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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진으로 출전 금지된 베르다스코 "프랑스오픈 고소하겠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올해 프랑스오픈 테니스대회에 출전하지 못한 페르난도 베르다스코(스페인)가 법적 대응 방침을 밝혔다. 로이터통신은 1일 "베르다스코가 스페인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코로나19 검사 결과가 정확하지 않았다'며 자신에게 출전 금지 처분을 내린 프랑스오픈 대회 조직위원회를 고소하겠다는 뜻을 밝혔다"고 보도했다. 현재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단식 세계 랭킹 59위 베르다스코는 9월 27일 프랑스 파리에서 개막한 프랑스오픈을 앞두고 진행된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왔다. 베르다스코는 이 검사 결과에 불복하고 재검사를 요청했으나 대회 조직위원회가 이를 받아들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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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 아킬레스건 통증 이유' 윌리엄스, 프랑스오픈 테니스 2회전 기권…3년째 메이저 무관
세리나 윌리엄스(9위·미국)가 프랑스오픈 테니스대회(총상금 3천800만유로) 여자 단식 2회전에서 갑작스레 기권을 선언했다. 윌리엄스는 30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의 스타드 롤랑가로스에서 열릴 예정이던 여자 단식 2회전 츠베타나 피롱코바(157위·불가리아)와 경기를 앞두고 있었다. 그러나 윌리엄스는 경기 시작 전에 왼쪽 아킬레스건 부위 통증을 이유로 기권했다. 이로써 윌리엄스는 2017년 초 호주오픈 이후 2018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 '메이저 무관'에 그쳤다올해 메이저 대회는 윔블던이 취소됐고, 앞서 열린 호주오픈에서 소피아 케닌(6위·미국), US오픈에서는 오사카 나오미(3위·일본)가 각각 정상에 올랐다. 윌리엄스가 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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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BA팀리그 MVP 모랄레스 첫판 탈락. LPBA도 요동, 차유람 이어 김가영도 탈락
PBA팀리그 2라운드 MVP 모랄레스가 128강 서바이벌전에서 고배를 들었다. 모랄레스는 30일 메이필드호텔에서 열린 PBA챔피언십 2020 128강전에서 선지훈(83), 피에드라부에나(63)에 이어 3위를 해 64강 진출에 실패했다. 팀리그에서 활약했던 위마즈도 박인수, 김동영에게 발목이 잡혀 128강전에서 탈락했다. 박인수는 131점을 기록했다. 유트브 당구 인기프로인 ‘상구당구’의 강상구도 140점의 저조한 득점으로 첫 판에서 탈락했다. 128강전서 만나 만만찮은 승부를 벌였던 마민캄과 신정주, 레펜스와 김형곤, 사파타와 구민수 는 모두 64강에 동반 진출했다. 한편 LPBA 챔피언십도 강자들의 초반 탈락으로 요동쳤다. 당구여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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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머던지기 올림픽 금메달 무로후시, 1일 일본 스포츠청장 취임
육상 남자 해머던지기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무로후시 고지(46)가 10월 1일 '차관급'인 일본 스포츠청장에 취임한다. 교도통신 등 일본 언론은 30일 "도쿄올림픽 조직위원회 스포츠디렉터로 일하던 무로후시가 10월 1일부터는 스포츠청을 이끈다"고 전했다. 무로후시는 7월에 이미 스즈키 다이치 스포츠청장의 후임으로 내정됐다. 무로후시 스포츠청장은 일본 해머던지기 기록 보유자였던 아버지 무로후시 시게노부와 루마니아인 세라피나 모리츠 사이에서 태어났다. 무로후시의 여동생 유카도 해머던지기 선수였다.선수 시절 화려한 이력을 쌓은 무로후시 청장은 '공부하는 체육인'으로도 조명받았다. 무로후시 청장은 2004년 아테네 올림픽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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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여자씨름 장사' 양윤서, 최강자 등극
