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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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남성고, 경북체고 완파하고 2024 익산보석배 전국중고배구대회 결승 진출
익산 남성고가 경북체고를 완파하고 2024 익산보석배 전국중고배구대회 18세이하 남자부 결승에 진출, 올 시즌 2관왕을 노리게됐다. 지난 5월 종별선수권대회 우승팀 남성고는 18일 익산 팔봉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준결승에서 3년생 주전 4명을 주축으로 초반부터 탄한 조직력을 발휘하며 세트스코어 3-0(25-19, 25-18, 25-20)으로 완승을 거두었다. 남성고는 3년생 주장 윤경이 공수 양면에 걸쳐 맹활약해 초반부터 경북체고를 공략했다. 첫 세트를 25-19로 가볍게 따낸 남성고는 2,3세트서도 몰아쳐 여유있게 승리를 올렸다. 한편 여자부선 전주 근영여고와 강릉여고가 천안 청수고와 홍천군체육회를 각각 3-2, 3-1로 제압하고 결승에 올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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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제일고, 강호 수성고에 극적인 3-2 역전승…2024 익산보석배 전국중고배구대회 4강 진출
순천 제일고가 강호 수성고를 풀세트 접전 끝에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고 2024 익산보석배 전국중고배구대회 18세이하 남자부 4강에 진출했다. 순천 제일고는 17일 전북 익산 팔봉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8강전에서 올 3월 춘계연맹전 우승팀 수성고를 맞아 매 세트 치열한 공방전을 펼치며 세트스코어 3-2(27-29, 25-17, 22-25, 25-23, 15-8)로 극적인 승리를 거두었다. 순천 제일고는 4강전에서 이날 제천 산업고를 3-0(25-21, 25-21, 25-14)으로 완파한 천안고와 격돌한다. 남성고와 경북체고는 송림고와 예일 메디텍고를 각각 3-0으로 가볍게 제압하고 4강에서 맞붙게됐다. 한편 18세이하 여자부 6강전에선 강릉여고와 천안 청수고가 세화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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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회 경주시장기 배구대회 성료.. 지역 직장인 및 동호인 8팀, 100여명 참가
제14회 경주시장기 배구대회가 지난 15일 금장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 개최됐다.이번 대회는 8개 팀 100여명의 지역 배구 동호인들이 참가해 그동안 다져왔던 기량을 확인하고 동호인 간 친목을 다졌다. 경기 방식은 여자선수 1명을 포함해 7명 한 팀으로 구성해 팀별 토너먼트를 진행했다.대회결과는 △1위(the k-ing) △2위(the k-황과 함께) △공동 3위(서라벌 화랑, 황남오징어)가 각각 차지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지역 배구 동호인들의 축제인 이번 대회가 개최될 수 있도록 힘써주신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스포츠를 통해 체력과 건강을 증진하고 삶의 활력소를 충전하시는 동호인 여러분들이앞으로도 경주가 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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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보다는 나아진 모습 '한국 여자배구, VNL 최종전 네덜란드에 완패
이전보다 나아진 모습을 보여준 것 만으로도 의미있는 시간이었다.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은 6월 16일 일본 후쿠오카현 서일본종합전시관에서 열린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 네덜란드와의 최종전에서 0-3으로 졌다.더욱이 이전 경기에서 나아졌다고 평가 받은 범실관리도 되지 않았고 공격-블로킹-서브에서 현격히 밀리는 등 총체적 난국이었다.그나마 다행인 건 정지윤이 10득점으로 양팀 통틀어 최다 점수를 올린 것이 위안거리였다.다만 이번에도 강소휘와 문지윤이 6점, 이다현이 5점에 그칠 정도로 다른 선수들의 지원사격이 아쉬웠다.이번 대회를 통해서 한국 대표팀은 정지윤이라는 새로운 스코어러를 발굴한 것이 큰 수확이었다. 또한 아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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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근영여고, 포항여고 꺾고 3전 전승…2024 익산보석배 전국중고남녀배구대회 6강 진출
