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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궁 결승. ‘강호고수’ 김종원 완파하며 10개월여만에 우승 도전-PBA월드챔피언십
강동궁이 결승에 진출, 10개월여만에 우승에 도전한다. 강동궁은 5일 열린 ‘SK렌터카 PBA월드챔피언십’ 4강전에서 ‘강호고수’ 김종원을 4-0으로 완파, 결승에 선착했다. 강동궁은 지난 해 5월 ‘SK렌터카 PBA챔피언십’ 결승에서 신정주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세트스코어는 완승이지만 스코어만큼 쉬운 경기는 아니었다. 특히 4세트는 거의 지는 분위기였다. 3세트를 내주고 0-3으로 끌려다니던 김종원이 2이닝에서 10연타를 폭발시켰다. 15점 경기에서 10:1은 역전이 매우 힘든 상황. 하지만 강동궁이 돌아선 2회말 공격에서 바로 추격전을 펼쳤다. 7연타를 터뜨리며 8:10, 턱밑까지 쫓아갔다. 하이런 10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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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민(GARMIN), 제 1회 한국유소년스키연맹 스키 대회 공식 후원
스마트 기기 업체 가민(GARMIN)이 공식 후원한 한국유소년스키연맹의 제1회 스키 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 됐다고 밝혔다. 한국유소년스키연맹이 개최한 첫 스키 대회는 지난 2월 27일 경기도 이천에 위치한 지산리조트에서 열렸으며, 가민은 국내 스키 시장의 저변 확대를 위해 이번 스키 대회의 공식 후원을 결정한 바 있다. 이번 스키 대회는 미취학 아동부터 중학생까지 120여명의 스키 꿈나무들이 참가해 각자의 기량을 펼쳤으며,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치러진 만큼 선수들 간의 접촉을 최소화했다. 또한, 시상식도 수상자와 가족으로 제한하는 등 방역과 안전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됐다. 한국유소년스키연맹의 김상욱 이사장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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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세 김세연 결승 선착. 김은빈에 3-1승. 결승전은 노장과-LPBA월드챔피언십
김세연이 결승에 올랐다. 5개월여만이다. 김세연은 5일 열린 ‘SK렌터카 LPBA월드챔피언십’ 준결승에서 김은빈을 세트스코어 3-1로 누르고 다시 한 번 우승에 도전하게 되었다. 김세연은 지난 해 10월 TS샴프 LPBA챔피언십 결승에서 임정숙에 3-2로 역전승, 생애 철 LPBA 우승을 차지했다.김세연은 전체적으로 머뭇거림이 없었다. 빠르게 결정하고 시원하게 공격했다. 원래 스타일이 그렇기도 하지만 자신감에 넘쳐 있었다. 김세연은 1세트 1이닝에서 4연타를 쏘며 쉽게 경기를 풀어나갔다. 큰 무대가 낯선 김은빈은 4이닝까지 한 점도 치지 못했다. 여유롭게 경기를 끌어나가던 김세연은 6이닝에서 5연타를 터뜨리며 11:2로 세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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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영 ‘우승 운’ 트였을까. '천적' 이미래 '치워 준' 박지현과 4강전-LPBA챔피언십
김가영의 올 3차례 LPBA 챔피언십 성적은 그리 나쁘진 않다. 결승, 4강, 8강이었다. 하지만 ‘여제’소리를 듣는 그와는 어울리지 않는다. 적어도 한 번 쯤은 우승컵을 들었어야 했다.김가영은 4일 왕중왕 대회인 ‘SK렌터카 LPBA월드챔피언십’ 8강전에서 무섭게 치고 올라오던 전애린을 3-0으로 완파했다. 특히 1세트는 11:0의 퍼펙트 스코어을 기록했다. 전애린은 직전 대회에서 30여분만에 승리를 거둔 실력자. 하지만 김가영을 만나자 그 경쾌했던 스트록을 한번도 제대로 펼치지 못했다. 11:0은 실력이 아니라 마음이 위축되어 몸이 주눅 든 탓이었다. 김가영의 무게감은 그 정도로 강했다. 그러나 그 무게감이 이미래를 만나면 형편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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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힘’ 김재근, 카시도코스타스 완파. 강동궁도 4강-PBA월드챔피언십
