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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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40대 김갑선' 젊은 김예은 꺾고 모처럼 4강-태백 LPBA
김갑선이 상승세의 직전 대회 챔피언 김예은을 완파하고 4강에 선착했다.후르크 성 공 1개가 김갑선을 준결승으로 끌어 올렸다. 2세트 14이닝. 5-9로 지고 있던 김갑선이 연타를 쏘았다. 다음 공은 뒤돌리기. 얇게 맞으면서 빠져나가고 있었다. 그런데 쫑이 나면서 2cm 정도를 밀어 준 덕분에 8점째를 올렸다. 그리고 쫑이 난 공 두개가 코너쪽으로 모였다. 비교적 쉬운 쓰리 뱅크 샷이었다. 몇 차례 뱅크 샷을 시도하며 확실하게 감을 잡은 김갑선이 정확하게 내 공을 집어넣었다. 10: 9였다. 1세트를 11:8로 이긴 터여서 1점만 더 넣으면 4강이었다. 그러나 두 번이나 조금씩 빗나가면서 매치 포인트를 작성하지 못했다.김예은이 다시 뒤집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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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릴 가네, '은가누와 존 존스 꺽고 2022년 헤비급 평정할 것'.
시릴 가네가 2022년 UFC 헤비급을 평정하게 될 것이다.UFC 라이트 헤비급 파이터이자 ESPN 해설자인 앤서니 스미스의 주장이지만 많은 전문가들도 비슷한 의견을 내놓았다. 가네는 내년 1월 23일(한국시간) UFC 270 메인 이벤트에서 현 헤비급 챔피언 프란시스 은가누와 싸운다. 챔피언 스티페 미오치치를 꺾고 헤비급 왕좌에 오른 은가누의 첫 방어전이다. 가네는 KO 아티트스 데릭 루이스를 KO로 보내는 등 MMA 10전승의 강력한 도전자. UFC 전적 역시 7전승으로 터프한 루이스에게 한 방도 맞지 않고 승리를 거둘 정도로 테크닉과 경기 운영 능력을 지녔다. 펀치력은 은가누가 낫지만 전술, 전략은 가네가 낫다는 평. 가네의 테크닉과 전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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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의 B조 쿠드롱, 강민구, 레펜스, 마민캄 오성욱, 호프만, 김병호. 이들 중 1명만 4강 간다-농협PBA
누가 운이 없는 것일까. 우승 후보들이 B조에 잔뜩 몰렸다.2021년 마지막이자 2022년 첫 대회인 PBA 시즌 5차대회 농협카드 챔피언십(2021년 12월 29일~2022년 1월 5일). 예외 없이' 죽음의 조'가 나타났다.쿠드롱, 레펜스, 강민구, 마민캄, 호프만, 오성욱, 김병호, 쩐득민, 엄상필, 정경섭, 김현우가 포진한 B조다. A, B, C조도 아주 만만한 건 아니다. A조는 마르티네스, 서현민, 팔라존 C조는 사파타, 신정주, 조재호 D조는 강동궁, 응우옌과 화제의 해커가 있다. 나름 한 큐가 있고 우승 경력을 지닌 선수들도 있지만 B조 만큼은 아니다. B조가 가장 센 것은 '우승 고지에 가장 가깝게 있는 확실한 1인' 쿠드롱이 있기 때문이다. 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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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585] 태권도에서 왜 ‘명치’를 말할까
40여년전 군인시절, 상관에게 군화발로 명치끝을 맞아 잠시 기절한 적이 있었다. 부동자세로 서 있는데 갑작스럽게 날아온 발길질에 급소인 명치 부분을 가격당해 졸도를 하고 만 것이었다. 잠시 후 깨어났지만 그 때의 충격을 생각하면 아직도 모골이 송연한 기분이다 태권도 등 격투기에서 급소를 맞으면 잠시 정신을 잃거나 자칫 생명을 잃을 수도 있다. 태권도에서 대표적인 급소를 꽂으라면 명치, 인중, 단전 등이 있다. 낭심도 급소에 포함된다. (본 코너 584회 ‘태권도에서 왜 ‘급소(急所)’라는 말을 쓸까‘ 참조) 한의학에서는 이러한 급소를 혈 또는 경혈(經穴)이라고 한다. 이곳에 침을 놓거나 뜸을 떠서 병을 치료하기도 한다. 급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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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영 '삼세번인데..'. 스롱 '두번 다 이겼으니..'-태백LPBA
