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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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의 시즌 두 번째 승부수... '207cm 빅맨' 스미스 영입
프로농구 디펜딩 챔피언 부산 KCC가 시즌 중반 외국인 선수 교체라는 승부수를 던졌다. 리온 윌리엄스를 대신해 유럽 리그 경험이 풍부한 도노반 스미스(207cm)를 영입하며 반등의 발판을 마련했다. KCC 구단은 27일 "부상으로 이탈한 윌리엄스의 대체 외국인 선수로 스미스를 영입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신장 207cm의 스미스는 스페인, 루마니아, 오스트리아 등 유럽 무대를 두루 거친 베테랑 빅맨이다. 여기에 아시아 농구를 경험할 수 있는 필리핀 리그에서도 활약한 바 있어 KBL 적응에도 큰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구단은 "스미스 영입으로 골 밑 높이를 보강하고, 공수 균형 측면에서 안정감을 더할 수 있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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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더 잘해야 한다" 커리, 후반 무득점 속 자아성찰
스테픈 커리의 이례적인 부진으로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LA 레이커스에 108-118로 패배했다. 26일 샌프란시스코 체이스 센터에서 열린 2024-2025 NBA 정규시즌 경기에서 커리는 특히 후반기 극심한 슬럼프를 겪었다. 커리는 이날 13점 9어시스트를 기록했지만, 17개의 야투 중 12개를 놓쳤고 후반에는 8개의 야투를 모두 실패하며 무득점에 그쳤다. 이는 그의 커리어 중 후반 최악의 성적으로 기록됐다. 반면 레이커스의 앤써니 데이비스(36점 13리바운드)와 르브론 제임스(23점 12어시스트)는 맹활약을 펼쳤다. 경기 후 커리는 "내가 더 잘해야 한다"며 자아성찰의 모습을 보였다. 그는 손가락 부상을 핑계로 삼지 않으면서 팀의 승리를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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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저스알렉산더 35점 폭발, 오클라호마시티 승률 82.2% 고공행진
NBA 정규리그 전체 1위를 달리고 있는 오클라호마시티 선더가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를 118-108로 제압하며 승승장구를 이어갔다. 27일(한국시간) 포틀랜드 모다 센터에서 열린 경기에서 오클라호마시티는 37승 8패(승률 82.2%)를 기록, 서부 콘퍼런스 1위 자리를 더욱 공고히 했다. MVP 후보 샤이 길저스알렉산더가 35점을 폭발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고, 제일런 윌리엄스도 24점 8어시스트로 활약했다. 아이제이아 하르텐슈타인은 14점 11리바운드로 힘을 보탰다. 이번 승리로 오클라호마시티는 2위 휴스턴 로키츠와의 격차를 6경기 반으로 벌렸다. 동부 선두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36승 9패)보다도 높은 승률을 기록 중이다. 패배한 포틀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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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니아의 역전 드라마"...BNK, 신한은행에 1점차 역전승
여자프로농구 부산 BNK가 에이스 김소니아의 극적인 버저비터급 활약에 힘입어 단독 선두 자리를 되찾았다. BNK는 26일 인천도원체육관에서 펼쳐진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경기에서 인천 신한은행을 상대로 68-67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이로써 시즌 전적 16승 7패를 기록한 BNK는 우리은행(15승 7패)을 제치고 리그 선두로 올라섰다. 이날 경기는 시작부터 끝까지 한 치의 양보도 없는 접전이었다. 4쿼터에 들어서기까지 BNK가 48-47로 간신히 앞서는 가운데, 양 팀은 마지막 순간까지 치열한 리드 체인지를 이어갔다. 특히 종반 2분여는 그야말로 롤러코스터였다. 종료 1분 46초를 남기고 신한은행 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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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현대모비스 잡고 5위 수성..."로메로 20점·허훈 18점 맹활약"
수원 kt가 울산 현대모비스의 거센 추격을 뿌리치고 값진 원정 승리를 거뒀다. kt는 26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현대모비스를 78-72로 제압했다. 이로써 kt(17승 15패)는 5위 자리를 지켰고, 현대모비스(20승 12패)는 4연패에 빠지며 1위 SK와의 격차가 5경기로 벌어졌다. 경기 초반부터 치열한 공방이 이어졌다. kt는 로메로와 허훈의 활약으로 리드를 잡았고, 4쿼터 초반에는 10점 차까지 달아났다. 하윤기의 스틸에 이은 로메로의 속공, 허훈의 스틸로 이어진 하윤기의 속공이 연이어 터지며 승리를 예감케 했다. 하지만 현대모비스가 포기하지 않았다. 연속 9득점으로 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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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 커리와 25번째 대결서 승리...레이커스 3연승