김재근이 직전대회 챔피언 카시도코스타스를 잡았다. 그것도 3-0으로. 4강에 오른 김재근은 사파타와 결승행을 다툰다. 김재근은 4일 열린 열린 ‘SK렌터카PBA월드챔피언십’ 8강전에서 강한 기세로 카시도코스타스를 완벽하게 눌렀다. 김재근은 매 세트 엎치락뒤치락했지만 단 한세트도 뺏기지 않았다. 출발은 좋지 않았다. 카시도코스타스가 1점, 2점, 3점을 차례로 획득하며 3이닝까지 6득점 할 때 김재근은 3점밖에 얻지 못했다. 그러나 4이닝에 6연타를 터뜨리며 한 순간에 경기를 뒤집은 후 6이닝 5연타, 7이닝 2연타로15:10, 1세트를 손에 넣었다. 2세트 막판은 숨가빴다. 김재근이 1이닝 6연타를 발판으로 줄곧 앞서나갔다. 이후 발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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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래 졌다. 22연승 실패하며 8강탈락-LPBA월드챔피언십
이미래가 졌다. ‘강호고수’ 박지현에게 1-3으로 덜미를 잡혔다. 1월초 농협카드 대회때부터 이어 온 챔피언십 21연승도 마감했다. 이미래는 4일 열린 박지현과의 ‘SK렌터카 LPBA챔피언십’ 경기에서 전혀 ‘이미래 답지 않은 플레이’로 일관, 8강전에서 무너졌다. 박지현은 매 세트 녹록치 않은 스토록으로 고비를 넘기며 최강 이미래를 무너뜨렸다. 1세트 10:10. 주거니 받거니 하면서 둘 다 세트포인트까지 왔다. 6이닝 5연타 등으로 동점을 이룬 이미래가 8인에서 11점에 도전했다. 뒤돌리기 대회전이 가능한 상황. 하지만 쫑이 나면서 실패했다. 이어 등장한 박지현. 어려운 빗겨치기로 11점을 따내면서 '순위 반란'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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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으로 1세트 잡은 김가영, 전애린 완파하며 4강-LPBA챔피언십
김가영이 ‘여제’다운 샷을 보이며 4강에 올랐다. 김가영은 4일 열린 ‘SK렌터카 LPBA챔피언십’ 8강전에서 1세트를 11:0으로 잡는 퍼펙트한 샷을 터뜨리며 전애린을 3-0으로 셧아웃시켰다. 4이닝까지 1점, 출발은 좋지않았다. 젊은 전애린이 처음부터 치고 나왔으면 힘들 뻔 했다. 그러나 16강 리그에서 30여분만에 승리를 거두었던 전애린은 주눅든 듯 공타를 연발했다. 전애린의 풀 죽은 플레이를 보면서 힘을 찾은 김가영은 5이닝에서 처음 연타를 친 후 8이닝에서 6점을 몰아쳐 세트를 마무리했다. 전애린은 7이닝동안 단 한점도 못치고 0:11로 졌다. 1세트 완패로 멘탈이 완전히 무너진 전애린은 2세트에서도 좀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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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우, 카자흐스탄 포르테 챌린저 테니스 8강 진출
권순우(78위·당진시청)가 남자프로테니스(ATP) 포르테 125 챌린저대회(총상금 15만6천240 달러) 단식 8강에 진출했다. 권순우는 4일 카자흐스탄 누르술탄에서 열린 대회 나흘째 단식 본선 2회전에서 피터 폴란스키(221위·캐나다)를 2-0(7-6<9-7> 6-4)으로 제압했다.8강전에서 토마시 마카치(166위·체코)와 준준결승을 치른다. 권순우는 이번 대회 톱 시드를 받고 출전했다.8강을 통과하면 4강에서는 제임스 덕워스(102위·호주)-프라지네시 구네스와란(134위·인도) 경기 승자를 만난다.권순우는 지난달 이탈리아 비엘라에서 열린 ATP 비엘라 챌린저 2차 대회(총상금 13만2천280 유로)에 이어 챌린저 2개 대회 연속 우승을 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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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고수’ 김종원 5전승 파죽지세. 위마즈도 꺾고 4강 진출-PBA월드챔피언십
