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스턴 산하 케이블 채널 NESN은 1일(이하 한국시간), 영입 후보로 김혜성의 이름을 언급했다.
보스턴은 지난 시즌 신인왕 투표 3위에 올랐던 케일럽 더빈(26)을 트레이드를 통해 밀워키 브루어스에서 영입하며 주전 3루수로 맞이했으나, 올 시즌 개막 후 14타수 무안타로 고전하고 있다. 3월 31일 휴스턴 애스트로스전에서는 4점 차로 뒤진 7회말 2사 2, 3루 찬스에서 대타 요시다와 교체되었고, 1일 경기에서는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된 후 끝까지 출전 기회를 얻지 못했다.
개막 로스터 진입을 놓친 김혜성은 산하 트리플A 코메츠에서 시즌을 시작했으며, 1일 기준으로 4경기에 출전해 타율 .412 를 기록 중이다.
김혜성은 선수층이 매우 두터운 다저스에서는 '잉여 전력'이 된 상태지만, 내외야 수비가 가능하고 발이 빨라 타 구단들에 매력적인 타겟이 될 수 있다.
매체는 "다저스에 그를 위한 주전 자리가 없다는 점을 고려하면 다저스 측도 방출에 긍정적일 수 있다"며 "그는 보스턴에서 가장 빠른 선수 중 한 명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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