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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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체육회, 도서벽지 유소년 대상 국가대표 선수촌 체험 프로그램 운영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는 코로나19로 잠정 중단했던 국가대표선수촌 개방 사업을 재개한다. 특히, 도서·산간벽지에 있는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스포츠의 가치를 나누는 ‘도서벽지 유소년 대상 선수촌 체험’ 사업을 6월 3일부터 시작했다.‘도서벽지 유소년 대상 선수촌 체험’은 2022년부터 운영하는 신규 사업으로, 전문체육시설을 접하기 어려운 도서·산간벽지 지역에 거주하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선수촌 견학, VR스포츠 및 선수식당 체험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이다.개방 첫날인 3일에는 강원도 폐광지역의 유소년 13명이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을 방문해 다양한 훈련 시설을 탐방하고 선수식당을 체험하였으며, VR스포츠, 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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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연승 시비옹테크 vs 18세 고프, 프랑스오픈 테니스 결승 격돌
시즌 두 번째 메이저 대회인 프랑스오픈 테니스대회(총상금 4천360만 유로·약 586억원) 여자 단식 결승은 최근 34연승을 달리는 이가 시비옹테크(1위·폴란드)와 18세 신예 코코 고프(23위·미국)의 대결로 열리게 됐다.고프는 2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의 스타드 롤랑가로스에서 열린 대회 11일째 여자 단식 4강전에서 마르티나 트레비잔(59위·이탈리아)을 2-0(6-3 6-1)으로 완파했다.이로써 고프는 앞서 열린 준결승에서 다리야 카사트키나(20위·러시아)를 역시 2-0(6-2 6-1)으로 따돌린 톱 시드의 시비옹테크와 결승에서 맞대결한다.이번 대회 여자 단식 결승은 한국시간으로 4일 밤 10시에 같은 장소에서 펼쳐진다.시비옹테크는 지난달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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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산악연맹, '2022 서울 국제울트라트레일러닝대회-서울100K' 7일부터 참가자 500명 모집
코로나19 이후 다시 2년 만에 대면대회로 개최되는 '2022 서울 국제울트라트레일러닝대회-서울100K'가 오는 10월 15일~16일 서울광장에서 열린다. 사단법인 대한산악연맹(회장 손중호)과 서울특별시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인왕산·북한산·도봉산 등의 서울의 명산, 서울을 한바퀴 휘감는 둘레길, 도심을 가로지르는 빌딩숲과 한강까지 서울의 자연·역사·문화 명소와 스카이라인을 모두 만날 수 있는 세계 유일의 울트라트레일러닝 대회로 국내에서 실시하는 국제 트레일러닝대회 중 최대 규모다. 국내 외 트레일러닝 전문선수 및 동호인을 대상으로 하는 '서울100K'는 국제 트레일러닝협회(ITRA) 공식 포인트 획득이 가능한 전문선수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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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륜·경정 소식]메타버스 플랫폼 기반, 경륜경정 유니버스(Speed On 월드) 오픈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현재) 경주사업총괄본부가 메타버스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경륜․경정 온라인 체험 공간인 “Speed On 월드” 서비스를 2일 시작했다. ‘메타버스’란 초월을 뜻하는 메타(Meta)와 우주를 의미하는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로 현실과 같은 경제, 사회, 문화 활동이 이루어지는 온라인 가상세계를 뜻하며 창작활동, 디지털 통화를 통한 경제활동 등 일상이 연장되어 인터넷을 통해 연결되고 소통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Speed On 월드”는 전 세계 2억명 이상의 유저가 사용 중인 증강현실(AR) 아바타 서비스인 ‘제페토’(네이버Z 개발) 플랫폼을 통해 제공된다. ‘제페토’는 최근 유명 브랜드, 연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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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714] 높이뛰기에서는 왜 연장전을 ‘점프 오프(Jump off)’라고 말할까
