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SG는 67승 4무 60패로 3위를 지켰고, NC는 61승 6무 64패로 7위에 머물렀다. 선발 앤더슨은 6이닝 2실점으로 시즌 11승을 수확했다.
NC가 1회말 데이비슨의 2점 홈런으로 2-0 선취점을 올렸다.
4타자 연속 홈런은 KBO 역사상 4번째이자 SSG 구단 통산 두 번째 기록이다. 2001년 삼성, 2020년 롯데, 2021년 SSG에 이은 네 번째 사례다.
최정은 5회초에도 연타석 홈런을 기록하며 개인 멀티포를 달성했다. SSG는 이 이닝에서 6-2로 격차를 벌렸다.
7회말 NC는 이우성 안타와 권희동 사구로 무사 1·2루를 만들었지만, SSG가 앤더슨을 내리고 이로운을 투입해 도태훈-김형준-박건우를 연속 처리하며 위기를 넘겼다.
8회초 SSG는 한유섬 안타와 오태곤 도루 후 류효승의 적시타로 7-2까지 벌어졌다.
[전슬찬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3117@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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