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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펜싱, 아시아선수권 남자 에페 단체전 금…종합 우승 확정
한국 펜싱이 안방에서 열린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남자 에페 단체전 금메달과 여자 플뢰레 단체전 동메달을 추가하며 12회 연속 종합 우승을 확정했다.박상영(울산광역시청), 권영준(익산시청), 김명기(화성시청), 손태진(울산광역시청)으로 구성된 남자 에페 대표팀은 14일 서울 올림픽공원 펜싱경기장(SK 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2022 아시아선수권대회 단체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한국은 아시아선수권대회 남자 에페 단체전에서 2017년 이후 5년 만에 정상을 탈환했다.한국 남자 에페의 간판 박상영은 개인전 동메달에 이어 이번 대회 두 번째 메달을 목에 걸었다.필리핀, 키르기스스탄, 중국을 연파하고 결승에 오른 남자 에페 대표팀은 우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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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스포츠미디어학회, '스포츠와 디지털 경제' 주제로 세미나
사단법인 한국스포츠미디어학회가 '스포츠와 디지털 경제'를 주제로 춘계세미나를 연다.이번 세미나는 16일 오후 2시에 서울대 체육문화교육연구동에서 열리고, 한국스포츠미디어학회 유튜브 채널로 중계한다.정운찬 전 국무총리,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조현재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의 축사를 시작으로 2개의 발제와 4개의 토론이 이어진다.임형주 법무법인 율촌 변호사가 '스포츠 NFT를 둘러싼 법적 제도적 진단 이슈', 김민수 한국스포츠정책과학원 데이터분석 팀장이 '스포츠 메타버스의 현재와 미래'를 발제한다.이준성 연세대 교수, 오지윤 대한체육회 스포츠마케팅사업단 단장, 김현덕 계명대 교수, 한가람 이스포츠팀 DRX 부대표가 토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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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vs 말' 산악 달리기 대결…소방관 라이트풋 우승
산악 달리기 선수이자 소방관인 리키 라이트풋(37·영국)이 '말과의 달리기'에서 승리했다.영국 BBC와 로이터통신, 미국 CNN은 14일(한국시간) '2022 인간과 말의 마라톤 대회(The Man versus Horse Marathon)'에서 우승한 라이트풋의 사연을 소개했다.현지시간으로 지난 11일 영국 웨일스 란티드웰스에서 열린 대회에서 라이트풋은 22마일(약 35.4㎞)의 산길을 2시간22분33초에 달려 킴 알먼과 호흡을 맞춘 말 '랜 하우스 보이'를 2분3초 차로 제치고 우승했다.랜 하우스 보이의 기록은 2시간24분36초였다.이번 대회에는 1천200명의 러너가 말 60마리와 경쟁했다.'인간' 라이트풋이 1위를 차지했고, '말'이 2∼4위에 올랐다.1980년에 시작한 인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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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1승' 골든스테이트, NBA 결승 5차전서 웃었다
미국프로농구(NBA) 보스턴 셀틱스를 4쿼터에 꽁꽁 묶은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4년 만의 우승에 성큼 다가섰다.골든스테이트는 1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체이스 센터에서 열린 2021-2022 NBA 챔피언결정(7전 4승제) 5차전에서 보스턴을 104-94로 제압했다.이날 승리로 시리즈 전적 3승 2패로 앞선 골든스테이트는 2017-2018시즌 이후 4년 만의 정상 탈환에 1승만을 남겼다.4차전 43점을 넣으며 팀을 이끌었던 스테픈 커리가 이날 16점에 그쳤지만, 동료들이 부진을 털어내며 승리를 챙겼다.앤드루 위긴스는 26점을 넣고, 리바운드를 13개나 잡아냈다.클레이 톰프슨도 3점 5개를 포함해 21점을 넣었으며, 4차전 2점에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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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에스티, KBS 스포츠국과 AI 스포츠 업무협약