전주 근영여고가 포항여고를 완파하고 3연승으로 조 1위를 차지하며 2024 익산보석배 전국중고남녀배구대회 18세이하 여자부에서 6강에 진출했다. 전주 근영여고는 16일 전북 익산 남성고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예선 C조 경기에서 포항여고를 맞아 우세한 공격력을 앞세워 세트스코어 3-0(25-22, 25-18, 25-20)으로 물리쳤다. 이로써 근영여고는 예전 3전 전승을 올리며 조 1위를 차지하며 강력한 우승후보로 떠올랐다. 18세이하 남자부 12강전선 천안고가 송산고를 3-0(25-17, 25-9, 25-16)으로 가볍게 제압하고 8강에 진출했다. ◇16일 전적▲18세이하 남자부 12강전(익산 팔봉실내체육관)경북체고 3(16-25, 25-22, 25-18,25-23)1 인하부고천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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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의 벽은 높았다' 한국 여자배구, 0-3 완패.. 반등 기회는 없었다
한국 여자배구가 국제배구연맹(FIVB) 2024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에서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했다.페르난도 모랄레스(푸에르토리코)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은 지난 14일 일본 후쿠오카현 기타규슈시 서일본종합전시관에서 열린 VNL 3주 차 3차전에서 이탈리아에 세트 점수 0-3(16-25 11-25 13-25)으로 패했다.전날 프랑스를 세트 점수 3-2로 제압하고 이번 VNL 2승째를 거뒀던 FIVB 랭킹 34위 한국은 세계 4위의 배구 강호 이탈리아의 벽을 넘지 못했다.2승 9패, 승점 6을 기록한 한국은 16개 참가국 가운데 15위에 머물렀다.한국은 이번 대회 공격을 책임지고 있는 정지윤(현대건설)의 강타를 앞세워 이탈리아와 1세트 중반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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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성고, 경북사대부고 완파하고 조 1위로 2024 익산보석배 전국중고배구대회 18세이하 남자부 12강 진출
남고 배구 명문 수성고가 경북사대부고를 완파하고 2024 익산보석배 전국중고배구대회 18세이하 남자부에서 파죽의 3연승을 올리며 12강에 진출했다. 올 3월 춘계연맹전 우승팀 수성고는 15일 전북 익산 팔봉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E조 예선 경기에서 경북사대부고를 맞아 우세한 공격력을 앞세워 세트스코어 3-0(25-15, 25-18, 25-17)로 가볍게 제압했다. 이로써 수성고는 예전 3전전승을 거두며 조 1위를 차지하고 12강에 진출, 강력한 우승후보로 떠올랐다. 전주 근영여고는 이날 남성고 체육관에서 열린 18세이하 여자부 C조 경기에서 대구여고를 상대로 안정된 조직력을 바탕으로 삼아 3-0(25-19, 25-11, 25-5)으로 완파하고 2연승을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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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일대, 단국대 꺾고 2024 KUSF 대학배구 U-리그 여대부 예선리그 1위
경일대가 단국대를 물리치고 2024 KUSF 대학배구 U-리그 여대부 예선리그에서 1위를 차지하며 4강전에 진출했다. 경일대는 15일 광주여대체육관에서 열린 경기에서 단국대를 맞아 탄탄한 조직력을 발판으로 삼아 세트스코어 3-1(25-13, 25-20, 13-25, 26-24)로 승리를 거두었다. 이로써 경일대는 3승1패를 기록, 5개팀이 겨룬 예선 리그에서 1위에 올랐다. 여대부 4강에는 경일대를 비롯해 단국대, 광주여대, 우석대 등이 합류했다. 여대부 4강전은 오는 9월7일 열린다. ◇15일 전적▲여대부 예선리그광주여대(2승2패) 3(23-25, 25-22, 25-19, 22-25, 16-14)2 우석대(2승2패)경일대(3승1패) 3(25-13, 25-20, 13-25, 26-24)1 단국대(2승2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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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일고, 영생고 꺾고 2024 익산보석배 전국중고배구대회 첫 승