양윤서(구례군청)와 임수정(콜핑), 이다현(거제시청)이 '위더스제약 2020 추석장사씨름대회' 여자부 최강자로 등극했다.양윤서는 30일 강원도 영월군 영월스포츠파크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매화급(60㎏ 이하) 장사결정전(3전 2승제)에서 이아란(안산시청)을 2-1로 물리쳤다.올해 7월 열린 단오대회 결승전에서 이아란에게 우승을 내준 양윤서는 이날 안다리와 들배지기로 이아란을 쓰러뜨려 지난 패배를 설욕했다. 이로써 양윤서는 올해 첫 장사 타이틀을 거머쥐며 개인 통산 12번째 매화장사에 올랐다.국화급(70㎏ 이하)에서는 임수정이 엄하진(구례군청)을 2-1로 꺾었다.밭다리로 첫판을 내준 임수정은 이어진 경기에서 밭다리와 밀어치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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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구여제’ 김가영, 32강전서 충격의 탈락. 아마 최강 김민아도-LPBA챔피언십
‘당구여제’ 김가영이 32강전에서 탈락했다. 김가영은 30일 메이필드 호텔에서 열린 LPBA챔피언십 2020 32강전 서바이벌 게임에서 김은빈, 오슬기에게 당해 16강 진출을 놓쳤다. 김가영은 49점으로 2위인 오슬기(53점)와 공 1개 차이였다. 그러나 김가영과 함께 PBA팀리그를 이끌었던 이미래는 강지은과 함께 16강에 올랐다. 강지은과 이미래는 32강전에서 같은 조에서 맞붙었는데 강지은이 78점으로 1위, 이미래가 50점으로 2위를 마크했다. 서한솔은 아마최강으로 프로데뷔전을 치른 김민아를 하이런 기록으로 누르고 16강에 진출했다. 서한솔과 김민아는 공을 잘 받지 못하기도 했지만 몇 차례 공격 미스로 45점의 저득점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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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볍게 워밍업" 조코비치, 프랑스오픈 테니스 1회전 1시간 38분 만에 완승
노바크 조코비치(1위·세르비아)가 프랑스오픈 테니스대회(총상금 3천800만유로) 남자 단식 1회전을 가볍게 통과했다.조코비치는 29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의 스타드 롤랑가로스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남자 단식 1회전에서 미카엘 이메르(80위·스웨덴)를 3-0(6-0 6-2 6-3)으로 완파했다.1세트를 6-0으로 따낸 조코비치는 2, 3세트에 한 번씩 자신의 서브 게임을 내주기는 했으나 1시간 38분 만에 비교적 손쉬운 승리를 따내고 2회전(64강)에 안착했다.경기 도중 이메르가 네트를 등지고 다리 사이로 쳐낸 공이 득점으로 연결되자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우며 상대를 칭찬하는 여유도 보였다.이번 시즌 33경기에서 32승 1패를 기록한 조코비치는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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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최강자 김민아, 프로마저 석권할까- LPBA챔피언십 2020
아마추어 챔피언 김민아(30)의 상승세는 어디까지 이어질까?김민아는 이달 초 프로로 전향한 아마추어 최강자. 지난해 서울시장기, 인제 오미자배, 대한당구연맹회장배에 이어 지난 6월 국토정중앙배까지 석권했다. 김민아는 당구경력 10여년의 프로 ‘중고신인’. 와일드카드를 받고 LPBA챔피언십 2020에 처녀 출전했다. 지난 28일 열린 대회 예선 1회전 128강전과 2회전 64강전을 모두 1위로 통과하며 32강전에 진출했다. 김민아는 128강전에서 박지현, 양승미, 류지원과 경기, 64점을 얻었다. 64강전에서 그는 최고득점을 기록했다. 이향주, 원은정, 하윤정과 함께 한 서바이벌 경기에서 120점을 올렸다. 2위로 함께 32강에 오른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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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체육 100년100인100장면} 27. 아시아의 인어 최윤희
