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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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TV 시청률 '급락' "3점슛 남발" "경기 수 많아 스타 선수 결장 잦아"...NBA 사무국 "대통령 선거가 있었잖아" '태연'
미국프로농구(NBA) 인기가 급락하고 있는 것인가?미국 '프런트 오피스 스포츠'에 따르면 ESPN의 NBA 시청률은 지난 22일(한국시간)까지 28% 감소했으며, 네트워크에서 방송된 첫 18경기 평균 시청자는 177만 2천 명이었다.또 TNT의 경우, 보스턴 셀틱스와 당시 무패였던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간의 경기가 작년과 거의 같은 시청률을 기록할 때까지 시청률이 3% 감소했다. TNT의 게임당 시청자 수는 180만 명이었다.이에 대해 전 NBA 감독 등 전문가들과 일부 팬은 NBA 경기가 재미없어졌다고 비판했다.이들은 선수들이 3점슛만 날린다고 꼬집었다. 아기자기한 팀 플레이로 득점을 해야 팬들이 열광하는데, 3점슛을 너무 많이 던져 경기 긴장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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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동후디스, 여자 프로농구 ‘KB스타즈’와 공식 스폰서십 체결
일동후디스가 국내 여자 프로농구 ‘청주 KB국민은행 스타즈(이하 KB스타즈)’와 공식 스폰서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일동후디스는 이번 스폰서십을 통해 선수들의 근육 건강은 물론 에너지 생성과 운동 전후 단백질 공급 등을 위한 영양 관리를 지원한다. 선수단에 제공되는 제품은 ‘하이뮨 아미노포텐', ‘하이뮨 액티브 음료’ 등 프로 선수들에게 꼭 필요한 제품들로 엄선하여 선정됐다.또한, 일동후디스는 올 시즌 KB스타즈 팬들을 위한 현장 이벤트는 물론, 다양한 SNS 이벤트도 풍성하게 진행할 예정이다.일동후디스 관계자는 “매 경기, 일동후디스와 함께한 KB스타즈 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으로 우수한 성적을 내길 바란다"며 “또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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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이·속도·외곽 전부 뒤졌다' 남자농구 대표팀, 호주에 23점 차 대패…이현중 14점 9리바운드 분전
한국 남자 농구대표팀이 2025 국제농구연맹(FIBA) 아시아컵 예선으로 열린 호주와 안방 경기에서 대패하며 고개를 숙였다.안준호 감독이 이끄는 농구 대표팀(FIBA 랭킹 53위)은 24일 경기도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2025 FIBA 아시아컵 예선 A조 4차전에서 호주(7위)에 75-98로 크게 졌다.2025년 8월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리는 FIBA 아시아컵 본선에 나설 팀을 가리는 이번 예선에선 24개국이 6개 조로 나뉘어 내년 2월까지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경쟁한다.각 조 2위까지 본선에 직행하며, 조 3위 6개국 중 4개국도 본선에 합류한다.인도네시아(77위), 태국(88위)과 A조에서 경쟁하는 한국의 전적은 2승 2패가 됐다. 태국과 인도네시아를 잡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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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니아·박혜진 더블더블' 여자농구 BNK, KB 잡고 선두 질주
여자프로농구 부산 BNK가 나란히 더블더블을 작성한 박혜진과 김소니아를 앞세워 청주 KB를 잡고 선두를 질주했다.BNK는 24일 충북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KB를 55-52로 제압했다.7승 1패를 거둔 BNK는 2위 아산 우리은행(6승 2패)과 격차를 1경기로 벌렸다. KB(4승 5패)는 4위로 한 계단 떨어졌다.김소니아가 14점 14리바운드를 올리며 BNK에서 최다 득점·리바운드를 기록했다.특히 김소니아는 공격리바운드를 8개나 쓸어 담아 BNK의 리바운드 우위(44-38)에 앞장섰다. 블록슛도 3개를 기록해 KB의 득점을 52점으로 억제하는 데도 일조했다.베테랑 가드 박혜진도 12점 12리바운드를 올리며 내외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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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샌안토니오, 골든스테이트에 104-94 역전승…웸반야마 25득점에 3블록슛
