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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A투데이 등 외신, 박준용이 이기고도 기뻐하지 않은 이유 보도
USA투데이는 31일 한국의 UFC 미들급 파이터 박준용(사진)이 전날 ‘UFC 파이트나이트 213’에서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2회 서브미션 승을 거두고도 기뻐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 자세하게 보도했다.USA투데이는 박준용(MMA 15-5, UFC 5-2 )은 조셉 홈즈(MMA 8-3, UFC 1-2)를 2회 리어네이키드 초크로 제압하고도 기쁜 몸짓을 하지 않았고 그의 승리를 축하하려는 사람들에게 ‘조용히 하라’고 손짓했다며 그것은 단지 ‘승리에 겸손한 것’만이 아니었다고 그 배경을 설명했다. USA투데이는 박의 그 행동에는 훨씬 더 깊은 뜻이 있었다면서 ‘그날 한국의 서울에서 핼로윈 참사로 많은 사람들이 목숨을 잃었고 박은 그들을 애도하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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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쇼트트랙, 월드컵 1차 남자계주 금메달…최민정 1,000m 銀
한국 쇼트트랙 남자 대표팀이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월드컵 1차 대회 5,000m 계주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이준서(한국체대), 홍경환, 임용진(이상 고양시청), 박지원(서울시청)은 31일(한국시간) 캐나다 몬트리올 모리스 리처드 아레나에서 열린 2022-2023 ISU 쇼트트랙 월드컵 1차 대회 마지막 날 남자 5,000m 결승전에서 7분01초850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한국 남자 대표팀은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금메달리스트 황대헌 등이 이번 시즌 태극마크를 달지 못하는 등 구성원에 많은 변화가 생겼는데, 시즌 첫 대회부터 좋은 호흡을 선보였다.초반 선두에 자리 잡은 한국은 안정적으로 레이스를 끌어갔다.6바퀴를 남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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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제 김가영, 올 3번 우승 상금 1위 4관왕 등극. 이미래, 임정숙과 다관왕 전쟁 시작-LPBA
김가영이 LPBA 네번째 정상에 올랐다. 30일 끝난 ‘2022 휴온스 LPBA 챔피언십’ 결승에서 4관왕 임정숙을 4-1로 물리치고 4관왕에 올랐다.김가영은 포켓볼 세계선수권자. 2년여간 세계 랭킹 1위를 석권했던 ‘여제’였다. 그러나 PBA출범과 함께 3쿠션으로 전향, 새 길 개척에 나섰다. 포켓볼과 3쿠션은 비슷하지만 다른 길. 프로 원년 엉겁결에 우승했지만 이후 2년여간 고난의 행군을 했다. 분명 정상급 실력자였지만 정상은 밟지 못했다. 뭔가가 조금씩 부족했다. 원년엔 노련한 임정숙에게 밀렸다. 이듬 해엔 젊은 피 이미래에게 잡혔다. 그리고 그 다음 엔 캄보디아 특급 스롱피아비에게 눌렸다.뭔지 모르지만 부족한 2%를 위해 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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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드롱-마르티네스 결승 같은 4강. 이영훈은 김영섭과 4강전-휴온스PBA챔피언십
