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
여자 핸드볼 SK슈가글라이더즈, 부산시설공단 꺾고 6연승 질주
SK슈가글라이더즈가 부산시설공단을 꺾고 6연승을 질주했다.SK슈가글라이더즈는 24일 저녁 8시 광주광역시 빛고을체육관에서 열린 신한 SOL페이 24-25 핸드볼 H리그 여자부 1라운드 제6매치 데이 경기에서 부산시설공단을 28-24로 이겼다.이로써 SK슈가글라이더즈는 6승(승점 12점)으로 1위 독주를 이었고, 3연패에 빠진 부산시설공단은 2승 4패(승점 4점)로 5위에 머물렀다.전반 초반은 부산시설공단이 김수연 골키퍼의 선방과 SK슈가글라이더즈의 실책으로 주도권을 쥐었다. 베테랑 권한나와 이혜원의 강력한 슛이 연달아 골망을 가르면서 6-2로 달아났다.신진미와 방민서가 동시에 2분간 퇴장당하면서 부산시설공단이 위기에 몰렸지만, 1골씩
-
남자 핸드볼 하남시청, 상무 피닉스 꺾고 3위 확고히 지키다
하남시청이 상무 피닉스를 29-27로 제압하며 H리그 3위 자리를 공고히 했다. 24일 광주 빛고을체육관에서 열린 경기에서 하남시청은 전반 초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역전 승리를 거뒀다. 경기 초반 상무 피닉스의 타이트한 수비에 막혔던 하남시청은 김지훈의 연속 속공으로 주도권을 잡았다. 전반 중반 상무 피닉스의 7골 연속 득점으로 10-6 뒤처졌지만, 수적 우위를 활용해 10-11까지 추격했다. 후반전 하남시청은 정재완의 연속 골로 13-13 동점을 만들며 기세를 이어갔다. 김지훈의 활약과 박재용 골키퍼의 8세이브가 팀 승리의 핵심이었다. 특히 김지훈은 5골, 1어시스트로 MVP에 선정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최종 스코어 29-27
-
[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1331] 왜 ‘역도’라고 말할까
역도라는 경기 명칭은 우리나라에서만 쓰는 한자어이다. ‘힘 력(力)’과 ‘길 도(道)’자를 써서 힘을 쓰는 길이라는게 원래 의미이다. 사전적 정의는 역기를 들어 올려 그 기록을 겨루는 경기이다. 역도의 서양 명칭은 ‘웨이트리프팅(Weightlifting)’이다. 일본서는 직역해 ‘중량거(重量擧)’라고 말한다. 한국서는 일본과 달리 역도라고 부른다. 영어용어사전에 따르면 ‘Weightlifting’은 무게를 의미하는 ‘weight’와 들어올린다는 의미인 ‘lifting’의 합성어이다. 중량을 들어올린다는 뜻이다. 이 종목은 고대 그리스 시대나 그 이전부터 돌과 같은 무거운 것을 들어올리는 경기가 변형된 것이다. 중세에 접어들면서 독일에는 힘자랑
-
세계 1·2위 신네르-츠베레프, 호주오픈 결승 격돌...조코비치는 기권
세계 랭킹 1, 2위 간의 메이저 대회 결승 대결이 성사됐다. 얀니크 신네르(1위·이탈리아)와 알렉산더 츠베레프(2위·독일)가 호주오픈 테니스 남자단식 정상을 놓고 격돌한다. 신네르는 24일 멜버른에서 열린 준결승에서 벤 셸턴(20위·미국)을 상대로 3-0(7-6<7-2> 6-2 6-2) 완승을 거뒀다. 1세트 타이브레이크에서 5-0으로 달아난 이후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였다. 지난해 호주오픈과 US오픈을 제패한 신네르는 이제 통산 세 번째 메이저 우승까지 단 한 경기만을 남겨두고 있다. 반면 츠베레프는 예상치 못한 방식으로 결승 진출을 확정했다. 노바크 조코비치(7위·세르비아)와의 준결승에서 1세트를 타이브레이크 접전
-
