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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네일 부상 이탈' 시즌 조기 종료...에이스 공백에 가을야구 희망 꺾여

2025-09-18 18:35:39

KIA 네일 / 사진=연합뉴스
KIA 네일 / 사진=연합뉴스
KIA 타이거즈의 외국인 에이스 제임스 네일이 팔꿈치 부상으로 2025시즌을 일찍 마감한다.

KIA는 18일 네일을 1군 엔트리에서 말소했다고 발표했다. 구단 관계자는 "17일 병원 검진에서 팔꿈치 염증이 확인됐다"며 "남은 시즌 무리할 필요가 없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네일은 16일 한화전 선발 예정이었으나 경기 전날 컨디션 난조를 호소하며 등판이 연기됐다. 휴식 후에도 회복되지 않아 검진을 받았고, 염증이 발견되면서 시즌 복귀가 어려워졌다.
올시즌 27경기 164⅓이닝을 소화하며 8승 4패, 평균자책점 2.25를 기록한 네일의 이탈은 KIA에게 큰 타격이다.

현재 8위 KIA는 5위 삼성에 4.5경기 차로 뒤져 있어 포스트시즌 진출 가능성이 더욱 희박해졌다.

남은 11경기에서 에이스 없이 치러야 하는 KIA의 부담이 가중됐다.

[전슬찬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3117@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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