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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1233] 일본 유도의 총본산을 왜 ‘강도관(講道館)’이라 말할까
일본 유도를 상징하는 도장은 강도관(講道館) 이다. 우리나라 태권도의 ‘국기원’ 같은 곳이다. 강도관은 ‘일본 유도의 아버지’로 불리는 가노 지고로((嘉納治五郎)가 처음 설립했다. 가노는 1882년 일본의 여러 전통 유술을 기초로 ‘유도(柔道)’라는 이름을 붙여 도쿄에 ‘강도관’를 세워 문하생을 가르쳤다. 다다미 12장을 깔고 몇몇 제자들과 함께 강도관을 이끌었다. 강도관이라는 말은 ‘익힐 강(講)’, ‘길 도(道), ’객사 관(館)‘자를 써서 사람의 길을 강구하는 장소라는 뜻이다. 가노는 일본에서 오래전부터 수많은 사람들이 연구를 거듭하며 발전시켜 온 전통 무예를 바탕으로 한 ’유술(柔術)을 새롭게 만들어 ’꾀 술(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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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 22회 우승' 나달, 코트 떠난다…'빅3' 중 조코비치만 남아
남자 테니스 '빅3'의 하나로 클레이 코트를 지배한 라파엘 나달(38·스페인)이 내달 열리는 데이비스컵을 끝으로 은퇴한다.나달은 10일 SNS를 통해 "프로 테니스에서 은퇴한다"고 밝혔다.은퇴 이유는 최근 몇 년간 그를 괴롭혀온 부상이다.그는 고관절 부상 등으로 코트에 서지 못하던 지난해 5월 프랑스오픈 불참을 밝히면서 올해가 현역으로 코트를 누비는 마지막 해가 될 것이라 예고한 바 있다.나달은 "지난 2년은 정말 힘든 시기였다. 분명히 어려운 결정이었고, 결정을 내리기까지 시간이 걸렸다"면서 "하지만 이 세상 모든 일에는 시작과 끝이 있는 법"이라고 말했다.내달 19~24일 열리는 테니스 국가대항전 2024 데이비스컵 파이널스가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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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연승 후 첫 패배' 알카라스, 상하이 마스터스 테니스 8강서 탈락
카를로스 알카라스(2위·스페인)가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상하이 마스터스(총상금 899만 5천555 달러) 단식 8강에서 탈락했다.알카라스는 10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대회 9일째 단식 준준결승에서 토마시 마하치(33위·체코)에게 0-2(6-7<5-7> 5-7)로 졌다.2일 끝난 ATP 투어 차이나오픈에서 우승한 알카라스는 8월 US오픈 2회전 탈락 이후 12연승을 달리다가 첫 패배를 당했다.이날 알카라스가 이겼더라면 4강에서 얀니크 신네르(1위·이탈리아)와 맞대결이 성사될 수 있었지만, 신네르의 4강 상대는 알카라스가 아닌 마하치가 됐다.신네르는 8강에서 다닐 메드베데프(5위·러시아)를 2-0(6-1 6-4)으로 잡았다.알카라스는 이달 초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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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서 ‘파리올림픽’의 감동 이어간다
국내 최대 규모의 종합체육대회 ‘제105회 전국체육대회’가 10월 11일부터 17일까지 경상남도 18개 시군에서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 장미란 제2차관은 10월 11일, 김해종합경기장에서 열리는 개회식에 참석해 대회 개회를 선언할 예정이다. 우리나라 국가대표 선수단은 ‘2024 파리올림픽’에서 대한민국의 저력을 보여주고 온 국민에게 위로와 감동을 선물했다. 이러한 성과의 바탕에는 100년 넘게 이어온 전국체전이 있었다. 2010년 이후 14년 만에 경상남도에서 열리는 이번 전국체전에서는 ‘활기찬 경상남도, 희망찬 대한민국’이라는 구호 아래 경상남도 18개 시‧군의 75개 경기장에서 49개 종목(정식 47개, 시범 2개)의 경기가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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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 농어촌 청소년 오케스트라 숲속 음악회 성료
한국마사회 사회공헌재단(이사장 정기환)이 후원하고 장수목장이 주관한 「농어촌 청소년 오케스트라(KYDO : Korea Young Dream Orchestra) 숲속 음악회」가 지난 4일 성황리에 개최됐다.장수군민을 비롯해 일반 시민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선사하고자 개최된 이번 음악회에는 정기환 이사장 및 최훈식 장수군수, 최한주 장수군의장, 박용근 전북특별자치도 의원 등이 참석해 지역민들과 소통하고 화합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이날 음악회는 한국마사회 사회공헌재단이 후원하는 전국 12개 농어촌 청소년 오케스트라 중 서천, 익산 등 4개 지역 청소년 100명이 연주하는 ‘아프리칸 심포니’로 시작해 맘마미아 OST, 아름다운강산 등 대중에게 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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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도적인 실력' 배드민턴 안세영, 두 달 만의 복귀 무대…국내 팬 앞에서 압승