실업팀 2년차 김성진, 여자 탁구 태극마크 품었다..."국대선발전 1위"
삼성생명의 2년차 김성진이 태극마크를 달며 성인 국가대표의 새 얼굴로 떠올랐다.김성진은 24일 충북 제천체육관에서 열린 국가대표 최종선발전 마지막 날, 최효주(한국마사회)와 김서윤(미래에셋증권)을 각각 3-0으로 제압하며 11승 4패로 전체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처음으로 성인 대표팀에 발탁되는 쾌거를 이뤘다."7위 안에 드는 게 목표였는데 1위로 태극마크를 달게 돼 너무 기쁘다"는 김성진은 "세계선수권과 아시아선수권 등 큰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내고 싶다"며 포부를 밝혔다.이번 선발전에서는 세계랭킹에 따라 신유빈, 이은혜(이상 대한항공), 주천희(삼성생명) 3명이 자동 선발된 가운데 7자리를 놓고 경쟁이 펼쳐졌다. 이다은
-
대한하키협회 김윤선 국제 심판, 최상위 등급 리딩 패널로 승격
대한하키협회는 24일 "김윤선(43) 국제심판이 국제하키연맹(FIH) 리딩 패널로 승격됐다"고 발표했다. 리딩 패널은 FIH 심판 등급 중 최상위로 여자 심판의 경우 전 세계에 현재 27명만 이 등급을 획득했다. FIH 심판 등급은 리딩-하이 포텐셜-센터-인터내셔널 등급순으로 나뉜다. 김윤선 심판은 우리나라에서 통산 5번째 여성 리딩 패널이 됐다. 이번 승격으로 김윤선 심판은 올림픽, 월드컵, 프로리그 등의 심판을 볼 수 있게 됐다. 2012년 대한하키협회 상임 심판으로 활동을 시작한 김윤선 심판은 2013년 국제심판으로 데뷔했으며 2023년 항저우 아시안게임, 지난해 여자 아시아 챔피언스트로피 등 총 82회 국제 경기를 주관했
-
전북도청 컬링팀, 토리노 동계대회서 준우승 은메달...일본과 접전 끝 준우승
전북도청 컬링팀이 2025 토리노 동계세계대학경기대회에서 값진 은메달을 획득했다.24일 전북도는 도청 컬링팀이 이탈리아 토리노에서 열린 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도청 컬링팀은 강호 노르웨이를 꺾고 결승에 올랐으나, 일본과의 마지막 대결에서 아쉽게 패했다.2004년 창단한 도청 컬링팀은 지난해 국내외 대회에서 8차례 우승과 1차례 준우승을 기록하며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이번 은메달로 전북 컬링의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는 평가다.김관영 도지사는 "이번 준우승은 선수들의 노력과 열정이 만들어낸 값진 결실"이라며 "세계 무대에서 경쟁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전북도청 컬링팀이 2025 토
-
'31연승 질주' 김가영, 당구 6연속 우승 향한 첫 걸음 내딛다
하나카드 소속 김가영이 '웰컴저축은행 PBA-LPBA 챔피언십' LPBA 64강전에서 이다정을 25-7로 완승하며 새 시즌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김가영은 2024-2025시즌 3차부터 7차 투어까지 프로당구 사상 초유의 5연속 우승을 달성한 후, 8차 투어 첫 경기에서도 승리하며 31연승의 대기록을 이어갔다. 경기는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렸으며, 64강전에서 김가영은 이다정을 압도적인 점수차로 제압했다. 스롱 피아비(캄보디아·우리금융캐피탈), 차유람(휴온스), 김보미(NH농협카드) 등 LPBA 강호들도 이변 없이 32강에 진출했다. 대회는 24일 KLPGA 유현주의 시타로 개막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일정에 들어갔다. 이날 남자부
