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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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배구연맹(KOVO), 총재 특별보좌역에 조영호 한양대 명예교수 선임
한국배구연맹(KOVO)은 18일 총재 직속 특별보좌역으로 조영호 한양대 명예교수를 선임했다고 밝혔다.조영호 특별보좌역은 한국인 최초로 국제배구연맹(FIVB) 국제심판으로 활동한 뒤 대한배구협회 전무, 부회장, 대한체육회 사무총장을 역임했고, 2017년부터 2018년까지 한국배구연맹 상벌위원장과 경기운영위원장을 지냈다.한양대 스포츠 산업학과 창설을 이끌었으며 30여년 이상 교수로 재직했다. 조영호 특별보좌역은 남녀 13개 구단을 비롯한 배구 관계자들의 폭넓은 의견 수렴 및 총재의 자문 역할 등의 업무를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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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익대, 성균관대 풀세트 접전 끝에 물리치고 첫 승
홍익대가 성균관대와 풀세트 접전 끝에 힘겹게 승리를 올렸다.홍익대는 17일 전남 무안군 무안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0 bbq배 전국대학배구 무안대회’ 성균관대와의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2(25-22, 25-19, 27-25, 15-25, 15-13)로 승리하며 대회 첫승을 거뒀다.한양대도 경기대를 풀세트 접전 끝에 물리치고 첫 승을 낚았다. ◆17일 경기 결과▲한양대 3-2(25-16 13-25 15-25 29-27 15-13) 경기대 ▲중부대 3-0(25-21 25-19 25-18) 충남대 ▲경희대 3-0(25-19 25-23 25-17)인하대 ▲홍익대 3-2(25-22 25-19 25-27, 15-25 15-13) 성균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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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경 FIVB 선정 '이주의 선수'
김연경(32·흥국생명)이 국제배구연맹(FIVB) ‘이주의 선수’로 선정됐다.FIVB는 18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김연경을 이주의 선수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FIVB는 “김연경은 한국 여자 배구 대표팀에서 오랫동안 활약했고 2012년 런던 올림픽에서 최우수선수(MVP)에 뽑혔다”고 선정 배경을 설명했다. 일본을 비롯해 유럽에서 활약한 김연경의 이력을 소개한 FIVB는 “올 시즌 그는 친정팀인 한국의 흥국생명에 입단했다”고 덧붙였다.올 시즌을 앞두고 11년 만에 국내 무대로 돌아온 김연경은 한국배구연맹(KOVO) 컵대회에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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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KOVO컵대회 22일 개막.....여자부 첫 조별리그 순위 결정전 도입
이달 22일 충북 제천체육관에서 개막하는 2020 제천·MG새마을금고컵 프로배구 대회에서 사상 처음으로 여자부 조별리그 순위 결정전이 도입된다.한국배구연맹은 14일 컵대회 요강을 발표했다.이번 대회는 3월 3일 프로배구 정규리그가 중단돼 조기 종료된 이래 6개월 만에 열리는 대회다.문화체육관광부의 승인으로 충북 제천체육관 수용 규모(1천750석)의 9.3%인 경기당 최대 163명의 관중이 입장한 가운데 치러진다.전 좌석은 지정 좌석으로 운영되며 입장 관중은 경기장 내 마스크 착용, 좌석 간 거리 두기 등 기본적인 방역 지침을 지켜야 한다.배구연맹은 선수단을 비롯한 대회 관계자와 관객 간의 경기장 내 동선 분리, 전자출입명부(QR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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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OK저축은행, 펠리페 영입 추진…"이적료 협상 진행 중"
남자 프로배구 OK저축은행이 지난 시즌 우리은행에서 뛰었던 브라질 출신 공격수 펠리페 안톤 반데로(32·브라질)를 영입대상에 올려놓았다.OK저축은행 관계자는 9일 "현재 펠리페 영입을 위해 이적료 협상을 하는 중"이라며 "현재 여러 선수를 영입대상에 올려놓은 가운데, 펠리페와는 협상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OK저축은행은 지난 5월 외국인선수 드래프트에서 지명한 미하우 필립(25)이 정밀검진 결과 왼쪽 무릎에 문제가 발생해 계약을 포기하고 새 외국인 선수를 찾아 나섰다.이 중 2017년부터 한국 무대에서 뛴 펠리페가 좋은 평가를 받았다. 펠리페는 검증된 선수다. 그는 2017-2018시즌 한국전력을 통해 처음 한국 땅을 밟은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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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KOVO컵, 남자 22일·여자 30일 개막…김연경 복귀 무대 되나
