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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한국 근대5종 사상 첫 메달, 이번엔 나온다…5일부터 경기 돌입
근대5종에서 한국이 사상 첫 올림픽 메달 도전에 나선다.2020 도쿄올림픽 근대5종 경기는 5일 일본 도쿄 무사시노모리 스포츠 플라자에서 열리는 펜싱 랭킹 라운드를 시작으로 열전에 돌입한다. 6∼7일엔 도쿄 스타디움에서 남녀부 종목별 경기가 이어진다.근대5종은 펜싱, 수영, 승마, 육상, 사격을 모두 치러 최고의 '철인'을 가리는 경기다.올림픽 등 주요 국제대회에서 펜싱은 에페 종목을 풀리그로 진행하고, 수영은 자유형 200m, 승마는 장애물 비월로 치러진다.육상과 사격을 함께 치르는 복합 경기(레이저 런)에서는 레이저 권총으로 10m 거리의 표적을 향해 사격하고 800m를 달리는 과정을 4차례 반복한다.근대 유럽의 군인에게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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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그 남자’였던 ‘그 여자’ 허버드의 첫 올림픽. 역도 슈퍼헤비급서 실격했지만 감사.
‘그 여자’의 첫 올림픽은 실패로 끝났다. ‘그 남자’였던 43세의 로렐 허버드(사진. 뉴질랜드)는 2일 열린 ‘2020 도코 올림픽’ 87kg 이상급 역도 인상 경기에서 단 한 차례도 바벨을 들어 올리지 못했다. 1차 시기에서 실패한 그는 2차시기에 무게를 더 올려 도전했지만 결국 올리지 못했고 3차 시기 역시 실패, 아예 기록을 내지 못했다. 그로인해 용상에는 나가지도 못한 채 중도 하차했다. 하지만 로렐 허버드는 “올림픽 출전 그 자체만으로도 나는 이미 성공했다”고 밝혔다. 그는 올림픽 개인 경기에 참가한 최초의 트랜스젠더 선수였다. 허버드는 남자로 태어났다. 그러나 정체성을 찾아 2015년 이름을 바꾸고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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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륜·경정 소식]국민체육진흥공단, 도박 과몰입 예방위한 '도박중독 예방 공동 캠페인' …신용회복위원회 협업으로 개인신용 및 채무조정 상담까지 겸해 효율성 높여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현재) 경주사업총괄본부가 지난 29일, 30일 이틀동안 천안지점에서 경륜·경정 이용고객을 대상으로 과몰입 예방 ‘도박중독 예방 공동캠페인’을 벌였다. 지난 6월부터 건전한 경륜·경정 이용문화 정착과 건전성 강화를 위해 실시하고 있는 이 행사는 경주사업총괄본부 희망길벗 소속 전문 상담사가 직접 현장을 방문해 희망 고객을 대상으로 도박중독 자가진단테스트와 1:1 현장상담을 통해 과몰입 예방과 중독치유 활동을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올해 진행되는 캠페인은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대전충남센터와 신용회복위원회 협업으로 도박문제 뿐 아니라 개인 신용 및 채무조정 문제 등을 상담 받을 수 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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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찬성보다 낫다고?'...벨라토르 페더급 챔프 A.J. 맥키, UFC 강자들 '저격'
벨라토르 페더급 챙피언 A.J. 맥키가 UFC 페더급 4위 '코리안 좀비' 정찬성보다 낫다는 평가가 나왔다.스포츠키다(SK)는 최근 맥키가 UFC 페더급의 정찬성에 비해 결코 뒤지지 않은 기량을 갖고 있다고 주장했다.맥키는 지난 1일(한국시간) 벨로토르 263에서 파트리시오 '핏볼'을 1라운드 1분57초만에 서브미션승을 거뒀다. 파이트머니로 100만 달러도 챙겼다.기고만장한 맥키는 경기 후 "나는 145파운드 세계 최고다. UGC든, ONE FC든, PFL이든 상관 없다"고 말했다.누구하고 붙어도 자신 있다는 말이었다.벨라토르는 UFC에 비해 한 수 낮은 수준으로 평가받고 있다.그러나 맥키는 다르다는 것이 이 매체의 주장이다.맥키가 UFC 페더급 챔프 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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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 스타일의 루이스와 가네. 막싸움꾼 대 무패 정통파 대결-UFC헤비급
데릭 루이스와 시릴 가네의 싸움은 볼만한 요소가 많다. 두 선수의 스타일이 워낙 다르기 때문이다. 루이스와 가네는 8일(한국시간) UFC 265에서 헤비급 잠정 타이틀전을 가진다. 승자가 챔피언 은가누와 싸우는 중요한 일전이다. 승패를 점치는 게 쉽지 않다. 기량이나 여러가지 측면에서 보면 시릴 가네가 단연 앞서지만 루이스에겐 독일 병정처럼 마구 몰아치다 순식간에 상대를 날려버리는 한방이 있다. 가네는 아직도 신성 소리를 듣는 30세의 젊은 파이터. 헤비급 최고의 테크니션으로 타격과 그래플링에 모두 능하다. 유연성과 스피드까지 갖춘 ‘정규군’ 출신으로 자신의 장점들을 절묘하게 연결 시키며경기를 늘 유리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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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우하람, 다이빙 새역사 쓴다…오늘 3m서 첫 올림픽 메달 도전
