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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U-19 여자농구, 캐나다에 58-70 패배...리바운드 완패가 '결정타'

2025-07-17 07:35:00

한국의 임연서(오른쪽). 사진[연합뉴스]
한국의 임연서(오른쪽). 사진[연합뉴스]
한국 U-19 여자 농구 대표팀이 월드컵 16강에서 캐나다에게 58-70으로 패배하며 메달권 진출 기회를 놓쳤다.

체코 브르노에서 16일 개최된 2025 FIBA U-19 여자 월드컵 16강 경기에서 한국은 12점 차로 캐나다에 무릎을 꿇었다.

조별리그에서 3경기 연속 패배로 A조 꼴찌를 기록했던 한국 대표팀은 B조 선두 캐나다와의 대결에서도 승리하지 못해 8강 진출 목표를 달성하지 못했다.
총 16개국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조별리그 성적에 따른 대진표로 16강전을 실시하며, 승리팀은 8강부터 결승까지 토너먼트 방식으로 우승을 놓고 경쟁한다. 16강에서 탈락한 팀들은 별도의 순위 결정전을 치르게 된다.

이날 경기에서 한국은 임연서가 3점슛 3개를 성공시키며 20점 4스틸로 맹활약했고, 이가현(수피아여고)이 14점을 기록하는 등 선전했다. 하지만 리바운드 경쟁에서 29-50으로 캐나다에 압도당하며 승부를 뒤집지 못했다.

[전슬찬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3117@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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