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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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회 연속 올스타' 우리은행 간판 김단비, 통산 8번째 팬 투표 1위
여자프로농구 아산 우리은행의 간판 김단비가 통산 8번째로 올스타 팬 투표 1위를 차지했다.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이 3일 발표한 올해 올스타 팬 투표 결과를 보면 김단비는 2만288표를 받아 2위 신지현(1만9천895표·신한은행)을 제치고 1위의 영예를 누렸다.2013-2014시즌 처음으로 팬 투표 1위를 차지한 김단비는 올 시즌까지 도합 8차례 1위에 올랐다.김단비는 2009-2010시즌을 시작으로 16회 연속 올스타에 선정됐다. 이 부문 역대 1위다.박혜진(BNK)이 1만7천581표, 진안(하나은행)이 1만7천187표로 3, 4위를 차지했다. 5위는 1만6천920표를 받은 강이슬(KB)이다.우리은행의 가드 심성영(13위·7천891표)은 2010-2011시즌 데뷔한 이후 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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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연승' 하상윤 삼성생명 감독, 앞으로도 젊은 선수 위주로 기용
7연승을 내달린 여자농구 용인 삼성생명의 하상윤 감독이 어린 선수의 성장과 주전 멤버들의 건강한 선수 생활을 위해 앞으로도 2쿼터를 젊은 선수 위주로 꾸려 나가겠다고 말했다.삼성생명은 2일 경기도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부천 하나은행을 67-48로 크게 이겼다.개막 4연패에 빠졌던 삼성생명은 쾌조의 7연승을 내달렸다.하상윤 감독은 "리바운드가 승리의 원인이다. 힘든 와중에서 준비한 걸 해줬기 때문에 승리한 것 같다"고 말했다.2쿼터엔 주전 대신 어린 선수들을 내보내고 있는 하 감독은 "키아나 스미스와 배혜윤의 체력 안배를 위한 방안"이라며 "어린 친구들의 성장을 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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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배 통해 또 한 번 배운 '포위드투 다문화 어머니 농구단' 멀고 먼 1승 다음 기회로
다문화 어머니 농구단 '포위드투 글로벌 마더스'가 연패 탈출에 실패했다.한국농구발전연구소(소장 천수길)가 운영하는 '포위드투 글로벌 마더스'가 서울 원효로 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 '25회 용산구청장배 농구대회' 일반부 조별예선 두 번째 경기에서 중국 지아메이와 이슈우리 선수의 큰 신장을 무기로 쟁쟁한 경기를 펼쳤으나, 경기 종료 1분전에 팀 파울로 인해 자유투를 허용하며 연장전에 접어들면서 치열한 공방 끝에 5대8로 역전패를 기록했다.지난 10월 공식 창단한 '포위드투 글로벌 마더스' 다문화 어머니 농구단은 이번 대회에서 창단의 기쁨을 안고 1승을 목표로 좋은 경기력을 보여줬으나, 아쉽게도 목표를 이루지 못했다.김유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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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플리트 38점 결승포' NBA 휴스턴, 오클라호마시티에 짜릿한 역전승...반 경기 차 추격
미국프로농구(NBA) 서부 콘퍼런스 선두권 다툼에서 휴스턴 로키츠가 경기 종료 4.1초 전 프레드 밴플리트의 결승포로 승리하며 오클라호마시티 선더를 반 경기 차로 추격했다.휴스턴은 2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의 도요타 센터에서 열린 2024-2025 NBA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오클라호마시티에 119-116으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서부 콘퍼런스 2위 휴스턴(15승 6패)은 3연승을 내달리며 선두 오클라호마시티(15승 5패)에 반 경기 차로 따라붙었다.5점 차로 뒤진 채 마지막 쿼터에 들어선 휴스턴은 종료 7분 58초 전 자바리 스미스 주니어의 3점포로 동점을 만들었다.오클라호마시티가 한발짝 도망가면 곧바로 휴스턴이 따라가는 공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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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김단비, 압도적인 표 차로 2회 연속 라운드 MVP 선정