타이 브레이크(Tie break) 시스템은 경기 시간을 단축하기 위해 적용하는 방법이다. 말 그대로 게임을 어떤 한정 시점에서 끝내는 것을 의미한다. 태니스, 배구 등에서 듀스가 이어질 때 2점 차 이상 차이를 낸 자가 이기는 경기방식이다. 경기가 오래 지속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제도이다. 육상 높이뛰기에선 타이 브레이크에 해당하는 용어는 ‘점프 오프(Jump off)’‘이다. 뛴다는 의미인 점프와 떨어진다는 의미인 오프가 합성된 말로 밑으로 떨어진다는 뜻이다. 메리엄 웹스터 영어사전에 따르면 점프 오프는 원래 높은데서 뛰어 내려 자살을 하는 것을 의미했다. 점프 오프는 1870년대부터 승마에서 정규 경기가 끝난 뒤 최종 승부를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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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업 잊은 남녀최고 인기인' 맥그리거, 반젠트 입으로 남녀대결
페이지 반젠트는 UFC 인기 여성 파이터다. 그러나 격투기 실력은 그다지 훌륭하지 않다(8승 5패).데뷔 전 광고 모델을 했을 정도의 미모가 인기 요인이고 '온리팬즈'를 통해 성인용 화보를 올리면서 넉넉하게 살고 있다. 맥그리거는 실력자. 2체급을 석권한 챔피언으로 3체급도 가능하다. '악동'이라는 별명 답게 '악명 높은 자'로 말로도 상대를 두들기고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쉴 새 없이 떠드는 최고 흥행사.말로 적을 만들고 그것이 인기 유지의 비결이기도 하지만 말이 많다 보니 쓸 데 없을 때도 많다. 그 맥그리거가 최근 반젠트의 인스타 게시물에 은근 슬쩍 시비를 걸었다가 본전도 못 찾았다.맨손 복싱과 레슬링에 도전하고 있는 반젠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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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승우 이긴 에벨로예프, 정찬성에게 진 댄 이게 5일 한판. 예블로예프, "1회 끝낸다"
스물 여덟 모브사르 에볼로예프는 거침없다. "난 세 라운드씩이나 필요 없다. 1회에 끝낼 거다" . 댄 이게는 코웃음을 쳤다. "상상은 얼마든지 할 수 있지. 녀석은 UFC에서 아직 단 한번도 피니시 한 적이 없어. 이번에 패배의 쓴맛을 보게 될 거야."예상은 하위 랭커 에블로예프(13위)의 완승. 에브로예프가 -400의 탑독이고 랭킹 10위 이게가 +280의 언더독이다. 업셋이 거의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수치다. 오는 5일 UFC 파이트 나이트 207에서 댄 이게와 맞붙는 에블로예프는 아직 한 번도 진 적이 없다. MMA 15전승에 UFC 5전승이다. 태클이 빠르고 정확한 그래플러. 최승우의 데뷔전을 망친 선수다. 이후 바르졸라, 마이크 그룬디, 닉 렌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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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국영, KBS배 남자 100m 10초14로 우승…김태효는 10초18
육상 남자 100m 한국 기록 보유자 김국영(31·광주광역시청)이 후배들의 거센 도전을 뿌리치고 2022년 한국 최고 기록으로 우승했다.김국영은 2일 경상북도 예천스타디움에서 열린 제50회 KBS배전국육상경기대회 남자 대학·일반부 100m 결선에서 10초14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10초14는 한국 육상 전체 4위 기록이다. 한국 기록(10초07)을 포함해 김국영은 한국 남자 100m 1∼4위 기록(10초07, 10초12, 10초13, 10초14)을 모두 작성했다.이날 기록은 2019년 6월 전국육상경기선수권대회(10초12) 이후 가장 좋은 것이다. 김국영은 "지난해부터 크고 작은 부상을 당했지만, 현재 특별히 아픈 곳은 없다. 몸 상태는 90% 수준"이라며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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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비옹테크, 33연승 질주…프랑스오픈 테니스 4강 안착