최윤희(1967년생)는 특별한 존재였다. 수영이라는 스포츠에 아무도 기대를 걸고 있지 않았던 시절, 우리나라는 여자가 수영에서 뭔가 할 수 있는 일이 없다고 체념하고 지내던 그 때 바로 최윤희가 나타났다. 처음부터 그녀의 등장은 예사롭지 않았다. 적어도 스무 살 언저리가 되어야 국가대표가 되던 시절 10대 초반의 나이로 태극마크를 달았다. 그것도 언니의 기록을 한 개 한 개 깨면서 앞서 나왔다. 최윤희의 친언니는 최윤정. 그도 수영 천재로 불렸다. 10대의 몸으로 기존의 많은 기록을 경신하면서 신기록을 하나하나 써나갔다. 그러한 언니를 동생이 더 이른 나이에 물리쳤으니 그에게 거는 기대가 클 수밖에 없었다.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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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L 탬파베이, 댈러스 꺾고 16년 만에 스탠리컵 우승
북미아이스하키리그(NHL) 탬파베이 라이트닝이 16년 만에 스탠리컵을 다시 들어 올렸다.탬파베이는 29일(한국시간) 캐나다 에드먼턴의 로저스 플레이스에서 열린 2020 NHL 스탠리컵 결승(7전 4승제) 6차전에서 댈러스 스타스를 2-0으로 제압했다.이로써 탬파베이는 시리즈 전적 4승 2패로 2004년 이후 16년 만에 두 번째 우승 감격을 누렸다.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의 직격탄을 맞은 NHL은 3월 12일 리그를 중단했다.시즌 전체를 취소할 것이라는 전망도 제기됐지만, NHL은 남은 정규시즌을 취소하고 7월 말부터 중립지역으로 선정한 캐나다 에드먼턴과 토론토에서 24팀 플레이오프로 시즌을 재개했다.탬파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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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구 2023년 세계선수권대회 개최지로 남아공 더반 선정
대한탁구협회는 남아프리카공화국 더반이 2023년 세계선수권대회 개최지로 결정됐다고 29일 밝혔다.탁구협회에 따르면 전날 화상회의 형식으로 열린 2020년 국제탁구연맹(ITTF) 연례회의에서 진행된 투표에서 더반이 가장 많은 90표를 받아 독일 뒤셀도르프(39표)를 제치고 개최지로 선정됐다. 세계선수권이 아프리카 대륙에서 열리는 건 1939년 이집트 카이로 대회 이후 처음이며, 남아프리카 지역으로만 한정하면 역대 최초다. ITTF 연례회의는 그해 세계선수권이 열리는 도시에서 열리는 게 관례였으나,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사상 처음으로 온라인 개최됐다.한국에서는 협회 유승민 회장과 조용순 전무이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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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유람, 64강전에서 탈락. 아마추어 챔피언 김민아는 1위로 32강전 진출-LPBA 챔피언십
‘당구여신’ 차유람이 64강전에서 탈락, 추석당구에서 볼 수 없게 되었다. 차유람은 28일 브라보캐롬클럽 PBA스퀘어점에서 열린 LPBA 챔피언십 2020 64강전 서바이벌게임에서 양승미, 이미래에 이어 3위를 기록, 32강 진출에 실패했다. 지난 7월 김가영을 4강, 박지현을 결승에서 누르고 LPBA 챔피언십을 차지한 김예은은 64강전에도 오르지 못했으며 PBA팀리그에 출전했던 백민주도 64강전에서 탈락했다. 아마추어 챔피언 김민아는 128강전과 64강전을 모두 1위로 통과, 32강전에서 서한솔, 안다솔, 한슬기와 16강 진출을 다투게 되었다. PBA팀리그 1,2위를 기록했던 이미래, 김가영과 강지은 등은 무난히 32강에 올랐다. 이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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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체육 100년100인100장면} 26. 전부를 던진 불굴의 투혼 김득구