‘강호고수’ 김종원이 5전승의 무서운 기세로 4강에 올랐다. 위마즈는 강민구를 3-0으로 꺾고 8강에 오른 강호. 하지만 김종원은 전혀 밀리지 않는 플레이로 일진일퇴의 공방전 끝에 당당히 승리했다. 1세트만 보면 김종원은 위마즈의 상대가 되지 않는 듯 했다. 하이런 7점을 기록한 위마즈에세 3:15로 졌다. 단타 3개만 친 채 힘없이 물러났다. 그러나 2세트부터 사뭇 달랐다. 오랜 당구 경력이 곳곳에서 묻어났다. 위마즈가 쉴새없이 따라왔지만 5연타를 터뜨리면서 6이닝만에 15:12로 승리했다. 기세가 오른 김종원은 3세트마저 6연타를 쏘면서 7이닝 15:7로 마감했다. 세트스코어 2-1로 한발 앞선 김종원과 뒤처진 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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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전승 김은빈, 김세연 4강전서 정면충돌-LPBA월드챔피언십
4전승 강자 김세연과 김은빈이 4강전에서 정면 충돌한다. 김은빈은 2일 열린 ‘SK렌터카 LPBA월드챔피언십 2021’ 8강전에서 크라운해태 대회 준우승자 박수아를 3-0으로 완파하고 4강에 올라 김경자를 잡은 김세연과 결승행을 다투게 되었다. 16강 예선리그 3전승의 김은빈은 경기를 길게 가져가긴 했지만 한 세트도 내주지 않고 완승했다. 1세트를 11:8로 잡은 후 2, 3세트를 6점에서 끊으며 무실세트 경기를 했다. 하지만 3세트를 19이닝만에 끝내는 등 고생했다. 김세연은 위태위태한 경기를 했다. 구력이 간단치 않은 김경자가 1세트를 먼저 가져가며 매 세트 끈질기게 따라붙었다. 예선 1승2패로 유일하게 8강에 오른 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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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드롱, 강민구 없는 8강대진표-외국선수 5명 득세- PBA월드챔피언십
8강 대진표에 쿠드롱이 없다. 대신 호프만이 들어갔다. 2연속 결승진출자 강민구의 이름도 사라졌다. 위마즈가 그 자리를 꿰찼다. ‘강호고수’ 김종원이 외롭게 한 자리를 차지했다. 3억원을 향한 8강전이 호프만-강동궁, 위마즈-김종원, 카시도코스타스-김재근, 마민캄-사파타의싸움으로 진행된다. 쿠드롱은 언제나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 챔피언십 경기 전 15명의프로선수들이 뽑은 월드챔피언십 우승후보 1순위도 당연히 쿠드롱이었다. 하지만 ‘그분이 오신’호프만을 말릴 수 없었다. 에버리지 2.476. 비교대상이 없는 1위다. 호프만은 3일 열린 ‘SK렌터카PBA월드챔피언십’ 16강전에서 4세트 21이닝만에랭킹1위쿠드롱을 누르고 8강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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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드롱 침몰. ‘그분이 오신 날’ 호프만에 완패-PBA월드챔피언십 8강전
쿠드롱이 졌다. 못 치는 공이 없는 신들린 샷의 글랜 호프만에게 속절없이 당했다. 쿠드롱은 3일 열린 ‘SK렌터카 PBA월드챔피언십’ 16강전에서 2세트까지 4점밖에 따내지 못하는 허약한 경기로 1-3으로 패배, 16강에서 탈락했다. 쿠드롱이 못한 것도 있지만 호프만이 워낙 펄펄 날았다. 절정의 샷을 선보였다. 아무리 어려운 공도 신기에 가까운 스트록으로 득점했다. 특히 까다로운 옆돌리기를 거의 완벽하게 구사했다. 1세트부터 분위기가 묘했다. 쿠드롱은 쉬운 공도 놓쳤지만 호프만은 어려운 공도 빼먹지 않았다. 쿠드롱은 3이닝에 단 1점. 그러나 호프만은 11연타를 폭발시키며 단숨에 15점을 쓸어 담았다. 호프만의 기운은 2세트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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꼴찌권 김종원, 거침없는 8강행. 위마즈와 4강다툼. 마민캄은 사파타와-PBA월드챔피언십