우하람(23·국민체육진흥공단)이 한국 다이빙의 새 역사를 쓴다.'한국 다이빙 간판' 우하람은 3일 오전 10시 일본 도쿄 아쿠아틱스 센터에서 열리는 2020 도쿄올림픽 다이빙 남자 3m 스프링보드 준결승에 출전한다.우하람은 전날 열린 예선에서 6차 시기 합계 452.45점을 받아 전체 출전선수 29명 중 5위로 18명이 겨루는 준결승에 진출했다.준결승에서 상위 12위 안에 들면 바로 이날 오후 3시부터 치르는 결승에서 한국 다이빙 사상 첫 올림픽 메달에 도전할 수 있다.한국 다이빙은 1960년 로마 대회부터 올림픽에 출전했지만, 아직 메달을 딴 선수는 없다.준결승, 결승 진출조차도 우하람이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대회 남자 10m 플랫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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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국가별 메달 순위](2일)
◇ 2020 도쿄올림픽 국가별 메달 순위(2일)순위국가금은동1중국2917162미국2225173일본176104호주144155ROC1221176영국1112127프랑스61078독일66119한국64910네덜란드57611이탈리아491512뉴질랜드43413체코43114캐나다34715스위스34516크로아티아32217대만24418브라질23519쿠바23320헝가리22221덴마크21222슬로베니아21123에콰도르21024그리스20125코소보카타르코소보카타르코소보카타르코소보카타르20027조지아14128스페인13329루마니아스웨덴베네수엘라13032홍콩남아공슬로바키아12035오스트리아인도네시아세르비아11338자메이카11239벨기에에티오피아노르웨이11142폴란드튀니지11044터키10445아일랜드이스라엘10247벨라루스에스토니아피지우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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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역도 여자 최중량급 이선미, 첫 올림픽은 4위…합계 277㎏
이선미(21·강원도청)가 첫 올림픽 무대에서 5㎏ 차로 메달을 놓쳤다.이선미는 2일 도쿄 국제포럼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역도 여자 87㎏급 A그룹 경기에서 인상 125㎏, 용상 152㎏, 합계 277㎏을 들어 4위에 올랐다.3위를 차지한 사라 로블레스(미국)의 합계 기록은 282㎏(인상 128㎏, 용상 154㎏)이었다.2020년 허리 부상을 당해 아직 후유증이 남은 이선미는 안정적으로 경기를 펼쳐나갔다.인상 1차 시기에서 118㎏을 가볍게 들었고, 122㎏과 125㎏ 차례대로 성공했다. 인상 부문은 3위였다.용상에서 치열한 2, 3위 싸움이 펼쳐졌다.'성전환 선수' 로럴 허버드(뉴질랜드)와 로블레스, 에밀리 캠벨(영국), 이선미가 2∼5위를 다투는 형국이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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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신재환, 체조 도마 금메달 수확…배드민턴 여자 복식은 銅 획득(종합)
신재환(23·제천시청)이 한국 체조 사상 두 번째 올림픽 금메달 쾌거를 이뤘다.신재환은 2일 일본 도쿄 아리아케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남자 기계체조 도마 결선에서 1, 2차 시기 평균 14.783점을 받아 데니스 아블랴진(러시아올림픽위원회)과 동점을 이뤘다.그러나 아블랴진보다 난도 점수가 높은 6.0점짜리 기술을 펼쳐 금메달의 주인공이 됐다.한국 체조가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낸 것은 2012년 런던 대회 양학선(수원시청)의 도마에 이어 9년 만이다.1차 시기에서 도마를 옆으로 짚고 세 바퀴 반을 비틀어 회전해 내리는 6.0점 요네쿠라 기술을 펼쳐 14.733점을 받은 신재환은 2차 시기에서 5.6점의 여2 기술로 14.833점을 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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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각장애인동계올림픽인 '2027동계데플림픽대회’의 유치 성공을 위한 3개 기관 업무협약 맺어
청각장애인들의 동계올림픽인 ‘2027 동계데플림픽대회’의 유치 성공 및 개최를 위해 대한장애인체육회, 강원도, 한국농아인스포츠연맹 3개 기관이 손을 맞잡았다.대한장애인체육회는 2일 오후 강원도청에서 대한장애인체육회 정진완 회장, 최문순 강원도지사, 한국농아인스포츠연맹 이종학 회장, 장덕수 강원도의회 사회문화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7 동계데플림픽대회’와 관련해 3개 기관 업무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2027년 동계데플림픽대회의 유치와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3개 기관이 상호 협력하고, 정부 및 국제기구 등과의 긴밀한 협력 관계 유지, 대회조직위원회 구성 및 운영 등을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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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IOC, 美 육상 포환던지기 은메달리스트 손더스 시상대 'X'자 시위 조사
