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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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니 워커 4쿼터 15점 슛폭풍' 레이커스, 골든스테이트에 PO 2회전 3승1패
미국프로농구(NBA) 로스앤젤레스(LA) 레이커스가 4쿼터에만 15점을 몰아친 로니 워커 4세의 활약을 앞세워 챔피언 결정전 진출의 9부 능선을 넘었다.레이커스는 9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열린 2022-2023 NBA 서부 콘퍼런스 플레이오프(PO) 2회전(7전 4승제) 4차전 홈 경기에서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를 104-101로 꺾었다.원정에서 1승 1패를 거두고 홈에서 3, 4차전을 쓸어 담은 레이커스는 시리즈 전적 3승 1패를 만들어 챔피언결정전 진출까지 단 1승만을 남겨뒀다.이날 레이커스의 승리 주역은 1~3쿼터까지 득점이 없다가 4쿼터에서만 15점을 터뜨리며 대역전극의 선봉에 선 워커였다.3쿼터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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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줄 게' TNT "레이커스, 우승하면 베벌리와 웨스트브룩에 반지 준다"
패트릭 베벌리와 러셀 웨스트브룩은 최근 LA 레이커스가 우승하면 우승 반지를 달라고 했다.베벌리와 웨스트브룩은 이번 시즌 중 트레이드로 레이커스를 떠났다. 베벌리는 올랜도 매직에 트레이드된 후 바이아웃을 통해 시카고 불스 유니폼을 입었다. 웨스트브룩은 유타 재즈로 트레이드됐으나 역시 바이아웃을 통해 LA 클리퍼스로 갔다.베벌리는 최근 팟캐스트에서 "체육관에서 웨스트브룩을 맍났는데 웨스트브룩이 '레이커스가 이겼다. 우승 반지를 원한다'라고 말했다"고 밝혔다.베벌리도 같은 생각이다. 그는 "나도 우승 반지를 기다리고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반지를 받으면) 눈물이 날 것"이라고도 했다.베벌리는 레이커스에서 45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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털보 하든 승부수' 필라델피아, 보스턴에 연장 접전 끝 신승…2승 2패 균형
미국프로농구(NBA)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가 플레이오프(PO) 2회전에서 연장 혈투를 벌인 끝에 값진 승리를 거뒀다.필라델피아는 8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의 웰스 파고 센터에서 열린 2022-2023 NBA 동부 콘퍼런스 PO 2라운드(7전 4승제) 4차전 홈 경기에서 보스턴 셀틱스에 116-115로 이겼다.필라델피아는 이날 승리로 시리즈 전적을 2승 2패로 맞췄다.필라델피아는 뒷심을 발휘한 보스턴에 한때 분위기를 넘겨줬지만, 결국 승리했다.필라델피아는 1쿼터에만 조엘 엠비드가 12점을 몰아 넣으면서 27-19로 리드했지만, 4쿼터 안에 경기를 끝내지 못했다.필라델피아는 4쿼터 들어 야금야금 추격에 나선 보스턴에 끝내 역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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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털보가 끝냈다'...하든, 역전 3점포로 4차전 승리...필라델피아, 보스턴과 2승 2패
'털보' 제임스 하든(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이 끝냈다.하든(42점)은 8일(한국시간) 홈에서 열린 보스턴 셀틱스와의 미국프로농구(NBA) 2022~2023 동부 콘퍼런스 플레이오프 4강 4차전에서 경기 종료 18초를 남기고 113-115로 뒤진 상황에서 역전 결승 3점포를 터뜨려 116-115를 만들었다.113-115로 뒤진 연장전. 조엘 엠비드가 골밑을 파고들다 오른쪽 사이드라인에 서 있던 하든에게 패스했다. 공을 받은 하든은 회심의 3점포를 날렸다. 하든의 손에서 떠난 공은 아름다운 포물선을 그리면서 그림처럼 림에 빨려들어갔다. 116-115로 전세를 뒤집었다. 