-
'최강자를 가린다' 사발렌카-키스, 호주오픈 여자단식 결승 대결
한국 시간 25일 오후 5시 30분 호주 멜버른에서 열리는 호주오픈 테니스 대회 여자단식 결승에서 아리나 사발렌카(1위·벨라루스)와 매디슨 키스(14위·미국)가 맞붙는다. 두 선수는 최근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에서 가장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사발렌카는 최근 11연승, 호주오픈 20연승 중이며, 우승할 경우 1999년 마르티나 힝기스 이후 26년 만에 호주오픈 여자단식 3연패를 달성할 수 있다. 키스 역시 최근 11연승 중이며, 2017년 US오픈 준우승 이후 7년 만에 메이저 대회 단식 결승에 올랐다. 1995년생 키스는 호주오픈 역사상 최고령 결승 진출 선수로 기록됐다.두 선수는 모두 강력한 파워와 공격적인 플레이 스타일로 유명하
-
신유빈, WTT 싱가포르 스매시 새로운 도전 준비
한국 여자탁구 간판 신유빈(대한항공)이 올해 두 번째로 참가하는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시리즈 '2025 싱가포르 스매시' 대회 준비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신유빈은 국제탁구연맹(ITTF) 세계랭킹에 따라 국가대표로 자동 선발됐으며, 국가대표 최종선발전에 참가하지 않고 대신 김포 소속팀 체육관에서 주세혁 감독의 지도 아래 집중 훈련 중이다. 이달 초 스타 컨텐더 도하 대회 단식 8강 탈락의 아쉬움을 만회하기 위해 오는 30일부터 2월 9일까지 열리는 싱가포르 스매시 대회를 준비하고 있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 신유빈은 여자복식과 혼합복식에서 새로운 도전을 앞두고 있다. 여자복식에서는 소속팀 선배 이은혜와 처음으로 호흡을 맞추
-
사발렌카, 호주오픈 3연패 도전...키스와 결승서 격돌
세계 랭킹 1위 아리나 사발렌카(벨라루스)가 호주오픈 테니스 3연패의 마지막 관문만을 남겨두게 됐다.사발렌카는 23일 멜버른에서 열린 여자 단식 준결승에서 파울라 바도사(12위·스페인)를 2-0(6-4 6-2)으로 완파했다. 경기 내내 안정적인 경기력을 보인 사발렌카는 1, 2세트 모두 상대의 서브 게임을 한 차례씩 브레이크하며 무난히 승리를 거뒀다.2023년, 2024년 연속 우승을 차지한 사발렌카는 이번 대회 우승 시 호주오픈의 새로운 역사를 쓰게 된다. 1999년 마르티나 힝기스 이후 26년 만에 여자 단식 3연패를 달성하게 되는 것이다.한편 매디슨 키스(14위·미국)는 이날의 최대 이변을 연출했다. 프랑스오픈 3연패에 빛나는 세계 2위 이
-
[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1330] 왜 ‘스윙’이라 말할까
외래어로 스윙은 여러 의미로 쓰인다. 스포츠용어로 골프, 야구, 탁구, 테니스, 배드민턴에선 도구를 휘둘러서 공을 맞추는 행위를 말한다. 복싱에선 팔을 길게 펴서 옆으로 휘둘러 치는 기술을 의미한다. 공격 기술인 훅의 일종이다. (본 코너 1328회 ‘복싱에서 왜 ‘훅’이라 말할까‘ 참조)강렬한 리듬으로 된 재즈 음악의 한 형식도 스윙이라고 말하며, 미국 선거에서 ‘swing voter’라고 투표자(voter) 앞에 움직인다는 ‘swing’을 써서 어느쪽을 선택하지 못하는 중도층을 의미하는 말로 쓴다. 세계적인 주류회사 조니 워커에 ‘스윙’이라는 브랜드가 있는데, 이는 1930년대 호화 여객선을 타고 대서양을 횡단하는 부유층을 위해 개발
