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임심판 직무교육에는 종목별 상임심판 125명, 종목단체 담당자, 대한체육회 심판위원회 등 140여 명이 참석했다.
매년 개최하는 상임심판 직무교육은 심판 자질 및 역량 강화를 위한 특강, 상임심판 평가제도 설명에 이어 종목별로 토론을 벌이게 된다.
한편, 대한체육회는 지난 2014년부터 공정한 판정문화 확산 및 투명한 스포츠 환경 조성을 목표로 ‘상임심판 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21개 종목, 125명의 상임심판이 활동 중이다.
경기 특성상 심판 불공정 판정 가능성이 높거나 주관적 판단이 비교적 큰 종목 위주로 운영하고 있으며 향후 상임심판 운영 종목과 인원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여러분의 판정에 의해 선수들의 성취 여하와 한국 체육의 미래가 좌우될 수 있다는 사실을 매 순간 되새겨 주시기 바란다”며, 상임심판으로서 책임 의식을 갖고 항상 공정한 판정을 할 수 있도록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정태화 마니아타임즈 기자/cth082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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