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
[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1167] 펜싱은 왜 15점으로 승부를 할까
펜싱에선 ‘15’는 ‘마법의 수’로 불린다. 이 숫자에서 승패가 갈리기 때문이다. 먼저 15점에 도달한 선수는 활짝 승리의 웃음을 보이지만, 그렇지 못한 선수는 패배의 아픔을 삼킨다. 15-14로 우승자가 갈릴 때는 더욱 그렇다. 2016년 리우 올림픽 펜싱 남자 에페 결승에서 10-14로 지고 있던 21살의 박상영은 당시 42살이던 헝가리 출신 임레 게저에게 연속 5점을 따내 벼랑 끝에서 기적같은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펜싱은 대부분 종목이 세트나 게임별로 겨뤄 승부를 가리는 것과는 달리 먼저 15점을 얻는 선수가 이기는 별난 경기 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테니스 선수가 펜싱 점수 방식을 보면 아주 이상하게 생각할 것이다. 테니스 점수 체
-
한국마사회, 농어촌 및 로컬 활성화 지원사업 참여기업 모집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올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경기도지회(회장 권익욱) 및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원장 정현곤)과 함께 “2024년 농어촌 및 로컬활성화 지원사업”(이하 지원사업)에 참여할 사회적경제기업을 오는 8월 16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지난해보다 더 많은 최대 5개사를 선발하는 이번 사업의 지원대상은 농어촌 지역은 물론 일반 지역사회의 경제적, 사회적 가치 창출에 도전하는 사회적경제기업이다. 특히, 다문화가정 지원 및 동물복지 증진과 연계성이 높은 프로젝트를 우대할 예정이다.올해 선정된 기업들은 각 1,000 ~ 2,000만원 규모의 프로젝트 사업비와 5회 내외의 온/오프라인 1:1 전문 컨설팅을 지원받게 된다. 또한
-
한국마사회, 서울요양원 후원 물품 전달·홀스테라피 행사 성공적 개최
한국마사회는 지난 7월 26일, 마사회 방세권 부회장 및 서울요양원 고치범 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요양원에 후원 물품을 전달하고 ‘홀스테라피(말 매개 치유)’ 봉사활동도 시행했다고 밝혔다.한국마사회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엔젤스데이’를 통해 지역사회 나눔 실천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 이번 후원 물품 전달도 엔젤스데이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서울요양원에 꼭 필요한 어르신 위생용품을 전달해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 기여하고자 했다.또한 서울요양원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말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홀스테라피’ 프로그램도 진행했다. ‘홀스테라피’는 사람과 말이 상호작용을 통해 정서적으로 교감하고, 그 과정
-
한국마사회, CEO와 임차인이 함께하는 청심환 간담회 개최