미국의 여자 포환던지기 은메달리스트인 레이븐 손더스(25)가 시상대 위에서 머리 위로 양손을 교차해 'X'자를 그린 것과 관련해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조사에 나섰다.마크 애덤스 IOC 대변인은 2일 기자회견에서 "세계육상연맹, 미국올림픽·패럴림픽위원회와 접촉 중"이라며 이같이 밝혔다.손더스는 전날 일본 도쿄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육상 여자 포환던지기 결선에서 19m79를 던져 중국의 궁리자오(20m58)에 이어 2위에 올랐다.손더스는 시상식에서 다른 메달리스트들과 함께 사진기자들을 위해 포즈를 취하던 도중, 머리 위로 두 팔을 'X'자 모양으로 들어 올렸다.사우스캐롤라이나주 출신의 흑인 여성이자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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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남자탁구, 브라질 잡고 준결승 진출…여자도 8강행
한국 남자 탁구가 1승을 추가하면 9년 만에 올림픽 메달을 거머쥔다.이상수(삼성생명), 정영식, 장우진(이상 미래에셋증권)으로 꾸려진 한국 남자 탁구 대표팀은 1일 오후 일본 도쿄체육관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단체전 8강전에서 우고 칼데라노, 비토르 이시이, 구스타보 스보이가 나선 브라질을 3-0으로 완파하고 준결승에 올랐다.한국은 중국-프랑스 경기 승자와 4일 오후 2시 30분 결승 진출을 다툰다.여기서 지면 대진표 반대편 준결승전 패자와 동메달 결정전을 치르게 된다.한국은 단체전이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2008년 베이징 대회부터 4개 대회 연속으로 남자 단체전 준결승에 오르는 기록을 썼다.남자 단체전은 올림픽 탁구 5개 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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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신재환, 도마서 '깜짝' 금메달…양학선 이후 한국 체조 두 번째
신재환(23·제천시청)이 한국 체조 사상 두 번째로 올림픽 금메달을 땄다. 신재환은 2일 일본 도쿄 아리아케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남자 기계체조 도마 결선에서 1, 2차 시기 평균 14.783점을 획득해 데니스 아블랴진(러시아올림픽위원회)와 동점을 이뤘다.그러나 아블랴진보다 난도 점수가 훨씬 높은 6.0점짜리 기술을 펼친 덕분에 신재환은 금메달을 차지했다.2012년 런던 대회에서 양학선(29·수원시청)이 도마에서 한국 체조 사상 첫 올림픽 금메달을 차지한 이래 신재환이 9년 만에 두 번째 금메달을 보탰다. 신재환의 금메달로 한국은 이번 도쿄올림픽에서 6번째 금메달을 수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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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륜․경정 소식]‘경륜황제’ 정종진과 ‘괴물’ 임채빈이 맞붙으면… 6일부터 시작되는 온라인 발매 SPEED-ON 론칭 기념 특별대상경륜 결승에서 맞붙을 가능성 높아
‘경륜황제’ 정종진과 ‘괴물’ 임채빈이 맞붙으면 과연~~?베테랑 정종진과 2년차 임채빈이 오는 6일부터 시작되는 온라인 발매 에서 맞붙을 가능성이 높아져 과연 누가 승리할 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정종진과 임채빈은 아직까지 맞붙은 적이 없다. 정종진은 '경륜 황제'라는 별명이 말해주듯 그랭프리 4연패 등 이미 경륜에서는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독보적인 존재다. 반면 임채빈은 지난해 데뷔해 올해도 무서운 상승세를 보여주면서 단숨에 정종진의 아성을 위협할 강력한 경쟁자로 손꼽히며 '괴물'이라는 자랑스런 별명을 얻었다. 아직까지 이들 둘의 대결은 없었다. 하지만 연승에 연승을 달리고 있는 이들이 경륜 사상 처음으로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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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야구]오지환, 김현수의 2점홈런 2발 등 18안타 터뜨려 이스라엘에 7회 콜드승으로 준결승 진출…박해민 전게임 선두타자 안타에 강백호 4안타
대한민국 도쿄올림픽 야구 대표팀이 이스라엘을 콜드게임으로 누르고 준결승전에 진출했다. 김경문 감독이 이끄는 한국 야구 대표팀은 2일 일본 가나가와현 요코하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 도쿄 올림픽 야구 녹아웃 스테이지 2라운드서 오지환과 김현수가 각각 2점 홈런을 날리는 등 18안타를 몰아쳐 11-1, 7회 콜드 게임승했다. 이로써 한국은 준결승에 진출해 이날 오후 경기를 갖는 일본-미국전 승자와 결승 진출을 다툰다. 그동안 타격 부진에 애태우던 한국은 도쿄 올림픽 4게임째만에 투타가 조화를 이루었다. 먼저 마운드에서는 국가대표 데뷔전을 치른 김민우(한화)의 호투가 돋보였다. 김민우는 4⅓이닝 2피안타 1볼넷 1탈삼진 1실점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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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사격 한대윤, 25m 속사권총 메달 획득 실패…한국선수로는 첫 4위