이가 시비옹테크(1위·폴란드)가 33연승을 내달리며 프랑스오픈 테니스대회(총상금 4천360만 유로·약 586억원) 여자 단식 4강에 올랐다.시비옹테크는 1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의 스타드 롤랑가로스에서 열린 대회 11일째 여자 단식 준준결승에서 제시카 페굴라(11위·미국)를 2-0(6-3 6-2)으로 제압했다.올해 2월 이후 33연승을 거둔 시비옹테크는 다리야 카사트키나(20위·러시아)와 4강에서 맞대결한다.이번 대회 여자 단식 4강은 시비옹테크-카사트키나, 코코 고프(23위·미국)-마르티나 트레비잔(59위·이탈리아)의 대결로 좁혀졌다.시비옹테크는 2000년 이후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단식 최다 연승 2위 기록에 1승 차로 따라붙었다.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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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713] ‘포스베리 플롭(Fosbury Flop)’으로 어떻게 배구 네트 높이를 넘을 수 있을까
현재 남자높이뛰기 세계기록은 쿠바의 하비에르 소토마요르가 1993년 스페인 살라망카 국제육상대회에서 세운 2.45m이다. 이는 남자배구 네트 높이 8피트(2m43)를 2cm 더 넘은 것이다. 일반인들이라면 배구네트 높이를 훌쩍 뛰어 넘는 것은 상상도 못할 일이다. 하지만 세계 최고 기록을 갖고 있는 높이뛰기 선수들로 하여금 이같은 도전을 가능하게 한 것은 ‘포스베리 플롭’이라는 기술 때문이다. 포스베리는 사람이름이며 ‘flop’는 몸을 눕힌다는 의미이다. 미국의 딕 포스베리라는 선수의 이름을 따서 지어진 명칭이다. 미국 육상 명문 오리건대 출신 높이뛰기 선수 포스베리는 1968년 멕시코올림픽에서 몸을 새우등처럼 뒤로 눕히는 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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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자하키 대표팀,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9년만에 통산 5번째 우승 헹가레
한국 남자하키 대표팀이 9년 만에 아시아선수권대회 정상에 올랐다. 신석교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1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끝난 제10회 아시아남자하키선수권대회 결승전에서 말레이시아를 2-1로 누르고 2003년 이후 9년만에 통산 5번째 우승을 안았다. . 한국은 제2쿼터에서 정만재(인천시체육회)의 필드 골로 앞서 나갔으나 곧바로 말레이시아에 필드 골을 허용해 1-1로 팽팽한 승부를 이어갔다. 이후 한국은 마지막 제4쿼터 종료 직전 황태일(성남시청)이 필드 골을 득점하면서 예선리그에서 4-5, 1점차로 패한 말레이시아에 설욕을 하며 완전 우승을 달성했다. 이로써 한국은 이상현 대한하키협회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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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상혁 라이벌' 탬베리, 2m30 뛰어 우승...오는 7월 오리건 세계육상대회서 한판 승부 펼칠 듯
우상혁(26·국군체육부대), 무타즈 에사 바심(31·카타르)과 '남자 높이뛰기 빅3'로 불리는 장마르코 탬베리(30·이탈리아)가 2m30을 뛰어 우승했다.7월 15일 미국 오리건주 유진에서 개막하는 세계(실외)육상선수권대회 우승을 향한 '빅3'의 경쟁이 더 불붙고 있다.탬베리는 1일(한국시간) 체코 오스트라바에서 열린 세계육상연맹 콘티넨털투어 남자 높이뛰기 결선에서 올 시즌 실외 경기 개인 최고인 2m30을 넘어 1위를 차지했다.2위는 2m27의 페르난두 페헤이라(브라질)였다. 이로써 7월 15일 미국 오리건주 유진에서 개막하는 세계(실외)육상선수권대회 우승을 향한 '빅3'의 경쟁이 더 불붙게 됐다.지난해 열린 도쿄올림픽에서 2m37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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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흙신' 나달, 조코비치 꺾고 프랑스오픈 4강 진출
