격차가 4점 이상으로는 좀처럼 벌어지지 않았다.승부는 마지막 1분에 갈렸다.1분 2초를 남기고 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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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1라운드 평균 관중 2천980명…지난 시즌보다 21% 늘어
1라운드를 마친 올 시즌 프로농구에 지난 시즌보다 약 21% 많은 관중이 몰려든 것으로 나타났다.프로농구 KBL은 1라운드 45경기에서 경기장을 찾은 관중은 13만4천119명으로 지난 시즌 같은 라운드(11만165명) 대비 21.7% 증가했다고 전했다. 올 시즌 1라운드 한 경기 평균 관중은 2천980명을 기록한 가운데 인기구단 서울 SK가 5천110명으로 전체 10개 구단 중 평균 관중 1위에 올랐다.SK와 공동 1위로 1라운드를 마친 대구 한국가스공사의 평균 관중은 2천716명으로 지난 시즌(1천698명)과 비교해 60% 급증했다.수원 kt는 68%(1천540명→2천582명) 증가하며 증가율 1위를 기록했고, 울산 현대모비스도 62%(1천769명→2천865명)나 늘어났다.전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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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죽의 개막 5연승' 여자농구 BNK, 이소희·박혜진 맹활약…단독 선두
여자프로농구 부산 BNK가 개막 5연승 신바람을 냈다.BNK는 11일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부천 하나은행을 65-45로 제압했다.이번 시즌 개막 이후 5경기에서 전승을 거둔 BNK는 2위 아산 우리은행(3승 1패)에 1.5경기 차로 앞선 단독 선두를 지켰다.8일 우리은행전에 이어 2연패를 당한 하나은행은 2승 3패를 기록, 4위가 됐다.1쿼터를 19-18로 근소하게 앞선 하나은행이 2쿼터 초반 21-21부터 10연속 득점을 뽑아내며 주도권을 먼저 잡았다.하지만 2쿼터 중반 이후 BNK의 수비 집중력이 살아난 가운데 이이지마 사키, 박혜진, 심수현의 연속 득점이 나오며 전반을 마칠 땐 BNK가 29-33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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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경기 만에 시즌 첫 승' 여자농구 삼성생명, 하상윤 감독 데뷔승
여자프로농구 용인 삼성생명이 시즌 개막 5경기 만에 첫 승리를 거뒀다.삼성생명은 10일 경기도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청주 KB를 64-53으로 물리쳤다.올 시즌 개막전부터 거푸 4경기에서 져 최하위로 처졌던 삼성생명은 이날 거둔 마수걸이 승리로 인천 신한은행과 공동 5위(1승 4패)가 됐다.삼성생명 수석코치를 맡다가 올 시즌을 앞두고 지휘봉을 잡은 하상윤 감독은 감독 데뷔승을 올렸다.KB는 부천 하나은행과 공동 3위(2승 2패)로 반 계단 내려앉았다.베테랑 배혜윤이 21점에 16리바운드를 올리며 삼성생명의 승리에 앞장섰다.13점을 거들고 리바운드 10개를 잡아낸 이해란의 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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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유타, '외계인' 웸반야마 결정적 실수 덕 샌안토니오에 1점차 승리
미국프로농구(NBA) 서부 콘퍼런스 최하위 유타 재즈가 빅터 웸반야마의 결정적 실수 덕에 샌안토니오 스퍼스를 물리쳤다.유타는 10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샌안토니오의 프로스트 뱅크 센터에서 열린 2024-2025시즌 NBA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홈팀 샌안토니오에 111-110으로 겨우 이겼다.개막 6연패의 부진 끝에 첫 승전가를 불렀던 유타는 두 경기만에 다시 승리를 낚았다. 순위는 여전히 서부 최하위인 15위(2승 7패)다.샌안토니오는 서부 12위(4승 6패)에 머물렀다.유타는 샌안토니오의 '외계인' 웸반야마를 제대로 막지 못해 애를 먹었다.웸반야마는 이날 양 팀을 통틀어 가장 많은 24점을 쓸어 담고 리바운드도 16개를 잡아내며 펄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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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혜지 22점 맹활약' 여자농구 BNK, 신한은행 잡고 개막 4연승 신바람
