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일 칠레 산티아고에서 열린 7위 결정전에서 캐나다를 2-0으로 제압하며 대회 마지막 승리를 장식했다.
김윤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2쿼터 정다빈(평택시청)의 골과 3쿼터 박승애(kt)의 골로 승리를 만들어냈다. 특히 정다빈은 이번 대회에서 5경기 동안 4골을 기록하며 대회 득점왕에 올랐다.
비록 7위로 대회를 마무리했지만, 마지막 경기 승리와 정다빈의 득점왕 타이틀은 한국 여자하키의 잠재력을 보여주는 긍정적인 성과였다.
[김선영 마니아타임즈 기자 / 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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