미국프로농구(NBA) 서부 콘퍼런스 1위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신인류'라 불리는 빅토르 웸반야마의 가공할 높이에 고전하며 샌안토니오 스퍼스에 무릎을 꿇었다.샌안토니오는 24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샌안토니오의 프로스트 뱅크 센터에서 열린 2024-2025 NBA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104-94로 이겼다.3쿼터까지 끌려간 샌안토니오는 4쿼터를 33-13으로 압도하며 기분 좋은 안방 승리를 챙겼다.신인 드래프트 4순위로 지명된 스테판 캐슬이 외곽, 웸반야마가 골 밑을 지키며 승부처에서 수비력을 대폭 끌어올리며 승리를 쌍끌이했다.4쿼터 골든스테이트의 해결사로 나섰어야 할 간판 스테픈 커리는 상대 수비에 꽁꽁 묶이며 고개를 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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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단비, 1쿼터에서만 11점 활약' 우리은행, 신한은행 꺾고 3연승…양팀 합쳐 3점슛 22개 폭발
여자프로농구 아산 우리은행이 인천 신한은행과 명품 외곽 대결을 펼친 끝에 3연승을 내달렸다.우리은행은 23일 충남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신한은행을 74-61로 제압했다.2위 우리은행(6승 2패)은 3연승을 내달리며 선두 부산 BNK(6승 1패)를 반 경기 차로 추격했다.4연패를 당한 신한은행은 2승 7패로 단독 꼴찌가 됐다.이날 우리은행과 신한은행은 각각 3점슛 11개씩 터뜨리며 외곽 대결을 펼쳤다.우리은행은 1쿼터에서만 11점을 몰아친 김단비의 활약 속에 경기 주도권을 잡았다.신한은행이 3점포 4개씩 가동한 신지현과 최이샘을 앞세워 성큼성큼 우리은행의 뒤를 쫓았으나,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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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리·위긴스 49점 합작' 골든스테이트, NBA컵 8강 진출 확정…요키치의 덴버는 역전패
미국프로농구(NBA)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정규시즌과 병행해 치르는 NBA컵 8강 진출을 확정했다.골든스테이트는 2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체이스센터에서 열린 2024-2025 NBA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뉴올리언스 팰리컨스를 112-108로 꺾었다.시즌 중 진행되는 컵 대회인 NBA컵 3차전을 겸해 치러진 이 경기에서 골든스테이트는 대회 3승 무패를 쌓아 남은 경기에 상관 없이 8강 진출을 확정했다.NBA컵은 지난해 처음 열린 '인 시즌 토너먼트'의 새 이름이다.30개 팀이 5개 팀씩 6개 조로 나뉘어 팀마다 총 4경기(홈 2경기, 원정 2경기)를 치르고 각 조 1위가 우선 토너먼트에 진출하며 각 조 2위 중 상위 2개 팀이 와일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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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물러났다' 김승기 소노 감독, 선수 폭행 논란...자진 사퇴
선수 폭행 논란에 휩싸인 프로농구 고양 소노의 김승기 감독이 스스로 사령탑에서 물러났다.소노는 "김승기 감독이 최근 일어난 논란과 물의에 책임을 지고 자진 사퇴했다"고 발표했다.구단에 따르면 김 감독은 프로농구 팬들에게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며 선수단 분위기 쇄신을 위해 사임하겠다는 의사를 전했다.소노는 "김 감독의 후임 지도자를 물색하고 있다"며 "이른 시일 내에 차기 감독을 선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김승기 감독은 지난 10일 서울 SK와의 정규리그 원정 경기 때 라커룸에서 소노의 한 선수를 질책하다가 수건을 던진 걸로 알려졌다.해당 선수는 얼굴에 수건을 맞았다.소노 구단은 자체 조사 후 지난 20일 KBL에 재정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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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연승, 5할 승률' 여자농구 삼성생명, 하나은행 잡고 공동 3위…스미스 16점