꼴찌 김종원의 기세가 무섭다. 팀리그 강자 서현민, 김재근, 엄상필을 연파하며 16강에 오르더니 팔라존을 잡은 김현우마저 3-0으로 제압, 거뜬하게 8강에 올랐다. 김종원은 3일 열린 ‘SK렌터카 PBA월드챔피언십’ 16강전에서 거침없는 플레이를 펼치며 김현우를 눌렀다. 김종원은 강민구를 3-0으로 누른 위마즈와 4강행을 다툰다. 그러나 역시 꼴찌그룹인 한동우는 사파타에게 0-3으로 완패, 순위 상승을 16강에서 멈추었다. 사파타는 마민캄과 8강전을 벌인다. 마민캄은 16강전에서 팀동료 오성욱을 3-1로 꺾었다. 위마즈는 2연속 결승진출자인 강민구를 쉽게 잡은 강자. 구력으로 보면 김종원이 밀리는편이다. 하지만 이번대회에서 보여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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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구, 이번엔 16강서 스톱. 오성욱도 탈락. 김재근, 강동궁 8강-PBA월드챔피언십
강민구가 이번엔 16강에서 멈춰 섰다. 강민구는 3일 열린 ‘SK렌터카 PBA월드챔피언십’ 16강전에서 위마즈에게 0-3으로 완패, '3연속 결승진출'에 실패했다. 강민구는직전 두 대회에서 모두 결승에 올랐다. 강민구는 4연타 이상의 몰아치기 없이 7점, 8점, 9점에 머무르는 등 무기력하게 물러났다. 팀리그 소속 국내선수 중 외국인 선수와 싸워 이긴 것은 김재근뿐이다. 김재근은 레펜스에게 2세트를 14:15로 아깝게 내주었으나 3세트서 12연타를 터뜨리며 승기를 잡았다. 오성욱은 팀동료 마민캄에게 1-3으로 패했다. 마민캄은 1세트 7점, 2, 3세트 6점의 하이런으로 오성욱을 압박했다. 강동궁은 오태준을 3-0으로 꺾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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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민, 서울시청 철인3종부 공식 후원 협약 진행
스마트 기기 전문업체 ‘가민’이 서울 시청 철인3종부와 공식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서울시 삼성동에 위치한 가민코리아 본사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식에는 가민코리아 세일즈 마케팅 총괄 조정호 부장, 서울시청 철인3종부 안경훈 감독 및 선수들, 서울시 체육회 김윤자 팀장 등이 참석해 상호간 발전을 다짐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서울시청 철인3종부는 가민의 스포츠 전문 기기를 후원 받는다. 프리미엄 철인3종용 스마트워치인 ‘포러너 745(Forerunner 745)’, 효과적인 사이클 훈련을 위한 사이클링 컴퓨터 ‘엣지 530(Edge 530)’은 물론, 파워미터 및 심박계 등이 제공돼 선수들의 성적향상에 기여할 예정이다. 서울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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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선수들, 올림픽 기간에도 비후원사 광고 출연 가능'---대한체육회, 올림픽 출전 국가대표선수단, 광고 및 유니폼, 장비 가이드라인 배포
오는 7월 도쿄올림픽과 내년 1월 베이징동계올림픽에 출전하는 국가대표 선수들이 올림픽 기간에도 사전 승인을 받으면 비후원사의 통상적인 광고 출연이 가능하며 1회에 한하여 자신의 SNS에 개인 후원사에 대해 감사 메시지를 전할 수 있게 됐다.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는 3일 제32회 도쿄올림픽대회 및 제24회 베이징동계올림픽대회에 출전하는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단의 광고 출연 및 유니폼·장비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2차 배포했다.이 가이드 라인에 따르면 올림픽 참가하는 국가대표선수 등은 사전 승인을 얻은 경우에 한하여 IOC가 정한 올림픽 기간(▲도쿄올림픽대회: 2021년 7월 13일 ~ 8월 10일, ▲베이징동계올림픽대회: 202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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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회 하이 킥 KO가 보였다” 블라코비치, 얼음물속에서 영감받았다-UFC라이트헤비급
