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신실. 사진[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091610591301915dad9f33a29211213117128.jpg&nmt=19)
18일부터 나흘간 인천 베어즈베스트 청라에서 열리는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총상금 15억원)에는 올 시즌 3승을 기록한 두 선수가 출전한다.
방신실은 지난주 OK저축은행 읏맨오픈 우승으로 기세를 이어가고 있다. 4월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 7월 하이원리조트 여자오픈에 이어 세 번째 우승을 차지한 그는 2연승과 시즌 4승을 동시에 노린다.
![이예원. 사진[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091611000308912dad9f33a29211213117128.jpg&nmt=19)
이예원은 4월 두산건설 위브 챔피언십, 5월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과 두산 매치플레이에서 3승을 거둔 뒤 다소 주춤한 상태다. 7월 이후에는 지난달 오로라월드 레이디스 챔피언십 공동 5위가 유일한 톱10 성적이다.
이예원은 "샷 감각은 안정적이지만 집중력이 떨어져 이를 끌어올리는 데 신경 쓰고 있다"며 "기회가 오면 놓치지 않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 포스터. 사진[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091611012808636dad9f33a29211213117128.jpg&nmt=19)
박현경, 배소현, 김민솔 등 1승 선수들과 2023년 우승자 이다연, 2022년 챔피언 김수지도 출전한다.
디펜딩 챔피언 마다솜은 "코스 전장이 긴 편이어서 미들·롱 아이언 샷과 중장거리 퍼트가 중요하다"며 타이틀 방어 의지를 보였다.
LPGA 투어 스타인 세계랭킹 3위 리디아 고(뉴질랜드)와 4위 이민지(호주)도 후원사 주최 대회에 출전해 한국 팬들과 만난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저작권자 © 마니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