한국마사회 정기환 회장과 윤병현 상임감사위원이 지난 26일 렛츠런파크 서울 내 임차인들을 직접 만나 「청심환」 간담회를 가졌다.‘청렴으로 심쿵하게 환골탈태’의 줄임말인 「청심환」은 CEO를 비롯한 한국마사회 전 임직원들이 사업장 내 임차인들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기관청렴도 향상을 위해 환골탈태하는 자세로 혁신에 임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한국마사회는 연간 1천만 명 이상이 이용하는 사업장 내 고객편의시설의 일정 비율을 사회적 약자, 장애인 및 보훈단체 등에 배정하고 있다. 또한 작년부터 서울·부산·제주 모든 사업장에서 「청심환」 간담회를 시행하는 등 임차인들의 애로사항 해소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정기환
-
2024 아디다스 골든챔스 주짓수 수원대회 개최
2024년 8월 25일 일요일, 수원 보훈재활체육센터에서 “2024 아디다스 골든챔스 주짓수 수원” 대회가 개최된다. 5월 서울 대회에 이어서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선착순 500명으로 참가가 제한되기에 참가를 희망하는 선수들은 서둘러 접수해야 한다. 접수 마감일은 8월 11일이며, 이번 수원대회부터는 주짓수 대회 전용 접수 프로그램이 도입되어 신청 절차가 간편해졌으며 그동안 문제로 지적돼 오던 대진표 오류를 0%를 목표로 대회를 준비 할 예정이다.대회는 초등부부터 일반부까지 다양한 카테고리로 진행되며, 특별히 준비된 "ADIDAS JIU-JITSU Invitational Special Match"가 주짓수 팬들에게 특별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며, 20명 이상
-
코리아컵 및 코리아스프린트, 글로벌 스폰서십 연속 유치 쾌거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올 9월 8일(일) 서울경마공원에서 열리는 국제경주 코리아컵과 코리아스프린트 경주를 앞두고 미국 경주마 경매회사인 OBS(Ocala Breeders’ Sales Company)와 미국에 본사를 둔 세계 10대 주류 회사 중 하나인 한국브라운포맨(Brown-Forman Korea)과 국제경주 스폰서십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지난 4월 한국마사회와 브리더스컵사는 코리아컵, 코리아스프린트 경주를 미국 브리더스컵 챌린지 경주로 지정하는 협약을 맺었다. 코리아컵, 코리아스프린트 우승마는 자동으로 미국 브리더스컵 경주의 출전권을 획득하고, 이에 따른 경주마 운송비용 등을 지원하는 것이 골자다. 이는 2016년 한국에서 국제경주가 처음
-
연도대표마를 노린다, 제39회 KRA컵 클래식(G2) 대상경주서 명마들 격돌
오는 8월 4일(일)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하반기 첫 번째 대상경주인 ‘KRA컵 클래식’(G2)이 개최된다. 1985년 창설되어 2006년까지 시행된 ‘한국마사회장배’가 2007년부터는 ‘KRA컵 클래식’으로 명칭이 변경되며 올해로 39회를 맞이했다. 성별과 산지에 상관없이 3세 이상의 경주마라면 도전할 수 있는 KRA컵 클래식의 순위상금은 총 7억원이다. 당해 최고의 경주마를 일컫는 ‘연도대표마’를 선정하는 중요한 관문인 ‘KRA컵 클래식’은 2000M 장거리 대결이다. 같은 경주거리인 ‘대통령배’(G1) 이전에 열리는 마지막 2000M 대상경주인 ‘KRA컵 클래식’은 ‘대통령배’의 전초전으로 여겨진다. 허나 KRA컵 클래
-
'우리끼리 준결승' 배드민턴 혼복 은메달 확보…서승재-채유정vs김원호-정나은
한국 배드민턴이 2024 파리 올림픽 혼합복식 은메달을 확보했다.한국의 서승재(삼성생명)-채유정(인천국제공항) 조와 김원호(삼성생명)-정나은(화순군청) 조는 7월 31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포르트드라샤펠 경기장에서 치른 대회 배드민턴 혼합복식 8강전에서 차례로 승리했다.대진표에 따라 서승재-채유정과 김원호-정나은은 1일 열리는 준결승전에서 '태극전사 맞대결'을 치른다.두 팀 중 하나가 무조건 결승전에 올라감에 따라 한국 배드민턴은 일단 은메달을 확보하게 됐다.세계랭킹 2위 서승재-채유정은 홍콩의 탕춘만-체잉슈 조에 2-0(21-15 21-10)으로 낙승하고 4강에 선착했다.곧바로 이어진 경기에서 세계 8위 김원호-정나은은 말레이