경기 종료 18초 전이었다.하지만 아직 보스턴에게 마지막 기회가 있었다. 제이슨 테이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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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쿼터 0점 제임스 "데이비스와 러셀이 잘하잖아"..."나는 우리가 좋은 농구를 할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킹' 르브론 제임스는 LA 레이커스가 플레이오프에서 선전하고 있는 것에 대해 자신은 이미 알고 있었다고 말했다.레이커스는 7일(한국시간) 홈에서 열린 미국프로농구(NBA) 2022~2023 서부콘퍼런스 플레이오프 4강 3차전에서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를 127-97로 대파하고 2승 1패로 앞섰다. 2승만 더 올리면 콘퍼런스 결승에 오르게 된다.제임스는 이날 21점을 넣었으나 1쿼터에서 단 1득점도 못했다.경기가 끝난 후 그는 1쿼터에서 슛을 전혀 하지 않은 것에 대해 "앤서니 데이비스와 디엔젤로 러셀이 잘하고 있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데이비스와 러셀은 레이커스가 넣은 23점 중 21점을 합작했다.제임스는 "나는 우리가 잘할 것이라는 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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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인삼공사, 2년 만에 챔프전 우승…SK에 4승 3패
프로농구 안양 KGC인삼공사가 2년 만에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차지했다.인삼공사는 7일 안양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최종 7차전 홈 경기에서 연장전 끝에 서울 SK를 100-97로 물리쳤다.7전 4승제의 5일 6차전까지 SK와 3승 3패로 맞서던 인삼공사는 마지막 7차전 승리로 시리즈 전적 4승 3패로 앞서 우승을 확정했다.인삼공사는 2020-2021시즌 이후 두 시즌 만에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달성했으며, 2011-2012, 2016-2017시즌을 포함해 통산 4번째 플레이오프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2016-2017시즌과 이번 시즌은 정규리그와 플레이오프를 모두 제패하는 통합 우승이다.인삼공사의 김상식 감독은 프로 지도자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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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커스, 골든스테이트에 30점 차 대승…PO 2회전 2승 1패
미국프로농구(NBA) LA 레이커스가 안방에서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를 30점 차로 완파하고 플레이오프(PO) 2회전에서 다시 우위를 점했다.레이커스는 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의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열린 2022-2023 NBA 서부 콘퍼런스 PO 2라운드(7전 4승제) 3차전 홈 경기에서 골든스테이트를 127-97로 꺾었다.이로써 원정 경기로 열린 1차전에서 승리 후 2차전을 내주고 홈으로 돌아온 레이커스는 3차전 승리로 시리즈 전적에서 2승 1패로 다시 앞서갔다.앤서니 데이비스가 25점 13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작성했고 경기 초반 부진했던 르브론 제임스는 결국 21점을 넣으며 '킹'의 면모를 보여줬다. 디앤젤로 러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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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다 7번 시드 레이커스, 8번 시드 마이애미와 파이널격돌?
