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비켜'. 사진[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061113241903784dad9f33a29211213117128.jpg&nmt=19)
11일 농구계 소식통에 따르면 LG는 전일 두경민의 웨이버 공시를 KBL에 신청했다.
웨이버 선수란 구단이 계약 해지를 희망하거나 다른 구단으로의 이적 의사를 표명해 KBL에 공시를 신청한 선수를 의미한다.
복수 구단이 두경민 영입에 나설 경우 전 시즌 정규리그 순위 역순으로 우선권이 부여된다.
2017-2018시즌 정규리그 MVP에 올라 프로농구 최정상 선수 반열에 올랐던 두경민은 2023-2024시즌 종료 후 트레이드를 통해 원주 DB에서 LG로 소속을 바꿨다.
지난 시즌 LG에서는 부상으로 고생하며 정규리그 14경기 출장에 머물렀다. 평균 약 15분 출전하며 6.9점, 3.1어시스트를 올렸다.
두경민은 플레이오프 시작 전 신체 컨디션·경기력·출전 시간 등을 둘러싸고 코칭진과 충돌한 것으로 전해졌다.
[전슬찬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3117@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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