'흙신' 나달이 최대 라이벌 조코비치를 꺾고 프랑스오픈 4강에 올랐다. 세계 랭킹 5위 라파엘 나달(36·스페인)은 1일 프랑스 파리의 스타드 롤랑가로스에서 열린 2022 프랑스오픈(총상금 4360만 유로·약 586억원) 남자 단식 8강에서 디펜딩 챔피언 겸 세계 1위 노박 조코비치(35·세르비아)를 4시간 12분간의 혈투 끝에 3-1(6-2, 4-6, 6-2, 7-6)로 물리쳤다. 나달은 조코비치와 상대 전적에서 29승 30패로 좁혔다. 프랑스오픈만 따지면 10차례 만나 8승 2패를 기록했다. 프랑스오픈 역대 최다인 13회 우승자인 나달은 14번재 우승에 도전한다. 나달은 4대 메이저 대회(호주오픈·US오픈·프랑스오픈·윔블던) 중 유일하게 클레이 코트에서 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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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712] 왜 높이뛰기에서 ‘포스베리 플롭(Fosbury Flop)’이 주류가 됐을까
남자 높이뛰기 우상혁의 세계 도전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 도쿄올림픽 4위(2m35), 올해 세계실내육상선수권 우승(2m34), 세계육상연맹 다이아몬드리그 개막전 우승(2m33) 등 연이은 낭보를 전하면서 그에 대한 육상팬들의 관심이 크게 늘어났다. 그의 기록 경신과 함께 ‘포스베리 플롭(Fosbury Flop)’이라 불리는 높이뛰기방법에 대해서도 궁금증이 많아지고 있다. 포스베리 플롭은 우리말로 ‘배면 뛰기’라고 부른다. 배면 뛰기는 등쪽의 면을 의미하는 한자어 ‘배면(背面)’과 뛰는 동작을 의미하는 순우리말 ‘뛰기’가 결합한 말이다. 가슴과 배를 하늘로 향하여 바를 넘는다는 뜻이다. 배면 뛰기는 일본식 명칭 ‘배면도(背面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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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자하키, 9년만에 통산 5번째 아시아컵 우승 눈앞에…예선서 1점차 패한 말레이시아와 결승서 재격돌
한국 남자하키 대표팀이 올시즌 첫 아시아 정상에 도전한다. 신석교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31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제10회 아시아컵 남자하키선수권대회 결선리그 3차전에서 인도와 4-4로 비겨 똑같이 1승2무를 동률을 기록했다. 이로써 한국은 총득점에서 인도에 1점 앞서 결승에 진출해 일본을 5-0으로 누른 말레이시아와 금메달을 놓고 2013년 이후 9년, 통산 5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한국은 예선리그에서 말레이시아와 접전끝에 4-5, 1점차로 패배한 적이 있어 결승에서 설욕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한국은 골기퍼 김재현(성남시청), 강영빈(김해시청)이 우수한 수비 능력을 인정받아 OBO Tour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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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인 비볼, 몸값 껑충. 알바레즈 이기고 나니 10배
WBA 라이트 헤비급 챔피언 드미트리 비볼의 파이트 머니가 껑충 뛰었다.모두가 4대 기구 슈퍼 미들급 통합 챔피언 카넬로 알바레즈 덕분이다. 그와 경기를 할 때 이미 대전료가 올랐고 그를 완파하고 나자 대우가 확 달라졌다.어머니가 고려인인 비볼은 아마추어에서 283전(268승 15패)을 치른 정통파 복서. 기본기가 탄탄해서 좀처럼 허물어지지 않지만 존재감이 없었다. 프로 전적 20전 20승으로 타이틀을 7차례나 방어했으나 역시 고려인인 미들급의 골로프킨 같은 한 방이 없고 재미없이 경기를 했기 때문이었다.그러나 ‘꿩 잡는 게 매’라고 어쨌든 이기는 경기를 하는 게 중요한데 비볼이 현란한 주먹 쇼를 펼치며 현존 최고의 인기 복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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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59위 트레비잔, 18위 페르난데스 꺾고 프랑스오픈 테니스 여자 단식 4강 선착