문일고가 영생고를 물리치고 첫 승을 올렸다. 문일고는 14일 전북 익산 팔봉체육관에서 열린 2024 익산보석배 전국중고배구대회 18세이하 남자부 A조 경기에서 영생고를 맞아 탄탄한 조직력을 발판으로 삼아 세트스코어 3-025(-20, 25-22, 25-20)으로 완승을 거두었다. D조의 천안고는 인창고를 역시 3-0(25-22, 25-20, 25-18)으로 가볍게 따돌리고 1승을 기록했다. ◇14일 전적▲18세이하 남고부(익산 팔봉체육관)문일고 3(25-20, 25-22, 25-20)0 영생고제천 산업고 3(25-23, 25-23, 22-25, 35-33)1 동해 광희고천안고 3(25-22, 25-20, 25-18)0 인창고속초고 3(25-14, 20-25, 25-11, 25-27, 15-7)2 경북사대부고(이상 익산 팔봉체육관)송림고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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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대, 충남대에 3-2 극적인 승리…파죽의 5연승으로 2024 KUSF 대학배구 U-리그 조 단독 선두
중부대가 충남대를 풀세트 접전 끝에 물리치고 파죽의 5연승을 내달렸다. 중부대는 14일 대전 충남대체육관에서 열린 2024 KUSF 대학배구 U-리그 남대부 A조 예선리그 원정 경기에서 충남대를 맞아 매 세트 숨막히는 접전을 펼쳐 세트스코어 3-2(25-17, 27-29, 26-24, 21-25, 15-11)로 극적인 승리를 올렸다. 이로써 중부대는 5전 전승을 거두며 조 단독 선두에 올랐다. 같은 조의 홍익대는 명지대와의 원정 경기에서 첫 세트를 25-21로 기선을 잡은데 힘입어 3-1(25-21, 25-27, 26-24, 27-25)로 승리를 낚았다. 홍익대와 명지대는 나란히 3승2패를 기록했다. ◇14일 전적▲남대부 A조 예선리그중부대(5승) 3(25-17, 27-29, 26-24, 21-25,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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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패 끊었다'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 프랑스에 3-2 재역전승
다시 시작됐던 연패를 끊었다.모랄레스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은 6월 13일 일본 후쿠오카 서일본종합전시장에서 열린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 프랑스와의 경기에서 3-2로 재 역전승을 거뒀다.특히 정지윤 혼자 원맨쇼를 펼쳤던 일본전과는 달리 모든 선수가 고른 활약을 펼쳤고 범실 관리도 잘 되었다는 것이 의미가 있었다.1세트 정지윤과 정호영의 활약으로 1세트를 선취한 한국은 이후 프랑스의 타점 높은 공격에 속수무책으로 당하며 2,3세트를 내줬다.그러나 4,5세트에 특급 조커 문지윤의 공격과 표승주의 서브 에이스로 역전에 성공해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한국은 정지윤이 20득점으로 최다 득점을 기록했고, 강소휘(18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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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성고, 속초고 꺾고 이틀 연속 풀세트 역전승… 2024 익산보석배 전국중고배구대회 조 선두
남고 배구 명문 수성고가 속초고를 풀세트 접전 끝에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고 2024 익산보석배 전국중고배구대회 18세이하 남자부에서 파죽의 2연승을 올렸다. 올 3월 춘계연맹전 우승팀 수성고는 13일 전북 익산 팔봉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E조 경기에서 속초고를 맞아 먼저 2세트를 내준 뒤 이후 3세트를 따내며 세트스코어 3-2(25-27, 21-25, 25-15, 25-14, 15-12)로 극적인 역전승을 이끌었다. 수성고는 전날 인하부고에 이어 이날 수성고도 풀세트 승리를 거두는 기염을 토하며 조 선두에 나섰다. 한편 D조의 남성고는 인창고를 초반부터 두들기며 3-0(25-8, 25-12, 25-10)으로 홈코트에서 첫 승을 올렸다. ◇13일 전적▲익산팔봉실내체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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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 난적 인하대에 신승…2024 KUSF 대학배구 U-리그 조 단독선두