2024 파리 올림픽 배드민턴 여자 단식 금메달 이후 두 달 만에 복귀 무대에 나선 안세영(삼성생명)이 전국체전 두 번째 경기에서 압도적인 실력을 뽐냈다.안세영은 10일 경남 밀양배드민턴경기장에서 열린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배드민턴 여자 일반부 단체전 8강전에서 부산의 2경기 단식 주자로 나서 박도영(경남)을 2-0(21-2 21-2)으로 꺾었다.안세영의 소속팀 삼성생명은 부산 대표로 전국체전에 출전했다.안세영은 파리 올림픽 금메달 획득 직후 배드민턴협회와 대표팀 운영에 대해 작심발언을 하고 난 뒤 국내외 대회에 모두 불참했다.그러고 나서 두 달 만에 국내 팬 앞에서 복귀전이었던 전날 단체전 예선에서는 부산의 2경기 단식 주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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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환 한국마사회장, 아동학대 예방 릴레이 캠페인 동참
정기환 한국마사회장이 10월 10일(목), 아동학대 예방과 긍정양육 인식 확산을 위해 ‘아동학대 예방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아동학대 예방과 아동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보건복지부와 아동권리보장원가 공동으로 주관한 이번 캠페인은 릴레이 형식으로 참여가 확산되고 있다. 한국마사회 정기환 회장은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 심오택 위원장에 이어 참가하게 되었다.정기환 회장은 “미래 주역인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서는, 아동을 존중하고 소통과 상호 이해를 기반으로 하는 양육문화가 확산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한국마사회가 보유하고 있는 인프라 및 인적 역량을 활용하여 소외계층의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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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체육진흥공단, 중증장애인 생산품 우선구매 유공 표창 수상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현재, 이하 체육공단)이 ‘중증장애인 생산품 우선구매 제도’를 적극 활용해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중증장애인 생산품 우선구매 제도’는 중증장애인들을 고용한 생산시설에서 만든 제품 및 용역·서비스를 공공기관이 연간 총 구매액의 1% 이상을 우선 구매하도록 의무화해 장애인 일자리 창출과 소득 보장을 지원하는 제도로서 지난 2008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지난 10일(목) 양재동 aT센터에서 개막한 ‘2024 중증장애인생산품 박람회’에서는 체육공단을 포함해 지난해 중증장애인 생산품을 우선구매 실적이 우수한 17개 공공기관에 대한 표창 수여식이 진행됐다.2023년 한 해 동안 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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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 제1차 노사공동 일가정양립위원회 개최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지난 5일 『제1차 노사공동 일가정양립위원회』를 개최하고 저출산 극복 및 일·가정 양립을 위한 지원제도 개선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한국마사회 일가정양립위원회는 공기업으로서 정부의 저출산 극복 기조에 적극 동참하고 조직 내 일·가정 양립 문화 및 제도를 조성하기 위해 노사공동으로 개선과제를 심의·의결하여 시행토록 하는 기구이다.한국마사회장과 한국마사회 노동조합 위원장을 공동위원장으로 하는 동 위원회는 산하의 일가정양립TF를 통해 ∆ 출산축하금 확대 및 임신 중 근무제도 개선 ∆ 직장어린이집 시설 및 자녀돌봄 휴가 제도 개선 ∆ 일가정 양립 홍보강화 등 총 3개 분야 10개 중점과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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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 경마관계자 대상‘공정상담 및 자진신고기간’ 운영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10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3개월간 경주마 관계자 및 기타 경마산업종사자를 대상으로 '공정상담 및 자진신고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자진신고기간은 비위에 연루된 관계자들에게 과거의 잘못과 단절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보다 투명하고 건전한 경마시행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운영된다. 자진신고 범위는 한국마사회법과 경마시행규정에 따른 금지행위로 ▲ 부정한 목적으로 경주마의 전 능력을 발휘시키지 않거나, 기수에게 부당한 기승법을 지시∙가담한 경우 ▲ 경주마의 우승가능성에 대한 정보를 특정인에게 제공하는 행위 ▲ 말의 실 소유자가 아닌 마주와 해당 말의 위탁관리계약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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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 부패방지경영시스템 인증 사후심사 통과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지난해 최초 취득한 부패방지 및 규범준수 경영시스템 통합인증의 사후인증 심사를 지난 25일 통과했다고 밝혔다.