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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영, 타임반칙으로 개인전 질 뻔 -PBA팀리그 김보미전
김가영, 타임반칙으로 개인전 질 뻔 - 김가영이 타임반칙으로 개인전을 잃을 뻔 했다. 김가영은 23일 열린 2020-2021 PBA팀리그 김보미(SK렌터카)와의 경기 2세트 여단식 7이닝에서 공격제한시간 30초를 넘겨 쳐보지도 못하고 물러났다. 김가영은 타임아웃을 부를 기회가 있었으나 난구를 푸느라 골몰하다가 시간을 넘기고 말았다. 팀 역시 밴치 타임아웃 찬스가 남아있었으나 경기에 몰입,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있다가 공격기회를 날리고 말았다. 김가영은 당황한 속에서도 벤치로 돌아와 웃음을 흘렸으나 그냥 날려버린 공격기회에 대한 아쉬움 때문인지 이후 4이닝 연속 공타를 기록했다. 6이닝까지 6-4로 앞서있었던 김가영은 김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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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영, 이미래 2승 거두며 다시 개인공동선두. TS·JDX 8게임 무패 속 1위 질주-PBA팀리그
김가영과 이미래가 단식과 혼복에서 모두 승리하며 다시 개인 공동1위에 올랐다. 신한알파스의 김가영은 23일 SK렌터카와 가진 2020-2021 PBA팀리그 2라운드 3일째(빛마루 방송지원센터)경기 여단식에서 김보미를 11-8로 꺾은 후 신정주와 짝을 이룬 혼복에서도 승리하며 2승을 작성했다. 이미래는 차유람과 벌인 신•구 당구여신 대결에서 11-8로 이겼다. 이미래 역시 김남수와 호흡을 맞춘 혼복에서 승리, 2세트를 모두 잡았다. 이미래의 2승 속에 TS·JDX는 쿠드롱의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웰뱅피닉스를 4-0으로 누르고 8게임 무패행진을 하며 단독선두에 올랐다. 신한알파스는 김가영의 2승과 침체의 늪에서 빠져나온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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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지은, 여단식 개인전 5전승, 크라운 단독2위. -2020-2021 PBA팀리그
강지은(크라운해태)이 개인전에서 쾌조의 5연승을 기록했다. 강지은은 23일 빛마루 방송지원센터에서 벌어진 2020-2021 PBA팀리그 2라운드 3일째 2세트 여단식 경기에서 블루원의 김갑선을 또 물리치며 개인전 전승행진을 했다. 강지은은 단식경기에선 여자랭킹 1,2위인 이미래, 김가영을 모두 눌렀으며 김갑선은 두차례 모두 꺾었다. 크라운해태는 강지은의 이 승리와 사파타를 단, 복식에서 모두 꺾은 선지훈의 활약으로 블루원엔젤스를 4-2로 격파하며 2위를 마크했다. ◇23일 2라운드 제2경기 크라운해태 4-2 블루원엔젤스 김재근/선지훈 15-10 사파타/강민구 강지은 11-2 김갑선 마르티네스 11-15 강민구 박인수/강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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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S·JDX 8게임 무패, 단독선두. 쿠드롱 부진한 웰뱅 3게임 무승. -2020-2021 PBA팀리그
TS·JDX히어로즈가 8게임 무패행진속에 단독 선두를 내달리고 있다. TS·JDX는 23일 빛마루 방송지원센터에서 벌어진 2020-2021 PBA팀리그 2라운드 3일째 경기에서 웰뱅 피닉스를 4-0으로 셧아웃, 패배없이 4승4무를 마크했다. TS·JDX는 모랄레스와 김병호가 남복식, 여단식에서 이미래, 남단식에서 정경섭, 혼합복식에서 김남수와 이미래가 차례로 승리, 한세트도 내주지않고 경기를 끝냈다. 웰뱅은 팀리더인 쿠드롱을 비롯, 팀이 전체적으로 부진에 빠져 3게임째 승전고를 울리지 못했다. 남자선수 강자중 1명인 쿠드롱은 단식 5패를 비롯 12게임 4승8패로 개인순위가 18위까지 떨어졌다. 여자리더인 차유람은 이날 이미래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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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레스쿠, 올해 프랑스오픈 안 나온다