김가영과 스롱 피아비가 또 외나무 다리에서 만났다. 올 시즌 벌써 세 번째고 8강에서 일찌감치 만나는 것도 두 번째다.김가영과 스롱은 8강 단골 진출자다. 그만큼 경기력이 안정적이다.김가영은 올 시즌 4번의 대회에서 결승 - 8강 - 16강 - 8강이다. 스롱은 결승 - 8강 - 결승 - 4강이다. 그 과정에서 둘은 두 번 만났다. 6월의 블루원 챔피언십 결승이 시즌 처음이자 LPBA 첫 만남이었다. 여제와 아마추어 우승 전문가의 첫 결승 대결. 김가영이 1세트를 따내 우승이 예상되었다. 그러나 스롱이 2, 3, 4세트를 가져가 역전 우승했다. 3세트 싸움이 승부를 좌우했다. 김가영이 세트 포인트 싸움에서 지면서 승부의 추가 급격하게 기울었다.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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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래 탈락. 김가영-스롱, 강지은-백민주, 김갑선-김예은, 임경진-오수정 8강대결
최다 우승자 이미래는 또 16강서 탈락했으나 '여제' 김가영과 올 시즌 1, 3, 4차 대회 우승자 스롱 피아비, 강지은, 김예은은 8강에 올랐다. 2019년 우승자 김갑선도 오랫만에 8강에 올랐고 재야 고수 오수정과 이미래를 꺾은 임경진도 16강전을 통과했다. 이로써 25일 열릴 '에버콜라겐 LPBA 챔피언십' 8강전은 최고수간의 대결인 김가영-스롱 전과 강지은-백민주, 김예은-김갑선. 오수정-임경진의 대결로 압축되었다.이미래는 24일 16강전 3세트 8:8에서 매치 포인트를 아쉽게 놓쳐 16강에 머물렀다. 챔피언십 연속 우승을 비롯 4회 우승자인 이미래의 슬럼프가 길어지고 있다. 64강 서바이벌전에서 105점을 올리며 1위를 차지했고 32강전도 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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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래, 16강 탈락. 임경진에 1-2 패-태백LPBA
이미래가 탈락했다. 40대 재야 고수 임경진에게 당해 16강에 머물렀다.이미래는 24일 열린 '에버콜라겐 LPBA 챔피언십' 16강전(태백 고원체육관)에서 임경진에게 1, 3세트를 빼앗겨 1-2로 패배했다. 3세트 옆 돌리기 실수가 너무 아쉬웠다. 1세트는 임경진의 흐름이었다. 그저 먹은 뱅크 샷이 2개, 행운성 득점이 2점이나 되었다. 하지만 기본적으로 좋은 스트로크를 날렸다. 이미래는 잘 친 공도 계속 빠져나가는 바람에 4점에 묶여 있었다. 임경진 11:4.2세트는 완전히 다른 분위기였다. 이미래가 뱅크 샷 2개를 연이어 성공시키며 4득점, 먼저 치고 나갔다. 임경진은 운을 1세트에 다 썼는지 좀처럼 공이 맞지 않았다. 이미래가 샷 감각을 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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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래·최지희, 코리아오픈 테니스 복식 4강 진출
한나래(인천시청)-최지희(NH농협은행) 조가 여자프로테니스(WTA) 125K 시리즈 하나은행 코리아오픈(총상금 11만5천 달러) 복식 4강에 올랐다.한나래-최지희 조는 24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실내코트에서 열린 대회 5일째 복식 1회전에서 1번 시드의 아리안 하르토노(네덜란드)-올리비아 찬드라물리아(호주) 조를 2-0(6-2 6-4)으로 물리쳤다.한나래-최지희 조는 25일 열리는 준결승에서 장수정(대구시청)-이사벨라 시니코바(불가리아) 조를 상대한다.이로써 이번 대회 복식 결승에는 한나래-최지희 조 또는 장수정이 진출하게 됐다.한나래-최지희 조는 코리아오픈이 이번 125K 시리즈보다 한 단계 높은 투어 대회로 열린 2018년 이후 3년 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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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영, 8강. 스롱 피아비와 또 4강 다툼. 김갑선도 8강-태백LPBA
