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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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근·문성곤 보낸 프로농구 인삼공사, FA 센터 이종현 영입
프로농구 2022-2023시즌 통합 우승팀인 안양 KGC인삼공사가 자유계약선수(FA) 센터 이종현을 영입했다.인삼공사는 이종현과 1년간 보수 총액 1억5천만원(연봉 1억3천만원·인센티브 2천만원)에 계약했다고 22일 밝혔다.경복고-고려대 출신인 이종현은 2016년 KBL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울산 현대모비스의 지명을 받고 프로에 데뷔해 고양 오리온, 캐롯(현 데이원), 전주 KCC를 거쳤다.2022-2023시즌엔 캐롯에서 뛰다가 시즌 도중 트레이드를 통해 KCC로 옮겼다. 두 팀을 합해 정규리그 39경기에 나서서 평균 12분 58초를 뛰며 3.7점, 2.3리바운드를 기록했다.203㎝인 그는 고교 때부터 성인 국가대표로 발탁됐고, 2014년 인천 아시안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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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질주' 마이애미, NBA 동부 결승 3연승…챔프전 진출 1승 남아
미국프로농구(NBA) 마이애미 히트가 동부 콘퍼런스 결승에서 3연승을 내달리며 챔피언결정전 진출에 1승만을 남겨뒀다.마이애미는 22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의 카세야 센터에서 열린 2022-2023 NBA 동부 콘퍼런스 결승(7전 4승제) 3차전 홈 경기에서 보스턴 셀틱스를 128-102로 제압했다.18일과 20일 보스턴의 TD 가든에서 치러진 원정 1, 2차전을 내리 잡은 마이애미는 안방으로 옮겨 열린 3차전까지 따내며 시리즈 전적 3승으로 챔프전 진출을 눈앞에 뒀다.마이애미는 이번 시즌 정규리그를 동부 7위로 마친 뒤 플레이 인 토너먼트를 거쳐 8번 시드로 플레이오프에 올랐다.1회전에서 올 시즌 전체 승률 1위(70.7%) 팀인 밀워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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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 4쿼터에서 3점슛 하지마!" 제임스, 3점슛 감각 잃어
나이가 들면 집중력이 떨어진다. 체력적인 문제가 영향력을 미치기 때문이다. 농구 경기에서 노장 선수들의 야투 성공률이 저하되는 이유다. 올해 38세 르브론 제임스(LA 레이커스)가 플레이오프 서부 콘퍼런스 결승 시리즈에서 수모를 당하고 있다. 특히 3점슛 감각을 완전히 잃어버린 듯한 인상을 주고 있다.제임스의 올 시즌 정규리그 3점슛 성공률은 32%에 불과했다. 이는 2007~2008 시즌 이후 두 번째로 낮은 성공률이다. 그의 부진은 포스트시즌까지 이어졌다. 제임스는 덴버 너기츠와의 콘퍼런스 결승 시리즈전까지 80차례의 3점슛 시도 중 26%만을 성공시켰다. 덴버와의 결승 시리즈에서는 13차례 연속으로 실패했다. 3차전 3쿼터에서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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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SK 간판 포워드 최준용, KCC로…허웅·이승현과 결합
2021-2022시즌 프로농구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인 포워드 최준용(29)이 프로 데뷔 팀인 서울 SK를 처음으로 떠나 전주 KCC 유니폼을 입는다.KCC 구단은 21일 자유계약선수(FA) 최준용을 계약 기간 5년, 첫해 보수 총액 6억원(연봉 4억2천만원·인센티브 1억8천만원)에 영입했다고 발표했다.경복고, 연세대 출신으로 2016년 드래프트에서 전체 2순위로 SK에 입단한 뒤 간판선수로 활약해 온 최준용이 팀을 옮기는 건 프로 데뷔 후 처음이다.대학 1학년 때 국가대표로 발탁될 정도로 가능성은 인정받았으나 프로에선 '미완의 대기'로 평가됐던 그는 지난 2021-2022시즌 잠재력을 폭발하며 전성기를 맞이했다.정규리그 54경기에 모두 출전해 평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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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 37점' 덴버, 레이커스 꺾고 NBA 챔피언결정전까지 단 1승
