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서벽지 유소년 대상 선수촌 체험’은 2022년부터 운영하는 신규 사업으로, 전문체육시설을 접하기 어려운 도서·산간벽지 지역에 거주하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선수촌 견학, VR스포츠 및 선수식당 체험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개방 첫날인 3일에는 강원도 폐광지역의 유소년 13명이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을 방문해 다양한 훈련 시설을 탐방하고 선수식당을 체험하였으며, VR스포츠, 포토스팟 사진촬영 등 여러 프로그램에도 참여했다.
대한체육회는 해당 학교와 진천 국가대표선수촌 간 왕복 버스, 점심식사 및 기념품 등을 지원할 방침이다.
대한체육회는 앞으로도 ‘도서벽지 유소년 대상 선수촌 체험’을 통해 스포츠 소외계층 유소년들에게 스포츠의 가치를 꾸준히 확산할 계획이며,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선수촌 견학 프로그램 또한 6월부터 재개한다.
[정태화 마니아타임즈 기자/cth082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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