여자프로농구 아산 우리은행의 김단비가 2회 연속 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flex 2라운드 MVP 기자단 투표 결과 김단비가 총 96표 중 76표를 획득, 1위에 올랐다고 2일 밝혔다.2위 이해란(14표)과 3위 배혜윤(6표·이상 삼성생명)을 압도적인 표 차로 제친 김단비는 통산 14번째로 라운드 MVP를 차지했다.지난 1라운드에서도 MVP를 가져간 김단비는 2회 연속 이 상을 받는 영예를 누렸다.김단비가 2회 연속 라운드 MVP를 받은 건 2020-2021시즌 4·5라운드, 2022-2023시즌 1·2라운드에 이어 이번이 3번째다.김단비는 2라운드 5경기에 모두 출전해 평균 38분 11초를 뛰며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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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카타 21점 활약' 여자농구 KB, 신한은행 잡고 4연패 탈출
여자프로농구 청주 KB가 인천 신한은행을 물리치고 4연패에서 탈출했다.KB는 1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21점을 책임진 나카타 모에를 앞세워 신한은행에 74-69로 승리했다.KB는 연패를 4경기에서 끊어내고 5승 6패로 4위를 유지했다.3연패의 신한은행은 최하위(2승 9패)에 머물렀다.59-58로 1점 앞선 채 맞은 4쿼터, 뒷심 싸움에서 KB가 승리했다.쿼터 중반 나카타의 페인트존 득점과 허예은의 3점이 잇따라 터지며 KB는 달아나기 시작했다.KB는 종료 2분여를 남기고 이경은이 자유투로 2점을 넣은 신한은행에 70-69, 1점 차로 쫓겼으나 곧이어 나카타가 득점과 자유투로 4점을 만들어내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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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침없는 독주' 선두 SK, kt에 38점 차 대승…파죽의 7연승
프로농구 선두 서울 SK가 수원 kt를 물리치고 파죽의 7연승을 달렸다.SK는 1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kt에 100-62로 크게 이겼다.SK는 자밀 워니와 김선형이 내·외곽에서 득점포를 끊임없이 가동하며 성큼성큼 앞서나갔다.김선형은 전반에만 3점 5개를 던져 4개를 적중했고, 워니는 골밑 싸움에서 kt 레이션 해먼즈에게 우위를 보였다.3쿼터가 끝났을 때 격차는 72-46, 26점 차로 크게 벌어졌다.전희철 SK 감독은 워니를 벤치에 앉히고 외국인 2번 옵션인 아이재아 힉스를 코트로 내보내는 여유를 보였다.4쿼터 SK 벤치 멤버들도 득점에 열을 올리면서 격차는 더 벌어졌다. SK는 박민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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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연패 수렁' 골든스테이트, NBA 서부 4위로 미끌…커리 야투율 40%
미국프로농구(NBA)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4연패에 빠졌다.골든스테이트는 1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풋프린트 센터에서 열린 2024-2025 NBA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피닉스 선스에 105-113으로 졌다.4연패를 당한 골든스테이트(12승 7패)는 서부 콘퍼런스 4위로 미끄러졌다.피닉스는 11승 8패를 쌓아 서부 7위에 자리했다.3쿼터 커리의 득점력이 돌아오면서 한때 20점 가까이 벌어졌던 격차를 좁힌 골든스테이트는 78-85로 뒤진 채 마지막 쿼터에 들어섰다.골든스테이트는 종료 1분 11초 전 스테픈 커리의 득점으로 5점 차로 따라붙으며 역전극의 불씨를 살렸으나 데빈 부커에게 자유투를 연달아 내줘 종료 37초 전 9점 차가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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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란 21점' 여자농구 삼성생명, 선두 BNK 꺾고 파죽의 6연승 질주