여자프로농구 용인 삼성생명이 부천 하나은행을 물리치고 4연승을 달리며 5할 승률을 맞췄다.삼성생명은 22일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하나은행에 60-53으로 승리했다.개막 4연패 뒤 4연승을 달린 삼성생명은 청주 KB와 공동 3위로 올라섰다.5연패의 하나은행은 인천 신한은행과 공동 5위(2승 6패)로 내려앉았다.삼성생명은 12-16으로 뒤진 채 맞은 2쿼터 중반 히라노 미츠키의 페인트존 득점과 배혜윤의 자유투 2득점, 강유림의 3점 등을 엮어 25-24로 역전했다.이후 흐름을 잃지 않고 쭉쭉 달려 나간 삼성생명은 완승으로 경기를 매조졌다.하나은행이 경기 종료 4분여에 정예림의 중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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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올스타전, 올스타 3팀+라이징스타 1팀 토너먼트로 개편...남녀 3점슛 대결도 확대 논의
미국프로농구(NBA)가 올스타전을 네 팀이 펼치는 토너먼트로 개편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미국 ESPN은 "NBA가 네 팀이 준결승을 치른 뒤 승자끼리 결승에서 맞붙는 새로운 방식의 올스타전을 계획하고 있다"고 보도했다.ESPN에 따르면 NBA는 속도감 있고 박진감 넘치는 경기로 팬들의 관심을 끌기 위해 올스타 8명으로 구성된 팀 3개와, 라이팅 스타 팀 1개 총 4개 팀이 올스타전에 참가하는 방식을 구상했다.준결승에서는 40점에 선착하는 팀이 승리하고, 결승에서는 25점에 먼저 도달하는 팀이 우승하는 새로운 시스템이다.NBA는 리그, 각 팀 임원 및 선수와 감독 등이 모인 경기위원회에서 창의적인 올스타전 방식에 대해 논의했고, 이 자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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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 폭행 논란' 김승기 소노 감독, 구단이 KBL에 재정위원회 개최 요청
프로농구 고양 소노의 김승기 감독이 '선수 폭행' 논란에 휩싸여 구단이 KBL에 재정위원회 개최를 요청했다.소노 관계자는 21일 "김 감독과 관련해 KBL에 재정위원회 개최를 전날 요청했다"고 밝혔다.김 감독은 10일 서울 SK와의 정규리그 원정 경기 때 라커룸에서 소노의 한 선수를 질책하는 과정에서 수건을 던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선수가 얼굴 쪽을 맞아 폭행 논란이 불거졌다.구단 관계자는 "자체 조사 후 내부적으로 징계를 검토하다가 더 공정한 판단을 받고자 KBL에 요청하게 됐다"고 설명했다.구단의 요청 외에 KBL 클린바스켓 센터에도 이 사안 관련 신고가 접수되면서 KBL은 사실관계 파악에 나섰다.클린바스켓 센터는 KBL이 공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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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긴스 27점-커리 23점' NBA 골든스테이트, 애틀랜타 꺾고 서부 선두 질주
미국프로농구(NBA)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애틀랜타 호크스를 완파하고 서부 콘퍼런스 선두를 달렸다.골든스테이트는 2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체이스 센터에서 열린 2024-2025 NBA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애틀랜타를 120-97로 제압했다.최근 5경기에서 4승 1패의 호성적을 거둔 골든스테이트는 시즌 11승 3패를 쌓아 서부 콘퍼런스 선두에 이름을 올렸다.골든스테이트는 이날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를 물리쳐 12승 4패를 거둔 오클라호마시티 선더와 승차 없이 치열한 선두 경쟁을 벌이고 있다.앤드루 위긴스가 27점 7리바운드, 스테픈 커리가 3점 슛 4개를 포함해 23점 8어시스트로 승리를 합작했다.트레이스 잭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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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영 22점 10리바운드' 여자농구 신한은행, KB 잡고 3연패 탈출