마르티나 트레비잔(59위·이탈리아)이 프랑스오픈 테니스 대회(총상금 4천360만유로·약 586억원) 여자 단식 4강에 가장 먼저 올랐다.트레비잔은 31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의 스타드 롤랑가로스에서 열린 대회 10일째 여자 단식 준준결승에서 레일라 페르난데스(18위·캐나다)를 2-1(6-2 6-7<3-7> 6-3)로 물리쳤다.생애 처음으로 메이저 대회 4강에 오른 트레비잔은 이어 열리는 코코 고프(23위)와 슬론 스티븐스(64위·이상 미국) 경기의 승자와 결승 진출을 다툰다.트레비잔은 올해 29세로 이번 대회 직전에 모로코에서 열린 대회에서 생애 첫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단식 타이틀을 따낸 선수다. 현재 랭킹 59위도 자신의 개인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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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만에 정상개최한 제51회 소년체전 4일간의 열전 마치고 31일 폐막, 각종 신기록 66개 쏟아져…체조 신희제 6관왕 등 다관왕 99명 쏟아져
유·청소년들의 스포츠 축제인 제51회 전국소년체육대회(이하 ‘소년체전’)가 31일 나흘간의 열전을 마무리했다. 코로나19의 확산으로 3년 만에 정상 개최된 이번 소년체전은 전국 17개 시·도에서 36종목(13세 이하부 21종목, 16세이하부 36종목) 17,886명의 선수단이 출전하여 경북 구미시민운동장 등 경상북도 11개 시·군 내 44개 경기장에서 뛰어난 기량을 선보였다.이번 대회에서는 부별신 9건, 부별타이 1건, 대회신 54건, 대회타이 2건 등 총 66건의 각종 기록들이 쏟아졌으며 최다관왕으로는 체조의 신희제(서울대동초)가 6관왕에 오른 것을 비롯해 4관왕 10명, 3관왕 30명, 2관왕 58명 등 총 99명의 다관황이 탄생했다. 또 36개 종목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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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비옹테크, 32연승으로 프랑스오픈 8강행…메드베데프는 탈락
이가 시비옹테크(1위·폴란드)가 중국의 20세 신예 선수에게 고전한 끝에 32연승을 달성했다.시비옹테크는 30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의 스타드 롤랑가로스에서 열린 프랑스오픈 테니스대회(총상금 4천360만 유로·약 586억원) 9일째 여자 단식 16강전에서 정친원(74위·중국)에게 2-1(6-7<5-7> 6-0 6-2) 역전승을 거뒀다.올해 2월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두바이 듀티프리 챔피언십 16강에서 옐레나 오스타펜코(13위·라트비아)에게 1-2(6-4 1-6 6-7<4-7>)로 패한 이후 32연승을 내달린 시비옹테크는 2000년 이후 WTA 투어 단식 최다 연승 3위에 해당하는 기록을 세웠다.2000년 비너스 윌리엄스(미국)의 35연승이 2000년대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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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싱 헤비급 조슈아, 다시 3천억원을 향해 출발. 7월 챔피언 우식에게 복수하면...
앤서니 조슈아가 ‘하위 타자’ 알렉산더 우식에게 당한 복수를 벼르고 있다. 패배에서 승리 공식을 찾았다는 조슈아는 7월 23일 우식을 겨냥, 10개월 여 만에 링에 오른다. 조슈아는 지난 해 9월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WBO, IBF, IBO 헤비급 타이틀 방어전에서 우식에게 패해 타이틀을 잃었다. 크루저급에서 올라 온 우식을 가볍게 생각하며 링에 오른 조슈아였지만 7만여명의 열렬한 홈 팬들 앞에서 뜻밖으로 생애 첫 패배를 당했다. 1패도 아프지만 조슈아에게 더욱 아쉬웠던 것은 3천억원대 파이터 머니를 놓고 벌이기로 했던 타이슨 퓨리와의 통합 타이틀전이 물 건너 간 것이었다. 그 사이 퓨리는 딜리언 화이트를 꺾은 후 은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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