미국프로농구(NBA) 덴버 너기츠가 37점을 폭발한 저말 머리를 앞세워 팀 최초의 챔피언결정전 진출까지 한 발짝만 남겨 놨다.덴버는 2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의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열린 2022-2023 NBA 서부 콘퍼런스 결승(7전 4승제) 3차전 원정 경기에서 LA 레이커스에 119-108로 승리했다.레이커스에 져 콘퍼런스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던 2019-2020시즌 이후 3년 만에 서부 결승 무대에 오른 덴버는 1∼3차전을 쓸어 담아 팀 창단 47년 만에 처음으로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하기까지 단 1승만을 남겨 뒀다.미국 ESPN에 따르면 NBA 플레이오프(PO) 역사상 3승 무패로 시리즈를 앞서간 팀이 탈락한 사례는 없다.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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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까지' 레이커스, 사실상 탈락...3차전서도 덴버에 패해, 스윕패 일보직전
LA 레이커스가 사실상 탈락했다.레이커스는 20일(현지시간) 홈에서 열린 미국프로농구(NbA) 플레이오프 서부 콘퍼런스 결승 시리즈 3차전서 108-119로 패했다.이로써 레이커스는 3전 전패로 탈락 일보직전에 몰렸다.반드시 이겨야 하는 이날 경기에서 레이커스는 1쿼터부터 덴버에 끌려다녔다. 12점 뒤진 채 2쿼터를 맞은 레이커스는 3점 차까지 따라붙었다.3쿼터에서도 접전을 벌이며 2점 차로 뒤진 레이커스는 4쿼터 7분 48초를 남기고 하치무라 루이의 자유투로 94-93으로 역전했다.그러나 이후 덴버는 13-0의 스퍼트를 해 순식간에 점수 차를 12점으로 벌렸다. 제프 그린의 3점포, 브루스 브라운어 3점포, 자말 머리의 3점포에 이어 브라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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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수의 사람 ‘人’] 60대 후반 노장, 윤진구 KBL 패밀리 부회장이 아직도 코트에서 뛰는 이유
‘날렵한 배불뚝이'. 1980년대 초반 실업 농구선수로 활약할 때 동아일보 농구담당 최화경 기자가 붙여준 이 별명을 아직까지 좋아하며 60대 후반의 나이에도 생활체육 코트를 현역선수처럼 휘젖고 다닌다. 별명은 당시 농구대잔치에서 배가 불쑥 나온 선수가 전후반 풀게임을 뛰어다닌 그를 보고 팬들이 웃음과 사랑을 주면서 만들어진 것이라고 한다. 아킬레스 건이 끊어지고 갈비뼈가 수십번 골절하는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아직도 농구가 좋아 코트를 떠나지 않는다. 지난 19일 제기동 경동시장 내 돼지불백전문 식당에서 만난 윤진구(66) KBL 패밀리 부회장은 52년의 농구 삶을 살고서도 아직도 현역 선수 때 못지않은 열정과 집념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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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번시드 마이애미, 파이널 진출 확률 93%...2차전서도 보스턴 격파
마이애미 히트가 정말 일을 저지를 모양이다.마이애미는 19일(현지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 의 TD 가든에서 열린 보스턴 셀틱스와의 미국프로농구(NBA) 플레이오프 동부 콘퍼런스 결승 시리즈 2차전에서 111-105로 승리, 적시에서 2연승했다. 콘퍼런스 파이널에서 2승을 먼저 올린 팀이 파이널에 진출할 확률은 약 93%다.지금까지 7전 4선승제 447차례 시리즈에서 1, 2차전을 내준 팀이 역전승한 경우는 33차례(7%)불과하다. 이날 경기에서 마이애미의 주포 지미 버틀러는 27점을 넣으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특히 4쿼터에서 역전 후 백투백 득점을 했다.뱀 아데바요는 22점, 16리바운드, 9어시스트를 기록했고 케일럽 마틴은 벤치에서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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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는 '헐리웃 액션 킹'인가? 루키조차 시비