그는 늘 밝았다. 삶이 그를 괴롭혔지만 결코 무너지지 않았다. 열일곱살에 무작정 상경하여 신문 배달, 중국집 배달원 등 험한 일을 하면서도 틈틈이 공부를 해 검정고시에 합격했다. 늦은 나이에 천호상고에 입학한 김득구의 꿈은 장사를 크게 해서 돈을 버는 것이었다. 그러나 홍수환, 유제두, 염동균이 챔피언이 되는 것을 보면서 마음을 바꾸었다. 김득구는 주먹에 대해선 나름대로 자신이 있었다. 비교적 덩치도 컸지만 누구한테 맞아 본적이 없었다. 밑천 없이 맨주먹 하나만 있어도 되는 세계챔피언은 훌륭해 보이기도 했지만 가능성도 높았다. ‘바로 이거다’고 생각한 김득구는 학생 신분이라 일단 아마추어부터 시작했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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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랄레스, 2라운드 MVP. 복식 4전승 활약, 같은 팀 이미래 제쳐-PBA팀리그 2라운드
모랄레스(TS·JDX)가 PBA 팀리그 제2라운드 MVP로 뽑혔다. 모랄레스는 1라운드에선 4승3패(단식 1승2패, 복식 3승1패)로 평범했지만 2라운드는 복식 4전승으로 5연승을 하면서 7승1패의 성적을 거두었다. 라운드별 개인 최고 승률이다. 특히 2라운드 첫 경기인 크라운해태전엔 3세트에 출전, 모두 승리했다. 3세트는 한 게임에 한 선수가 나올 수 있는 최다경기로 모랄레스는 남자복식, 혼합복식에 이어 단식까지 챙겼다. 한 경기 3승은 모랄레스가 처음이다. 모랄레스와 혼합복식에서 함께 승리한 같은 팀의 이미래는 1,2라운드 개인 종합순위에선 1위지만 2라운드 성적은 7승3패로 모랄레스에 밀렸다. 이미래는 1라운드에 이어 2라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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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니아노트] 한 솥밥 남녀 톱 모랄레스, 이미래 막상막하 MVP경쟁 -PBA팀리그 2라운드
함께 뛰면서 TS·JDX의 10게임 무패행진을 선도한 이미래와 모랄레스가 막상막하의 MVP 싸움을 벌이게 되었다. 이미래는 승수에서 앞서지만 모랄레스는 승률에서 앞서는데 특히 2라운드는 압도적이다. 이미래는 전체 개인 단독1위. 1라운드 공동1위였던 김가영(신한알파스)를 맞대결에서 잡으며 확실하게 선두로 치고 나왔다. 이미래는 2라운드 7승3패로 총 20경기에서 뛰어 14승6패를 기록하며 1,2라운드 똑같이 개인1위를 했다. 이미래는 팀내 유일한 여자선수여서 매게임 2세트를 치러야 한다. 남자선수에 비해 상대적으로 강행군이며 그의 승패에 따라 팀 전체의 승패도 왔다갔다한다. 2라운드 팀 1위도 이미래가 공동선두였던 신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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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니아 스토리] 쿠드롱 퍼펙트게임, ‘설마’하는 사이에 그대로 끝났다 -PBA팀리그
3이닝 첫 공격. 쿠드롱(웰뱅피닉스)은 타임아웃을 불렀다. 원 뱅크 걸어치기가 가능한 공이었다. 배치는 그다지 어렵지 않았지만 왼쪽 끝에 붙어있어 자세가 불편했다. 시간을 가지고 다시 한 번 살핀 쿠드롱. 가볍게 성공했다. 3이닝을 시작할 때 스코어는 11-0. 경기는 많이 기울었지만 퍼펙트는 ‘설마’했다. 한 큐에 15연속득점을 할 수는 있지만 현실에선 쉽지 않은 일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일이 터졌다. 쿠드롱은 1이닝 첫 큐를 뱅크 샷으로 시작하며 4득점, 기선을 잡은 후 2이닝에서 결정타를 날렸다. 왼쪽 코너에 몰려 있는 공을 넣어치기로 2점을 올리고 옆돌리기와 뒤돌려치기를 차례로 성공시켜 5연속 득점했다.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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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드롱, 퍼펙트게임. 3이닝만에 강민구에 15-0. TS·JDX, 무패 1위. 이미래 개인1위-PBA팀리그
