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는 3월 31일 잠실에서 열린 KIA전에서 2-7로 완패했다. kt와 홈 개막 2연전을 모두 내준 데 이어 3연패까지 당한 것이다.
패인은 분명하다. 타선이 아닌 투수진 붕괴다. 염경엽 감독은 경기 전 "득점을 못 한 것이 아니라 지키지 못해서 졌다"고 직접 진단했다. 실제로 팀 평균자책점 8.00(9위), 이닝당 출루 허용 2.07·피안타율 0.357은 나란히 리그 최하위다.
왼손 선발 손주영은 옆구리 부상으로 4월 말까지 복귀가 어렵다. LG는 1일 송승기를 선발로 내세우고, 이번 주 키움과 주말 3연전에 치리노스·톨허스트를 재등판시킬 계획이다. 이들의 반등 여부가 시즌 초반 분위기를 가를 핵심 변수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저작권자 © 마니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