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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륜소식]'임채빈, 51연승으로 28년 경륜 역사상 최다 연승 신기록 수립
벨로드롬의 절대지존 임채빈(25기·31세 SS반)이 51연승을 달성해 경륜 역사상 최다 연승기록 보유자로 등극했다. 2018년 정종진이 수립한 50연승 기록을 넘어선 것이다. 임채빈은 11일 지난 23회차 2일차 특선경주에서 선행에 나선 왕지현을 침착하게 따라붙다 막판 추입으로 여유 있게 1위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대망의 51연승에 성공했다. 지난 2021년 9월 17일부터 시작된 연승행진이 해를 넘겨 지금까지 이어져 오는 동안 순간순간 위기도 있었지만 폭발적인 파워와 순발력으로 이겨내며 28년 경륜 역사를 새롭게 썼다. 역대급 최고 괴물 신인 임채빈은 등장부터 벨로드롬을 술렁거리게 했다. 경륜훈련원 조기졸업에 이어 실전 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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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너무 훌륭했던 42세 글로버 테세이라. 프로하즈카 종료 28초전 역전 피니시, 새 챔피언-UFC 275
예술적인 파이팅이었다. 막판 28초를 버티지 못하고 서브미션 패 했지만 42세 라이트 헤비급 챔피언 글로버 테세이라는 훌륭했다.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타이틀을 따낸 29세 도전자 프로하즈카도 멋졌다.대단한 명승부였다. 체력 등 여러가지를 감안했을 때 테세이라가 이기긴 힘들었다. 그러나 상상 그 이상으로 싸워 거의 이길 뻔 했다. l막판 역습 서브미션에 당해 첫 방어전에서 타이틀을 잃었지만 마지막 까지 승부를 예상할 수 없을 정도로 치열했고 박진감 넘쳤다. 테세이라는 12일 열린 'UFC 275' 라이트 헤비급 1차 방어전에서 5회 종료 28초를 남기고 탭을 쳐 타이틀을 잃었다. 젊은 프로하즈카는 쉽게 타이틀을 가져 갈 수 있다고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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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무패 셰브첸코, 찜찜한 7차 방어전. 막강 도전자 산토스 태클에 고전-UFC 여성 플라이급
절대 강자인 줄 알았다. 그러나 아니었다. 판정승 했고 여성 플라이급 챔피언 타이틀을 7 번째 방어 했지만 결코 이겼다고 할 수 없었던 셰브첸코였다. 여성 플라이급 챔피언 셰브첸코는 12일 열린 'UFC 275' 타이틀 7차 방어전에서 도전자 타일라 산토스에게 매회 테이크 다운에 당해 쓰러지면서 1라운드를 잃었지만 결국 판정으로 타이틀을 지켰다. 셰브첸코는 그라운드 싸움에선 매번 당했지만 주먹 싸움에선 앞서 나갔고 그것이 판정승에 영향을 주었다. 산토스는 1회 두 차례나 테이크 다운에 성공하면서 라운드를 가져 갔다. 간헐적인 주먹을 허용했던 산토스는 3분 30초쯤 태클을 걸며 테이크 다운을 시도하는 셰브첸코를 역으로 몰아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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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웨일리, 2회 KO승, 전 챔프 예드제칙에 또 승리. 강렬한 백 스핀 한 방 -UFC 여성 스트로급
장웨일리가 한층 업그레이드 된 기량으로 챔피언 라이벌 요안나 예드제칙을 2회 TKO로 눕혔다.한 순간, 한 방이었다. 장웨일리는 12일 열린 'UFC 275' 스트로급 라이벌전에서 돌아서서 날린 한 주먹으로 예드제칙을 2회 2분 28초만에 넉아웃 시켰다.2020 년 3 월 7 일 주먹 싸움에서 패한 후 처음 옥타곤에 올라 설욕을 노렸던 예드제칙은 1회 장의 레슬링에 당한 후 2회 전광석화 같은 백 스핀 타격에 당해 그대로 주저 앉았다. 장의 투지와 기술이 돋보였다. 장은 타격에서도, 그래플링에서도 예드제칙을 압도했다. 1회 초반 주먹을 주고 받던 장은 3분을 넘기면서 테이크 다운 공격을 퍼부었다. 예드제칙이 나름 버티었지만 결국 그라운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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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세 마달라나 또 1회 TKO승. 12연승 11 피니시 10 KO-UFC 275