NBA를 대표하는 두 슈퍼스타, 르브론 제임스와 스테픈 커리의 25번째 맞대결에서 제임스가 승리의 미소를 지었다.레이커스는 26일(한국시간) 체이스 센터에서 열린 정규리그 원정경기에서 골든스테이트를 118-108로 제압했다. 이날 승리로 제임스는 커리와의 역대 맞대결에서 13승 12패로 우위를 점했다.이날 경기의 최대 관심사는 단연 제임스와 커리의 맞대결이었다. 두 선수의 활약은 4쿼터에서 극명하게 갈렸다. 제임스는 끝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고 25점 12어시스트 5리바운드로 여유 있는 경기 운영을 보였다. 특히 종료 33초를 남기고 골밑을 파고들어 성공시킨 레이업슛은 승리를 확정짓는 하이라이트였다.반면 커리는 이날 경기 내내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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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웅·라렌 49점 합작"...KCC, 선두 SK 11연승 저지
디펜딩 챔피언 부산 KCC가 리그 선두 서울 SK의 11연승 행진을 저지하며 의미 있는 승리를 거뒀다. KCC는 25일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경기에서 SK를 89-72로 완파했다. 지난 시즌 챔피언결정전 우승팀이었던 KCC는 최준용, 송교창 등 핵심 선수들의 연이은 부상으로 하위권으로 추락했지만, 이날 값진 승리로 반등의 발판을 마련했다. 특히 이날 승리는 더욱 의미가 깊다. 외국인 선수 리온 윌리엄스마저 무릎 부상으로 결장한 상황에서 거둔 승리이기 때문이다. KCC는 이를 통해 홈 4연패의 부진도 함께 끊어냈다. 허웅과 라렌이 승리의 주역이었다. 허웅은 3점슛 5개를 포함해 21점을 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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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라노 역전 3점슛 작렬”...삼성생명, KB 꺾고 3연승
용인 삼성생명이 극적인 역전승으로 3연승을 달리며 선두권 추격에 속도를 냈다. 삼성생명은 25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경기에서 KB를 75-72로 제압했다. 이로써 3연승을 달린 삼성생명(15승 8패)은 공동 선두 아산 우리은행, 부산 BNK(15승 7패)와의 격차를 0.5경기 차로 좁히는데 성공했다. 이날 경기의 하이라이트는 종료 50초를 남기고 터진 히라노 미츠키의 극적인 역전 3점슛이었다. 68-70으로 뒤진 상황에서 히라노가 왼쪽 코너에서 과감하게 던진 3점슛이 림을 가르며 경기의 흐름이 바뀌었다. 곧이어 배혜윤의 어시스트를 받은 강유림의 골밑슛으로 리드를 3점으로 벌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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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먼스의 폭발적 27점, NBA 포틀랜드의 4연승 이끌다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가 앤퍼니 시먼스의 맹활약으로 샬럿 호니츠를 102-97로 제압하며 4연승의 기쁨을 누렸다. 25일(한국시간) 노스캐럴라이나주 샬럿의 스펙트럼 센터에서 열린 경기에서 시먼스는 양 팀 최고 득점자로 27점을 기록했다. 특히 4쿼터에서 12점을 몰아치며 승리의 결정적 순간을 만들어냈다. 경기 초반 2점 차로 뒤처졌던 포틀랜드는 도너번 클링언의 레이업과 시먼스의 스텝백 슛으로 77-77 동점을 만들었다. 이후 시먼스가 3점포와 플로터 득점을 연이어 성공시키며 86-81로 달아났고, 이후 리드를 내주지 않았다. 클링언은 득점은 적었지만 13개의 리바운드로 팀의 중요한 전력으로 자리 잡았다. 서부 콘퍼런스 13위(17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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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브론, NBA 올스타 21번째 선정...“2005년 이후 19년 연속 선발”
NBA의 '살아있는 전설' 르브론 제임스(40· LA 레이커스)가 40대에 들어서서도 리그 최고의 자리를 지키며 새로운 역사를 썼다. 24일(한국시간) NBA 사무국이 발표한 2025 올스타전 선발 명단에서 제임스는 서부 콘퍼런스 대표로 선정됐다. 이는 그의 통산 21번째 올스타 선정으로, 지난해 카림 압둘자바의 19회 기록을 넘어선 데 이어 자신의 대기록을 또다시 경신했다. 이번 올스타 선발은 팬 투표 50%, 선수와 미디어 패널 투표를 각각 25%씩 반영해 이뤄졌다. 제임스는 2005년 이후 한 번도 빠짐없이 올스타에 선정되는 놀라운 기록을 이어갔다. 특히 2006년, 2008년, 2018년에는 올스타전 MVP까지 차지하며 리그 최고의 선수임을 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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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 삼성에 11연승 신바람...알바노 32점 '원맨쇼'