한양대가 홈코트에서 인하대를 물리치고 2024 KUSF 대학배구 U-리그서 조 단독선두에 올랐다. 한양대는 13일 서울 한양대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남대부 B조 예선리그에서 인하대를 맞아 3,4세트 듀스까지 가는 접전 끝에 세트스코어 3-1(25-21, 25-23, 25-27, 27-25)로 힘겹게 따돌렸다. 이로써 한양대는 5승1패를 기록, 인하대(4승1패)을 제치고 단독선두에 나섰다. 같은 조의 경기대는 조선대와의 원정경기에서 우세한 공격력을 발판으로 삼아 3-0(5-21, 25-19, 25-13)으로 완승을 거두고 4승1패를 기록했다. ◇13일 전적▲남대부 B조 예선리그경기대(4승1패) 3(25-21, 25-19, 25-13)0 조선대(1승4패)한양대(5승1패) 3(25-21, 25-23, 25-27,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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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경기 중 고작 1승' 한국 여자배구, 일본에 0-3 완패.. 3세트에 아쉬운 막판 스퍼트
범실 관리와 3세트 경기만 보면 나아진 모습이 보였다.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은 6월 12일 일본 후쿠오카 마린메세에서 열린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 일본전에서 0-3 완패했다.특히 정지윤이 양 팀 최다 17득점을 올리며 분전했지만 나머지 선수들의 부진이 아쉬웠다.이 날 한국은 공격 득점 27-47로 크게 밀렸고, 블로킹 득점도 5-10으로 열세였다.그나마 잘된 것은 10-18로 앞선 범실 관리였고, 3세트에서 22-25로 박빙의 승부를 벌인 것이 의미가 있었다.덤으로 정지윤이 17득점으로 양 팀 선수들 중에서 최다 득점을 올렸지만 문지윤이 7득점, 강소휘가 6점, 정호영이 5득점, 박정아가 겨우 1점에 그쳤다.반면 일본은 이시카와가 16점, 코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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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성고, 인하부고에 3-2 대역전승…2024 익산보석배 전국중고배구대회 남자부 첫 승
남고 배구 명문 수성고가 인하부고를 풀세트 접전 끝에 힘겹게 제압하고 2024 익산보석배 전국중고배구대회 18세이하 남자부에서 첫 승리를 올렸다. 올 3월 춘계연맹전 우승팀 수성고는 12일 전북 익산 팔봉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첫날 E조 경기에서 인하부고와 막판까지 일진일퇴를 거듭하는 난타전을 펼치며 세트스코어 3-2(22-25, 23-25, 25-19, 27-25, 19-17)로 극적인 승리를 거두었다. D조의 홈코트 남성고는 천안고와 매 세트 접전으로 공방을 벌여 역시 3-2(23-25, 25-21,19-25, 25-15, 20-18)로 귀중한 첫 승을 낚았다. ◇12일 전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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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국립대·목포대, 2024 KUSF 대학배구 U-리그 4연패 뒤에 귀중한 첫 승
경상국립대가 구미대를 풀세트 접전 끝에 물리치고 4연패 뒤에 귀중한 첫 승리를 올렸다. 경상국립대는 12일 경상남도 진주 경상국립대 체육관에서 열린 2024 KUSF 대학배구 U-리그 남대부 B조 경기에서 구미대와 막판까지 한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혼전을 펼친 끝에 세트스코어 3-224-26, 25-16, 25-17, 24-26, 15-12)로 힘겹게 제압했다. 이로써 경상국립대는 4연패 이후 1승을 올리며 탈꼴찌의 발판을 마련했다. A조의 목포대도 우석대와의 원정경기에서 초반부터 착실히 공략한 끝에 3-1(21-25, 25-15, 29-27, 25-19)로 승리해 4연패 뒤에 첫 승의 기쁨을 맛봤다. ◇12일 전적▲남대부 A조 예선리그목포대(1승4패) 3(21-25, 25-15, 29-27,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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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구 여제' 김연경, 친선 경기여도 승리욕 UP! 세계 올스타전 12점 활약 '팀 스타' 승리