여자프로농구 인천 신한은행이 청주 KB를 제압하고 3연패의 늪에서 탈출했다.신한은행은 20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KB를 64-58로 제압했다.3연패를 끝낸 최하위 신한은행은 시즌 2승(6패)째를 거뒀고, 3위 KB(4승 4패)는 승률이 5할로 떨어졌다.신한은행과 KB는 2쿼터를 39-40으로 마칠 정도로 전반 팽팽한 경기를 펼쳤다.신한은행이 3쿼터 점수를 12-6으로 앞서 후반부터 우위를 점한 가운데 경기 막판 사령탑끼리 지략 대결에서 웃은 쪽도 신한은행이었다.이시준 신한은행 감독대행은 55-51로 앞선 경기 종료 4분여 전 3-2 지역방어를 쓰는 승부수를 뒀다.이 전략이 적중했다. 염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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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런드의 부진' NBA 클리블랜드 연승 15경기서 마감…디펜딩 챔프 보스턴에 덜
시즌 초반 돌풍을 일으킨 미국프로농구(NBA)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가 디펜딩 챔피언 보스턴 셀틱스에 패해 연승 행진을 '15'에서 마감했다.클리블랜드는 20일(한국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의 TD가든에서 열린 2024-2025 NBA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보스턴에 117-120으로 졌다.워싱턴 캐피털스(1949년), 휴스턴 로키츠(1994년),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2016년)에 이어 역대 네 번째로 개막 15연승을 달린 클리블랜드는 16번째 경기에서 첫 패를 당했다.15승 1패로 동부 콘퍼런스 1위를 지키는 클리블랜드와 2위 보스턴(12승 3패)의 격차는 두 경기 반으로 줄었다.16연승을 노린 클리블랜드로서는 21개 슛을 던져 18개를 놓친 주전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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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연승 마감' NBA 골든스테이트, 커리 3점포 6방 활약에도 클리퍼스에 3점 차 패배
미국프로농구(NBA)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간판스타 스테픈 커리가 외곽포 6개를 터뜨렸으나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골든스테이트는 19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잉글우드의 인튜이트 돔에서 열린 2024-2025 NBA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로스앤젤레스(LA) 클리퍼스에 99-102로 졌다.골든스테이트(10승 3패)는 3연승을 마감하고 서부 콘퍼런스 2위로 내려왔다.LA 클리퍼스(8승 7패)는 서부 9위로 순위를 끌어 올렸다.골든스테이트가 3점 차로 뒤진 상황에서 시작된 마지막 쿼터에서 두 팀의 격차는 점점 벌어졌고, 경기 종료 2분 30초를 남기고는 클리퍼스 노먼 파월의 외곽포가 림을 통과해 10점 차가 됐다.골든스테이트는 앤드루 위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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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드진 줄부상' 프로농구 삼성, 정관장 이원대 트레이드
가드진 줄부상으로 울상을 짓는 프로농구 서울 삼성이 안양 정관장에서 이원대를 데려왔다.KBL은 "이원대가 정관장에서 삼성으로 트레이드됐다"고 19일 밝혔다. 무상 트레이드로, 정관장이 이원대의 대가로 삼성에서 영입하는 선수는 없다.이원대는 2012-2013시즌부터 프로 경력을 시작해 정규리그 통산 298경기를 소화했다.창원 LG, 서울 SK, 대구 한국가스공사를 거쳐 올 시즌 정관장에서 뛰다가 가드 영입이 급했던 삼성 유니폼까지 입게 됐다.이원대를 영입한 삼성은 가드진의 줄부상 탓에 올 시즌도 힘겹게 초반 일정을 보내고 있다.프로농구 사상 최초로 3시즌 연속 꼴찌로 떨어진 삼성은 올 시즌도 9경기에서 2승 7패에 그쳐 최하위에 머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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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막을 쏘냐' 클리블랜드, 개막 15연승 폭풍 질주...NBA 역대 네 번째 기록