-
'한국 펜싱 첫 올림픽 2관왕' 오상욱, 뉴 어펜저스.. 자부심 느껴
한국 펜싱 역사상 첫 번째 올림픽 2관왕을 달성, 최고 검객으로 우뚝 선 오상욱(27·대전광역시청)은 '이제 오상욱의 시대'라는 평가를 '어펜저스의 시대'로 바로 잡았다.오상욱, 구본길(35·국민체육진흥공단), 박상원(23·대전광역시청), 도경동(24·국군체육부대)으로 구성된 남자 사브르 대표팀은 1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그랑팔레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단체전 결승에서 헝가리를 45-41로 제압하고 우승을 차지했다.이로써 오상욱은 한국 펜싱 선수 가운데 최초의 올림픽 2관왕으로 기록됐다.사흘 전 개인전에서 세계의 강호들을 차례로 격파하고 정상에 선 오상욱은 단체전 우승도 이끌며 한국에 금메달 2개를 안겼다.이번 올림픽뿐
-
부여군, 제5회 백마강배 전국용선경기대회 개최
부여군은 제5회 백마강배 전국용선경기대회를 오는 3일부터 4일까지 이틀간 백마강변 구드래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지난 6월 18일부터 7월 8일까지 제5회 백마강배 전국용선경기대회 참가 신청을 받아 총 110개팀, 1,540명이 참가한다. 경기는 △부여군 읍·면부, △부여군 기업·단체부, △충남 15개 시·군부, △전국 초·중등부, △전국 마스터즈부의 12인승 250M 단일 종목으로 진행된다.작년 전국체전 종합우승을 차지하며 9연패 20승을 기록하고 있는 국내 최고의 부여군청 카누팀은 부여군을 카누의 메카도시로서 명성을 이어가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 이런 카누 인프라를 활용하여 일반인과 동호인도 카누의 맛과 재미를 즐길 수 있
-
국민체육진흥공단, 국가중점데이터 활용도 높인다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현재, 이하 체육공단)은 ‘국민체력100’ 운동 동영상의 활용도 향상을 위한 ‘국민체력100 동영상 활용촉진 전문가 협의체’를 구성하고 첫 번째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31일(수) 올림픽회관에서 진행된 회의에는 학계, 민간 산업체 및 서울시청 등 수요자 중심의 의견 제시가 가능한 전문가 중심의 협의체 구성원이 참여해 ‘국민체력100’ 동영상의 이용 현황을 공유하고 활성화를 위한 열띤 논의를 진행했다. ‘국민체력100’ 동영상은 지난 2022년 국가중점데이터로 지정되어 현재까지 총 1,083편의 운동 동영상이 공공데이터 포털에 공개되어 있으며 누구나 무료로 의료 및 헬스 분야 민
-
[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1166] ‘한국 올림픽 3연패’ 펜싱 사브르 단체전은 어떻게 경기를 하나
한국이 올림픽 펜싱 남자 사브르 단체전에서 3회 연속 금메달을 획득했다. 오상욱(27·대전광역시청), 구본길(35·국민체육진흥공단), 박상원(23·대전광역시청), 도경동(24·국군체육부대)으로 구성된 남자 사브르 대표팀은 1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그랑팔레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단체전 결승에서 헝가리를 45-41로 제압하고 우승을 차지했다.이로써 한국은 2012년 런던, 2021년 열린 2020 도쿄 올림픽에서 2연패(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대회는 종목 로테이션으로 제외)에 이어 올림픽 남자 사브르 단체전에서 3연패를 달성했다. 이번 우승으로 한국은 아시아 국가 최초로 올림픽 펜싱 단체전 3연패의 주인공도 됐다. 현대 펜싱 '본고장