여자프로농구 용인 삼성생명이 선두 부산 BNK를 잡고 파죽의 6연승을 내달렸다.삼성생명은 30일 용인체육관에서 열린 BNK와의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80-55로 완승했다.2라운드 전승을 포함해 최근 6연승을 질주한 삼성생명은 6승 4패를 기록, 3위를 지켰다.삼성생명의 6연승은 2017년 1월 이후 7년 10개월 만이다.삼성생명은 이날 패배로 8승 2패가 된 선두 BNK에 2경기 차, 2위 아산 우리은행(7승 3패)에는 1경기 차로 따라붙었다.선두 BNK는 21일 우리은행에 덜미를 잡혀 개막 6연승 뒤 시즌 첫 패배를 당한 데 이어 두 번째 패배를 기록했다.27-27로 맞서던 2쿼터 종료 5분 5초 전 키아나 스미스의 3점포로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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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컵 8강행' 애틀랜타, 동부 선두 클리블랜드에 첫 연패 안겨
미국프로농구(NBA) 애틀랜타 호크스가 이번 시즌 최고 승률 팀인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에 첫 연패를 안기며 컵대회 8강 진출을 확정했다.애틀랜타는 30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스테이트팜 아레나에서 열린 2024-2025 NBA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클리블랜드를 117-101로 제압했다.2연승을 거둔 애틀랜타는 시즌 9승 11패로 동부 콘퍼런스 7위에 이름을 올렸다.특히 애틀랜타는 이틀 전 원정 경기에 이어 동부 선두 팀 클리블랜드와의 2경기를 연속으로 잡았다.이날 승리로 애틀랜타는 시즌 중 진행되는 컵대회인 NBA컵 8강 진출도 확정했다.NBA컵은 지난해 처음 열린 '인 시즌 토너먼트'의 새 이름으로, 30개 팀이 5개 팀씩 6개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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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 폭행 논란' 김승기 감독, 자격정지 2년 중징계
선수를 폭행해 논란이 커지자 프로농구 고양 소노 사령탑에서 물러난 김승기 감독이 자격정지 2년의 중징계를 받았다.KBL은 29일 서울 강남구 KBL 센터에서 열린 제30기 제6차 재정위원회를 개최한 끝에 김승기 감독의 징계로 2년 자격정지를 의결했다.김 감독은 2026년 11월 29일까지 프로농구 지도자로 활동할 수 없다.김 감독은 지난 10일 서울 SK와의 정규리그 원정 경기 때 라커룸에서 한 선수를 질책하다가 수건을 던졌다.해당 선수는 얼굴에 수건을 맞았다.소노 구단은 자체 조사 후 지난 20일 KBL에 재정위 개최를 요청했고, 구단의 요청 외에 KBL 클린바스켓 센터도 이 사안 관련 신고를 접수해 KBL이 사실관계를 파악했다.구단이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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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 부상 결장...커리 없는 NBA 골든스테이트, 오클라호마시티에 4점 차 석패
간판스타 스테픈 커리가 무릎 부상으로 결장한 미국프로농구(NBA)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오클라호마시티 선더와의 서부 콘퍼런스 선두 다툼에서 아쉬운 4점 차 패배를 당했다.골든스테이트는 2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체이스 센터에서 열린 2024-2025 NBA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오클라호마시티에 101-105로 졌다.3연패에 빠진 골든스테이트(12승 6패)는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3승 14패·동부 14위)를 꺾은 휴스턴 로키츠(14승 6패)에 서부 콘퍼런스 2위를 내주고 3위로 한 계단 내려왔다.오클라호마시티(14승 4패)는 3연승을 내달리며 서부 선두를 지켰다.경기 중반 크게 뒤졌던 골든스테이트는 4쿼터 초반 전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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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두 질주' BNK, 하나은행 6연패 빠뜨리고 2연승
