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네소타는 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볼 아레나에서 열린 2023-2024 NBA 4강 플레이오프(7전 4승제) 2차전에서 덴버를 106-80으로 완파했다.
8강 플레이오프에서 피닉스 선스에 4전 전승을 거둔 미네소타는 원정 경기로 열린 4강 플레이오프에서도 덴버에 1, 2차전을 모두 승리하는 '파죽지세'를 이어갔다.
덴버에서는 에런 고든이 20점, 니콜라 요키치가 16점, 16리바운드로 분전했지만, 미네소타의 상승세를 잡을 수 없었다.
미네소타는 골 밑 요원 뤼디 고베르가 아내의 출산 때문에 출전하지 않았지만, 카일 앤더슨이 공백을 메웠다.
덴버의 간판스타 요키치를 막는 데 성공한 미네소타는 전반전부터 크게 앞서 나갔다.
경기가 풀리지 않자 덴버의 마이클 멀론 감독은 작전 타임을 요청한 뒤 코트로 뛰쳐나가 심판에게 항의했다.
당시 심판들은 누가 핫팩을 던졌는지 알지 못했지만, 머리의 징계는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연합뉴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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