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인천도시공사와 경기에서 슛을 시도하는 하남시청 이병주.[대한핸드볼협회 제공]](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21119212442060915e8e9410871751248331.jpg&nmt=19)
윤경신 감독이 이끄는 두산은 19일 인천 남동체육관에서 열린 남자부 정규리그 1라운드 SK와 경기에서 24-22로 이겼다.
2015시즌부터 최근 7시즌 연속 우승을 독식하고 있는 두산은 이번 시즌을 앞두고는 전력이 다소 약해졌다는 평을 들었으나 첫 경기에서 SK를 2골 차로 물리치고 건재를 과시했다.
그러나 다시 곧바로 김연빈과 정의경이 연달아 득점하며 3골 차로 달아나 SK의 상승세를 차단했다.
정의경은 18-17로 쫓긴 후반 17분경에 가로채기에 이은 속공으로 다시 2골 차를 만드는 등 고비마다 활약했다.
SK는 1골 차로 끌려가던 종료 40초를 남기고 이현식의 슈팅이 두산 골키퍼 김동욱에게 막힌 장면이 아쉬웠다.
두산의 김연빈은 이날 7골, 2도움을 기록했다.
2013시즌 3위 이후 최근 8시즌 연속 플레이오프에 나가지 못하고 있는 충남도청은 10월 전국체전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상승세를 리그 개막전까지 이어갔다.
김동명이 7골, 2어시스트로 팀 승리에 앞장섰다. [연합뉴스=종합]
< 19일 전적>
▲ 남자부
충남도청(1승) 26(11-9 15-13)22 상무(1패)
하남시청(1승) 27(10-12 17-12)24 인천도시공사(1패)
두산(1승) 24(12-10 12-12)22 SK(1패)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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