르브론 제임스는 최근 골든스테이트 월이어스의 스티브 커 감독이 "레이커스 선수들은 플로핑(허리웃 액션)을 잘한다"고 비아냥대자 "우리는 플로핑 훈련을 결코 하지 않는다'고 반박했다.그러나 18일(미국시간) 열린 덴버 너기츠와의 미국프로농구(NBA) 2022~2023 서부 콘퍼런스 결승 시리즈 2차전에서 또 플로핑 논란에 휩싸였다. 니콜라 요키치와 공을 다투는 과정에서 제임스는 파울을 유도하기 위해 필요 이상의 몸짓을 하며 코트에 쓰러졌다. 사이드라인까지 나간 제임스는 덴버 팬이 준 수건을 받고 겸연쩍은 표정을 지었다.이에 샌안토니오 스퍼스 루키 제레미 소찬이 제임스를 비판했다. 그는 트위터를 통해 "제임스는 왜 저렇게 플로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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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 제임스, 지쳤다, 3점슛 '제로'...데이비스도 요키치 막지 못해
LA 레이커스는 르브론 제임스와 앤서니 데이비스의 팀이다. 둘이 다 잘해야 이긴다. 특히 강팀과의 대결에서는 더욱 그렇다. 2020년 우승도 이들이 잘했기 가능했다. 덴버 너기츠는 정규리그 1위 팀이다. 이런 팀과의 경기에서는 조금의 실수도 용납될 수 없다. 제임스와 데이비스가 함께 잘해야 이길 수 있다.그런데 레이커스는 서부 콘퍼런스 결승 시리즈에서 덴버에 역부족임을 드러냈다.제임스, 데이비스 모두 기대만큼의 활약을 하지 못하고 있다.제임스는 체력이 문제였다. 2차전에서 6개의 3점슛을 시도했으나 단 한 개도 성공시키지 못했다. 중요한 4쿼터 막판에서는 어이없는 실책까지 범했다. 나이(38세) 때문일 가능성이 크다.데이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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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쿼터 머리 23점' NBA 덴버, 서부 결승서 레이커스에 2연승
미국프로농구(NBA) 덴버 너기츠가 4쿼터에만 23점을 퍼부은 저말 머리를 앞세워 LA 레이커스와 벌인 서부 콘퍼런스 결승에서 홈 첫 2연전을 전승으로 끝냈다.덴버는 19일(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의 볼 아레나에서 열린 2022-2023 NBA 서부 콘퍼런스 결승(7전 4승제) 2차전 홈 경기에서 레이커스를 108-103으로 제압했다.레이커스에 져 콘퍼런스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던 2019-2020시즌 이후 3년 만에 서부 결승 무대에 오른 덴버는 1, 2차전을 쓸어 담아 챔피언결정전 진출 가능성을 더욱 키웠다.양 팀은 레이커스 홈인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크립토닷컴 아레나로 자리를 옮겨 21일 3차전을 치른다.4쿼터 초반까지 엎치락뒤치락하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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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점포+역전포+쇄기포' 머리, 4쿼터 23점 '괴력'...덴버, 2차전 레이커스에 역전승
플레이오프에서는 정규리그와 달리 '미친 선수'가 꼭 있어야 승리할 수 있다.덴버 너기츠가 그렇다. 반면, LA 레이커스에는 아직 그런 선수가 없다. 그 차이였다.덴버 포인트가드 저말 머리는 정규리그 평균 20점을 기록했다. 그런데 레이커스와의 서부 콘퍼런스 결승 시리즈 2경기에서 평균 34점을 몰아넣었다. 1차전 31점에 이어 2차전에서는 37점을 터뜨렸다.머리는 18일(현지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에서 열린 2차전서 4쿼터에서만 23점을 넣는 괴력을 보였다.덴버는 이날 3쿼터까지 3점 뒤졌다.4쿼터에서 머리는 동점포에 이어 역전포와 쇄기포를 작렬, 팀의 108-103 승리를 이끌었다.레이커스는 1분7초를 남기고 오스틴 리브스의 3점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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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후 미국은 더 이상 농구 세계 최강국 아냐"...앨런 "유럽리그에 미국 선수보나 나은 선수 많아"