사격 한대윤(33·노원구청)이 25m 속사권총에서 아깝게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한대윤은 2일 일본 도쿄 아사카 사격장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남자 25m 속사권총 결선에서 4위 결정전에서 리웨훙(중국)와 슛오프에서 1히트 차이로 메달권 진입에 실패했다.30대 늦은 나이에 생애 처음 출전한 한대윤은 한국 선수로는 처음으로 25m 속사권총 종목에서 결선에 진출하는 기록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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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체육 활성화를 위한 2021년 전국초등교원체육연수 개최…이론 6시간, 실기 24시간 등 총 30시간 온라인 비대면으로 열려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가 2일부터 6일까지 5일동안 전국 초등학교 교원이 참가하는 '2021년 전국초등교원체육연수'를 개최한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원격수업으로 열릴 이번 연수는 초등교원의 체육 과목 지도력을 향상시켜 실제 체육수업 현장에서 학생들에게 재미있고 다양한 체육활동을 제공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과정은 체육수업 이론 6시간, 실기 24시간 총 30시간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실제로 일선 초등학교 수업 현장에서 활용하고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체육 실기 수업은 낙하산 스카프, 플레이스쿠프 등 다양한 체육교구를 활용한 힐링체육과 플라잉디스크, 육상, 체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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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한국 선수 맞대결' 배드민턴 김소영-공희용, 이소희-신승찬 꺾고 동메달
2020 도쿄올림픽 배드민턴 여자복식에서 김소영(29·인천국제공항)-공희용(25·전북은행)이 이소희-신승찬(이상 27·인천국제공항)을 꺾고 동메달을 획득했다.세계랭킹 5위 김소영-공희용은 2일 일본 도쿄 무사시노노모리 종합 스포츠플라자에서 열린 도쿄올림픽 배드민턴 여자복식 동메달 결정전에서 세계랭킹 4위 이소희-신승찬에게 2-0(21-10 21-17)으로 승리했다.김소영-공희용은 동메달을 목에 걸었고, 이소희-신승찬은 4위로 대회를 마쳤다.한국 배드민턴은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을 이어 2개 대회 연속으로 올림픽을 여자복식 동메달 1개로 마감했다. 리우 대회에서는 신승찬이 정경은(31·김천시청)과 함께 동메달을 땄다.2008년 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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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종료 11초 전 동점골' 여자 핸드볼, 8강 불씨 살렸다
한국 여자 핸드볼이 앙골라와 비겨 2020 도쿄올림픽 8강 진출 가능성을 열어뒀다.강재원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2일 일본 도쿄의 요요기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핸드볼 여자부 조별리그 A조 5차전에서 앙골라와 31-31로 비겼다.1승 1무 3패가 된 한국은 다른 팀들의 경기 결과에 따라 8강 진출 여부가 정해진다.일본(1승 3패)이 이어 열리는 노르웨이(4승)와 경기에서 비기거나 패하면 우리나라가 8강에 진출한다.한국 여자 핸드볼은 2008년 베이징 대회 동메달, 2012년 런던올림픽 4강의 성적을 냈으며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에서는 조별리그에서 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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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니아 노트] 낮과 밤으로 달랐던 서울올림픽과 도쿄올림픽 남자육상 100m 결승 경기 시간
하계올림픽 육상은 7,8월에 주로 많이 개최하기 때문에 주요 경기가 아침과 저녁시간에 주로 열린다. 더위를 피해 선수들이 경기력을 제대로 발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2020 도쿄올림픽 육상의 꽃인 남자 100m 결승은 1일 밤 10시50분 벌어졌다. 이날 경기에서 이탈리아의 무명 마르셀 제이컵스(27)가 9초80으로 자신의 개인 최고기록을 0.15초나 단축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도쿄올림픽이 열리기 전까지 그의 개인 최고기록은 9초95였다. 처음 출전한 올림픽 결선에서 제이컵스는 자신의 최고 기록이자 이탈리아 기록, 유럽 신기록까지 달성했다. 이탈리아 선수가 올림픽 육상 100m에서 메달을 얻은 건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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