비앙카 안드레스쿠(캐나다)가 프랑스오픈에 불참한다.안드레스쿠는 23일 자신의 소셜 미디어를 통해 “올해 클레이코트 대회는 물론 남은 시즌에 출전하지 않겠다”며 “건강 유지와 훈련에 전념하겠다”고 밝혔다.지난해 US오픈에서 생애 첫 메이저 대회 타이틀을 차지한 안드레스쿠는 지난해 10월 여자프로테니스(WTA) 파이널스 경기 도중 왼쪽 무릎 부상으로 기권한 뒤 1년 가까이 공식 대회에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2021시즌을 기약한 만큼 빨라야 2021년 1월에나 코트에 나올 전망이다.이로써 27일 프랑스 파리에서 개막하는 프랑스오픈 테니스대회 여자 단식에는 세계 랭킹 7위 이내 선수 가운데 3명이 빠지게 됐다.1위 애슐리 바티(호주)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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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씨름대회, 29일 강원도 영월 개막
‘위더스제약 2020 추석장사씨름대회’가 29일부터 강원도 영월군 영월스포츠파크 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대한씨름협회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에는 남자부 4체급(태백급·금강급·한라급·백두급)에 158명, 여자부 3체급(매화급·국화급·무궁화급)에 36명이 출전해 '꽃가마 쟁탈전'을 치른다.여자부는 단체전도 진행하며 5팀(30명)이 참가한다.29일 여자부 개인전과 단체전 예선전을 시작으로 30일 여자부 개인전과 단체전 결승전이 열린다.다음 달 1일에는 남자부 태백장사(80㎏ 이하) 결정전, 2일 금강장사(90㎏ 이하) 결정전, 3일 한라장사(105㎏ 이하) 결정전으로 이어지며 대회 마지막 날인 4일 백두장사(140㎏ 이하) 결정전이 치러진다.체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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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래, 신•구 당구여신전 승리, 선배 차유람에 11-8승 -2020-2021 PBA팀리그
‘신세대 당구여신’ 이미래(TS·JDX)가 ‘구세대 당구여신’ 차유람(웰뱅피닉스)을 꺾었다. 이미래는 23일 빛마루 방송지원센터에서 벌어진 2020-2021 PBA팀리그 2라운드 3일째 여단식에서 차유람을 11-8로 물리쳤다. 이미래는 첫큐에서 2득점하며 기선을 잡으며 4이닝까지 6-4로 앞서 나갔다. 그러나 차유람이 5이닝에서 4점을 몰아쳐 6-8의 역전을 허용했다. 몰아치기로 승기를 잡는 듯 했던 차유람은 연속 공타로 8이닝까지 제자리 걸음을 했다. 이미래도 3이닝 공타였으나 8이닝에서 뱅크샷 등으로 3점을 따낸 후 9이닝에서 마무리 2점을 성공시켰다. 차유람과 이미래의 3쿠션 맞대결은 이날이 처음이었다. 이미래는 전날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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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아직 살아 있어요"...정현, 프랑스오픈 테니스 예선 1R 통과
정현(제네시스 후원)이 올해 첫 승을 기록했다. 정현은 22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프랑스오픈 테니스대회(총상금 3천800만유로) 예선 첫날 남자 단식 예선 1회전에서 바티스트 크리파트(345위·프랑스)를 2-0(7-6<9-7> 6-4)으로 꺾었다.올해 남자프로테니스(ATP) 챌린저 대회에 네 차례 출전했지만 한 번도 이기지 못한 정현은 이날 결과로 올해 처음 승리를 맛보며 상승세로 돌아설 전환점을 마련했다.그의 예선 2회전 상대는 렌조 올리보(208위·아르헨티나)다.1992년생 올리보는 정현보다 4살 많고, 개인 최고 랭킹은 2017년 78위인 선수다.2017년 호주오픈 본선 1회전에서 한 번 만나 정현이 3-0(6-2 6-3 6-2) 완승을 거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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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고 받은 당구여제와 여신. 단식 이미래 설욕, 혼복은 김가영. 승리3팀 상위권 -PBA팀리그