미국은 농구 종주국이다. 그동안 올림픽은 물론, 세계 대회에서 우승하며 세계 최강의 면모를 과시했다. 하지만 2028 로스앤젤레스 올림픽에서는 미국이 더 이상 세계 1위라고 할 수 없을 것이라고 레이 앨런이 주장했다.앨런은 국제 무대에서 미국의 농구 지배력이 거의 끝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최근 인도의 NBA 아카데미에서 농구 클리닉을 진행한 그는 앞으로 5년 후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리는 올림피에서 미국 팀은 고전할 것이라고 했다. 앨런은 "2028년까지 미국이 농구에서 세계 최고의 나라라고 말하는 것이 더 엄격해질 것이라고 장담한다"라며 "유럽 리그를 보면 미국 선수들보다 훨씬 더 잘할 선수들이 많이 나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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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는 식스맨" 앨런, 올 타임 스타팅 5에 조던, 존슨, 버드, 오닐, 올라주원 꼽아
르브론 제임스(LA 레이커스)는 '농구황제' 마이클 조던과 비교되는 슈퍼스다다. 38세의 나이에도 불굴하고 여전히 최고의 기량을 발휘하고 있다.하지만 '적'도 많다. 심지어 그의 전 동료들조차 그를 무시한다.제임스와 마이애미 히트에서 함께 뛴 바 있는 레이 앨런은 제임스를 노골적으로 무시했다.앨런은 최근 역대 선발 5명이 누구냐는 질문에 "조던, 매직 존슨, 래리 버드, 샤킬 오닐, 하킴 올라주완이다"라고 말했다.식스맨은 누구냐는 질문에 앨런은 한참을 생각한 뒤 "제임스"라고 답했다.하지만, 앨런의 생각에 동조하는 팬들은 그리 많지 않다.제임스는 이번 시즌 커림 압둘-자바가 갖고 있던 NBA 정규리그 역대 최다 득점 기록을 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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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샌안토니오, 프랑스 출신 웸반야마 품는다…드래프트 1순위 지명권 차지
미국프로농구(NBA) 샌안토니오 스퍼스가 신인 드래프트 전체 1순위 지명권을 손에 넣었다. 프랑스 출신 초특급 기대주 빅토르 웸반야마의 행선지는 샌안토니오가 유력해졌다.NBA는 17일(한국시간) 신인 드래프트 순번 추첨 결과 샌안토니오가 전체 1순위 지명권을 얻게 됐다고 발표했다.2022-2023시즌 정규리그에서 22승 60패로 서부 콘퍼런스 최하위에 그친 샌안토니오는 동부 최하위 디트로이트 피스턴스(17승 65패), 서부 14위 휴스턴 로키츠(22승 60패)와 함께 가장 높은 14%의 1순위 당첨 확률을 가지고 있었는데, 이들을 제치고 행운의 주인공이 됐다.전체 2순위는 샬럿 호니츠(당첨 확률 12.5%)에, 3순위는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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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키치 34점 21리바운드 14도움' 덴버, NBA 서부 결승 기선제압
니콜라 요키치가 결정적인 수훈을 세운 미국프로농구(NBA) 덴버 너기츠가 서부 콘퍼런스 결승에서 로스앤젤레스(LA) 레이커스에 기선을 제압했다.덴버는 17일(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의 볼 아레나에서 열린 2022-2023 NBA 서부 콘퍼런스 결승(7전 4승제) 1차전 홈 경기에서 레이커스를 132-126으로 물리쳤다.정규리그를 1위(53승 29패)로 마친 덴버는 플레이오프(PO) 1회전에서 8위 미네소타 팀버울브스(42승 40패)를, 2회전에서 4위 피닉스 선스(45승 37패)를 연파하고 3시즌 만에 서부 결승 무대를 밟았다.공교롭게도 마지막으로 서부 결승을 밟은 2019-2020시즌 덴버에 탈락의 아픔을 준 팀이 레이커스였다.레이커스 역시 올 시즌 정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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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우연이 있나!' 양대 콘퍼런스 결승 시리즈, 3년 전과 똑같아...레이커스 vs 덴버, 마이애미 vs 보스턴