와이에스티㈜가 KBS 스포츠국과 인공지능(AI) 스포츠 중계 사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KBS는 스포츠 유튜브 채널에 'AI 스포츠존'을 만들어 와이에스티가 AI 스포츠 중계 시스템으로 제작한 아마추어 경기를 라이브와 주문형 비디오(VOD)로 시청자에게 제공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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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체육동호인의 스포츠 축제, 전국생활체육대축전 3년만에 종목별 대회로 5월~11월까지 열린다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가 국내 최대 규모 생활체육 대회인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을 3년 만에 개최한다. 코로나19 확산으로 2020년과 2021년에는 열리지 못했고 올해는 별도 주 개최지 없이 종목별 대회로 진행된다.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이하 ‘대축전’)은 전국 2만여 명의 생활체육 동호인 선수가 참가하는 스포츠 축제로, 생활체육 대회로는 국내 최대 규모다. 원래 대축전은 전국체육대회 개최지에서 2년 후에 개최하기로 되어 있으나 2020년 전국체전이 순연됨에 따라 올해 대축전은 개최지 없이 전국 각지에서 종목별 대회로 5월부터 11월까지 열리게 됐다.경기는 정식종목 40개, 시범종목 3개 등 모두 43종목이며 5월 사격·합기도·스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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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체육회-전국시도체육회, 청렴문화 확산 위한 사회 협약 체결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는 전국 시도체육회장협의회(회장 김덕호)와 13일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에서 체육계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회원시도체육회 청렴 사회협약을 체결했다.대한체육회와 전국 시도체육회는 ▲국민권익위원회 제도개선 권고에 따른 반부패.청렴 문화 정착 및 확산에 대한 협력 ▲이해충돌 방지제도 운영 컨설팅 참여 ▲'찾아가는 직장운동경기부 청렴학교' 참여 등을 이행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협약 기간은 1년이며, 협약 종료에 대한 합의가 없는 한 1년씩 연장된다.이날 협약식에서 이기흥 회장은 “자율·책임·소통의 정부의 정책기조에 따라 정부주도의 부패통제보다는 민간과 함께 의사결정하고 정책을 집행하는 거버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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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단한 여전사 산토스. 눈 밑 안와뼈 부러지고도 챔피언 셰브첸코 끝까지 압박
산토스는 대단한 여전사였다. 안와뼈가 부러져 잘 보이지 않는 상태에서도 끝까지 거칠게 밀어 붙였다. 1-2로 판정패 했지만 이겼다고 해도 그만 이었다. 12일 UFC 275 여성 플라이급 타이틀전. 발렌티나 셰브첸코가 워낙 강력한 챔피언이어서 관심 밖의 경기였다. 34세의 셰브첸코는 거의 완벽하게 6차례 방어전을 성공한 강자. 28세의 도전자 테일라 산토스가 비록 4연승으로 잘 달리고 있지만 맞설 상대는 아니었다. 경기 전 예상 배팅률은 셰브첸코 -630, 도전자 테일라 산토스 +450. 플러스, 마이너스 1000 이상은 이변이 일어나지 않는다는 수치다.하지만 막상 뚜껑을 열자 경기의 양상은 예상과 달랐다. 산토스가 셰브첸코를 강하게 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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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 등 수술 마친 우스만, 8월 20일 레온 에드워즈와 6차 방어전-UFC 웰터급