-
'올림픽 역사에 남을 기록' 16세 반효진, 역대 여자 최연소 금메달 기록까지
반효진(16·대구체고)이 올림픽 역사에 남을 기록까지 세운 것으로 확인됐다.반효진은 지난 29일(현지시간) 프랑스 샤토루 슈팅센터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사격 공기소총 10m 여자 개인전에서 황위팅(중국)과 슛오프 접전 끝에 금메달을 명중했다.16세 10개월 18일에 올림픽 금메달을 목에 건 반효진은 대한민국 하계 올림픽 100번째 금메달이자, 대한민국 하계 올림픽 최연소 금메달이라는 영광을 차지했다.여기가 끝이 아니었다.대한사격연맹은 역대 사격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명단을 공개했는데, 반효진은 여자 선수 가운데 역대 최연소인 것으로 확인됐다.종전 최연소 여자 올림픽 금메달리스트는 1996 애틀랜타 대회 여자 더블트랩에서
-
[파리 NOW] '2관왕 정조준' 펜싱 오상욱, 남자 사브르 단체전 3연패 도전
2024 파리 올림픽 최고 스타로 떠오른 '검객' 오상욱(대전광역시청)이 2관왕을 정조준한다.대회 개막 닷새째인 31일 오후 8시 30분(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그랑팔레에서 펜싱 남자 사브르 단체전 경기가 시작된다.오상욱, 구본길(국민체육진흥공단)에 신예급인 박상원(대전광역시청), 도경동(국군체육부대)이 가세한 한국은 2012년 런던, 2021년 도쿄 올림픽에 이어 3회 연속 금빛 메달을 겨냥한다.펜싱 단체전은 올림픽에서 '종목 로테이션'을 해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에서는 남자 사브르 단체전이 열리지 않았다.남자 사브르 팀 세계랭킹 1위를 지키고 있는 한국 대표팀은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힌다.'에이스' 오상욱은 지난 28일 남자 사
-
'2년 공백+무패 상대+미국 데뷔' 크리스천 리, 한국계 챔프 복귀전
가족을 잃은 슬픔을 딛고 파이터 생활을 재개하기로 마음먹은 것도 큰 결심이다. 그러나 챔피언이 차지하고 있는 정상을 뺏으려 하는 도전자는 그런 사정을 전혀 고려할 이유가 없다.아시아 최대 종합격투기 단체 원챔피언십은 11월9일(한국시간) 미국 애틀랜타주 스테이트팜 아레나(수영인원 1만6600명)에서 ONE 169를 개최한다.제9대 라이트급 챔피언 크리스천 리(26·미국/캐나다)는 도전자 알리베크 라술로프(32·러시아/튀르키예)를 상대로 1차 방어전을 치른다. 722일(1개월 11개월 22일) 만에 돌아와 바로 타이틀매치인 것은 왕좌를 지켜야 하는 챔피언의 어쩔 수 없는 의무다.크리스천 리(한국어명 이승룡)는 2022년 8월 원챔피언십 라이
-
어제 목쉰 ‘신궁’ 기보배, 오늘은 말할 시간도 없다? “몇 마디 안 했는데 끝나” 남자양궁 김우진 초고속 16강 진출!
‘신궁’ 기보배 KBS 해설위원이 남자양궁 대표팀 ‘맏형’ 김우진의 ‘초고속 개인전’ 경기에 “몇 마디 안 한 것 같은데중계가 금방 끝나버렸다”며 아쉬움(?)을 표시했다. 김우진은 30일(이하 한국시각) 2024 파리올림픽 양궁 남자 개인전 32강전에서 10점 행진을 벌이며 린쯔썅(대만)을 6대0으로 꺾고 16강에 진출했다. 전날 후배들 응원에 다 쉬어버린 목소리로 안타까움을 자아냈던 기보배 위원은 한결 나아진 컨디션으로 “어제 너무 죄송했다”며 중계에 임했다.남자양궁 단체전 올림픽 3연패 달성 뒤 바로 개인전에 나선 김우진을 보며 기보배 위원은 “단체전보다 개인전의 부담이 훨씬 크지만, 여자양궁처럼 개인전 경기까지 긴 시간
-
‘탁구 선배즈’ 서효원X정영식, 대감동 해설...신유빈X임종훈 동메달에 폭풍 눈물!