2023년이야, 2020년이야?3년 전 미국프로농구(NBA) 플레이오프 양대 콘퍼런스 결승 시리즈에 진출한 팀은 서부의 경우 LA 레이커스와 덴버 너기츠였고, 동부는 마이애미 히트와 보스턴 셀틱스였다.당시 레이커스는 덴버를 5차전만에 4승 1패로 가볍게 승리했다. 마이애미는 보스턴을 4승 2패로 제쳤다.파이널에서는 레이커스가 마이애미를 4승 2패로 꺾고 우승했다.이번에도 레이커스와 마이애미가 파이널에서 만날까?NBA 전문가들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고 있다.이들은 덴버와 보스턴은 3년 전과는 완전히 다른 팀이 됐다고 주장한다. 덴버와 보스턴이 3년 전 패배를 설욕하고 파이널에 오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레이커스와 마이애미가 '반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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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억대 농구교실 자금 횡령 혐의…강동희 전 감독 혐의 부인
농구교실 단장을 지내며 1억원대 자금을 빼돌린 혐의로 기소된 강동희(57) 전 프로농구 감독이 법정에서 혐의를 부인했다.업무상 횡령·배임 혐의로 기소된 강 전 감독의 변호인은 15일 인천지법 형사17단독 이주영 판사 심리로 열린 첫 재판에서 "(강 전 감독은) 이 사건으로 인해 얻은 이익이 없다"며 "다른 피고인과 (범행을) 공모한 사실도 없다"고 주장했다.이어 "공소장에는 (횡령 피해금) 1억6천만원이 출자금이라고 기재돼 있으나 출자금이라고 인지한 적이 없다"며 "(해당 자금은) 피고인들이 피해자 회사에 빌려준 것으로 출자가 아니다"고 말했다.강 전 감독과 같은 혐의로 기소된 농구교실 법인 관계자 4명 가운데 2명도 횡령 등 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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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범희망나눔 주관, 심장병어린이 돕기 '2023 스타와 함께 하는 희망농구' 자선경기 성황리에 마무리
(사)한기범희망나눔이 주관한 심장병어린이 돕기 ‘2023 스타와 함께하는 희망농구’ 자선경기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지난 13일 의정부체육관에서 의정부시 승격 60주년 기념으로 열린 ‘2023 스타와 함께하는 희망농구’ 자선경기에서는 프로농구선수들과 연예인들이 사랑팀과 희망팀으로 나누어 경기를 펼쳐 사랑팀이 94-77로 승리했다.이날 경기는 승패를 떠나 의정부체육관을 가득 채운 4,000여명의 환호와 응원소리가 끊이질 않았다. ‘2023 스타와 함께하는 희망농구’ 자선경기에서는 사랑팀과 희망팀의 경기 외에도 다양한 이벤트들이 펼쳐져 눈길을 끌었다. 특히 체육관 입장하는 가족들을 대상으로 프로농구구단 싸인볼 선착순 10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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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보스턴, 필라델피아 꺾고 동부 결승행…테이텀 51점 원맨쇼
미국프로농구(NBA) 보스턴 셀틱스가 플레이오프(PO) 역대 7차전 최다인 51점을 쓸어 담은 제이슨 테이텀의 신들린 활약을 앞세워 동부 콘퍼런스 결승에 진출했다.보스턴은 1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의 TD가든에서 열린 2022-2023시즌 NBA 동부 PO 2라운드(7전 4승제) 7차전에서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에 112-88로 이겼다.이로써 보스턴은 두 시즌 연속 콘퍼런스 결승 진출에 성공, 18일부터 마이애미 히트와 챔피언결정전 진출을 다투게 됐다.보스턴은 지난 시즌 콘퍼런스 결승에서도 마이애미를 만나 4승 3패로 눌렀다.챔프전에서는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에 패했다.이날 테이텀이 역대 PO 7차전 최다이자 자신의 PO 한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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