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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선 대폭발 18안타' LG, KT 더블헤더 싹쓸이...신민재 5타점, 매직넘버 6까지

2025-09-18 21:33:53

LG 송승기 / 사진=연합뉴스
LG 송승기 / 사진=연합뉴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 선두권 경쟁에서 앞서나가는 LG 트윈스가 KT 위즈를 압도적으로 누르며 연승 가도를 이어갔다.

LG는 18일 수원에서 벌어진 KT전에서 14-1로 완승하며 4경기 연속 승리를 완성했다. 83승 3무 50패로 선두 자리를 굳건히 지킨 LG는 정규시즌 1위 확정을 위한 매직넘버를 6까지 좁혔다. 반면 4경기 연속 패배를 당한 KT는 66승 4무 66패로 5위에 머물렀다.

마운드에선 송승기가 돋보였다. 6이닝 8삼진 1실점 역투로 시즌 11승(5패)을 기록했다. KT 선발 패트릭 머피는 4이닝 7실점으로 무너지며 패전 투수가 됐다.
LG 신민재 / 사진=연합뉴스
LG 신민재 / 사진=연합뉴스


타선에서는 오스틴이 4타수 4안타 3타점 완전타격을 기록했고, 신민재가 6타수 3안타 5타점으로 가세했다.

경기는 2회부터 LG 페이스였다. 포구 실책을 틈타 얻은 1점을 시작으로 박해민과 신민재의 연속 타점으로 4-0 리드를 잡았다.

4회에도 3점을 몰아쳐 7-0으로 벌린 LG는 7회 오스틴의 싹쓸이 2루타로 11-1까지 격차를 넓혔다.

KT는 9회말에도 격차를 좁히지 못했고, 경기는 그대로 LG의 대승으로 끝이 났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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