25세의 호주 신성 잭 델라 마달라나(사진)가 러시아의 강호 라마잔 에미브를 1회 TKO로 물리치며 12연승 가도를 달렸다. 마달라나는 호주 팬들이 '곧 챔피언이 될 것'이라고 굳게 믿고 있는 선수. 그런 기대대로 그는 12일 열린 'UFC 275' 웰터급 경기에서 베테랑 에미브를 1회 2분 32초만에 넉아웃 시켰다. 바닥에 깔려 서브미션 직전 까지 갔던 그가 1분도 채 되지 않은 시점에서 거둔 '대단한 TKO 승'이었다. 1회 3분 까지만 해도 에미브가 이기는 줄 알았다. 에미브는 2분이 조금 지났을 때 테이크 다운에 성공, 마달라나를 강하게 압박했다. 그의 깊은 백 공격에 당한 마달라나가 탭을 칠 수도 있는 상황이었다. 그러나 마달라나가 두어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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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승우 석패. 아쉬웠던 마지막 마무리 공격-UFC 275
최승우가 아쉽게 판정패 했다. 3라운드 막판 거칠게 밀어붙였으나 시간과 한 방이 없어 결국 1-2로 판정패 했다. 최승우는 12일 열린 'UFC 275' 페더급 경기에서 호주 쿨리바오의 카운터에 번번히 당해 1점차로 석패 했다. 1회 4분여 최승우가 클리바오의 레프트를 맞고 휘청거리며 주저앉았다. 기회를 잡은 클리바오가 연타를 터뜨리며 치고 들어와 파운드 공격을 해댔다. 상당히 위험한 순간이었다. 최승우는 클린치로 위기를 넘긴 뒤 빠져나오면서 역습을 가했다. 노련함이 돋보였고 위력적인 공격이었지만 결정타는 날리지 못했다. 2회에도 다소 어려운 순간이 있었다. 그러나 침착하게 그 순간을 넘겼다. 3회 막판, 거세게 밀어 붙였다. 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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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더독이라니.." 강경호 깔끔한 타격 판정승-UFC 275
강경호가 깔끔한 타격전으로 승리를 거두었다. 언더독 예상을 뒤엎은 기분 좋은 판정승이었다. 강경호는 12일 열린 'UFC 275' 밴텀급 경기에서 1회 피니시 전문의 몽골 바트거럴을 타격으로 몰아 붙여 완승을 거두었다. 바트거럴은 주먹이 강한 선수. 최근 4경기에서 세 차례나 1회 KO승을 올릴 정도였다. 그래서 배팅률이 강경호보다 높은 탑독이었다.하지만 강경호는 이기는 법을 알고 있었다. 1회는 피하고 2회는 맞 싸우고 3회는 억누른다는 전략이었다. 1회는 조금 밀렸다. 강경호가 주먹과 킥으로 견제했지만 바트거럴이 그 틈을 뚫고 들어와 어퍼컷을 넣었다. 유효타 20-30 정도였다. 2회에서 균형을 맞춘 강경호는 3라운드에서 과감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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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너 맥그리거, ‘올핸 틀렸어, 2023년 초나 되어야 복귀’. 킥 허가 보류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코너 맥그리거의 복귀 일정이 내년 초로 미루어 질 것 같다. 다이나 화이트 UFC 회장과 MMA HOUR가 밝힌 바에 따르면 ‘맥그리거는 2023년 2월이나 3월에 복귀할 가능성이 높다. 이들은 “코너가 돌아온 경기에서 비틀거리다가 또 다치면 큰 일”이라면서 “백만가지 다른 일이 일어 날 수 있으니 만약을 위해 내년 초로 미루어야 할 것”이라고 했다. 급하게 서둘 이유가 없다는 설명인데 맥그리거는 아직 왼쪽 다리 킥 킹의 의료 허가를 받지 못했다. 그러나 맥그리거는 문제없는 것 처럼 이야기 하고 있다. "몸이 좋아지고 있다. 훈련 강도를 조금씩 올릴 계획이다. 며칠 내로 CT 스캔을 한 번 더 할 것이고 그러면 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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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721] 육상 도약경기는 왜 ‘시기(試技)’를 3회로 할까