이미래가 김가영에게 설욕전을 펼치며 TS·JDX의 선두행진을 이끌었다. 이미래는 22일 빛마루 방송지원센터에서 벌어진 2020-2021 PBA 팀 리그 2라운드 이틀째 신한알파스와의 경기 2세트 김가영과의 재대결에서 승리했다. 이미래는 첫큐에서의 3득점으로 리드를 잡은 후 5이닝에서 뱅크샷 2개를 포함, 6점을 몰아쳐11-5로 이겼다. 이미래는 한번도 역전을 허용하지 않고 1라운드 패배의 빚을 갚았다. 그러나 김가영은 마민캄과 함께 한 혼합복식에서 정경섭과 조를 이룬 이미래를 15-8로 눌러 승패를 주고 받았다. 김가영은 선제득점을 도맡아 하다싶이 하며 9득점, 확실하게 경기를 리드했다. 김가영의 혼복 9점은 여자선수 중 최고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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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고 받은 당구여제와 여신. 단식은 이미래, 혼복은 김가영. TS·JDX 1위. PBA 팀 리그
이미래가 김가영에게 설욕전을 펼치며 TS·JDX의 선두행진을 이끌었다. 이미래는 22일 빛마루 방송지원센터에서 벌어진 2020-2021 PBA 팀 리그 2라운드 이틀째 신한알파스와의 경기 2세트 여자단식에서 또 김가영과 맞대결 했다. 이미래는 첫큐에서 3득점, 리드를 잡은 후 계속 앞서나가다가 5이닝에서 경기를 11-5로 마무리했다. 이미래는 5이닝에서 뱅크샷 2개를 포함, 6점을 몰아쳐 1라운드 패배의 빚은 갚았다. 그러나 김가영은 마민캄과 함께 한 혼합복식에서는 정경섭과 조를 이룬 이미래를 15-8로 눌러 세트스코어 1승1패를 기록했다. 김가영은 9득점하며 경기를 이끌어 나갔다. 김가영의 혼복9점은 여자선수중 최고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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亞 최초 '2023년 세계직장인올림픽' 한국 유치 확정 '쾌거'
‘2023 세계직장인올림픽 대회’ 대한민국 유치가 최종 확정됐다. 22일 대한직장인체육회(회장 어명수)는 이탈리아 로마 현지시간 9월 7일 국제직장인스포츠연맹(CSIT) 집행위원회에서 대한민국이 제8회 세계직장인올림픽 대회(WSG, World Sports Game) 개최국가로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 공식 대회 명칭은 ‘2023 대한민국 세계직장인올림픽 대회(KOREA 2023 World Workers Olympic Game)가 될 예정이다. 이번 대회 유치를 위해 대한직장인체육회는 2023년 세계직장인올림픽 개최 추진 준비위원단을 구성하고 2019년 10월 18일 이탈리아 로마에서 열린 제41차 국제직장인체육연맹 총회에 참석해 2023 세계직장인올림픽 대회의 유치 전망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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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랄레스 3승 TS·JDX 1위. 4팀은 무승부. 강지은 4전승. 김가영, 차유람, 이미래 1승1패 -PBA팀리그