결국 쿠드롱과 마르티네스가 만났다. 그러나 결승이 아니다. 결승 같지만 4강이다.쿠드롱과 마르티네스는 30일 열린‘2022 휴온스 PBA 챔피언십’ 8강전에서 박주선과 주시윤을 누르고 4강전에 진출, 결승행을 다투게 되었다. 맞은편에서 4강전에서 치르는 이영훈과 김영섭과는 차이가 있다. 쿠드롱- 마르티네스의 승자는 이영훈이나 김영섭과 우승컵을 놓고 싸운다.당구공은 둥글고 경기는 해봐야 아는 것이지만 쿠드롱-마르티네스전이 사실상 결승전이다. 4강전의 쿠드롱은 컨디션이 좋지 않았다. 3-0, 완승이지만 속내용은 전혀 아니었다.1세트는 8연타를 치면서 8이닝만에 끝냈지만 2세트는 16이닝까지 가서야 겨우 마무리했다. 평소의 쿠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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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제 김가영 우승. 4관왕 임정숙 꺾고 4관왕 등극-휴온스LPBA챔피언십
김가영이 여제의 면모를 확실히 했다. 4관왕 임정숙을 꺾고 4관왕에 올랐다.김가영은 30일 열린 '2022 휴온스 LPBA 챔피언십' 결승(빛마루방송지원센터)에서 공동 최다관왕 임정숙을 4-1로 물리치고 시즌 첫 번째이자 4번째 왕관을 차지했다.김가영은 1세트를 3연타로 시작한 후 5연타로 마무리, 기선을 잡았다. 그러나 2세트 10점에서 역전패, 1-1 동점이 되었다.자칫 분위기가 바뀔 수도 있는 상황이었지만 김가영은 3세트를 3연타 두차례와 5연타로 5이닝만에 잡아 우승을 향해 빠르게 달려갔다. 김가영은 프로 원년 우승 후 한동안 뜸했다가 지난 해 NH카드 투어에서 두 번 째 우승을 차지했고 올 3월 왕중왕전 SK월드 챔피언십 정상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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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윤성·김다빈, 한국테니스선수권대회 남녀 단식 2년 연속 우승
정윤성(의정부시청)과 김다빈(한국도로공사)이 하나증권 제77회 한국테니스선수권대회 남녀 단식에서 나란히 2연패를 달성했다.정윤성은 30일 경북 김천 종합스포츠타운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남자 단식 결승에서 이재문(KBD산업은행)을 2-0(6-3 6-2)으로 물리쳤다.지난해 결승에서 홍성찬(세종시청)을 꺾었던 정윤성은 올해는 이재문을 따돌리고 국내 최고 권위 대회인 한국선수권 타이틀 방어에 성공했다.정윤성은 "31일 일본으로 출국해 4주 연속 남자프로테니스(ATP) 챌린저에 출전한다"며 "일본에서 뛰는 네 차례 챌린저에서 우승 한 번은 꼭 하고 싶고, 2023년 호주오픈 예선에 뛰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앞서 열린 여자 단식 결승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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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파냐 리, 이덕희배 국제주니어테니스 남자 단식 우승
주니어 테니스 유망주 제라드 캄파냐 리(주니어 10위)가 국제테니스연맹(ITF) 이덕희배 주니어대회 남자 단식 정상에 올랐다.캄파냐 리는 30일 강원도 춘천 송암국제테니스코트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남자 단식 결승에서 정연수(주니어 385위)를 2-0(6-4 6-1)으로 물리쳤다.2004년에 스페인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캄파냐 리는 한국 국적으로 국제 대회에 출전 중인 선수다.16일 일본 오사카에서 끝난 ITF 오사카시장배 주니어대회에 이어 이번 대회까지 제패했다.오사카시장배는 4대 메이저 바로 다음 등급인 A등급이었고, 이번 이덕희배는 4대 메이저와 A등급, 1등급 다음에 해당하는 2등급 토너먼트였다.한국에서 열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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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훈, 첫 4강. 이종훈 3-0 완파-휴온스PBA챔피언십