원주 DB가 서울 삼성과의 '절대 우위'를 이어가며 5할 승률에 도달했다.DB는 24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홈경기에서 삼성을 99-92로 꺾었다. 2연승을 달린 DB(16승 16패)는 6위를 지키며 5위 수원 kt(16승 15패)를 0.5경기 차로 추격했다. 특히 삼성을 상대로 2023년 3월부터 11연승을 이어가는 강세를 보였다.1쿼터부터 32-21로 앞서간 DB는 정관장에서 이적한 정효근이 2쿼터에서 5개의 2점슛 중 4개를 성공시키며 54-41로 전반을 마쳤다. 3쿼터에서는 20점차까지 앞섰으나, 코피 코번을 앞세운 삼성의 추격을 허용했다.삼성은 4쿼터 초반 이정현의 연속 3점포와 데릭슨의 미들슛으로 82-80 역전에 성공했고, 최성모의 3점슛으로 87-83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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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단비 26점·13R '맹활약'...우리은행, BNK 꺾고 공동 선두
아산 우리은행이 부산 BNK를 상대로 귀중한 원정 승리를 거두며 정규리그 공동 선두로 도약했다.우리은행은 24일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BNK를 60-54로 제압했다. 청주 KB전 승리에 이은 2연승으로 우리은행은 15승 7패를 기록, BNK와 공동 선두가 됐다.이날 경기의 가장 큰 주역은 에이스 김단비였다. 그는 26점 13리바운드 6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트리플더블에 근접한 활약을 펼쳤다. 이민지가 10점, 이명관이 7점 7리바운드로 힘을 보탰다.경기는 전반전까지 32-32 동점으로 팽팽하게 진행됐다. 승부의 분수령은 3쿼터 중반이었다. 36-39로 뒤지던 우리은행은 김단비의 3점슛을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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웸반야마, 파리에서 '30점-11R 맹활약'... NBA 샌안토니오, 인디애나 격파
NBA 샌안토니오 스퍼스의 슈퍼루키 빅토르 웸반야마(21)가 고국 프랑스에서 펼친 경기에서 팀 승리를 이끌었다.샌안토니오는 24일(한국시간) 파리 아코르 아레나에서 열린 인디애나 페이서스와의 경기에서 140-11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3연패를 끊은 샌안토니오는 20승 22패를 기록했다.이번 경기는 이번 시즌 두 번째 해외 경기로, 특히 프랑스 국가대표 센터 웸반야마의 귀국 무대였다. 220cm가 넘는 장신에 드리블과 외곽 능력까지 갖춘 웸반야마는 기대에 부응하는 활약을 펼쳤다.전반을 60-57로 근소하게 앞선 샌안토니오는 3쿼터에서 45점을 몰아치며 승부를 갈랐다. 특히 웸반야마는 쿼터 막바지 2분 25초 동안 4점 3리바운드 3블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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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점 폭발 길저스알렉산더”... 오클라호마시티, 유타 완파하고 서부 선두 질주
오클라호마시티 선더의 샤이 길저스알렉산더가 자신의 NBA 커리어 최고 득점을 작성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오클라호마시티는 23일 페이컴 센터에서 열린 2024-2025 NBA 정규리그 홈경기에서 유타 재즈를 123-114로 제압했다. 이로써 36승 7패를 기록한 오클라호마시티는 서부 콘퍼런스 선두 자리를 공고히 했다. 이날의 주인공은 단연 길저스알렉산더였다. 그는 필드골 35개 시도 중 17개를 성공했고, 자유투도 18개 중 17개를 적중시키며 자신의 한 경기 최다인 54점을 기록했다. 전반에만 23점을 쌓은 그는 3쿼터에서 3점슛 2개를 포함해 18점을 폭발했고, 4쿼터에서도 13점을 추가하며 득점 행진을 이어갔다. 길저스알렉산더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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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SK, 10연승 신기록... 현대모비스 제압하고 ‘독주 체제’
프로농구 서울 SK가 올스타전 휴식기 이후 첫 경기에서도 승리하며 리그 최다인 시즌 10연승을 달성했다. SK는 23일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경기에서 현대모비스를 83-71로 제압했다. 지난해 12월 29일 부산 KCC전부터 이어진 연승 행진으로 SK는 25승 6패를 기록하며 리그 선두를 더욱 공고히 했다. 경기 초반부터 SK의 기세가 거셌다. 속공을 앞세워 15-2로 크게 앞서나갔다. 현대모비스가 게이지 프림 대신 숀 롱을 투입하며 반격에 나섰고, 2쿼터 초반 22-22 동점까지 추격했다. 하지만 SK는 안영준의 활약 속에 8점 연속 득점으로 다시 리드를 잡았다. 37-32로 전반을 마친 SK는 후반 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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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 신한은행 완파 2연승...배혜윤 22점 맹활약