2경기가 무승부를 이루는 등 절대강자 없는 혼전 속에 모랄레스의 3승을 바탕으로 TS·JDX가 선두로 치고 올라왔다. 그러나 신한 알파스와 웰뱅 피닉스가 승점 1점차로 추격하고 있어 순위자체가 큰 의미가 없다. TS·JDX의 선봉으로 나선 모랄레스는 21일 빛마루 방송지원센터에서 벌어진 2020-2021 PBA 팀 리그 2라운드 크라운해태전에 남자복식, 혼합복식에 이어 남자단식에도 출전, 절정의 기량을 선보이며 혼자 3승을 올려 팀 승리를 견인했다. 모랄레스는 김남수와 팀을 이룬 1세트 남자복식에서 혼자 12점을 올려 경기를 이끌었고 이미래와 함께 한 혼합복식에서 9점을 기록했다. 그리고 5세트 남자단식에도 출전하여 마르티네스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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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강자 없는 혼전. 신한, 블루원 무승부 김가영 단식 승리, 김보미 차유람꺾고 개인전 첫승 -PBA 팀 리그 2
첫판부터 혼전이다. 21일 빛마루 방송지원센터에서 벌어진 2020-2021 PBA 팀 리그 2라운드 첫 경기에서 1라운드 1위팀 신한 알파스가 상대적 우세를 보이지 못하고 6위팀 블루원 엔젤스와 3-3으로 비겼다. 신한과 블루원은 한세트씩 주고 받으며 일진일퇴의 공방전을 벌였다. 엄상필-사파타조의 블루원은 신정주-마민캄의 신한 남자복식조를 15-4로 누르며 산뜻하게 출발했다. 그러나 2세트 여단식에서 김가영이 블루원의 김갑선을 꺾어 균형을 맞추었다. 1, 2이닝에서 연속해서 3득점한 김가영은 중간 한때 좋지 않았으나 김갑선이 2득점으로 저조한 덕분에 10이닝만에 11-2로 승리했다. 김가영은 1라운드에서도 김갑선을 11-10으로 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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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강자 없는 혼전. 4팀모두 3-3 무승부 김가영 단식, 차유람 혼복 승리 -PBA 팀 리그 2라운드
절대강자 없는 혼전이다. 21일 빛마루 방송지원센터에서 벌어진 2020-2021 PBA 팀 리그 2라운드 제1경기와 제2경기는 1라운드 1위와 6위, 2위와 5위가 맞붙은 것으로 전력상 기울 수 있었다. 하지만 1라운드 1위팀 신한 알파스는 6위팀 블루원 엔젤스와, 2위팀 웰뱅 피닉스는 5위팀 SK렌터카와 모두 3-3으로 비겼다. 팀간 전력이나 개인간 전력이 엇비슷해 최종라운드까지 숨 막히는 혈전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신한과 블루원은 한세트씩 주고 받으며 일진일퇴의 공방전을 벌였다. 엄상필-사파타조의 블루원은 신정주-마민캄의 신한 남자복식조를 15-4로 누르며 산뜻하게 출발했다. 그러나 2세트 여단식에서 김가영이 블루원의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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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대한민국 체육 100년 100인 100장면 6-손연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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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니아노트] ‘당구여신’ 차유람, 설욕의 큐 노린다 -PBA 팀리그
차유람의 1라운드 성적은 저조한 편이었다. 개인전 1승1패, 혼합복식전 1승2패로 2승3패를 기록했다. 1승 4패에 그친 팀 동료 김예은이나 김보미, 백민주, 서한솔 보다는 나앗지만 전체랭킹 24위이고 여자선수 중에서도 10명중 6위로 중하위권이다. 1라운드에서 차유람이 1승을 더했다면 소속팀인 웰뱅 피닉스는 단독 1위를 할 수 있었다. 차유람은 개인전 두 경기에서 SK의 임정숙에겐 이겼으나 블루원의 김갑선에겐 패했다. 임정숙에게 거둔 승리는 팀이 SK전에서 거둔 유일한 1승으로 웰뱅피닉스는 SK에게 1-4로 발목이 잡혔다. 차유람의 3큐션 적응기는 아직 일천하다. 포켓볼에서 보여 준 당구재능을 아직 3큐션에선 발휘하지 못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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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체육 100년100인100장면} 24. ‘프로레슬링은 쇼다’의 진실
