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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연고지명선수 김건하와 프로계약..2007년생 가드

2025-07-10 19:45:00

현대모비스 김건하. 사진[연합뉴스]
현대모비스 김건하. 사진[연합뉴스]
프로농구 울산 현대모비스가 연고지명선수 2007년생 가드 김건하와 프로 계약을 체결한다고 10일 밝혔다.

연고 지명 선수 제도는 KBL이 지난 2018년 프로농구 활성화와 유소년 선수 육성을 목적으로 신설했다.

연고 지명 선수 제도를 통해 입단하는 선수는 신인 드래프트와 무관하게 구단에 합류할 수 있다.
현대모비스는 2019년 당시 초등학생이었던 김건하를 구단 첫 번째 연고 지명 선수로 선정했다.

현대모비스 유소년 클럽인 주니어 피버스에서 농구를 시작한 김건하는 현재 울산 무룡고에 재학하고 있다.

그는 여러 차례 청소년 국가대표로 차출되는 등 동년배에서 최고 가드로 평가받는다.

현대모비스 관계자는 "김건하는 뛰어난 경기 운영 능력과 패스 센스, 적극적인 돌파가 장점으로 꼽힌다. 체력과 민첩성 부분에서도 우수해 성장 가능성이 풍부하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김건하는 "어릴 때부터 꿈꿔왔던 현대모비스 유니폼을 입고 롤 모델인 양동근 감독님의 지도를 받게 되어 영광"이라며 "프로에서 많이 성장해 팀에 도움이 되는 선수가 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전슬찬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3117@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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