부패방지 및 규범준수 경영시스템(각 ISO 37001 및 37301)은 기업 윤리경영 체계의 글로벌 기준 부합 여부를 평가하는 국제 표준으로 최초 인증 후 2년간은 사후 심사를 통과해야 하며 3년 차에는 갱신 심사를 받아야 하는 등 엄격한 관리를 통해 인증의 신뢰도를 제고하고 있다.한국마사회가 지난해 취득한 통합인증은 특정 사업장, 특정 직군에 한정하지 않고 모든 사업장 및 임직원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인증유지를 위해 전년도 개선 권고사항을 모두 이행하는 등 실효성 있는 활동을 추진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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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 MZ세대 소통창구 '주니어보드' 신선한 조직문화 개선 박차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10월 10일 ‘제3차 주니어보드’를 개최하여 일·가정 양립 방안과 직무급 운영 고도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Z세대로 구성된 한국마사회 주니어보드(Zunior Board)는 각종 경영현안에 대한 의견수렴을 위한 젊은 소통 창구로, 신입사원을 포함해 20대 직원 총 32명으로 구성됐다.3차 주니어보드의 첫 순서로는 마사회의 일·가정 양립 지원 제도를 살펴보고, 인구 감소 및 저출산 극복을 위한 20대만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교환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마사회는 노사공동 일가정양립위원회를 운영하는 한 편, 임신·출산 직원 대상 축하선물 발송, 제주 사업장 어린이집 신축, 연차촉진의 날과 유연근무 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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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상연맹, 쇼트트랙대표 감독 선임 보류…1순위 후보자 승부조작 전력 뒤늦게 확인
대한빙상경기연맹이 쇼트트랙 대표팀 감독을 뽑는 과정에서 승부조작으로 처벌받았던 후보자 전력을 뒤늦게 발견해 선임을 보류했다.빙상연맹 관계자는 10일 "지난 8일 이사회를 통해 쇼트트랙 감독 선임을 마무리하려고 했지만 1순위 후보였던 A씨가 승부조작과 관련해 처벌받았다는 의혹이 불거져 선임을 보류했다"라며 "A씨에게 범죄 사실 확인을 요청하고 추후 다시 이사회를 열어 선임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빙상연맹은 지난 9월 쇼트트랙 국가대표 지도자 공개 채용에 나섰고, 지원자 가운데 A씨를 최종 후보자로 뽑아 이번 이사회에서 선임할 예정이었다.하지만 이사회를 앞두고 A씨가 2010년 동료 코치 10여명과 함께 특정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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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블루스토킹(Bluestocking) 제103회 파리 개선문상 우승 차지
지난 6일 현지시각 16시20분 프랑스 파리 롱샹(Longchamp) 경마장에서 올 한 해 세계 최고 경주마들이 실력을 뽐내는 ‘개선문상(Qatar Prix de l’Arc de Triomphe, Int’GⅠ, 3세 이상, 2,400m)‘ 대회가 열렸다. 무려 500만유로, 한화 약 74억원에 달하는 총상금을 두고 질주하는 개선문상은 프랑스 경마를 총괄하는 프랑스 갤럽(France Galop)이 주최하며, 2008년부터 카타르 경마클럽이 후원하고 있다. 1920년 제1차 세계대전에서 연합군의 승리를 기념하고, 전쟁의 영향으로 쇠퇴한 프랑스 경마의 부흥을 위해 시작된 개선문상 대회는 제2차 세계대전 기간을 제외하고는 매년 빠짐없이 개최 되어왔다. 코로나19가 한창이던 2020년에도 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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렛츠런파크 서울에서 만나는 가을 승마행사 ‘월간승마 10월호’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가 10월 승마의 달을 맞이하여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한다고 밝혔다. 이번 승마의 달은 ‘월간승마 10월호’라는 주제 아래 매주 개최되는 승마대회와 무료 승마체험, 말산업의 각종 직업세계를 탐구하는 체험으로 구성된다. 퇴역경주마 승마대회, 유소년 챔피언십, 한국마사회장배 승마대회를 중심으로 말·승마 관련 행사를 집중 개최하여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최우수 유소년 승마단 선발전, 2024 유소년 챔피언십 10월 12일, 13일 양 일 간 그간 실력을 갈고 닦아온 유소년 승마단들의 치열한 경쟁의 장이 펼쳐진다. 2024 유소년 챔피언십은 어린 승마 꿈나무들의 훈련 성과를 검증하고 승마선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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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F1경주장에서 국제 드론 스피드 레이싱을 만끽한다