V리그 조기 종료로 아쉬움을 삼켰던 한국 프로배구가 컵대회로 다시 기지개를 켠다.한국배구연맹(KOVO)은 5일 2020 제천·KOVO컵 프로배구대회 세부 일정을 공개했다.남자부는 22일부터 29일, 여자부는 30일부터 9월 5일까지 제천체육관에서 컵대회를 치른다.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위험이 아직 사라지지 않은 터라, 관중 입장 여부는 확정하지 못했다.KOVO는 "정부 당국과 계속 논의 중이다. 곧 확정해 발표하겠다"고 밝혔다.남자부는 프로 7개 팀에 국군체육부대(상무)가 합류해 8개 팀이 컵대회에 나선다.지난해 컵대회 성적을 기준으로 대한항공, KB손해보험, 삼성화재, 현대캐피탈이 A조, OK저축은행, 우리카드, 상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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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OK저축은행, 외국인 선수 필립 교체
남자 프로배구 OK저축은행이 새 외국인 선수 미하우 필립(25·폴란드)을 교체하기로 했다.OK저축은행 관계자는 4일 통화에서 "최근 정밀 검진 결과 필립의 왼쪽 무릎 상태가 좋지 않아 수술해야 한다는 진단을받았다"며 "이미 같은 부위를 수술했던 선수라 계약을 포기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현재 다른 외국인 선수를 알아보고 있으며, 다양한 경우의 수를 고려하고 있다"고 전했다.OK저축은행은 지난 5월 외국인 선수 드래프트에서 전체 6순위로 필립을 지명했다.당시 각 구단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파로 한국배구연맹이 제공한 영상과 자체 정보만으로 외국인 선수를 선발했다.OK저축은행 관계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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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프로배구 외국인 선수 '전원 입국'…자가격리 후 팀 합류
2020-2021시즌 여자프로배구 정규리그에서 뛸 외국인 선수가 모두 입국했다.발렌티나 디우프(KGC인삼공사·등록명 디우프), 메레타 러츠(GS칼텍스·러츠), 헬렌 루소(현대건설·루소)는 28일 입국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현대건설은 루소가 음성 판정을 받아 8월 10일까지 2주간 자가격리에 들어간다고 29일 전했다.디우프와 러츠는 각각 이탈리아와 미국에서 출발하기 전 코로나19 음성 결과를 얻었고, 이날 한국에서 또 검사를 진행한 뒤 자가격리를 한다. 인삼공사와 GS칼텍스는 선수단 숙소에서 가까운 곳에 두 선수를 위한 격리 공간을 각각 마련했다.특히 GS칼텍스는 키가 큰 러츠를 위한 맞춤형 침대를 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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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국생명 루시아 입국 후 자가격리 시작
여자 프로배구 흥국생명은 외국인 선수 루시아 프레스코(29)가 한국에 들어와 자가격리를 시작했다고 28일 밝혔다.루시아는 27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고, 방역 택시를 이용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28일에는 음성 판정을 통보받아 구단이 마련한 경기도 용인 소재 사택에서 2주간의 자가격리에 들어갔다.아르헨티나 출신인 루시아는 "스페인 마드리드, 카타르 도하를 거쳐 60시간 만에 한국에 도착했는데 선수들의 응원 메시지와 꽃다발 등 선물을 보고 피곤이 사라졌다"고 입국 소감을 밝혔다.이어 "자가격리를 잘 마치고 보고 싶었던 선수들과 스태프들을 만나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구단 관계자는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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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K저축은행 새 외국인 선수 필립, 자가격리 후 전지훈련 동행
남자 프로배구 OK저축은행이 외국인 선수, 자유계약선수(FA) 이적생 등 새 가족들과 다 함께 전지훈련을 진행해 팀워크를 다졌다.OK저축은행은 지난 21∼24일 강원도 속초에서 하계 전지훈련을 다녀왔다고 27일 밝혔다. 폴란드 출신 새 외국인 선수 마이클 필립은 14일간의 격리를 끝내고 전지훈련에 동행했다. OK저축은행에서 외국인 선수가 전지훈련에 참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FA로 OK저축은행 유니폼을 입은 진상헌과 권준형도 훈련에 함께했다.선수단은 훈련 기간에 유튜브를 통해 '랜선 팬 미팅'을 진행해 팬들과 소통하고, 설악중학교를 방문해 배구 꿈나무들을 상대로 원포인트 레슨도 제공했다.새 주장 정성현은 "이번 전지훈련은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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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판 역량 강화한다…배구연맹, 심판아카데미 진행
