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하나은행. 사진[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6010817375608556dad9f33a29211213117128.jpg&nmt=19)
전반기 최대 이변은 하나은행의 선두 질주였다. '만년 꼴찌 후보'라는 꼬리표를 단 팀이 이상범 감독 부임 후 혹독한 비시즌 훈련을 거쳐 개막 6연승을 달렸고, 전반기 막판에도 우리은행·신한은행·KB를 연파하며 3연승으로 휴식기에 들어갔다.
하나은행은 10일 오후 2시 삼성생명 원정으로 후반기 첫 경기를 치른다. 득점 3위(평균 15.8점) 이이지마 사키와 득점·리바운드 모두 5위(14.2점·7.9개)인 진안이 주축이다. 성장세가 뚜렷한 박소희·정현, 은퇴 시즌을 보내는 베테랑 김정은도 힘을 보탠다.
삼성생명은 이해란이 평균 20.1점으로 득점 1위, 리바운드 3위(8.38개)를 달리지만 두 자릿수 득점자가 그 외에 없다는 점이 약점이다. 하나은행을 꺾으면 1강 체제에 균열을 낼 수 있다.
디펜딩 챔피언 BNK는 같은 날 최하위 신한은행과 맞붙는다. 김소니아·이소희·안혜지·박혜진 등 핵심 라인업 가동을 준비 완료했다.
KB는 후반기 대반전을 노린다. 전반기 강이슬·허예은이 팀을 이끌었고, 막판 박지수가 컨디션을 회복하며 공동 2위로 올라섰다. 박지수가 건강하게 후반기를 소화하면 하나은행 독주를 저지할 최유력 대항마로 부상한다.
11일에는 삼성생명과 KB가 '청용대전'을 펼치고, 4위 우리은행은 12일 신한은행 원정에서 에이스 김단비(평균 17.5점·11.4리바운드)를 앞세워 3연승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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