이영훈이 4강에 선착했다. 커리어 첫 4강이다.이영훈은 30일 열린 ‘2022 휴온스 PBA 챔피언십’ 8강전(빛마루방송지원센터)에서 이종훈을 3-0으로 완파했다. 이종훈은 조재호를 물리친 이영주를 꺾고 올라 온 재야고수. 하지만 이영훈은 너무 간단하게 그를 눌렀다. 이영훈은 1세트를 15:10으로 역전승하며 쉽게 승리에 다가갔다. 초반 4이닝까지 1:8로 밀렸으나 5이닝에 4연타를 치면서 추격을 시작, 6이닝 4연타, 8이닝 6연타로경기를 뒤집었다. 2세트는 더 쉬웠다. 1세트를 역전당한 탓인지 이종훈이 좀처럼 점수를 올리지 못했다. 막판 7이닝 연속 공타를 기록하며 13이닝동안 고작 4점 만 따냈다. 얼어붙은 이종훈을 보며 이영훈은 여유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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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더급 새바람 앨런, 5분 8초 TKO 12연승. 케이터 압도-UFC FN 213
20대 영국 파이터 아놀드 앨런의 기세가 무섭다. TKO로 12연승 가도를 질주하며 페더급 톱 5에 진입했다. 앨런은 30일 열린 ‘UFC 파이트나이트 213’ 페더급 경기에서 상위 랭커 캘빈 케이터를 1회 종료 직전 마구 몰아붙인 끝에 2회 TKO 승을 거두었다.앨런은 이 승리로 페더급 5위권에 진입하는 첫 20대 파이터가 되었다. 경기는 사실 1회 막판 끝난 것이었다. 앨런이 '빛나는 왼손'으로 들어오던 케이터의 턱을 정확하게 두들겼다. 케이터에게 쓰러지자 앨런이 파운딩 공격을 퍼부었다.케이터가 앨런의 계속된 공격에 코뼈를 다쳤다. 앨런은 파운딩 후 레슬링 공격으로 케이터를 압박했다.케이터가 몸을 웅크리며 목을 보호했지만 앨런이 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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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비급 신성 왈도 코르테스 8연승. 펀치로 반데라 킥 제압-UFC
왈도 코르테스가 UFC 데뷔전에서 승리, 격투기 8연승 행진을 했다. 그러나 기대했던 KO 주먹은 끝내 터지지 않았다.왈드 코르세트는 30일 'UFC 파이트 나이트 213' 헤비급 경기에서 UFC 데뷔전을 치뤘다. MMA 7연승이고 그 중 다섯 번을 KO로 이겨 폭발적인 주먹을 기다렸지만 화끈한 장면은 나오지 않았다.그러나 아주 실망스러운 경기는 아니었다. 서너차례 빠른 주먹과 몰아치는 공격으로 옥타곤을 뒤흔들어 경기를 재미있게 끌고 갈 능력은 갖춘 것으로 보였다. 그의 데뷔전 희생양이 된 제러드 반데라는 레그 킥으로 코르테스의 주먹을 견제했다. 킥은 꽤 효과적인 공격 방법이 되었다. 그의 킥이 들어갈 때 마다 코르테스가 움찔움찔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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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라존, 김재근도 떨어지고. 쿠드롱, 마르티네스만 8강 두 자리-휴온스PBA챔피언십
8강의 얼굴이 새로워 졌다. 챔피언급 기존 강자들이 거의 다 떨어져 나가면서 못 보던 얼굴들이 새로 밀고 들어왔다.국내 강자 조재호, 강동궁, 신정주, 오성욱, 강민구에 이어 김재근도 16강에서 탈락했다. 엄상필, 카시도코스타스를 꺾은 박주선에게 1-3으로 무너졌다. 외국인 강호 사파타, 카시도코스타스, 위마즈, 레펜스, 꾸억 응우옌에 이어 팔라존도 16강에서 탈락했다. 김영섭에게 0-3으로 완패, 아무 말도 못하고 물러났다. 그래도 쿠드롱이고 마르티네스였다. 한세트 씩 내주긴 했지만 양교천과 박기호를 3-1로 눌렀다. 8강전 단골 얼굴은 쿠드롱과 마르티네스 뿐이다. 6명이 자주 보지 못했던 얼굴이다. 그래서 30일 열리는 '2022 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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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과 방패. 결승 7번째 김가영, 4회 우승 임정숙. 휴온스 챔피언전.