한국배구연맹(KOVO)이 심판 아카데미를 열고, 전문성 강화를 꾀했다.KOVO는 13일부터 24일까지 4명의 육성심판을 포함해 총 심판 32명이 참가하는 아카데미를 열고 각종 이론 교육들과 실기 테스트를 했다.국제배구연맹(FIVB) 규정 변경사항과 주요 케이스 스터디를 했고, 주·부심을 비롯한 선심들이 직접 판정 등에 대한 연구 과제를 발표하고 의견을 나누며 심판 업무에 대한 책임감을 다졌다.이번 아카데미에서는 경기 중 판독 신청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인·아웃, 터치아웃에 대한 집중 교육을 했다.체육관에 고속 카메라를 설치해 대형 스크린을 통해 송출되는 리플레이를 함께 보며 판정 정확도를 높일 수 있도록 했다.KOVO는 "매년 실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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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아시아배구연맹컵 대회 코로나19로 취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올해 아시아배구연맹(AVC)컵 대회가 취소됐다.대한배구협회는 21일 아시아배구연맹이 대회 개최를 위해 다각도로 노력했지만, 코로나19 탓에 올해 대회는 열리지 않는다고 전했다.아시아배구연맹은 코로나19 진정을 전제로 2021년 1∼2월 아시아 청소년, 유스 남녀 대회 개최를 추진할 예정이다.원래 AVC컵 남자대회는 9월 말 미얀마에서, 여자대회는 10월 초 대만에서 각각 열릴 예정이었다.협회는 또 국제배구연맹(FIVB)이 내년 도쿄올림픽 조 편성과 경기 일정도 공식 발표했다고 소개했다.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18일 끝난 총회에서 도쿄올림픽·패럴림픽 조직위원회의 대회 일정을 추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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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철 전 감독, 해설자로 배구 인생 새 출발
이정철(60) 전 IBK기업은행 감독이 마이크를 잡고 배구 인생 2막을 연다. SBS스포츠는 19일 "기업은행 배구단 고문으로 활동했던 이정철 전 감독을 해설위원으로 영입했다. 이 전 감독은 장소연 해설위원과 함께 2020-2021 V리그 여자부 경기를 중계한다"고 밝혔다. 이정철 전 감독은 2011년 8월 신생 여자 프로배구 IBK기업은행의 초대 감독을 맡았다. 2012-2013 프로배구 정규리그, 챔피언결정전 통합우승을 차지하며 국내 프로스포츠 사상 최단기간인 2년 만에 챔피언에 오르는 새 역사도 썼다. 이정철 전 감독은 8시즌 동안 기업은행을 이끌며 정규리그 우승 3회, 챔피언결정전 우승 3회의 금자탑을 쌓았다. 그는 2018-2019시즌이 끝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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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배구 기업은행 새 외국인 공격수 라자레바 입국
여자 프로배구 IBK기업은행의 새 외국인 선수 안나 라자레바(23)가 16일 입국했다.17일 기업은행 구단에 따르면, 라자레바는 입국 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라자레바는 구단 체육관이 아닌 독립된 숙소에서 2주간 자가격리를 거친 뒤 팀에 합류할 예정이다.기업은행은 6월 4일 열린 외국인 선수 드래프트에서 1순위로 러시아 국가대표 출신의 라자레바를 뽑았다.키 190㎝로 주로 라이트에서 뛴 라자레바는 공격과 블로킹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라자레바는 구단을 통해 "한국에서의 생활이 기대된다"며 "2주간 숙소에서 몸 관리를 하면서 유익한 시간을 보낼 예정으로, 데뷔하는 V리그에서 최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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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대, 홍익대 3-1로 물리치고 올 시즌 첫 전국대학배구 대회 우승