김연경(36·흥국생명)이 선수로는 어쩌면 마지막일지도 모를 태극마크를 달고 코트를 누볐다.세계 최정상급 선수 사이에서도 여전한 기량을 뽐내며 '배구 여제'라는 별명을 국내 배구 팬 앞에서 재확인했다.김연경은 9일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김연경 초청 세계 여자배구 올스타전'에서 12득점으로 활약하며 '팀 스타'의 70-68 승리에 앞장섰다.이날 경기는 세트당 25점을 먼저 낸 팀이 세트를 가져가고, 최종 3세트에는 누적 70점에 먼저 도달하는 팀이 승리하는 방식으로 치렀다.김연경이 뛴 '팀 스타'는 '팀 월드'를 상대로 매 세트 치열한 접전을 펼쳤고, 몸을 아끼지 않는 경기로 수준 높은 배구에 목말랐던 한국 팬들의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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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에 무릎' 한국 남자배구, AVC 챌린지컵 결승 진출 실패
한국 남자배구가 파키스탄의 벽을 넘지 못하고, 아시아배구연맹(AVC) 챌린지컵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브라질 출신 이사나예 라미레스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 대표팀은 9일(한국시간) 바레인 마나마 이사 스포츠시티에서 열린 대회 준결승전에서 파키스탄에 세트 스코어 1-3(22-25 26-24 22-25 22-25)으로 패했다.한국은 지난해 항저우 아시안게임 12강전에서 파키스탄에 세트 스코어 0-3으로 완패했다. 당시 파키스탄 사령탑이 라미레스 현 한국 대표팀 감독이었다.감독이 바뀌었지만, 이번 AVC 챌린지컵에서도 한국이 패했다.AVC 챌린지컵 우승팀은 아시아 대륙 대표로 다음 달 8개 나라가 겨루는 국제배구연맹(FIVB) 챌린저컵에 출전한다.챌린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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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일대, 목포과학대 완파하고 2024 KUSF 대학배구 U-리그 여대부 단독 선두
경일대가 목포과학대를 물리치고 2024 KUSF 대학배구 U-리그 여대부 예선리그에서 단독 선두에 올랐다. 경일대는 8일 경북 경산 경일대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여대부 예선리그 홈경기에서 목포과학대를 맞아 우세한 공격력을 앞세워 세트스코어 3-0(25-19, 25-20, 25-13)으로 완승을 거두었다. 이로써 경일대는 우석대, 단국대와 나란히 2승1패를 기록하고, 승점 7로 단국대와 동점을 이뤄지만 세트득실에서 앞서 단독 선두에 나섰다. 한편 우석대는 단국대를 풀세트 접전 끝에 3-2(25-19, 17-25, 17-25, 25-22, 15-12)로 힘겹게 제압했다. ◇8일 전적▲여대부 예선리그경일대(2승1패) 3(25-19, 25-20, 25-13)0 목포과학대(1승3패)우석대(2승1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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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상 최고의 선수 중 한 명' 김연경, 눈물과 환호 속 국가대표 은퇴…그리울 것
김연경(36·흥국생명)이 눈물과 환호 속에서 태극마크를 내려놓았다.김연경은 8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국가대표 은퇴 경기를 치른 뒤 은퇴식을 가졌다.김연경은 "많은 분과 은퇴식을 함께할 수 있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태극기를 달고 참 오랫동안 뛰었다. 태극마크를 꿈꿨던 어린 시절부터 지금까지 많은 생각이 든다"고 담담하게 말했다.김연경은 "여기 계신 모든 분과 선배님들이 없었다면 여자배구가 많은 관심을 받을 수 없었을 것"이라고 공을 돌렸다. 이내 감정이 북받친 듯 "얘기하다 보니까 약간씩 (눈물이) 올라온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고 말한 뒤 황급히 마이크를 사회자에게 건넸다.하지만 전광판에 띄운 헌정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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