LA 레이커스와 마이애미 히트가 각 콘퍼런스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7번 시드 레이커스는 7일(한국시간) 홈에서 열린 미국프로농구(NBA) 2022~2023 플레이오프 서부 콘퍼런스 4강 3차전에서 지난 시즌 챔피언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를 127-97로 대파했다.이날 승리로 레이커스는 2승 1패로 우위를 점했다.또 동부 콘퍼런스 8번 시드 마이애미는 같은 날 홈에서 열린 4강 3차전에서 뉴욕 닉스에 105-86으로 낙승, 2승 1패로 앞서나갔다.레이커스는 2차전 27점 차 대패의 충격에서 벗어나 30점 차 대승을 거두었다. 1쿼터를 23-30으로 뒤진 레이커스는 2쿼터에서 골든스테이트를 18점으로 묶고 36점을 퍼부으며 전세를 뒤집었다.3쿼터에서도 골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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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랜트·부커 86점 합작' NBA 피닉스, 덴버에 '반격의 1승'
케빈 듀랜트와 데빈 부커가 도합 86점을 폭발한 미국프로농구(NBA) 피닉스 선스가 플레이오프(PO) 2회전에서 2패 뒤 첫 승을 거뒀다.피닉스는 6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풋프린트 센터에서 열린 2022-2023 NBA PO 서부콘퍼런스 2회전(7전 4승제) 3차전 덴버 너기츠와 홈 경기에서 121-114로 이겼다.정규리그 4위로 PO에 나선 피닉스는 지난 2월 NBA 최고 공격수로 꼽히는 듀랜트를 트레이드로 데려오며 '우승 후보'로 부상했다.1회전에서 로스앤젤레스(LA) 클리퍼스를 4승 1패로 꺾고 순항하는 듯했지만, 2회전에서는 정규리그 1위 팀 덴버를 만나 고전했다.원정 1, 2차전을 모두 내줬던 피닉스는 반격의 1승을 따내고 한숨을 돌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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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 페인트존 공략 못하면 GSW 못 이겨" 레이커스 '레전드' 매직의 충고
LA 레이커스 '레전드' 매직 존슨이 르브론 제임스와 그의 동료들에게 따끔한 충고를 했다.레이커스는 5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랜시스코의 체이스 센터에서 열린 미국프로농구(NBA) 2022~2023 서부 콘퍼런스 플레이오프 2라운드 2차전에서 홈 팀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에 27점 차로 대패했다. 시리즈 전적은 1승 1패가 됐다.이날 레이커스는 1쿼터에서는 순항했으나 이후 속절없이 무너졌다.패인에 대해 존슨은 레이커스가 '페인트존을 공략하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존슨은 레이커스가 1차전에서 승리할 수 있었던 것은 앤서니 데이비스 등이 골든스테이트 진영의 페인트존 공략을 잘했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데이비스는 30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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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삼공사, 15점 차 뒤집고 역전승…프로농구 챔프전 7차전으로
프로농구 2022-2023시즌 챔피언결정전 우승 향방은 마지막 7차전에서 정해지게 됐다.안양 KGC인삼공사는 5일 경기도 안양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7전 4승제) 6차전 서울 SK와 홈 경기에서 86-77로 이겼다.3승 3패가 된 두 팀의 7차전은 7일 오후 6시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이 마지막 7차전까지 열리게 된 것은 2008-2009시즌 전주 KCC와 서울 삼성 경기 이후 이번이 14년 만이다.인삼공사는 3쿼터 한때 52-67, 15점 차로 끌려가 패색이 짙었다. 이날 경기를 내준다면 지난 시즌에 이어 2년 연속 챔피언결정전에서 SK에 져 준우승하게 될 판이었다.그러나 인삼공사는 4쿼터 대반격에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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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프슨 3점 8방' 골든스테이트, NBA PO 2차전서 레이커스 완파