“난 보았다. 내가 본 장면은 2라운드에 왼쪽 하이킥으로 아데산야를 KO시키는 것이었다” 오는 9일 미들급 챔피언 아데산야로 상대로 라이트헤비급 1차 방어전을 벌이는 얀 블라코비치(38. 폴란드)가 ‘2라운드 헤드킥 KO’를장담했다. 블라코비치는 호수의 얼음 물속에 풍덩 뛰어들어 느긋하게 눈을 감으면 그 장면이 떠오른다고 말했다. 블라코비치는 한 겨울에도 ‘얼음 목욕’을 즐긴다. 심신회복에 ‘빙수욕’이 최고라고했다. 격한 훈련 뒤엔 얼어붙은 호수의 얼음을 깨고 그속에 들어가 있으면 긴장이 풀리고 몸에 새로운 기운이 들어온다고 했다. 그래서 그는 차가운 얼음 물속에서도 몸을 움추리는 법이 없다. 오히려 몸을 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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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영, 이미래 이번엔 준결승(?). 김세연, 김은빈 등 1억 향한 8주자 확정
우승 상금 1억원의 주인공이 8명으로 좁혀졌다. 김세연-김경자, 이미래-박지현, 김가영-전애린, 김은빈-박수아가 5전3선승제의 토너먼트로 4강을 가린다. 팀 리그 선수 6명중 살아남은 건 대표 주자인 김가영, 이미래 뿐이다. 약진세가 뚜렷한 강호 고수들이 대세를 이루었다. 2일 ‘SK렌터카 LPBA월드챔피언십’ 16강 예선리그 마지막 경기(워커힐호텔)에서 이유주를 완파한 D조의 김경자가 김가영에게 패한 임정숙을 떨치고 마지막 8강 주자가 되었다. 1승2패 선수 6명중 유일하게 8강에 진출한 김경자는 절정의 샷 감각으로 예선 전체 1위를 한 김세연과 4강행을 다툰다. 김세연은 지난 해 10월 TS샴푸 챔피언십 우승자다. 3전승의 김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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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영씨, 정말 고마워요”. 김경자, 막판 1승만으로 8강진출-LPBA월드챔피언십
김경자가 마지막 경기에서 1승만 하고도 ‘김가영이 임정숙을 이겨주는 덕분’에 정말 막차로 8강에 합류했다. 6명의 1승 2패 선수 중 8강에 오른 선수는 김경자가 유일하다. 이미 2패를 기록, 8강 희망이 거의 없었던 김경자는 2일 열린 ‘SK렌터카 LPBA챔피언십’ D조 첫 경기(워커힐호텔)에서 1승1패의 이유주를 꺾어 이유주의 8강행을 가로막는 심술을 부렸다. 그러나 그게 아니었다. 2-1이 아니고 2-0으로 이겼기에 비록 1승이지만 D조 두번 째 경기에서 임정숙이 김가영에게 진다면 느닷없이 조 2위가 되면서 8강으로 갈 수 있었다. 이겨도 2-1이었다면 2위가 간당간당했다. 임정숙이 1-2로 지면 세트득실은 0으로 같지만 에버리지에서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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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영, 2게임 2승만으로도 조1위 8강-LPBA월드챔피언십
김가영이 2게임 2승만으로도 8강진출을 확정지었다. 김가영(사진)은 임정숙과의 3차전을 남겨 놓았다. 그러나 같은 D조의 김경자가 2일 열린 ‘SK렌터카 LPBA 챔피언십’ 16강 예선리그 3차전(워커힐호텔)에서 이유주를 2-0으로 완파한 덕분에 조 1위에 8강행이 결정되었다. 김경자의 승리로 김경자와 이유주는 똑같이 1승2패를 기록했다. 김가영은 이미 2승을 확보한 상태여서 탈락할 일이 없다. 김가영은 2게임 세트득실이 +3이라서 져도 1위다. 임정숙으로선 매우 중요한 일전이다. 이기면 8강에 진출한다. 패하면 3명이 다 함께 1승2패여서 세트득실, 에버리지, 하이런을 따져 순위를 정해야 한다. 김경자는 마지막 경기를 2-0으로 잡아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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