웰터급 챔피언 카마루 우스만이 8월 20일(한국시간) UFC 278에서 레온 에드워즈와 타이틀 6차 방어전을 치른다고 UFC가 14일 밝혔다.우스만은 지난 해 11월 코빙턴과의 5차 방어전을 끝낸 후 손 등 부상을 입었고 수술 치료를 하느라 한동안 쉬었으나 지난 달 완쾌, 훈련을 시작했다. 우스만은 챔피언이 되기 전인 2015년 레온을 이미 꺾은 바 있어 이번에도 어렵지 않게 타이틀을 지킬 것으로 보인다. 우스만은 2019년 UFC 235에서 타이론 우들리를 완파하고 챔피언이 된 후 코빙턴-마스비달-길버트 번즈-마스비달-코빙턴을 차례로 물리치고 5차 방어에 성공했다. 우스만은 P4P 1위의 절대 강자로 현재 15연승 가도를 달리고 있다. 레온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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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패의 밴텀급 통합챔피언 日 이노우에 P4P 1위. 고려인 비볼 첫 8위, 카넬로 6위
23전승 20 KO 무패의 3대기구 밴텀급 통합 챔피언 이노우에 나오야(일본. 29)가 처음으로 P4P 1위에 올랐다.P4P는 챔피언 중 챔피언을 뽑는 파운드 당 파운드로 이노우에는 지난 주 WBC 벨트를 하나 더 추가하면서 왕중왕이 되었다. . WBA, IBF 밴텀급 챔피언이었던 이노우에는 WBC챔피언 노니토 도네이르와의 통합 타이틀 전에서 막강한 주먹으로 2회 KO승을 거두었다. 헤비급 챔피언 타이슨 퓨리가 은퇴를 선언한 덕분이지만 이노우에는 이 전과로 최고 챔피언의 자리에 올랐다. 한동안 1위를 달렸던 4대기구 슈퍼 미들급 통합 챔피언 카넬로 알바레즈는 6위로 밀려났다. 카넬로를 만장일치 판정으로 꺾고 그에게 생애 두 번째 패배를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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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기정기념관 1년 7개월만에 재개관
손기정기념관이 1년 7개월 만에 노후 시설과 전시 콘텐츠를 대폭 개선하여 오는 6월 14일 재 개관한다. 2012년 10월 손기정체육공원내 구) 양정고등학교 교지에서 세워진 손기정 기념관은 지난 2020년 서울시 도시재생사업 대상으로 선정되어 1층 상설 전시장을 개선하였으나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방역 대책 보강, 편의공간 및 콘텐츠 미비, 시설 노후화 등 다양한 문제가 발생하여 국민들에게 안전하고 이용하기 편리한 관람 여건을 마련하기 위한 방법을 다시 모색해 왔었다. 이후 서울시의회 이성배 시의원 등 손기정을 기억하는 국민들의 적극적인 활동과 협조로 사업비를 확보, 2021년 9월부터 2022년 5월까지 사업비 6.3억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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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째 '부상 휴업' 페더러 "2023시즌 복귀가 목표"
무릎 부상으로 인해 최근 11개월째 대회에 나오지 못하고 있는 '테니스 황제' 로저 페더러(41·스위스)가 2023시즌 복귀를 목표로 내걸었다.페더러는 13일(한국시간) 스위스 신문 타게스-안차이거와 인터뷰에서 '2023시즌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에 복귀할 계획이 있느냐'는 질문에 "당연히 그렇다"며 "어느 대회가 될지는 모르지만, 지금은 2023시즌 투어 활동을 재개하는 것이 목표"라고 답했다.페더러의 마지막 경기는 지난해 7월 윔블던 준준결승이었다.이후 무릎 부상으로 도쿄올림픽과 US오픈에 내리 불참한 페더러는 최근 1년 반 사이에 무릎 수술을 세 번 받고 현재는 치료와 재활에 전념하고 있다.페더러가 올해 안에 공식 대회에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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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플레이, 토트넘 선수들과 마주할 오픈 트레이닝 참가자 모집