미국프로농구(NBA)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가 개막 15연승을 내달렸다.클리블랜드는 18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의 로킷 모기지 필드하우스에서 열린 2024-2025 NBA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샬럿 호니츠를 128-114로 꺾고 개막 15연승을 내달렸다.NBA 개막 15연승은 워싱턴 캐피털스(1949년), 휴스턴 로키츠(1994년),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2016년)에 이은 역대 네 번째 기록이다.클리블랜드에서는 에이스 도노번 미첼이 휴식한 가운데 에번 모블리(23점 11리바운드), 재럿 앨런(21점 15리바운드), 데리어스 갈런드(25점 12어시스트)가 더블더블을 기록했다.타이 제롬은 외곽포 4개를 포함해 24점 8어시스트를 보탰다.샬럿의 라멜로 볼은 3점 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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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스 돈치치 빠진 NBA 댈러스, 오클라호마시티에 2점 차 신승
에이스 루카 돈치치가 무릎 타박상으로 빠진 NBA 댈러스 매버릭스가 오클라호마시티 선더를 121-119로 제압했다.4연패 뒤 2연승을 달린 댈러스(7승 7패)는 서부 콘퍼런스 10위에 자리했다.서부 2위 오클라호마시티(11승 3패)는 3연승을 마감했다.댈러스의 P.J 워싱턴은 27점 17리바운드로 펄펄 날았고, 카이리 어빙은 23점 6어시스트로 활약했다.오클라호마시티의 샤이 길저스알렉산더는 36점 8어시스트로 분투했으나 팀 패배로 고개를 숙였다.댈러스는 4쿼터 중반 13점 차로 앞서다가 오클라호마시티에 쫓겨 위기에 몰렸다.길저스알렉산더에게 자유투 두 방, 제일런 윌리엄스에게 연속 외곽포를 허용해 순식간에 격차가 좁혀졌고, 종료 25초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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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펜딩 챔피언의 저력' 여자농구 우리은행, 주축들 대거 이적에도 왜 잘할까…비결은 활동량·집중력
주축들이 대거 이적했는데도 여자프로농구 디펜딩 챔피언 아산 우리은행은 새 시즌 초반 선전한다.개막 후 6경기에서 4승 2패를 거둬 청주 KB와 공동 2위에 올랐다.개막 6연승을 달리는 부산 BNK의 기세가 매섭지만, 지난 시즌 우승 주역들을 잡지 못했는데도 선전하는 우리은행의 저력도 주목할 만하다.개막 전 우리은행의 박혜진(BNK), 최이샘(신한은행), 나윤정(KB)이 다른 팀으로 이적했고, 핵심 선수였던 박지현은 외국 리그에 진출하면서 전력 공백이 컸다.우리은행의 경기 지표를 보면 공격을 책임져온 이들 선수의 이탈이 체감된다.올 시즌 6개 팀 가운데 우리은행의 필드골 성공률(35.65%)이 가장 낮다.3점 성공률도 24.42%로 6개 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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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단비 21점 10리바운드' 우리은행, 3점 3개만 넣고도 승리…하나은행 4연패
여자프로농구 디펜딩 챔피언 아산 우리은행이 3점 성공률 12.5%에 그치고도 부천 하나은행을 꺾었다.위성우 감독이 이끄는 우리은행은 17일 오후 충남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하나은행을 66-60으로 꺾었다.우리은행은 지난 시즌 챔피언결정전에서 우승했지만, 박지현, 박혜진, 최이샘 등 주축 선수들이 팀을 떠나면서 전력이 약해졌는데도 시즌 초반 순항을 이어갔다. 청주 KB(4승 2패)와 함께 공동 2위다.반면 하나은행은 4연패를 당해 5위(2승 5패)로 떨어졌다.이날 우리은행은 3점 21개를 던져 18개를 놓쳤다. 성공률로 보면 12.5%에 그쳤다.하지만 탄탄한 수비력으로 하나은행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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