영암군이 12, 13일 영암국제자동차경주장에서 ‘영암 코리아 드론 포뮬러 리그(KOREA DFL) 2024’를 개최한다.올해 3월, 전라남도와 영암군은 국토교통부와 항공안전기술원 주관의 ‘2024년 드론 실증도시 구축 공모사업’의 ‘드론 레저 국제 경기 개최’ 분야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영암군은 국내 최초로 F1경주장에서 국제 드론 레이싱 대회를 개최해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영암 코리아 드론 포뮬러 리그는 1,000mm급 초대형 고성능 드론이 경쟁하는 경주로, 장애물을 설치하고 정해진 코스에 따라 조종해 가장 빨리 결승전을 통과하는 참가자가 승리한다. 경주에 참여한 선수는 특수 고글인 FPV(First Person 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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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 국산마 왕좌의 주인공을 가린다. 제20회 대통령배 대상경주 개막
오는 10월 13일,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 렛츠런파크 서울 7경주로 제20회 ‘대통령배’(G1, 국OPEN, 2000M, 총 상금 10억 원) 대상경주가 막을 올린다. 한국경마 최고수준인 G1 대상경주이자 명실상부 최강의 국내산 명마를 가리는 ‘대통령배’는 최우수 국내산마와 연도대표마로 향하는 중요한 길목이다. 지난해 ‘대통령배’와 ‘그랑프리’를 모두 우승한 ‘위너스맨’은 ‘22년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 국내산마와 연도대표마에 모두 이름을 올린 바 있다. ‘위너스맨’이 지난 9월 성대한 은퇴식과 함께 경주로를 떠났고 올해 연도대표마와 최우수 국내산마의 왕좌에는 새로운 경주마들이 이름을 올릴 예정이다. 한국 경마 챔피언 자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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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 스포츠 이벤트 ‘2024 파리올림픽’을 산업적 관점에서 다룬 매거진 ‘PROSVIEW’ 14호 발간
메가 스포츠 이벤트 ‘올림픽’을 산업적 관점에서 사례 중심으로 다룬 프로스포츠 산업 정보 매거진 ‘PROSVIEW(프로스뷰)’ 통권 14호가 발간됐다.지난 8월 11일 막을 내린 ‘제33회 파리올림픽’은 후원사, IT 첨단 기술, 디자인, 문화, 콘텐츠 등 모든 영역에서 최정점의 활동을 선보인 세계적인 메가 스포츠 이벤트이다. 이번 프로스뷰 14호에서는 LVMH, 삼성 등 글로벌 브랜드가 전개한 새로운 방식의 스폰서십 활동, 프랑스만의 문화유산을 창의적으로 활용한 문화-관광 연계 프로그램, 지속가능함을 최우선으로 한 조직위 전략을 사례 중심으로 담았다. 먼저, 문화와 관광을 연계해 경제 올림픽을 구상하고 명품 브랜드 스폰서십으로 매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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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체육진흥공단, 올해 최고의 스포츠용품 선정한다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현재, 이하 체육공단)은 국내 스포츠용품 제조업 활성화 및 경쟁력 제고를 위한 ‘2024년 우수 스포츠용품 선정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국내 중소기업이 제조·생산한 스포츠용품으로 현재 출시된 제품은 모두 출품이 가능하며, 총 10개 내외의 품목을 선정할 예정이다. 1차 심사는 계량 20점(매출·대외성과), 비계량 80점(고객·시장분석 등)으로 진행되며, 직접 생산 가능성 및 친환경 인증 등을 평가해 가점 5점을 받을 수 있다. 2차 실물 용품 평가에서는 가격 대비 가치, 기능성 등을 평가한다. 체육공단은 심사를 거쳐 12월 초 선정 제품을 발표할 예정이며, 선정된 기업에는 전시체험관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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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 기고] ‘킵초게’가 되려고 하나요? 달릴 때 고급 런닝화 필요 없어요!
요즘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는 스포츠는 단연 ‘달리기’이다. ‘러닝 크루’라는 이름으로 모여 함께 달리는 이들을 보면 전직 마라톤 선수로서 흐뭇하지 않을 수 없다. 달리기는 다른 운동에 비해 많은 장비가 필요하지 않고,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어디서든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그래서 ‘국민 스포츠’로 자리매김하기에 달리기보다 효과적인 운동은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나 모두가 가볍게 즐기는 데 어렵게 만드는 요소가 있다. 바로 체면 문화. 우리나라에는 남들에게 보여주기식 ‘장비빨’이라는 요상한 문화가 존재한다. 등산을 가더라도, 캠핑을 가더라도 비싸고 좋은 장비를 사용하려는 사람들이 있다. 스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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