삼세번이라는 우리 말이 있다. 사전적 정의는 더도 덜도 말고 꼭 세 번이라는 의미이다. 옛말에 삼세번에 득한다는 말이 있다. 가위 바위 보를 하더라도 삼세번을 해야 공정하다는 느낌을 받는다. ‘3’과 관련해선 서양 기독교 문화에서 성부, 성자, 성령의 삼위일체(三位一體)도 떠오른다. 동서양을 막론하고 ‘3’이라는 숫자는 안정감을 준다는 생각이다. 높이뛰기, 장대높이뛰기, 세단뛰기, 멀리뛰기 등 육상 도약경기도 한 선수가 원칙적으로 3번 도전을 할 수 있다. 높이뛰기의 경우 같은 높이에서 3회를 실패하면 실격처리된다. 높이뛰기 등 도약경기에서 뛰기를 시도하는 것을 ‘시기(試技)’라고 말한다. ‘시합 시(試)’와 ‘재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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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챈들러가 좋아. 마스비달은 아냐" 맥그리거 '연말 복귀전', 화이트 회장 생각처럼 될까.
맥그리거의 복귀전 일정도 오락가락 하고 상대 역시 여전히 오리무중이다.맥그리거는 여름에 복귀전을 가진다면서 이틀이 멀다 하고 싸우고 싶은 선수들의 이름을 나열하고 있다. 라이트급과 웰터급을 오가며 새로운 상대를 지목하기도 하고 복수전을 이야기하기도 한다. 지목된 선수들 역시 맥그리거와의 싸움을 반긴다. 일단 지대한 관심의 대상이 되는데다 역대 최고의 파이터 머니를 쥘 수 있기 때문이다. 맥의 복귀전이 도마위에 오를 때 마다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는 다나 화이트 UFC 회장은 대체로 맥의 말을 부정하고 있는 편. 맥이 여름 복귀전을 이야기 하면 가을이나 되어야 오를 수 있을 것이라고 하고 이 선수 이름을 대면 고개를 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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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승우, 프로하즈카, 세브첸코, 탑독. 강경호, 테세이라, 예드제칙 언더독-UFC275
최승우는 탑독이지만 강경호는 언더독이다. 그러나 최승우도, 강경호도 그다지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는다. 이기는 전략을 이미 세워 두었기 때문이다.12일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UFC 275’ 는 라이트 헤비급과 여성 플라이급 타이틀전이 벌어지는 더블이벤트로 한국 팬에겐 또 다른 더블 이벤트다. 페더급의 최승우와 밴텀급의 강경호를 같이 볼 수 있다. 최승우는 일단 탑독이다. -235로 배팅 업체들은 +190인 제시 클리바오를 이길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둘은 10일 계체에서 이마를 부딪치는 신경전을 벌였다. 최승우는 침착하게 경기를 운영, 반드시 이긴다는 각오다. 직전 경기에서 잘 싸우고 있다가 피니시 욕심으로 너무 서두르다가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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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표 30초, 이정영 36초, 박현성 230초 피니시. 한국 7명 중 6명 '로드 투 UFC' 4강행