미국프로농구(NBA)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홀로 3점 8방을 터뜨린 슈터 클레이 톰프슨을 앞세워 로스앤젤레스(LA) 레이커스에 반격했다.골든스테이트는 5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체이스 센터에서 열린 2022-2023 NBA 서부 콘퍼런스 플레이오프(PO) 2라운드 2차전 홈 경기에서 레이커스를 127-100으로 완파했다.1차전 112-117로 진 골든스테이트는 시리즈 전적을 1승 1패로 맞췄다.정규리그 6위로 PO에 나선 디펜딩 챔피언 골든스테이트는 PO 1라운드에서 7차전까지 가는 혈투 끝에 3위 새크라멘토 킹스를 제압하고 2위 멤피스 그리즐리스를 물리친 7위 레이커스와 만났다.이번 시리즈는 2015년부터 2018년까지 4년 연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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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커스 PO 진출 막겠다"던 베벌리 "레이커스 우승하면 반지 달라"...웨스트브룩도 "반지 원한다"
패트릭 베벌리와 러셀 웨스트브룩이 LA 레이커스가 우승하면 우승 반지를 달라고 말했다.베벌리와 웨스트브룩은 이번 시즌 중 트레이드로 레이커스를 떠났다. 베벌리는 올랜도 매직에 트레이드된 후 바이아웃을 통해 시카고 불스 유니폼을 입었다. 웨스트브룩은 유타 재즈로 트레이드됐으나 역시 바이아웃을 통해 LA 클리퍼스로 갔다.베벌리는 최근 팟캐스트에서 "체육관에서 웨스트브룩을 맍났는데 웨스트브룩이 '레이커스가 이겼다. 우승 반지를 원한다'라고 말했다"고 밝혔다.베벌리도 같은 생각이다. 그는 "나도 우승 반지를 기다리고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반지를 받으면) 눈물이 날 것"이라고도 했다.베벌리는 레이커스에서 45경기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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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리가 제임스 제치고 러시모어산에 들어가야" ESPN 스미스 "커리가 이번 시리즈서 이기고 5번째 우승한다면 제임스를 대체해야"
미국 사우스 다코타주에 위치한 러시모어산은 미국의 4명의 위대한 대통령을 조각한 조각상이 있는 곳으로유명하다. 조지 워싱턴, 토마스 제퍼슨, 시어도어 루즈벨트, 에이브러햄 링컨이 그 주인공들이다.미국프로농구(NBA)의 4명의 위대한 선수로는 마이클 조던, 르브론 제임스, 커림 압둘 자바, 빌 러셀이 꼽힌다.그런데 ESPN의 스티븐 스미스는 스테븐 커리(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현재 시리즈에서 제임스를 꺾고 이번 여름 5번째 우승을 차지한다면 커리가 제임스를 대체해 NBA 역사상 가장 위대한 4명의 선수 중 한 명으로 기록될 것이라고 믿고 있다. 스미스는 4일(한국시간) 자신이 진행하는 '퍼스트 테이크'에서 "커리가 이번 시리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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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프로농구 챔프 5차전서 신승…2시즌 연속 우승에 앞으로 '1승'
서울 SK가 치열한 '수비전' 끝에 챔피언결정전 5차전을 잡고 2년 연속 프로농구 왕좌에 오르기까지 1승만을 남겨뒀다.SK는 3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7전 4승제) 5차전 안양 KGC인삼공사와 홈 경기에서 66-60으로 이겼다.이로써 시리즈 3승(2패)째를 거둔 SK는 한 경기만 더 잡으면 2년 연속 챔피언결정전 우승의 위업을 달성한다.지난 시즌까지 챔프전 2승 2패 상황에서 3승째를 올린 역대 11팀 중 81.8%에 해당하는 9팀이 우승 트로피를 들었다.SK처럼 정규리그 3위로 챔피언결정전에 올라 1위 팀을 상대한 10차례 사례에서는 3팀만 우승했다.SK가 어린이날인 5일 안양체육관에서 예정된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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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 커리와의 맞대결에서 승리... 레이커스, 골든스테이트와 PO 2회전서 먼저 1승
미국프로농구(NBA)의 '살아있는 전설' 르브론 제임스(레이커스)가 '디펜딩 챔피언'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스테픈 커리와 5년 만의 플레이오프(PO) 맞대결에서 먼저 웃었다.로스앤젤레스(LA) 레이커스는 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체이스 센터에서 열린 2022-2023 NBA 서부 콘퍼런스 PO 2회전(7전 4승제) 1차전 원정 경기에서 골든스테이트를 117-112로 꺾었다.이번 시리즈는 양 팀 간판인 제임스와 커리의 맞대결로 주목받았다.제임스와 커리는 2015년부터 2018년까지 4년 연속 챔피언결정전에서 치열하게 맞붙었다.2015·2017·2018년에는 커리의 골든스테이트가 우승했고, 2016년에는 당시 제임스가 몸담고 있던 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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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필라델피아 엠비드, 정규리그 MVP …5년 연속 비미국인 수상