여자프로농구 부산 BNK가 안혜지의 맹활약을 앞세워 인천 신한은행을 잡고 개막 4연승을 질주했다.박정은 감독이 이끄는 BNK는 9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신한은행을 77-57로 격파했다.개막 후 4경기를 모두 잡은 BNK는 디펜딩 챔피언 아산 우리은행(3승 1패)과 격차를 한 경기로 벌리며 고공행진을 이어갔다.반면 구나단 감독이 갑작스러운 건강 악화로 지휘봉을 놓으면서 이시준 감독대행 체제를 꾸린 5위 신한은행(1승)은 4패째를 당했다.경기 운영 능력이 뛰어나지만 외곽슛이 약점으로 꼽힌 안혜지가 3점 4방 포함, 22점을 올리며 펄펄 날았다.양 팀 통틀어 이날 최다 득점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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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 필요하단 생각도' KCC 전창진 감독, 외국 선수의 부진...공격 시도 안해
'디펜딩 챔피언' 프로농구 부산 KCC가 올 시즌 초반 각종 변수 속 고전하고 있다.우승 주역인 최준용, 송교창이 부상으로 개막 이후 한 경기도 뛰지 못한 KCC의 전창진 감독은 외국 선수 문제로 고민이 깊어졌다.KCC는 국내 최고 높이, 기동력을 자랑하는 최준용과 송교창을 믿고 득점력이 뛰어난 데다 가드, 포워드 포지션을 모두 소화하는 디온테 버튼을 영입했다.버튼은 신장이 190㎝대 초반이지만 가공할 도약력을 자랑한다. 상대 코트로 넘어오는 속도와 돌파로 림을 공략하는 솜씨도 빼어나다.KCC가 일단 리바운드를 사수하기만 하면 상대 팀이 송교창, 최준용과 함께 공을 가지고 달리는 버튼을 막아내는 건 매우 어려워진다.물론 체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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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싸움을 좋아하는 것뿐' SK 가드 오재현, 빡빡해진 KBL 판정에 흡족
"작년에는 툭하면 다 (파울이) 불려버리니까 웨이트 트레이닝을 왜 하나 싶었어요."프로농구 서울 SK의 가드 오재현은 유재학 KBL 경기본부장이 천명한 '하드 콜' 기조가 마음에 든다.오재현이 활약한 SK는 9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부산 KCC를 93-57로 대파했다.최준용, 송교창이 빠진 KCC는 주포로 낙점한 디온테 버튼의 맹활약을 기대했다. 하지만 버튼은 오재현의 수비에 꽁꽁 묶여 1점을 넣는 데 그쳤다.버튼이 오재현 등 수비수를 1대1 공격에서 격파하더라도 골밑에서 자밀 워니 등 빅맨들이 즉각 도움 수비에 나서면서 좀처럼 공격의 활로를 찾지 못했다.오재현은 경기 후 기자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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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공 농구' SK 전희철 감독, 이런 농구가 재미있지 않나...경기 내용 흡족
"SK 하면 스피드라고 떠올릴 정도로 팀 컬러가 정해져 있는데, 반대로 뻔한 농구라고도 한다. 뻔한 농구를 펀(fun)한 농구로, 재미있는 농구로 바꾸겠다."서울 SK의 전희철 감독은 지난달 15일 프로농구 개막 미디어데이에서 이같은 출사표를 냈다.SK는 자밀 워니의 골밑 장악력과 김선형, 오재현같이 발 빠른 가드를 중심으로 짠 '빠른 농구'를 몇 년째 내세운다.9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93-57, 36점 차 대승을 거둔 부산 KCC전에도 SK 특유의 속공 농구가 나왔다.이날 SK는 속공으로만 37점을 올렸다. 19개 속공을 성공한 것이다.이는 안양 정관장과 올 시즌 개막전(19개)과 함께 구단 사상 최다 속공 기록이다.3쿼터 자밀 워니의 연속 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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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르다 빨러 프로농구 SK, 속공으로만 37점...KCC 36점 차 대승
특유의 속도감 넘치는 경기를 펼친 프로농구 서울 SK가 속공으로만 37점을 퍼부어 부산 KCC를 대파했다.SK는 9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KCC를 93-57로 제압했다.시즌 6승(2패)째를 올린 2위 SK는 선두 대구 한국가스공사(7승 1패)와 격차를 한 경기로 줄였다.지난 시즌 우승 주역이자 리그 대표 포워드인 최준용·송교창이 부상에 신음 중이고 허웅도 몸살로 컨디션 난조에 빠진 KCC(4승 5패)는 승률이 5할 아래로 떨어졌다.SK는 전반에만 속공으로 18점을 올리며 KCC를 압도했다.최준용, 송교창이 없는 KCC의 높이 약점을 인지한 SK는 자밀 워니의 리바운드를 믿고 오재현, 김선형, 안영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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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 10연승 돌풍' NBA 클리블랜드, 골든스테이트 19점 차 대파...무서운 상승세