용인 삼성생명이 인천 신한은행의 4연승을 저지하며 시즌 14승째를 수확했다.삼성생명은 23일 용인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홈경기에서 신한은행을 87-61로 완파했다. 이로써 2연승을 달린 삼성생명(14승 8패)은 3위를 지키며 2위 우리은행(14승 7패)을 0.5경기 차로 추격했다.1쿼터부터 이해란, 배혜윤, 키아나 스미스가 각각 4점씩 고른 활약을 펼치며 19-10으로 앞서갔다. 2쿼터에서도 두 자릿수 격차를 유지하며 전반을 36-23으로 마쳤다.특히 3쿼터에서 배혜윤이 11점을 폭발하며 64-38로 달아났고, 이후 안정적인 경기 운영으로 승리를 지켜냈다.배혜윤이 22점 9리바운드로 팀 내 최다 득점을 기록했고, 이해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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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규-정효근 맞트레이드...정관장-DB, 전력 보강 '윈윈'
프로농구 안양 정관장과 원주 DB가 선수 맞교환을 통해 전력 보강에 나섰다. 23일 정관장은 포워드 정효근을 DB에 보내고 센터 김종규를 영입하는 트레이드를 단행했다고 발표했다. 김종규는 2011년부터 국가대표로 활약한 리그 정상급 센터다. 2013년 신인 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창원 LG에서 데뷔해 KBL 통산 502경기 평균 11.3득점, 6.1리바운드를 기록했다.정관장은 김종규 영입으로 제공권 열세와 속공 마무리 등 팀 내 취약점을 보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종규는 2월 중 재활을 마치고 팀에 합류할 예정이다. 반면 DB는 정효근을 영입해 포워드진 부상으로 인한 공백을 메울 계획이다. 2014년 신인 드래프트 전체 3순위 출신인 정효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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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단비 '26점-17R' 원맨쇼... 우리은행, KB에 2점차 역전승
아산 우리은행이 에이스 김단비의 폭발적인 활약에 힘입어 청주 KB와의 치열한 접전 끝에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우리은행은 22일 충남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펼쳐진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홈경기에서 KB를 63-61로 제압했다. 이날 승리로 3연승을 달린 우리은행(14승 7패)은 선두 부산 BNK와의 격차를 단 1경기 차로 좁히며 선두 경쟁에 불을 지폈다. 경기는 초반부터 치열한 공방전으로 이어졌다. 우리은행은 49-46으로 앞선 채 마지막 4쿼터에 돌입했지만, 곧바로 KB의 거센 반격에 직면했다. 쿼터 시작과 함께 허예은과 나가타 모에에게 연속 득점을 허용하며 역전을 당했다. 위기의 순간, 우리은행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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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관희 24점·알바노 트리플더블”... DB, 정관장 꺾고 후반기 '산뜻한 출발‘
원주 DB가 이관희와 이선 알바노의 맹활약을 앞세워 2024-2025 시즌 후반기의 포문을 기분 좋게 열었다. DB는 22일 안양정관장아레나에서 열린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경기에서 안양 정관장을 82-75로 제압했다. 이날 승리로 15승 16패를 기록한 DB는 6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경기 초반은 DB에게 불리하게 전개됐다. 1쿼터에서 필드골 성공률이 23%에 그치며 고전했고, 정관장의 날카로운 외곽 공격을 막아내지 못하면서 14-24로 크게 밀렸다. 그러나 2쿼터부터 DB의 반격이 시작됐다. 공격 조직력이 살아나면서 볼 순환이 활발해졌고, 이는 정관장의 수비진을 흔드는 데 성공했다. DB의 득점력이 회복되면서 점수 차이를 좁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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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키치 시즌 19번째 트리블더블...덴버, 필라델피아 35점차 대파
니콜라 요키치가 시즌 19번째 트리플더블을 작성하며 덴버의 대승을 이끌었다.덴버 너기츠는 22일 콜로라도주 덴버 볼 아레나에서 열린 2024-2025 NBA 정규리그 홈경기에서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를 144-109로 완파했다.요키치는 27점 13리바운드 10어시스트 4스틸의 맹활약을 펼치며 팀 승리의 주역이 됐다. 1쿼터에서 11점을 쏟아낸 요키치는 2쿼터에서 잠시 호흡을 고른 뒤 3쿼터에서 폭발했다. 이 구간에서만 10리바운드 5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일찌감치 트리플더블을 완성했다. 3쿼터 종료 3분 7초를 남기고는 애런 고든의 앨리웁 덩크를 어시스트하며 트리플더블의 마지막 퍼즐을 맞췄다.요키치의 리바운드 독식에 힘입어 3쿼터 리바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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