여자프로농구 선두 부산 BNK가 부천 하나은행을 6연패에 빠뜨리고 2연승을 거뒀다.BNK는 27일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하나은행을 68-64로 따돌렸다.24일 청주 KB와의 경기에 이어 2연승을 올린 BNK는 8승 1패를 기록, 2위 아산 우리은행(6승 3패)과의 승차를 2경기로 벌리며 선두 질주를 이어갔다.반면 하나은행은 8일 우리은행과의 경기부터 6연패를 당하며 시즌 2승 7패로 인천 신한은행과 공동 5위가 됐다.3쿼터까지 47-56으로 밀렸던 BNK가 4쿼터 초반 박혜진의 3점포 2개 등 맹활약 속에 6분 58초를 남기고 57-56으로 전세를 뒤집었다.이후 양인영에게 2점을 내줘 재역전을 허용했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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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듀랜트·빌 23점씩 활약…피닉스, 레이커스 완파...5연패 탈출
미국프로농구(NBA) 피닉스 선스가 부상을 털고 돌아온 케빈 듀랜트와 브래들리 빌의 활약을 앞세워 로스앤젤레스(LA) 레이커스를 완파하고 5연패 수렁에서 벗어났다.피닉스는 27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풋프린트 센터에서 열린 2024-2025 NBA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레이커스를 127-100으로 제압했다.최근 5연패를 끊어낸 피닉스는 시즌 10승 7패를 쌓아 서부 콘퍼런스 5위에 이름을 올렸다.3연패에 빠진 레이커스는 피닉스와 같은 10승 7패에 머물렀다.부상으로 자리를 비웠다가 돌아온 듀랜트와 빌이 23점씩을 올리면서 피닉스의 선봉장 역할을 했다.이들은 모두 왼쪽 종아리가 좋지 않아 한동안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빌은 5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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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루클린에 일격 당한 골든스테이트, NBA 서부 선두 자리 내줘
미국프로농구(NBA)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브루클린 네츠에 일격을 맞아 서부 콘퍼런스 1위를 내줬다.브루클린은 2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체이스센터에서 열린 2024-2025 NBA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골든스테이트를 128-120으로 제압했다.고공행진을 이어가던 골든스테이트(12승 5패)는 브루클린(8승 10패)에 덜미를 잡혀 서부 1위에서 내려왔다.같은 시간 오클라호마시티 선더(13승 4패)가 새크라멘토 킹스(8승 10패)를 130-109로 꺾고 단독 1위로 올라섰다.독일 국가대표 가드 데니스 슈뢰더가 골든스테이트의 에이스 스테픈 커리와 가드 싸움에서 압도하면서 브루클린이 웃었다.슈뢰더는 특유의 재빠른 몸놀림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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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에이스' 김단비, 여자농구 올스타 팬 투표 중간집계 1위…신지현 추격
여자프로농구 아산 우리은행의 '에이스' 김단비가 올스타 투표 중간 집계 1위를 달렸다.26일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에 따르면 21일부터 공식 홈페이지와 애플리케이션에서 진행 중인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올스타 팬 투표에서 이날 오전 11시 기준 8천935표를 얻은 김단비가 1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올해 여자프로농구 올스타전은 WKBL 올스타와 일본 W리그 올스타의 맞대결로 12월 22일 부천체육관에서 열린다.WKBL 올스타는 20일 발표된 후보 30명을 대상으로 다음 달 2일까지 팬 투표를 통해 16명을 선정한다.김단비에 이어 신지현(신한은행)이 8천528표로 2위에 자리했고, 박혜진(BNK·7천700표), 진안(하나은행·7천418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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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연승 질주' 삼성생명, 김단비 부진한 우리은행 잡고 승률 5할 돌파