미국프로농구(NBA) 2022-2023시즌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에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의 센터 조엘 엠비드(카메룬·213㎝)가 선정됐다.NBA 사무국은 3일(한국시간) "미디어 패널의 투표 결과 엠비드가 1위 표 100표 가운데 73표를 받는 등 총점 915점을 획득해 정규리그 MVP가 됐다"고 발표했다.2위는 1위표 15표를 포함해 674점을 받은 니콜라 요키치(덴버)다.엠비드는 2022-2023시즌 정규리그에서 66경기에 나와 평균 33.1점(1위), 10.2리바운드(10위), 4.2어시스트를 기록했다.필라델피아는 정규리그에서 54승 28패를 기록해 동부 콘퍼런스 3위에 올랐고, 플레이오프 2라운드에 진출했다.엠비드가 정규리그 MVP가 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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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코 재계약 않는다" 멤피스, '킹' 제임스 건든 '코트의 악당' 브룩스에 '이별' 통보
멤피스 그리즐리스가 '코트의 악동' 딜런 브룩스(27)에 재계약 포기를 통보했다.디애슬레틱스의 섐스 샤라니아는 3일(한국시간) "정보에 따르면, 멤피스는 브룩스에 어떤 상황에서도 재계약하지 않을 것이라고 통보했다"고 전했다.멤피스는 올 시즌 초 브룩스에게 재계약을 제안했지만 브룩스는 이를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멤피스는 LA 레이커스에 플레이오프 1라운드에서 2승 4패로 져 일찌감치 탈락했다.이 과정에서 브룩스는 불필요한 논란을 일으켰다. 르브론 제임스를 '늙은이'라며 도발했고, 자신을 상대로 40점을 얻지 못했기 때문에 제임스를 존경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경기 중 제임스의 사타구니를 가격해 퇴장당하기도 했다.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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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 제임스 vs 커리, 5년만의 '페이스오프'...그린 "에픽 시리즈될 것"
LA 레이커스 대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미국프로농구(NBA) 2022~2023 플레이오프 서부 콘퍼런스 4강전에서 격돌한다.7번 시드의 레이커스는 1라운드서 2번 시드 멤피스 그리즐리스에 4승 2패로 꺾었다. 6번 시드 골든스테이트는 3번 시드 새크라멘토 킹스에 7차전까지 가는 혈전 끝에 4승 3패로 승리했다.두 팀의 경기는 서부 콘퍼런스 최대의 흥행 카드가 되고 있다.미국 언론 매체들은 연일 두 팀의 대결에 대한 기사를 게재하며 팬들의 관심을 부추기고 있다. 덕분에 경기 티겟값이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다. 코트 바로 옆 좌석의 경우 2천만 원이 넘는다. VIP석은 이보다 훨씬 비싸다.양 팀 선수들도 이번 시리즈에 지대한 관심을 보이며 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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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인삼공사 잡고 챔프전 승부 원점…김선형 23점
프로농구 서울 SK가 챔피언결정전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SK는 1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7전 4승제) 4차전 원정 경기에서 안양 KGC인삼공사에 100-91로 이겼다.1차전 승리 뒤 2연패한 SK는 이날 승리로 시리즈 전적 2승 2패를 기록했다.SK는 3일 오후 7시 같은 곳에서 치러지는 5차전에서도 승리해 앞서나가면 81.8%의 '우승 확률'을 잡는다.지금까지 프로농구 챔프전에서 2승 2패 후 5차전에서 승리한 팀은 11회 가운데 9회(81.8%) 우승했다.SK는 통산 4번째이자 2시즌 연속 챔프전 우승에 도전하고 있다.앞서 2, 3차전에서 김선형과 자밀 워니에게만 의존하는 공격으로 어렵게 경기를 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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