-
김길리, 토리노 유니버시아드 5관왕... 전 종목 석권
쇼트트랙 여자 대표팀 에이스 김길리(성남시청)가 2025 토리노 동계유니버시아드에서 전 종목을 제패하며 5관왕에 올랐다.김길리는 23일(한국시간) 토리노 팔라벨라 빙상장에서 열린 여자 1000m 결승에서 1분31초559로 우승했다. 서휘민(고려대)은 1분31초709로 은메달을 추가했다.이어진 3000m 계주에서도 김길리는 서휘민, 김건희(성남시청), 이지아(한양사이버대)와 함께 4분15초323으로 금메달을 획득했다.앞서 500m, 1500m, 혼성 2000m 계주에서 우승한 김길리는 이날 남은 두 종목까지 석권하며 대회 모든 종목을 제패하는 대기록을 달성했다.한편, 남자부 1,000m 결승에서는 김태성(화성시청), 이동현(단국대), 배서찬(경희사이버대)이 나
-
이해인 '은반 위 복귀전' 우승... 동계체전서 압도적 점수차
법적 다툼 끝에 은반으로 돌아온 피겨스케이터 이해인(고려대)이 압도적인 점수 차로 전국동계체육대회 정상에 올랐다.이해인은 23일 강원도 춘천의암빙상장에서 열린 제106회 동계체전 피겨스케이팅 여자 일반부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 68.66점, 예술점수 61.28점을 합쳐 129.94점을 기록했다. 쇼트프로그램 점수 65.55점을 더해 최종 총점 195.49점을 받으며 위서영(고려대·159.05점), 최다빈(세종특별자치시체육회·148.87점)을 큰 점수 차로 따돌렸다.이해인의 승리는 더욱 특별한 의미를 갖는다. 그는 지난해 5월 국가대표 전지훈련 중 발생한 불미스러운 일로 대한빙상경기연맹으로부터 3년 자격정지라는 중징계를 받았다. 대한체육회
-
컬링 전북도청, 유니버시아드 결승서 일본에 연장 패배... 값진 은메달
한국 주니어 컬링의 미래를 책임질 전북도청이 2025 토리노 동계유니버시아드에서 값진 은메달을 획득했다. 전북도청(스킵 강보배, 서드 김민서, 세컨드 심유정, 리드 김지수)은 23일(한국시간) 이탈리아 토리노 팔라 타촐리에서 열린 여자부 결승전에서 일본에 5-7로 패했다. 전북도청은 예선에서 압도적인 기량을 선보였다. 8승 1패의 성적으로 전체 1위에 올랐고, 4위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한 노르웨이를 6-4로 제압하며 결승에 올랐다. 특히 예선에서 일본을 4-2로 물리쳤던 터라 금메달에 대한 기대감이 높았다. 결승전은 한 끗 차이의 승부였다. 8엔드까지 5-5로 팽팽한 접전을 펼친 전북도청은 연장전(엑스트라 엔드)에 돌입했
-
LPBA 웰컴저축은행 챔피언십, 20대 신예들 돌풍...베테랑들도 선전
여자프로당구 LPBA '웰컴저축은행 PBA-LPBA 챔피언십'에서 20대 신예 선수들이 1차 예선(PPQ)을 통과하며 돌풍을 일으켰다. 동시에 베테랑 선수들의 관록도 빛을 발했다.22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PPQ 라운드에서 전지우(21·하이원리조트), 장가연(20·에스와이), 전애린(25), 응우옌호앙옌니(25·베트남) 등 젊은 선수들이 승리를 거두며 2차 예선(PQ) 진출권을 획득했다.특히 응우옌호앙옌니는 세계여자3쿠션선수권대회 4강 출신으로, LPBA 두 번째 출전 만에 직전 대회 4강 진출자인 정보윤을 20-18(23이닝)로 제압하는 이변을 일으켰다.베테랑 선수들의 활약도 돋보였다. LPBA 초대 챔피언 김갑선(47)은 김지현을 17
-