김가영이 가볍게 8강에 올랐다.김가영은 24일 열린 '에버콜라겐 LPBA 챔피언십' 16강전(태백 고원체육관)에서 최보비를 2-0으로 완파했다. 김가영은 최연주를 역시 2-0으로 꺾은 스롱 피아비와 또 8강전에서 만나 4강행을 다투게 되었다. 두 차례의 뱅크 샷이 승부를 갈랐다.1세트 10이닝, 8:6으로 앞선 최보비가 뱅크 샷을 시도했다. 성공 확률이 높은 공이었다. 그러나 그만 큐 미스를 하고 말았다. 그러면서 뱅크 샷 기회를 넘겼다. 공을 넘겨 받은 김가영이 먼 코너에서 돌아 나오는 뱅크 샷을 성공, 8:8 동점을 만든 뒤 11이닝에서 3연타를 터뜨려 1세트를 11:8로 가졌다.11 이닝 3연타를 이끈 9점째의 리버스를 잘 풀었다. 난이도가 높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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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롱 가볍게 8강. 김가영과 4강 다툼. 오수정도 완승-태백LPBA
스롱 피아비와 오수정이 가볍게 8강에 올랐다. 스롱은 24일 열린 ‘에버콜라겐 LPBA 챔피언십’ 16강전(태백 고원체육관)에서 최연주를 2-0으로 완파하며 16강전을 통과했다. 2세트 경기에 걸린 시간은 40분이 채 되지 않았고 소요된 이닝도 15이닝에 불과했다. 32강전 에버리지 1,120이었던 최연주는 초반 몇 차례 공이 살짝 살짝 빠져나가거나 잘 친 공이 맞기 직전 쫑이 나면서 득점에 실패하자 무기력하게 무너졌다. 최연주는 세트 마다 한번만 공격에 성공했다. 1세트는 뱅크 샷을 풀어낸 5이닝 3점, 2세트는 쫑 덕분에 득점한 1이닝 1점이 전부였다. 스롱은 몸이 가벼웠다. 2-1로 승리한 32강전에 비할 바가 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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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지은-백민주 8강 격돌. 김민지와 이지은에 2-0 완승-태백LPBA
강지은과 백민주가 8강에서 격돌한다. 강지은과 백민주는 24일 열린 ‘에버콜라겐 LPBA 챔피언십’ 16강전(태백 고원체육관)에서 각각 김민지와 이지은을 2-0으로 누르고 8강에 올랐다. 스코어로 보면 완승이지만 강지은은 꽤 고생했다. 1세트를 18 이닝에 가서야 겨우 끝냈다. 16 이닝까지 5득점으로 13 이닝이나 공타를 날렸다. 막판 2이닝에서 3연타를 연달아 터뜨려 11:5로 이겼다. 강지은이 잘 한 게 아니라 김민지가 32강전때와는 달리 워낙 못 쳤다. 2세트도 둘 다 헤맸다. 강지은이 1세트 마지막에 3연타를 쏴 상승기운을 이어 갈까 했으나 11 이닝까지 겨우 4득점에 머물렀다. 지루하게 이어지던 경기는 그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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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분야 활성화를 위한 '체육인이 바란다' 정책 토론회 개최…27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여야 공동 개최, 체육정책 메시지 전달
체육 분야 활성화를 위한 중점과제 논의를 위해 '체육인이 바란다' 정책토론회가 27일 월요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개최된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이채익 위원장, 박정 더불어민주당 간사, 김승수 국민의힘 간사, 더불어민주당 임오경 의원, 국민의힘 배현진 의원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대한체육회가 주관하는 이날 정책토론회는 미래 체육 100년을 선도할 주요 체육정책 및 중장기 계획 수립과 관련하여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바람직한 정책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여야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행사다. 이날 행사에는 제20대 대통령선거 후보인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와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서면축사를 보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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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안에 쿠드롱 있다니까”. 물 오른 김예은 8연타 쇼로 8강 선착. 하야시에 2-0-태백LPBA