성균관대가 올시즌 첫 전국대학배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성균관대는 14일 경남 고성군 고성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2020 bbq배 전국대학배구 고성대회 결승전에서 홍익대를 세트스코어 3-1(26-24 31-29 16-25 25-15)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성균관대는 대회 조별리그 A조에서 3승1패로 2위를 차지해 준결승에 진출했다. 전날 열린 4강전에서는 중부대와 풀세트까지 가는 접전끝에 신승을 따내고 결승에 올랐다. 1세트부터 치열한 접전이 이어졌다. 성균관대는 24-23 세트포인트 상황에서 이영주의 서브 범실로 듀스로 접어들었다. 성균관대는 오흥대의 공격성공에 이어 장하람의 블로킹 성공으로 26-24로 1세트를 손에 넣었다. 2세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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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대학배구 고성대회, 인하대와 중부대 조 1위로 4강진출
2020 bbq 전국대학배구 고성대회 남대부 패권은 인하대-홍익대, 중부대-성균관대 4강 대결로 좁혀졌다. 11일 경남 고성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대회 6일째 A조 경기에서 인하대는 경기대를 3-1(22-25, 27-25,25-23, 25-17)로 물리치고 4연승을 내달리며 조 1위를 차지했다. B조선 한양대가 홍익대를 3-0(25-23, 25-22, 25-14)로 완파했다. 이로써 홍익대는 3연승 끝에 1패를 당해 중부대와 동률를 이루었으나 세트 득실차에서 뒤져 조 2위가 됐다. 한양대도 중부대, 홍익대 등과 같은 승패를 기록했는데 역시 세트 득실차에서 밀려 4강행 티켓 획득에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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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익대, 전국대학배구 고성대회서 중부대에 풀세트 접전끝에 3연승 내달려
홍익대가 2020 bbq 전국대학배구 고성대회 남대 B조 중부대에 풀세트 접전 끝에 승리를 거두고 3연승을 달렸다. 10일 경남 고성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대회 5일째 경기에서 홍익대는 탄탄한 조직력을 발판으로 삼아 중부대를 3-2로 물리쳤다. 이로써 홍익대는 3연승을 올렸으며, 중부대는 3연승 뒤에 1패를 기록했다. A조선 성균관대가 충남대를 3-0으로 완파하고 3승1패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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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 중부대, 대학배구서 나란히 3연승
인하대와 중부대가 나란히 3연승을 올렸다. 인하대는 9일 경남 고성국민체육관에서 열린 2020 bbq배 전국대학배구 고성대회 남대부 A조 경기에서 성균관대를 상대로 풀세트 접전 끝에 3-2로 승리했다. 인하대는 3연승을 이어갔다. 반면 2연승을 이어갔던 성균관대는 이날 패배로 2승 1패를 기록했다. 중부대는 경남과기대를 3-0으로 완파하며 남대 B조서 3연승을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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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 충남대 물리치고 2020 BBQ배 전국대학 고성대회서 2연승 거둬
인하대가 충남대를 물리치고 2승으로 A조 단독선두에 나섰다. 인하대는 7일 고성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2020 BBQ배 전국대학배구 고성대회 A조 2차전 충남대와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0(25-17, 25-23, 25-17)으로 승리하며 2승째를 올렸다.B조선 중부대가 한양대와 풀세트 접전 끝에 3-2(22-25, 25-11, 23-25, 25-13, 15-13)으로 역전승을 거두고 2승을 올리며 단독 선두를 지켰다. 같은 조의 홍익대는 경남과학대를 3-0(25-16, 25-13,25-10)으로 완파하고 첫 승을 올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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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 2020 bbq 전국대학배구 고성대회서 경남과학대 물리치고 첫 승
2020 bbq 전국대학배구 고성대회 첫날 경기에서 한양대 경남과학대를 3-0으로 완파하고 첫 승을 올렸다.6일 경남 고성 국민체육센터에서 막을 올린 대회 B조 1차전에서 한양대는 안정된 팀웍을 바탕으로 경남과학대를 3-0으로 제압했다. 같은 조의 중부대도 조선대를 3-0으로 완파했다. A조선 성균관대가 경기대를 3-2로, 인하대는 명지대를 3-0으로 물리치고 첫 승을 챙겼다. 이번 대회는 지난 3월26일 개막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로 연기되면서 올해 처음으로 열린 대학 대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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