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와 대결 펼치는 포스코인터내셔널의 김나영. 사진[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042517175603634dad9f33a29211213117128.jpg&nmt=19)
포스코인터내셔널은 25일 강원도 강릉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여자일반부 단체전 준결승에서 김나영과 유한나를 앞세워 서효원이 에이스로 나선 한국마사회를 3-1로 물리쳤다.
이로써 포스코인터내셔널은 결승에 진출, 안산시청을 3-0으로 꺾은 화성도시공사와 우승을 다툰다.
최근에는 1988년 서울 올림픽 남자단식 금메달리스트인 유남규 한국거래소 감독의 딸인 유예린이 입단해 주목받았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김나영, 유한나 듀오가 한국마사회를 상대로 4강 승리를 견인했다.
김나영은 첫 단식 에이스 대결에서 서효원을 풀게임 접전 끝에 3-2(11-9 11-6 8-11 7-11 12-10)로 승리를 낚아 기선을 잡았다.
김나영은 큰 키를 이용한 호쾌한 포핸드 드라이브를 작렬하며 수비 전문 선수인 서효원을 최종 5게임 듀스 대결에서 12-10으로 이겨 접전을 마무리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 유한나의 경기 장면. 사진[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042517181007637dad9f33a29211213117128.jpg&nmt=19)
하지만 김나영이 다시 해결사로 나섰다.
김나영은 이다은과 4단식을 풀게임 혈투 끝에 3-2(11-4 9-11 9-11 11-7 11-8) 승리로 마무리해 결승 진출을 확정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 김나영의 경기 장면. 사진[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042517185000557dad9f33a29211213117128.jpg&nmt=19)
여자단체전 4강 다른 경기에선 화성도시공사가 '이적생 듀오' 양하은과 김하영을 앞세워 안산시청을 3-0으로 제압해 결승행 티켓을 따냈다.
![화성도시공사 에이스 양하은의 경기 장면. 사진[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042517190506067dad9f33a29211213117128.jpg&nmt=19)
남자일반부 단체전 4강에선 임종훈, 안재현을 투톱으로 세운 한국거래소가 미래에셋증권과 공방 끝에 3-2 역전승을 거둬 한국마사회를 3-0으로 누른 한국수자원공사와 결승 대결을 벌인다.
![한국거래소 임종훈의 종별선수권 경기 장면. 사진[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042517192407876dad9f33a29211213117128.jpg&nmt=19)
임종훈-안재현 듀오는 남자일반부 복식 결승에도 올라 있다./연합뉴스
[이신재 마니아타임즈 기자 / 20manc@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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