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수호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6일 대만 타이베이에서 진행된 대회 여자부 마지막 5차전에서 태국에 111-50으로 대승을 거뒀다.
이로써 한국은 승패에서 4승 1패로 동률을 이뤘으나 맞대결에서 승리를 가져간 일본에 이어 2위로 대회를 마쳤다.
이어 필리핀, 대만 A팀, 태국에 연달아 승리했다.
존스컵은 13일부터 중국 선전에서 열리는 국제농구연맹(FIBA) 아시아컵의 실전 모의고사 격 대회였다.
아시아컵 조별리그 A조에서 경쟁하는 한국은 뉴질랜드(14일), 중국(15일), 인도네시아(16일)와 차례로 격돌한다.
한국은 태국을 상대로 1쿼터부터 42-13으로 크게 앞서나가며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특히 신지현은 야투 성공률 88.9%를 기록했다.
[전슬찬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3117@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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