쿠팡플레이가 올 여름 ‘토트넘 홋스퍼 FC’를 한국에 초청하는 가운데, 국내 팬들을 위한 오픈 트레이닝을 기획해 참가자 모집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손흥민 선수가 소속된 토트넘 홋스퍼 구단은 ‘쿠팡플레이 시리즈’ 참가를 위해 오는 7월 한국을 찾는다. 토트넘 홋스퍼는 손흥민 선수를 비롯해 헤리 케인,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 등 스타플레이어가 다수 포함돼 한국에서 높은 인기를 자랑한다. 쿠팡플레이는 다양한 고객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쿠팡플레이 시리즈’ 친선경기뿐만 아니라, 토트넘 홋스퍼 선수들의 ‘서울 오픈 트레이닝’을 기획했다. 이를 통해 국내 팬들은 PL(프리미어리그) 최강팀 중 하나인 토트넘 홋스퍼의 훈련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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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드베데프, 결승에서 졌지만 남자 테니스 세계 1위 복귀
다닐 메드베데프(러시아)가 남자프로테니스(ATP) 단식 세계 랭킹 1위에 복귀했다.메드베데프는 13일(한국시간) 네덜란드 스헤르토헨보스에서 열린 ATP 투어 리베마오픈(총상금 64만8천130 유로) 마지막 날 단식 결승에서 팀 판라이트호번(205위·네덜란드)에게 0-2(4-6 1-6)로 졌다.올해 우승 없이 1월 호주오픈에 이어 두 번째 준우승을 차지한 메드베데프는 13일 발표된 세계 랭킹에서 노바크 조코비치(세르비아)를 밀어내고 1위로 한 계단 올라섰다.메드베데프는 올해 2월 처음 세계 랭킹 1위에 올랐다가 3주 만에 다시 조코비치에게 자리를 내줬고, 이번에 약 3개월 만에 1위를 되찾았다.다만 이번에도 메드베데프가 1위를 오래 지킬 수 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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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근대5종 터키 월드컵 4차 시리즈 혼성계주에서 이지훈-성승민 첫 금메달 획득…월드컵 2개 대회 연속 메달 따내
한국 근대5종 국가대표팀의 이지훈(한국토지주택공사)-성승민(대구시청)이 국제근대5종연맹 월드컵 4차 시리즈 혼성계주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한국은 12일(현지시간) 터키 앙카라에서 열린 월드컵 4차시리즈에서 이지훈-성승민조는 1367점을 얻어 독일(1359점), 이집트(1351점)를 제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이로써 한국은 지난 5월 불가리아 월드컵 3차 시리즈에서 세계 신기록을 수립하며 남자 개인 금메달과 혼성계주 은메달을 따낸 데 이어 2개 월드컵에서 연속으로 메달 획득을 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특히 성승민은 국제대회에 첫 출전에 금메달을 따내 기쁨은 더욱 배가됐다. 이날 가장 먼저 치르진 펜싱 랭킹라운드에서 21승 7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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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722] 왜 ‘스코어보드(Scoreboard)’라고 말할까
스코어보드는 특정 경기의 참가자가 기록한 점수판을 말한다. 야구경기에서 스코어보드는 두 팀의 경기 진행상황을 숫자로 알려준다. 점수, 안타, 타점, 실책 등 경기와 관련한 것들을 제공한다. 스코어보드는 육상 등에서도 같은 용도로 쓰인다. 높이뛰기에서 시기-번호-결과 등을 알려주는 역할을 한다. (본 코너 721회 ‘육상 도약경기는 왜 ‘시기(試技)’를 3회로 할까‘ 참조)외래어인 스코어보드는 영어로는 ‘Scoreboard’로 쓴다. 점수를 뜻하는 ‘score’와 판자같이 생긴 판을 뜻하는 ‘board’의 합성어이다. 메리엄 웹스터 영어사전에 따르면 스코어보드는 1826년 선술집에서 단골 손님들의 빚내역을 기록한 칠판을 의미하는 말로 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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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그리거, 11개월만에 킥 시작했지만 복귀전은 내년 2월 쯤이나..