서효원X정영식 KBS 탁구 해설위원진이 분노-웃음-눈물을 오가는 ‘대감동 해설’로 신유빈X임종훈의 탁구 혼합복식 동메달 현장을 함께했다. 신유빈X임종훈 조는 30일(한국시각) 파리올림픽 탁구 혼합복식 동메달 결정전에서 홍콩의 웡춘팅X두 호이켐 조를 4대0(11-5 11-7 11-7 14-12)으로 이기고 한국 탁구에 12년 만의 올림픽 메달을 선사했다. “올림픽에서 3, 4위전을 두 번 해 봤다”는 정영식 해설위원은 시작부터 “선수들 심정을 아니까 더 기대된다”며 몰입했다. 잠시 홍콩 측이 우세해지자 정영식 위원은 선수 시절과 똑같이 ‘독한 눈빛’으로 돌아가며 말을 잇지 못해, 여전히 격렬한 승부욕까지 드러냈다.서효원 해설위원 또한 선수
-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태안 전국어울림마라톤대회’ 참가자 모집
충남도는 오는 10월 12일 태안 안면도 꽃지해수욕장 일원에서 열리는 ‘제5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충청남도 태안 전국어울림마라톤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대한장애인체육회 기금 공모사업으로, 3년 연속 도와 태안군이 선정됐으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져 아름다운 안면도 해안도로를 달릴 수 있는 특색을 갖고 있다. 대회 규모는 장애인 1000명, 비장애인 4000명 총 5000명으로 5㎞, 10㎞, 하프 3개의 코스를 선택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9월 24일까지 공식 홈페이지(충남전국어울림마라톤.kr)에서 하면 된다. 참가비는 하프코스와 10km코스는 3만원, 5km코스 2만원 이며, 장애인은 동반 보호
-
'금메달 5개, 20위권 진입 목표' 파리 패럴림픽 한국 선수단 확정, 17개 종목-선수 83명 출전
2024 파리 패럴림픽대회(장애인올림픽)에 출전하는 한국 선수단의 규모가 결정됐다.한국은 17개 종목에 선수 83명, 임원 94명을 파견한다.대한장애인체육회가 31일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한국은 양궁 6명, 배드민턴 7명, 보치아 6명, 카누 1명, 골볼 6명, 조정 5명, 사격 12명, 수영 4명, 태권도 2명, 탁구 17명, 육상 3명, 휠체어 펜싱 3명, 사이클 2명, 휠체어 테니스 2명, 트라이애슬론 1명, 역도 4명, 유도 2명이 파리 패럴림픽 출전 티켓을 땄다.최연소 선수는 2005년 1월 12일생인 보치아의 서민규이고, 최고령 선수는 1960년 3월 9일생인 양궁의 김옥금이다.한국 선수단은 8월 12일 서울 올림픽파크텔 올림피아홀에서 열리는 선수단 결단
-
남자양궁, ‘무결점 금메달’...98.9%의 의미는? ‘신궁’ 기보배 “굉장한 부담” 왜?
‘신궁’도 98.9%의 확률 앞에서 떨었다. ‘10대 사격 천재’는 슛오프 끝에 0.1점을 벌렸다. 결과는 두 종목 다 금메달이었다. 한국 남자양궁이 올림픽 3연패의 위업을 달성했고, 여고생 명사수 반효진이 사격 여자 10m 공기소총에서 영광의 한국 하계올림픽 100번째 금메달을 따냈다.29일(이하 한국시각) 밤 남자양궁 대표팀(김우진 김제덕 이우석)의 올림픽 3연패 도전이 결승 상대인 개최국 프랑스를 상대로 이어졌다. 한국은 8강부터 결승까지 일본, 중국, 프랑스를 차례로 압도하며 ‘무결점 금메달’을 따냈다.결과만 보면 당연해 보였지만, 이날도 기보배 KBS 양궁 해설위원은 떨면서 경기를 지켜봤다. KBS 양궁 중계는 이번 파리올림픽에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