김가영과 임정숙은 LPBA 프로원년의 주인공이다.포켓볼 세계선수권자로 ‘당구여제’의 타이틀을 달고 화려하게 등장한 김가영은 3쿠션 세계도 간단하게 제압, 바로 챔피언에 올랐다. 임정숙은 프로 출범 전 까지는 평범한 선수였다. 아마 대회 정상 경험이 없진 않았으나 10위권 밖으로 눈에 띄는 선수가 아니었다. 하지만 3개 대회에서 우승, 원년 프로 당구의 여왕이 되었다. 프로의 두 얼굴 김가영과 임정숙. 하지만 그들의 우승 샷은 한동안 침묵에 빠졌다. 김가영은 가능성만 열어 두었고 임정숙은 연전연패, 잊혀진 선수가 되었다. 뭔가 조금씩 모자랐던 그들. 김가영은 나날이 진화하면서 모자라는 2%를 채워 나갔다. 그리곤 지난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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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용 2회 서브미션 완료. 초크 고수 홈스를 초크로 잡고 연승과 UFC 5승
박준용이 2회 역습 그라운드 공격으로 서브미션 승을 거두며 UFC 5승을 작성했다. 박준용은 30일 열린 'UFC 파이트나이트 베가스' 미들급 경기에서 2회 3분 4초, 서브미션에 능한 조셉 홈스를 서브미션으로 잡았다. 박준용은 경기전 홈스가 초크 공격으로 경기를 끝내겠다고 하자 '그러면 목을 숨기면 되지'하며 응수했다. 그러나 정작 목을 움추리며 숨겨야 했던 건 홈스였다. 박준용이 2회초 홈즈를 뒤에서 붙잡았다. 그리고 강한 힘으로 그라운드로 끌고 내려갔다. 홈스가 빠져나가려고 애를 썼지만 박준용은 놓아주지 않았다.박준용의 홈스의 움직임을 보면서 바로바로 자세를 바꾸었다. 2분 10초 쯤 홈스가 팔을 칠 듯 하다가 말았다. 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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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충복, 아쉬운 준우승. 월드컵 황제 브롬달 45번째 우승-베겔 월드컵
갈망했던 커리어 첫 월드컵 우승. 그러나 이충복의 우승컵은 브롬달의 후반 3이닝 18타에 날아가 버렸다. 아쉬움이 컸지만 뿌듯한 준우승이었다.이충복(사진)은 30일 끝난 "2022 베겔3쿠션월드컵" 결승에서 '월드컵 황제' 브롬달에게 30-50으로 패퇴, 준우승에 머물렀다. 브롬달은 5년만에 월드컵 우승을 차지하며 통산 45번째 월드컵을 안았다. 이충복은 8강전에서 김행직을 50-47로 꺾은 후 4강전에서‘인간 줄자’ 야스퍼스를 또 물리치며 결승에 올랐다. 이충복은 본선 리그에서도야스퍼스를 눌렀다. 결승 파트너는 브롬달. 8강전에서 사이그너, 4강전에서 산체스를 누르고 결승에 올라왔다. 결승 매치는 후반 16이닝에서 시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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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영 2전3기 결승행. 임정숙과 8개월만에 재회. 전엔 4강, 이번엔 결승-휴온스LPBA챔피언십
김가영이 끝내 결승에 올랐다. 시즌 3번째 4강전 도전만에 이룬 2전 3기의 결승행이었다. 김가영과 임정숙이 29일 열린 '2022 휴온스 LPBA 챔피언십' 4강전(빛마루방송지원센터)에서 히가시우치와 백민주를 3-2로 물리치고 결승에 올랐다. 김가영과 임정숙의 고빗길 만남은 올해 두번째. 둘은 지난 3월 웰컴저축은행 4강전에서 만났다. 임정숙이 3-0으로 완승, 결승에 올랐고 우승컵을 안았다.김가영은 1세트를 가볍게 출발했다. 1이닝 5연타에 3이닝 6연타로 3이닝만에 11:1로 이겼다.그러나 4강까지 올라온 히가시우치도 만만찮았다. 김가영이 좀 늦긴 했지만 2세트 8이닝에서 8연타를 터뜨리며 기를 죽이는데도 주눅들지 않고 자기 플레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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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근 또 퍼펙트. 그런데도 탈락. 조금은 낯선 박주선, 이영훈, 이종훈, 주시윤 8강 진출-휴온스PBA챔피언십