미국프로농구(NBA)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가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를 대파하고 '개막 10연승' 돌풍을 이어갔다.클리블랜드는 9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의 로킷 모기지 필드하우스에서 열린 2024-2025 NBA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골든스테이트를 136-117로 제압했다.이로써 클리블랜드는 개막 후 10경기를 모두 이겼다.올 시즌 NBA에서 무패 팀은 클리블랜드뿐이다.동부콘퍼런스에서는 클리블랜드(10승)를 디펜딩 챔피언 보스턴 셀틱스(8승 2패)가 뒤쫓는 양상이다.서부콘퍼런스에서도 선두 피닉스 선스(8승 1패)가 7연승을 달성했지만 LA 레이커스에 한 차례 패해 무패는 아니다.이 경기 전까지 7승 1패로 순항하던 골든스테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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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판 발로 쾅!' 허훈, 경기 후 분을 이기지 못해...KBL 재정위원회 회부
프로농구를 대표하는 가드 허훈(kt)이 경기 후 분을 이기지 못하고 광고판을 발로 차 KBL 재정위원회에 회부됐다.KBL은 오는 12일 오후 2시 제30기 제4차 재정위원회를 열어 허훈의 비신사적 행위를 따져보겠다고 밝혔다.허훈은 7일 경기도 안양체육관에서 열린 안양 정관장과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73-74로 패한 직후 코트를 빠져나가다가 광고판을 발로 차는 장면이 현장 관계자, 팬들에게 포착됐다.경기 종료 6분 전 61-66으로 뒤진 수원 kt는 막판 힘을 내 엎치락뒤치락 접전을 만드는 데 성공했다.종료 22초 전 73-72로 앞선 kt는 허훈에게 마지막 공격을 맡겼다.3점 라인 부근에서 순간 속도를 붙이며 박지훈을 제친 허훈은 상대 외국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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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미네소타, 시카고에 낙승…'차세대 간판' 에드워즈 33점 맹활약
미국프로농구(NBA) 미네소타 팀버울브스가 '차세대 간판'으로 꼽히는 앤서니 에드워즈의 맹활약을 앞세워 시카고 불스에 낙승을 거뒀다.미네소타는 8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의 유나이티드 센터에서 열린 2024-2025 NBA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시카고를 135-119로 꺾었다.미네소타는 시즌 5승(3패)째를 챙기며 서부 콘퍼런스 선두권을 이룬 피닉스 선스, 오클라호마시티 선더,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이상 7승 1패)를 뒤쫓았다.ESPN 등 현지 매체가 잭 러빈, 니콜라 부체비치 등 주축 선수들의 트레이드 가능성을 제기한 시카고(3승 6패)는 시즌 초반부터 동부 콘퍼런스 하위권으로 처졌다.NBA의 차세대 간판으로 주목받는 미국 국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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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킹' 제임스 아들 브로니, 10일 솔트레이크시티전서 G리그 데뷔
미국프로농구(NBA) 로스앤젤레스(LA) 레이커스에서 아버지 르브론 제임스와 함께 뛰는 브로니 제임스가 NBA의 하부 리그인 G리그에 출전한다.8일(이하 한국시간) ESPN에 따르면, 레이커스는 브로니를 구단 산하 G리그 팀인 사우스 베이에 보내기로 결정했다.브로니는 9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의 크립토닷컴에서 열리는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와의 NBA 정규리그 홈 경기의 출전 선수 명단엔 이름을 올릴 예정이다.이후 10일 UCLA의 헬스트레이닝 센터에서 열리는 솔트레이크시티와의 홈 경기에 사우스 베이 소속으로 코트를 밟아 G리그 데뷔전을 치를 전망이다.ESPN 보도를 보면, 브로니는 G리그에서는 홈 경기에만 출전하며 NBA 레이커스 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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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슛 자세부터 새로 시작' 삼성 이원석, 성장하고 있지만 아직 갈 길이 멀다
"농구를 대하는 기본적인 자세가 달라졌습니다. 슛 자세부터 바꾸고 새로 시작했습니다."프로농구 서울 삼성이 '구단의 미래'라 표현하는 포워드 이원석은 올 시즌 들어 한층 경기력을 끌어올렸다.지난 시즌 40경기에 출전, 평균 7.7점을 기록한 이원석은 올 시즌에는 경기당 12점을 넣고, 리바운드 6개를 잡는다. 슛 성공률은 54.1%로, 프로에서 보낸 네 시즌 가운데 가장 높다.7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창원 LG와 홈 경기에서도 17점 5리바운드를 기록하며 80-79, 역전승에 이바지했다.특히 승부처였던 4쿼터에만 8점 3리바운드를 몰아쳐 종료 직전 나온 코피 코번의 짜릿한 골밑 득점으로 막을 내린 역전극의 발판을 마련했다.이원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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