한국 파이터 바람이 거셌다. 7명 중 6명이 ‘ROAD to UFC’ 4강에 올랐다. 10일 경기에선 이정영 등 3명이 모두 1회 피니시 승을 거두었다.UFC로 가는 지름길 ‘로드 투 UFC 싱가포르'의 4체급 8강전 두 번째 날 경기에서 페더급 이정영은 1회 36초 서브미션, 플라이급 박현성은 1회 4분 30초TKO, 라이트급 김경표는 1회 30초 TKO승을 거두었다. 이정영은 중국의 시에빈을 숨 돌릴 새 없이 무너뜨렸다. 거의 시작하자마자 였다.1회 10초쯤 시에빈이 이정영의 주먹을피하며 태클을 걸었다. 이정영의 발끝만 겨우 붙잡은 어정쩡한 자세였다. 이정영은 그의 몸을 끌어안은 클린치 상태에서 엘보를 내리 찍고 펀치를 퍼부었다. 시에빈은 맞으면서도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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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이건희 회장 사위' 김재열, ISU 회장 당선…'비유럽인 최초'
고(故) 이건희 전 삼성그룹 회장의 사위인 김재열(54) 전 대한빙상경기연맹 회장 겸 삼성글로벌리서치(전 삼성경제연구소) 사장이 비유럽인으로는 처음으로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회장이 됐다.김재열 회장은 10일 태국 푸껫의 힐튼 아카디아 리조트에서 열린 2022 ISU 총회 회장 1차 선거에서 유효표 119표 가운데 77표(64.7%)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아 24표를 받은 퍼트리샤 피터 미국 피겨스케이팅협회 회장을 제치고 ISU의 새로운 리더로 뽑혔다.김재열 회장은 2026년까지 향후 4년간 세계 쇼트트랙, 스피드스케이팅, 피겨스케이팅 등을 관장하는 ISU를 이끌게 된다.ISU 규정에 따르면, 회장은 ISU 이사회를 감독하고 주요 의제를 최종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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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표 원샷 원킬. 1회 30초 TKO 승. 중국의 난적 격파-로드 투 UFC
1회 30초. 김경표가 단 한 주먹으로 TKO승을 거두었다. 전 히트 라이트급 챔피언 김경표(김경표짐)는 10일 열린 '싱가포르 로드 투 UFC' 8강전에서 왼손 카운터로 중국의 아스커얼바이를 다운 시킨 후 지체없이 들어가 무차별적인 주먹을 퍼부어 경기를 마무리, 4강에 뛰어 올랐다.아스커얼바이는 JKC 챔피언을 지낸 난적. 33승 10패의 베테랑으로 최근 연승 가도를 달리고 있었다. 그래플링이 좋아 쉽지않은 경기가 될 것으로 보였으나 김경표가 한 방에 보내 버렸다. 도전은 아스커얼바이가 했다. 거리를 재던 그가 주먹을 던지며 들어오자 김경표가 슬쩍 피하며 왼손 카운터를 날렸다. 잽 성 스트레이트로 그다지 강해 보이지 않았으나 제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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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이급 박현성도 1회 TKO승. 결승행 무난 할 듯-로드 투 UFC
박현성(김경표 짐)이 1회 TKO승을 작성하며 8강 관문을 가볍게 넘었다. 박현성은 10일 열린 '싱가포르 로드 투 UFC' 플라이급 경기에서 인도네시아의 제레미아 시레가를 가볍게 물리치고 4강에 올랐다. 전 더블지 FC 플라이급 챔피언 박현성은 처음부터 승리를 확신하고 있는 듯 했다. 제레미아가 덤벼들어도 결코 서둘지 않았다. 1회 중반을 넘기면서 제레미아가 태클을 걸며 들어왔다. 그러나 그래플링 방어가 좋은 박현성을 잡을 수 없는 어설픈 동작이었다. 박현성은 제레미아가 움직이는 걸 지켜보면서 역습, 제레미아를 그라운드로 끌고 내려갔다. 박현성은 다리로 제레미아의 몸을 꽉 잡은 후 그의 얼굴에 수십차례 주먹을 퍼부었다. 제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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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슬, 1회 서브미션 완승. 필리핀 아다하 제압-로드 투 UFC
김한슬이 원 펀치, 원 서브미션으로 1회 피니시 승을 거두었다.김한슬은 10일 열린 '싱가포르 로드 투 UFC' 논 토너먼트 웰터급 단발 경기에서 필리핀의 존 아다하 1회 서브미션으로 누르고 3연승을 기록했다. 웰터급 더블지 FC-AFC 통합 챔피언을 지낸 김한슬(코리안좀비MMA)은 1회 1분을 조금 넘겼을 때 잽에 가까운 레프트 스트레이트로 아다하를 다운 시킨 후 그라운드에서 공격을 이어 나갔다. 상위 포지션에서 아다하를 계속 내리 눌렀던 김한슬은 1라운가 거의 끝나갈 즈음 아다하의 왼팔과 목을 강하게 압박, 항복을 받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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띡 36초. "1회 끝내겠다"고 했던 말 그대로. 이정영 단숨에 피니시-로드 투 UFC