김예은의 샷에 완전히 물이 올랐다. 치지 못하는 공이 없다. “내안에 쿠드롱이 있다”더니 아주 틀린 말은 아닌 듯 하다. 김예은은 24일 열린 ‘에버콜라겐 LPBA 챔피언십’ 16강전에서 일본의 하야시를 2-0으로 완파했다. 1세트는 10 이닝 11: 6, 2세트는 11이닝 11:3 이었다. 1세트 10 이닝이 압권이었다. 9이닝까지 3점이었다. 좀처럼 감각을 찾지 못했다. 하지만 한 번 터지자 바로 끝이었다. 앞돌리기, 빗겨치기, 옆돌리기 등 못치는 공이 없었다. 한타 한타 6점을 뽑은 김예은은 마지막 남은 2점을 역회전 원뱅크 넣어치기로 마무리 했다. 2세트도 초반은 비슷했다. 7이닝 까지 달랑 1점이었다. 하야시도 같이 부진, 추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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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제’ 김가영, 23일의 베스트 퍼포먼스-태백 LPBA
여자 당구계의 스타일리스트 김가영이 ‘23일의 TS샴푸 베스트 퍼포먼스 상’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태백에서 벌어지고 있는 ‘에버콜라겐 LPBA 챔피언십’ 16강에 오른 김가영은 대회 첫날 왼쪽 어깨를 드러낸 과감한 오프숄더 패션을 선보이며 64강 서바이벌전에서 105점을 올렸다. 32강 전체 2위를 기록한 김가영은 23일 이틀 째 경기에선 하얀 롱니트와 검정 레깅스 차림으로 2개월여전 휴온스 대회 16강전에서 패배의 아픔을 안겼던 김명희를 2-0으로 완파하며 16강에 올랐다. 김가영은 하윤정, 용현지, 윤영미, 김상아, 이미래 등과 경합했으나 압도적이었다. ‘TS샴푸 베스트 퍼포먼스상’은 PBA 경기운영위원 투표로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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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태인, 하키 꿈나무 4명에게 첫 태인체육장학금 수여
(주)태인(대표 이상현)이 처음으로 하키 꿈나무 선수들을 선정해 체육장학금을 전달했다.태인 이상현 대표(대한하키협회 회장, 대한체육회 이사)는 23일 올림픽 테니스 경기장 2층 회의실에서 태인체육장학금 하키 부문 선정위원인 김정철 상임심판과 함께 장학금 수여 식을 가졌다. 이번 태인 체육장학금 하키 분야로 선정된 선수는 한국체육대학교 이혜승, 인제대학교 박승애, 아산고등학교 이창민, 송곡여자고등학교 최누림 선수 등 4명이다. 1990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32년째를 한결같이 체육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는 태인이 하키 꿈나무 선수들을 대상으로 체육장학금을 지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첫 태인 장학금을 받은 이창민(아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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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K "일본, 베이징올림픽에 각료 파견 않기로…오늘 발표"
일본 정부가 중국 인권 문제 등을 이유로 내년 2월에 개최되는 베이징동계올림픽에 각료를 파견하지 않기로 했다고 현지 공영방송 NHK가 24일 보도했다.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총리는 미국이 베이징올림픽 '외교적 보이콧'을 발표한 이후 일본의 동참 여부에 대해 "적절한 시기에 국익에 따라 스스로 판단하겠다"고 말해왔다.일본 정부가 이날 각료를 파견하지 않겠다고 발표하면 미국이 주도하는 베이징올림픽 외교적 보이콧에 사실상 동참하는 셈이다.집권 자민당 내 강경 보수파는 중국의 신장(新疆)위구르자치구와 홍콩 등의 인권 문제 등을 이유로 기시다 내각에 외교적 보이콧을 요구해왔다.교도통신에 따르면 기시다 총리는 대표적 강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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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최고 KO는 우스만, 서브미션은 무니즈-UFC 톱10 KO, SUB
