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답하는 KIA 양현종. 사진[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60326201425032990dad9f33a29211213117128.jpg&nmt=19)
양현종은 26일 KBO 미디어데이에서 "올해는 승리, 평균자책점은 물론 이닝 수치도 목표로 잡지 않았다"고 밝혔다. MLB 도전 시즌인 2021년을 제외하고 2013년부터 매 시즌 100이닝 이상, 2014년부터는 매년 150이닝 이상을 던져온 그가 이닝 목표를 포기한 것은 이례적이다.
그는 "이닝 목표를 내세울 때마다 개인 욕심을 낸다는 이야기가 나왔다"며 "난 팀을 위해 그런 목표를 잡았던 것뿐인데…"라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어 "이제는 구위가 떨어지고 있다는 것을 인정한다"며 "선발이든 불펜이든 어떤 역할을 맡더라도 내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겠다. 올 시즌엔 영양가 있는 투구로 팀 승리에 도움이 되겠다"고 말했다.
기록 경쟁 상대였던 동갑내기 김광현(SSG)이 어깨 수술을 결정한 것에 대해서는 "마음이 아프다. 팬들 앞에서 더 던지기 위한 큰 결정, 그 자체가 참 멋있다"고 했다.[연합뉴스]
[김선영 마니아타임즈 기자 / 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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