1965년 11월 27일 장충체육관. 5개국 친선 프로레슬링 대회 마지막 날 김일의 파이널에 앞서 세미파이널 경기가 진행되고 있었다. 링 위의 선수는 우리나라의 장영철과 일본의 오쿠마. 두 선수는 1승1패를 주고받으며 3번째 판을 벌이고 있었다. 장영철의 우세가 점쳐진 경기였으나 장은 의외로 고전하고 있었다. 그때 오쿠마가 보스턴 크랩을 장영철에게 시전했다. 일명 새우꺾기로 제대로 걸리면 그 누구도 빠져나올 수 없었고 오쿠마의 기술은 완벽하게 걸렸다. 주심은 허리가 꺾일 지경에 이른 장영철에게 수차례 항복할 것인가고 물었으나 장영철은 얼굴이 일그러지고 온몸이 뒤틀어지는 고통으로 비명을 내지르면서도 절대 항복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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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진우, 1천533일 만에 슈퍼레이스 6000 클래스 우승
황진우(37·준피티드레이싱)가 무려 1천533일 만에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슈퍼 6000 클래스 에서 우승을 차지했다.황진우는 20일 전남 영암군 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KIC·3.045㎞)에서 열린 2020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4라운드 슈퍼 6000 클래스 결승(29랩)에서 38분 47초 451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체커기를 받았다. '2020 전남GT'로 치러진 이번 대회에서 황진우는 전날 예선에서 1위를 차지하며 폴 포지션(1번 그리드)을 배정받아 레이스에 나섰다.지난해까지 CJ로지스틱스 레이싱팀의 감독 겸 드라이버로 활약했던 황진우는 올해 준피티드레이싱으로 이적한 뒤 드라이버 역할에만 집중했다.올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5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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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니아 노트] 반드시 이겨야 하는 김가영-이미래 맞대결. 개인. 팀순위 결정- PBA팀리그 2라운드
이번엔 누가 웃을 것인가? 새로운 ‘팀 당구여왕’을 노리는 김가영과 이미래가 22일 2라운드에서 다시 맞대결을 벌인다. 김가영은 수성이고 이미래는 도전. 서로가 서로를 넘어야 개인 MVP는 물론 팀 1위도 바라 볼 수 없다. 김가영과 이미래, 소속팀인 신한알파스와 TS·JDX히어로즈는 지난 14일 PBA 팀 리그 2020-2021 1라운드 마지막 경기에서 맞붙어 3-3 무승부를 이루었다. 그러나 이 결과로 두 선수와 두 팀은 상당히 엇갈리는 길을 갔다. 이 경기 전까지 이미래는 7승1패로 개인 1위를 독주하고 있었다. 4연승까지 했던 김가영은 이후 경기에서 주춤, 5승3패로 꽤나 밀리는 형국이었다. 그러나 둘의 맞대결에서 김가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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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체육 100년100인100장면} 23. 프로레슬링 역사를 쓴 박치기의 제왕 김일
프로레슬링은 우리나라 최초의 인기 프로스포츠였다. 김일의 프로레슬링이 열리는 날은 거리가 텅 빌 정도였다. TV가 많지 않았던 시절, 사람들은 동네 부자집 마당에 앉아 브라운관을 통해 통쾌무비의 레슬링을 지켜보았다. 블로그에서 퍼옴 동네 부자 집은 꽤나 까다로운 편이었으나 그날만은 TV를 마루에 옮겨놓고 동네 사람들, 특히 꼬마들이 마음 놓고 볼 수 있도록 배려했다. 경기가 시작되면 마당은 시끌벅적했다. 한편에선 “김일의 박치기가 최고다”, “아니다 장영철의 모두발차기가 최고”라면서 입씨름을 벌이기도 했다. 김일은 역도산의 3대 제자 중 한명이었다. 일본식 링네임 오오키 긴타로(大木 金太郞)로 안토니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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