김재근이 또 퍼펙트 큐를 쏘아올렸지만 16강전에서 탈락했다.한차례 퍼펙트 큐를 쏘았던 김재근은 29일 열린 ‘2022 휴온스 PBA 챔피언십’ 16강전(빛마루방송지원센터) 1세트에서 또 퍼펙트를 기록했지만 신흥 강호 박주선에게 1-3로 져 2개 대회 연속 결승 진출의 꿈을 접었다. 김재근은 1세트 2이닝에서 15점을 한꺼번에 다 쳤다. 기세등등한 출발이었으나 2~4세트에서 6연타, 7연타를 친 박주선에게 역전패했다. 박주선은 128강전에서 엄상필, 64강전에서 ‘그리스 기인’ 카시도코스타스를 잡으며 새 바람을 몰고 8강전까지 올랐다. 이영훈은 5세트 접전 끝에 신대권을 3-2로 눌렀다. 이영훈은 1세트를 15:11, 2세트를 15:12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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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3회 태인체육장학금에 하키 선수 4명 선정…태인 이상현 대표, 진천선수촌에서 장학금 수여식 가져
제32회 태인체육장학금에 하키선수 4명이 선정됐다. (주)태인 이상현 대표(대한하키협회 회장)는 28일 국가대표 진천선수촌 하키경기장에서 제33회 태인체육장학금에 하키 선수 4명을 선정해 장학금 수여식을 가졌다. 이번 태인체육장학금 하키 분야로 선정된 선수들은 조선대학교 박근우, 한국체육대학교 최지윤, 성주여자고등학교 박서연, 용산고등학교 진건효 선수로 4명이다. 1990년부터 시작된 태인체육장학금은 육상, 역도, 산악, 핸드볼, 탁구를 비롯한 다양한 체육 종목 선수들에게 매년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로 33년째 이어지고 있다. 이상현 대표는 “체육 꿈나무들에게 태인 임직원들이 정성껏 마련한 나눔의 마음이 전달되어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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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832] 수영에서 ‘그랩 스타트(Grab Start)’는 어떤 동작일까
육상 단거리 종목에서 출발 동작을 크라우칭 스타트(Crouching Start)’라고 부른다. 두 손을 땅에 짚은 채 엉덩이를 높이 치켜 드는 출발자세이다. (본 코너 676회 ‘왜 육상 단거리종목은 ‘크라우칭 스타트(Crouching Start)’로 출발할까‘ 참조) 수영에서 이와 비슷한 출발동작을 ‘그랩 스타트(Grab Start)’라고 말한다. 그랩 스타트는 손으로 잡는다는 의미인 동사 ‘grab’와 출발한다는 의미인 ‘start’의 합성어이다. 손으로 잡고 출발한다는 뜻이다. 웹스터 영어 사전에 따르면 ‘grab’의 어원은 중세 독일어 ‘grabben’이다. 16세기 후반 영어로 변형돼 ‘grip’, ‘gripe’, ‘grope’등과 같은 의미로 쓰였다. 독일어 접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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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드롱, 김재근, 마르티네스 ‘피말리는 A조에서 격돌’-휴온스PBA챔피언십
쿠드롱, 김재근, 마르티네스는 ‘2022 휴온스 PBA 챔피언십’ 16강 진출자 중 매우 강력한 우승 후보들이다. 재야고수들의 각개 돌파로 조재호, 강동궁, 사파타, 카시도코스타스, 서현민, 위마즈, 레펜스, 신정주, 오성욱, 김병호 등 챔피언 그룹 멤버들이 모두 나가 떨어졌기 때문이다. 대 혼미속에서도 살아 남았지만 결승 무대엔 한 명 밖에 오르지 못한다. 모두 이긴다 해도 8강전이나 4강전에서만난다. 쿠드롱은 28일 32강전에서 꽤 애를 먹었다. 구민수에게 2, 3세트를 빼앗겨 1-2로 몰렸다. 4, 5세트를 이겨 탈락을 면했지만 갈수록 강호 고수들의 거센 도전에 애를 먹고 있다. 쿠드롱의 16강전 상대는 양교천. 그동안의 전과가 화려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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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그리거 “간다 옥타곤. 영화촬영 끝내고 바로” 2023년 3월내 복귀전 계획.
“나는 곧 돌아 온다. 2023년 초가 목표다. 3월 이전의 어느 날이 될 것 같다”. 코너 맥그리거가 최근 인스타그램 라이브에서 어느 정도 확실한 복귀 일자를 밝혔다. 현재 도미니카 공화국에서 헐리우드 영화 ‘로드 하우스’ 리메이커 작품을 찍고 있는 맥그리거는 곧 끝난다고 했다.“며칠만 지나면 촬영이 끝난다. 그러면 바로 훈련에 들어갈 계획이다.”그의 복귀 계획에는 한가지 장애가 있다. UFC의 약물 테스트 규정으로 UFC는 약물 테스트 후 6개월이 지나야 옥타곤에 오를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맥그리거는 아직 약물 테스트를 하지 않았다. 지금 바로 미국 반도핑기구의 검사을 거쳐도 규정에 따르면 내년 5월쯤에나 복귀전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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