쿠드롱이 대회 첫 퍼펙트 게임을 했고 TS·JDX는 10게임 무패행진 속에 단체1위로 2라운드를 마감했다. TS·JDX의 이미래는 개인 전체 1위, 모랄레스는 남자 1위를 달렸다. 쿠드롱(웰뱅 피닉스)은 25일 2020-2021 PBA팀리그 2라운드 5일째(빛마루 방송지원센터) 마지막 경기에서 강민구(블루원 엔젤스)를 3이닝만에 15-0으로 완벽하게 눌렀다. 퍼펙트 게임은 팀리그 30경기만에 처음이다. 쿠드롱은 1이닝에서 뱅크 샷 1개를 포함, 4점을 올린 뒤 2이닝에서 뱅크 샷 2개로 4점을 얻는 등 연속 7점을 기록하며 11-0으로 앞서나갔다. 강민구(블루원)가 1이닝에 이어 2이닝에서도 공격에 실패하자 쿠드롱은 3이닝에서 또 뱅크 샷 등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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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미는 아버지가 원망스럽다. 두 번째 부녀대결도 아버지 승리로 끝났다. -PBA팀리그
김보미는 아버지가 원망스럽다. 김병호, 김보미의 두 번째 부녀대결도 아버지 김병호의 승리로 끝났다. 김보미((SK렌터카)는 25일 2020-2021 PBA팀리그 2라운드 마지막 날 경기 4세트에서 1라운드에 이어 또다시 아버지 김병호(TS·JDX)와 혼합복식 대결을 벌였으나 설욕에 실패, 두 번 모두 눈물을 흘렸다. 김보미는 2세트 여단식에서 3이닝 5연속득점에 힘입어 여자 최강자인 이미래를 11-6으로 꺾어 1라운드 혼복 패배의 빚을 갚을 수 있을 것 같기도 했다. 이미래가 4세트 혼복 상대였기 때문이었다. 혼복전은 1라운드와 똑 같았다. TS·JDX는 김병호-이미래조로 나왔고 SK렌터카도 변함없이 레펜스-김보미조를 맞섰다. 김보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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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구여신’ 차유람, ‘당구여제’ 김가영에게 완벽한 설욕전. 이미래 2승추가 개인단독선두-PBA팀리그
‘당구여신’ 차유람이 ‘당구여제’ 김가영에게 완벽한 설욕전을 펼쳤다. 차유람(웰뱅피닉스)은 24일 열린 2020-2021 PBA팀리그 2라운드 4일째(빛마루 방송지원센터) 김가영(신한알파스)과의 경기에서 여단식에 이어 혼합복식까지 승리, 2전승했다. 김가영과 차유람은 포켓볼에서 명성을 쌓은 후 나란히 3쿠션으로 돌아선 닮은꼴 스타플레이어로 차유람이 3쿠션 대결에서 김가영을 꺾은 것은 이날이 처음이다. 차유람의 2승을 앞세운 웰뱅피닉스는 쿠드롱, 위마즈 등 3명의 선수만으로 신한을 4-0으로 셧아웃 시켰다. 쿠드롱은 남복식과 단식, 위마즈는 남단식과 혼합복식, 차유람은 여단식과 혼합복식에서 각각 2승씩 작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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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올림픽 강행 보조 맞추는 日정부·IOC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는 23일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과 전화 회담을 열어 아베 신조(安倍晋三) 전 총리가 연기해 놓은 도쿄올림픽을 개최하는 것에 협력하기로 합의했다.약 15분간 진행된 이 협의에 동석한 하시모토 세이코(橋本聖子) 올림픽상(장관)은 스가 총리와 바흐 위원장이 대회 개최를 위해 "긴밀하게 협력하고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고 설명했다.이에 앞서 바흐 위원장은 내년 대회 개최와 관련해 한층 전향적인 입장을 발표했다.바흐 위원장은 22일 IOC 웹사이트에 올린 공개 메시지를 통해 코로나19 감염 대책이 제한된 속에서도 여러 스포츠 대회를 통해 올림픽도 안전하게 개최할 수 있게 됐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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