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오전 도쿄 아사카 사격장에서 25m 권총에 출전하는 김민정이 훈련하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10730134502045355e8e9410872112161531.jpg&nmt=19)
김민정은 30일 일본 도쿄 아사카 사격장에서 열린 도쿄올림픽 사격 여자 25m 권총 본선을 8위로 통과했다.
메달 경쟁을 벌이는 결선에는 본선 1∼8위 선수가 올라간다.
여자 25m 권총은 본선에서 완사 30발, 급사 30발을 쏴서 합계 점수로 결선 진출자를 정한다.
완사에서 9위를 기록한 김민정은 급사에서 순위를 끌어 올렸다.
김민정은 9위와 584점으로 동점이었다. 그러나 내10점(inner ten·가장 중앙의 원)을 쏜 횟수에서 9위 조라나 아루노비치(세르비아·18회) 보다 1회 많은 19회를 기록해 결선행 마지막 티켓을 따냈다.
결선 경기는 오후 2시 시작한다.
5발 단위 사격이며 16∼20발부터 최하점을 기록한 선수는 탈락한다.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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