핸드볼 H리그, 부산시설공단이 선두 SK슈가글라이더즈 상대로 반등 노린다
5위 부산시설공단이 1위 SK슈가글라이더즈를 상대로 반등을 노린다. 부산시설공단은 지난 시즌 유일하게 SK슈가글라이더즈에 패배를 안기며 강한 면모를 보였는데 이번 시즌에도 그 기세를 이어갈지 궁금하다.24~26일까지 사흘 동안 광주광역시 빛고을체육관에서 신한 SOL페이 24-25 핸드볼 H리그 여자부 1라운드 제6매치 데이 경기가 열린다.[ 24일 20:00 SK슈가글라이더즈(5승, 승점 10점 1위) vs 부산시설공단(2승 3패, 승점 4점 5위) ]24일 저녁 8시에 1위 SK슈가글라이더즈(5승, 승점 10점)와 5위 부산시설공단(2승 3패, 승점 4점)이 맞붙는다. 지난 시즌 SK슈가글라이더즈가 대부분의 기록에서 앞섰음에도 불구하고 부산시설공단과 1승 1무
-
핸드볼 H리그, 하남시청과 인천도시공사 불붙은 3위 싸움
3위 하남시청에 4위 인천도시공사가 승점 2점 차로 따라붙으면서 3위 싸움에 불이 붙었다. 새롭게 시작되는 광주 시리즈에서 3위 싸움이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24~26일까지 사흘 동안 광주광역시 빛고을체육관에서 신한 SOL페이 24-25 핸드볼 H리그 남자부 3라운드 제5매치 데이 경기가 열린다.[ 24일 18:00 하남시청(6승 3무 5패, 승점 15점 3위) vs 상무 피닉스(4승 2무 8패, 승점 10점 5위) ]24일 오후 6시에는 3위 하남시청(6승 3무 5패, 승점 15점)과 5위 상무 피닉스(4승 2무 8패, 승점 10점)가 격돌한다. 1라운드에서는 27-27로 극적인 무승부를 기록했고, 2라운드에서는 하남시청이 29-25로 이겼다.지난 경기에서 나란히 패했기에 반등
-
[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1329] 왜 ‘어퍼컷’이라 말할까
‘어퍼컷’은 외래어로 복싱에서 상대편의 아래턱이나 명치끝 따위를 아래에서 위로 올려치는 공격 기술이 사전적 정의이다. 줄여서 '어퍼'라고 말하기도 한다. 잽, 스트레이트, 훅이 주로 머리에 충격을 주는 데 반해 어퍼컷은 상체 복부 등에 치명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본 코너 1326회 ‘왜 ‘잽’이라 말할까‘, 1327회 ’복싱에서 왜 ‘스트레이트’라고 말할까‘, 1328회 ’복싱에서 왜 ‘훅’이라 말할까‘ 참조)영어용어사전에 따르면 ‘uppercut’는 위쪽이라는 형용사 ‘upper’와 자른다는 동사 ‘cut’의 합성어이다. 1831년 나무 줄기를 자르는 행위라는 뜻으로 사용됐다가 1860년대 이후 복싱 용어로 쓰이게됐던 것으로 추정된
-
조코비치vs신네르 '세대전쟁' 최종 승자는? 호주오픈 4강 관전 포인트
2025 호주오픈 테니스 대회가 남녀 단식 4강까지 압축된 가운데, 팬들의 시선은 노바크 조코비치(7위·세르비아)와 '디펜딩 챔피언' 얀니크 신네르(1위·이탈리아)의 결승 성사 여부에 집중되고 있다. 남자 테니스 '3강 구도'를 형성하고 있는 신네르(2001년생), 카를로스 알카라스(3위·스페인, 2003년생), 조코비치(1987년생) 중 조코비치는 이번 대회에서 '세대 전쟁'을 펼치고 있다. 특히 조코비치는 동갑내기 앤디 머리를 코치로 기용해 2000년대생 선수들과의 대결에 맞서고 있다. 24일 열리는 4강전에서 신네르는 벤 셸턴(20위·미국)과, 조코비치는 알렉산더 츠베레프(2위·독일)와 대결한다. 신네르는 셸턴의 강력한 서브(최고 시속 232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