여자프로농구 용인 삼성생명이 에이스 김단비가 부진한 디펜딩 챔피언 아산 우리은행을 꺾고 5연승을 달렸다.삼성생명은 25일 경기도 용인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우리은행을 55-48로 제압했다.5연승을 질주한 3위 삼성생명(5승 4패)은 드디어 승률 5할을 넘겼다. 2위 우리은행(6승 3패)과 격차도 한 경기로 좁혔다.우리은행은 이날 심각한 빈공을 극복하지 못하고 고개를 숙였다.30개 3점을 던졌지만 림을 가른 건 7회뿐이었다. 성공률로 보면 23.3%다.전체 필드골 성공률도 29.8%에 그쳤다.에이스 김단비가 11점으로 부진하면서 공격이 침체했다. 김단비는 15차례 슛을 던졌으나 11개를 놓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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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연승가도' NBA 선두 클리블랜드, 토론토 122-108로 낙승...미첼·앨런 등 가드·빅맨진 고른 활약
미국프로농구(NBA) 15연승을 달리다 시즌 첫 패배를 당해 기세가 누그러졌던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가 다시 연승을 시작했다.클리블랜드는 25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의 로킷 모기지 필드하우스에서 열린 2024-2025 NBA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토론토 랩터스를 122-108로 제압했다.워싱턴 캐피털스(1949년), 휴스턴 로키츠(1994년),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2016년)에 이어 역대 네 번째로 개막 15연승을 달성한 클리블랜드는 지난 20일 보스턴 셀틱스전 패배를 딛고 이후 2경기를 모두 이겼다.17승 1패를 거둔 클리블랜드는 동부 콘퍼런스뿐 아니라 서부를 통틀어 승률 1위(94.4%)를 질주했다. 동부 2위 보스턴(14승 3패)과 격차는 두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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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천만원 벌금? 그까이꺼!' NBA, 퇴장 명령 심판에 욕설 밴블릿에 7천만원 벌금 부과...평균 14.5득점에 올 연봉 600억원
미국프로농구(NBA)는 26일(이하 한국시간) 휴스턴 로키츠의 포인트 가드 프레드 밴블릿(30)에게 5만 달러(약 7천만 원)의 벌금을 부과했다.밴블릿은 24일 104-98로 패한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와의 홈 경기에서 4.3초를 남기고 퇴장당했다. 테크니컬 파울을 선언당하자 그는 퇴장을 명령한 심판의 얼굴에 손가락을 대고 욕설을 퍼부은 것으로 전해졌다.디 애슬레틱에 따르면 밴블릿은 경기후 "오늘 밤만큼은 충분히 문제가 있다고 생각한다. 심판들은 틀리지 않으려고 노력하고 있지만 오늘 밤 우리는 꽤 의견이 달랐다"고 말했다.밴블릿은 2023년에도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심판에 대해 불경스러운 폭언을 해 3만 달러의 벌금을 냈다.밴블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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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TV 시청률 '급락' "3점슛 남발" "경기 수 많아 스타 선수 결장 잦아"...NBA 사무국 "대통령 선거가 있었잖아" '태연'
미국프로농구(NBA) 인기가 급락하고 있는 것인가?미국 '프런트 오피스 스포츠'에 따르면 ESPN의 NBA 시청률은 지난 22일(한국시간)까지 28% 감소했으며, 네트워크에서 방송된 첫 18경기 평균 시청자는 177만 2천 명이었다.또 TNT의 경우, 보스턴 셀틱스와 당시 무패였던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간의 경기가 작년과 거의 같은 시청률을 기록할 때까지 시청률이 3% 감소했다. TNT의 게임당 시청자 수는 180만 명이었다.이에 대해 전 NBA 감독 등 전문가들과 일부 팬은 NBA 경기가 재미없어졌다고 비판했다.이들은 선수들이 3점슛만 날린다고 꼬집었다. 아기자기한 팀 플레이로 득점을 해야 팬들이 열광하는데, 3점슛을 너무 많이 던져 경기 긴장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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