이정영이 단 한번의 공격으로 '대단한 서브미션 승리를 거두었다. 눈 깜짝 할 사이에 벌어진 30여초 만의 피니시였다. 이정영은 10일 열린 '싱가포르 로드 투 UFC' 페더급 8강전에서 중국의 시에빈을 숨 돌릴 새 없이 무너뜨리고 4강에 올랐다. 경기랄 것도 없었다. 거의 시작하자마자 였다. 1회 시에빈이 이정영의 주먹을 피하며 태클을 걸었다. 그러나 이정영의 발끝만 겨우 붙잡았을 뿐이었다. 이정영은 클린치 상태에서 유리한 위치를 잡으며 엘보와 펀치 공격으로 시에빈을 난타했다. 시에빈은 맞으면서도 넘기려고 애썼으나 그것이 화근이었다. 시에빈이 클린치 상태에서 겨우 넘겼으나 넘긴 게 아니었다. 이정영이 그의 동작을 보면서 팔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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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예담 완패. 스웨덴 신예 요세핀 크누트손
서예담이 완패했다. 서예담은 10일 열린 ‘싱가포르 로드 투 UFC’ 여성 스트로급 단발 경기에서 스웨덴의 신예 요세핀 크누트손에게 만장일치 판정패했다. 서예담은 1회 주특기인 그래플링 공격으로 경기를 풀어보려 했으나 태클을 걸다가 되치기 당해 그라운드에 깔렸다. 2회는 요세핀의 일방적인 라운드였다. 요세핀은 펀치와 하이킥으로 서예담을 무너뜨린 후 무차별적인 파운딩 공격을 퍼부었다.서예담은 그라운드에 끌려 내려 간 후 거의 3분여 동안 하위 포지션에서 헤맸다. 이미 두 라운드를 잃은 서예담에게 3회는 매우 중요한 라운드. 적극적인 공격으로 역전을 노려야 했으나 들어가지 못하고 빙빙 돌았다. 서예담은 요세핀의 허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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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친구, 게이치처럼 잘 치네" UFC 방송팀 기원빈 극찬-로드 투 UFC
'로드 투 UFC'의 방송팀 등 격투기 관계자들이 기원빈을 보며 '마치 저스틴 게이치(라이트급 3위)를 보는 것 같다'며 칭찬했다. .기원빈(16-7)은 9일 열린 ‘로드 투 UFC’ 라이트급 8강전에서 압도적인 기량으로 일본의 카시무라 진노스케를 1회 TKO로 제압, 4강전에 올랐다. 기원빈은 경기 후 링 MC로부터 ‘대단한 실력자’라는 소리를 들었으며 방송팀 등 격투기 관계자들이 그를 '저스틴 게이치처럼 잘 한다'고 하자 그와 싸우고 싶다고 했다. "나는 게이치를 정말 좋아한다. 언젠가는 그와 경쟁하게 될 것이다" 기원빈은 첫 라운드에서 경기를 끝냈음에도 우발적인 버팅으로 머리를 다쳐 11바늘을 꿰맸지만 ‘영예로운 상처’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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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720] 육상에서 왜 ‘미터법’을 사용하는 것일까
육상 필드경기는 미터법으로 모든 기록을 작성한다. 높이뛰기 등 도약경기에서 얼마나 뛰었는지, 포환던지기 등 투척경기에서 얼마나 던졌는지를 m와 cm로 기록한다. 트랙경기는 세부종목 이름에 m를 붙여 쓴다. 100m, 200m, 400m 5,000m. 10,000m 등으로 분류한다. 미터법은 길이는 미터(m), 부피는 리터(ℓ), 무게는 킬로그램(kg)을 기본단위로 하는 도량형 단위법이다. 우리나라에서는 모든 법정계량의 기본단위를 미터법에 따른다. 미터법은 영어 ‘Meter system’을 번역한 말이다. 미터는 외래어이며 법(法)은 한자어이다. 미터의 어원은 프랑스어 ‘mètre’이다. 위키피디아 등에 따르면 미터는 원래 ‘사물’ 또는 ‘측정’을 의미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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