올 최고의 KO경기에 카마루 우스만-마스비달 전, 최고의 서브미션 경기에 안드레 무니즈-호나우도 소우자 전이 뽑혔다. UFC는 24일 올해의 톱 10 KO와 톱 10 서브미션 경기를 선정하며 우스만과 무니즈를 1위에 올렸다. 웰터급 챔피언 우스만은 지난 4월 UFC 261 메인 이벤트에서 마스비달을 2회 한방으로 넉아웃 시키며 타이틀 4차 방어에 성공했다. 우스만의 라이트가 마스비달의 턱에 정확하게 꽂혔고 마스비달은 맞는 순간 바로 쓰러졌다. 2위는 라이트 헤비급의 프로하즈카가 지난 5월 도미닉 레예스를 역시 2회에 잡은 백 스피닝 엘보였다. 안드레 무니즈는 지난 5월 UFC 262에서 서브미션의 대가 호나우도 소우자를 암바로 물리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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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영, 이미래, 스롱, 강지은, 김예은 순항. 16강전은 팀리그 대 재야고수.-태백LPBA
김가영, 이미래, 스롱, 강지은, 김예은은 여유있게 16강에 올랐으나 3차 휴온스 대회 2위 용현지는 탈락했다. 김가영은 지난 10월 3차투어인 휴온스 대회 16강전에서 김명희에게 1-2로 패해 중도 탈락했다. 이미래와 올 시즌 3명의 챔피언 스롱 피아비, 강지은, 김예은도 16강에 진출, 재야 고수들과 8강행을 다투게 되었다. 16강전은 팀리그 멤버 대 재야 고수의 싸움 형세가 되었다. 김가영-최보비. 스롱-최연주, 강지은-김민지, 백민주-이지은, 김갑선-한슬기, 김예은-하야시, 이미래-임경진, 오수정-김한길의 대결이다. 지난 해 팀리그에서 뛰었던 2019년 파나소닉 챔피언 김갑선은 현 팀리그 멤버인 최혜미에게 애를 먹었다. 6연타를 터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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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계 NFL 키커 구영회, 214억원 '대박' 터뜨리나...NFL 전문가, 뉴욕 제츠 영입 주장
미국 프로풋볼(NFL) 애틀랜타 팰콘스에서 플레이스키커로 활약하고 있는 한국계 구영회(26)가 대박을 터뜨릴 조짐을 보이고 있다. NFL 분석가 데이비드 와이엇-헙튼은 ‘더 제트 웨이’ 뉴스 레터를 통해 이번 오프시즌에 뉴욕 제츠가 구영회와 계약해야 하는 이유를 설명했다. 그는 “구영회는 통산 필드골 성공률 89.4%의 키커이며 이번 시즌에는 91.3%를 기록하고 있다. 그는 50야드 이상에서 12번의 필드골 시도에서 11차례나 성공시켰다. 터치다운 후 보너스 킥 성공률은 100%다”고 했다. 그는 “제츠는 2017년 이후 8명의 플레이스 키커를 기용했다. 이제는 안정적인 키커를 보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올 시즌 후 자유계약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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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영 16강. 김명희에 완벽한 리벤지-태백LPBA챔피언십
김가영이 김명희에게 설욕하며 16강에 합류했다. 김가영은 23일 열린 ‘에버콜라겐 LPBA 챔피언십’ 32강전(태백 고원체육관)에서 집중력있는 공격으로 김명희를 2-0으로 셧아웃 시켰다. 김가영은 지난 10월 휴온스 챔피언십 16강전에서 김명희에게 1-2로 패배, 탈락했다. 김가영은 32강 중 2위, 김명희는 31위. 상대가 되지 않는 싸움이지만 2개월여전 뜻밖 패배의 아픈 기억이 있는 탓인지 첫 큐부터 신중을 기했다. 기본 포지션 공을 성공하며 2연타로 공격을 시작한 김가영은 4이닝까지 연속 득점하며 9점에 이르렀다. 2이닝 2연타, 3이닝 3연타, 그리고 5이닝 2연타였다. 김가영이 착실하게 1점씩 올린 반면 김명희는 뱅크 샷 기회를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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