코너 맥그리거가 발차기를 시작했다. 지난 해 7월 포이리에 전 1회 종료 직전 다리가 부러진 후 11개월만이다.맥그리거는 12일 샌드백을 치는 ‘킥 장면’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렸다. 다리 골절상을 입은 후 처음으로 지난 주 까지만 해도 의사들은 맥그리거의 킥을 허가하지 않았다. 맥그리거는 그동안 근력과 복싱 등 주로 상체 훈련만 해왔다. 킥 훈련은 회복의 막바지 단계에 이르렀다는 의미로 맥그리거가 곧 복귀전을 할 수 있다는 것을 뜻한다. 맥그리거는 왼쪽 다리 킥 동영상 옆에 “경이로운 것!”이라는 캡션을 붙였다. 하지만 그의 복귀전은 그가 계획한 대로 될 것 같지는 않다. 우선 화이트 회장이 올 가을 복귀를 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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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비 갈린 강경호와 최승우. 강 7승, 최 연패-UFC 275
강경호와 최승우의 12일 ‘UFC 275’는 예상 밖이었다.언더독이었던 밴텀급 강경호는 노련한 경기 운영으로 만장일치 판정승 했으나 탑독이었던 최승우는 아깝게 1-2로 판정패 했다. 최승우는 2%가 부족해 연패했다. 그러나 실망할 단계는 아니다. 이제 29세,그의 말대로 실패하면서 깨닫고 배우면 기회는 많다. 지난 해 10월의 카세레스 전은 서둘렀다가 역전패 했다. 타격으로 끝낼 수 있을 듯 하자 뛰어들다 서브미션 패했다. 12일 클리바오 전은 너무 신중했다. 3회 3분부터 시작된 거센 공격을 조금 만 더 일찍 터뜨렸으면 이길 수 있었다. 한 번은 빨랐던 것이, 한 번은 늦은 것이 화근이었다. 그 실패의 교훈을 되새기고 훈련 강도를 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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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말은 빠르지만 늙은 말은 지름길을 안다.' 진정한 전사 42세 테세이라. REMATCH-UFC 라이트 헤비급
‘젊은 말은 빠르지만 늙은 말은 지름길을 안다’.42세의 글로버 테세이라는 29세의 이리 프로하즈카에게 스피드와 힘에서 확실하게 밀렸다. 그러나 노련한 경기 운영으로 프로하즈카를 매 라운드 밀어붙였다. 그리고 2명의 심판은 테세이라의 우세를 채점했다. 하지만 5라운드 경기 종료 28초 전 까지였다. 12일 싱가포르 UFC 275. 테세이라는 챔피언이었지만 언더 독이었다. 12연승 10KO의 프로하즈카가 빠르게 어퍼컷을 올렸다. 테세이라가 충격을 받은 듯 기우뚱 했다. 바로 끝날 듯 했다. 그러나 테세이라의 전략이었다. 넘어지는 척 하면서 프로하즈카를 파고 들었다. 테이크 다운 작전이었다. 실패했지만 위협적이었다. 다음엔 주먹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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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륜소식]'임채빈, 51연승으로 28년 경륜 역사상 최다 연승 신기록 수립
벨로드롬의 절대지존 임채빈(25기·31세 SS반)이 51연승을 달성해 경륜 역사상 최다 연승기록 보유자로 등극했다. 2018년 정종진이 수립한 50연승 기록을 넘어선 것이다. 임채빈은 11일 지난 23회차 2일차 특선경주에서 선행에 나선 왕지현을 침착하게 따라붙다 막판 추입으로 여유 있게 1위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대망의 51연승에 성공했다. 지난 2021년 9월 17일부터 시작된 연승행진이 해를 넘겨 지금까지 이어져 오는 동안 순간순간 위기도 있었지만 폭발적인 파워와 순발력으로 이겨내며 28년 경륜 역사를 새롭게 썼다. 역대급 최고 괴물 신인 임채빈은 등장부터 벨로드롬을 술렁거리게 했다. 경륜훈련원 조기졸업에 이어 실전 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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